[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고용취약계층-사회적기업-금융을 연결해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해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행사에서는 사회적 혁신기업을 알릴 수 있도록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꾸리고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와 신규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하나금융은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회혁신기업 230곳과 청년을 연계해 인턴십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여한 인턴 230명 가운데 169명(73.5%)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참여한 혁신기업과 인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나금융은 올해 정규직 고용전환율을 80%를 목표로 인턴십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 3개월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되고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 지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10 16:54:44[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TS는 지난달 27일 서울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 부설 노숙인일자리지원센터와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숙인 시설이용자와 쪽방주민, 주거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교육 교육비, 구인업체 취업 매칭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TS는 2월 말 부산 중구와 '민간 일자리 창출 및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교육생 교육비 지원, 취업지원을 위한 자료 공유, 교육 홍보를 통한 배치율 개선 등을 지원한다. 오태석 TS 이사는 "그동안 서울 노원구, 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50세 이상 구직자의 일자리를 창출해왔다"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4-01 09:26: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역 자원 활용, 지역 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 공간 개선 분야 199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105억원(시·군비 포함)을 들여 취업을 바라는 도민 168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로 확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5일 근무하고, 임금은 시급 9860원을 적용하며 이외에도 간식비 5000원과 주휴·연차수당을 지급한다. 시·군별 모집 기간과 운영 시기가 다르므로,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시·군별 일자리 담당 부서에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나주 다문화가정 돌봄 사업, 보성 일자리 발굴단 운영, 저소득층 및 장애인가구 상생일자리 지원 등 188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142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은 물론 민간 일자리 이동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2 09:40:30스타벅스 코리아는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한 열린 직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중장년, 경력 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애인 고용 업계 최고수준 16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파트너로 시작해 현재 전국 1700여개 매장에서 500배 증가한 2만여명이 넘는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한 스타벅스는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매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해 눈길을 끈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율은 전체 임직원 대비 4%를 넘어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차별 없는 고용을 위해 장애 종류와 정도에 관계없이 공정한 채용을 진행하며 중증 장애인의 실습기간 중 1:1 직무지도원을 배치해 직무 적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입사 전에는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원활한 적응을 돕고, 입사 후에는 장애인 인사관리 담당 파트너의 수시 면담을 통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애인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승진 기회 역시 동등하게 제공돼 중간 관리자 이상 직급의 파트너도 49명에 달한다.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250여 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모성보호제도를 강화하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재능기부 카페로 고용확산도 지원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도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청소년,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를 스타벅스와 협력사가 시설 및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지원 등을 재능기부하며 지역사회 고용 확산을 지원하는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3호점을 오픈했다. 더불어 스타벅스는 재기를 꿈꾸는 40대 이상의 소상공인 대상으로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진행과 함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중년층 재기 소상공인의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서 기업의 특화된 장점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소상공인 자생력과 재기 지원을 마련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커뮤니티 스토어 매장 수익금 환원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도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대학로점)과 2호점(성수역점), 3호점(서울대치과병원점), 4호점(적선점), 5호점(경동1960점)에서는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한다. 이 기금은 대학생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카페 활동을 통한 청년 창업 문화 지원 프로그램 △장애 인식개선 활동 △자립준비청년 지원 △경동시장 지역 상생 활동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8년 동안 전달된 기부금은 누적 24억원에 달한다.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에서 진행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1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되어 2019년 첫졸업생 2명을 배출한 이후 2023년 2월까지 누적 졸업생은 31명이다. 1학년 2학기부터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2015년부터 국제 NGO JA와 함께 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전국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강의와 면접 프로그램 등 교육 기부 활동으로 현재까지 교육 이수 학생이 2만여명을 넘어섰다. 발표 기술,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의 취업 연계 및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통해서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또 180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교육 연수 과정을 이수하고 전국 240여개의 특성화고 학교 학생들의 취업 멘토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교육 이수자 중 희망자를 연계해 346명을 바리스타로 채용했으며, 이 중 33명이 매장 관리자 직급으로 승격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사업도 2020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전개하며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원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연간 최대 55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는 등 지난 3년간 75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누적 9억원의 자립 기금을 전달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5-16 18:08:44[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한 열린 직장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중장년, 경력 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장애인 고용 업계 최고수준 16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파트너로 시작해 현재 전국 1700여개 매장에서 500배 증가한 2만여명이 넘는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한 스타벅스는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매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해 눈길을 끈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율은 전체 임직원 대비 4%를 넘어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차별 없는 고용을 위해 장애 종류와 정도에 관계없이 공정한 채용을 진행하며 중증 장애인의 실습기간 중 1:1 직무지도원을 배치해 직무 적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입사 전에는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원활한 적응을 돕고, 입사 후에는 장애인 인사관리 담당 파트너의 수시 면담을 통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애인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승진 기회 역시 동등하게 제공돼 중간 관리자 이상 직급의 파트너도 49명에 달한다.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는 리턴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250여 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모성보호제도를 강화하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재능기부 카페로 고용확산도 지원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도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청소년,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여성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를 스타벅스와 협력사가 시설 및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지원 등을 재능기부하며 지역사회 고용 확산을 지원하는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3호점을 오픈했다. 더불어 스타벅스는 재기를 꿈꾸는 40대 이상의 소상공인 대상으로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진행과 함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중년층 재기 소상공인의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서 기업의 특화된 장점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소상공인 자생력과 재기 지원을 마련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커뮤니티 스토어 매장 수익금 환원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도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대학로점)과 2호점(성수역점), 3호점(서울대치과병원점), 4호점(적선점), 5호점(경동1960점)에서는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한다. 이 기금은 대학생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카페 활동을 통한 청년 창업 문화 지원 프로그램 △장애 인식개선 활동 △자립준비청년 지원 △경동시장 지역 상생 활동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8년 동안 전달된 기부금은 누적 24억원에 달한다.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에서 진행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1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되어 2019년 첫졸업생 2명을 배출한 이후 2023년 2월까지 누적 졸업생은 31명이다. 1학년 2학기부터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명사 강의, 직무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연 2회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견학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스타벅스가 2015년부터 국제 NGO JA와 함께 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전국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강의와 면접 프로그램 등 교육 기부 활동으로 현재까지 교육 이수 학생이 2만여명을 넘어섰다. 발표 기술,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의 취업 연계 및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통해서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또 180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교육 연수 과정을 이수하고 전국 240여개의 특성화고 학교 학생들의 취업 멘토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교육 이수자 중 희망자를 연계해 346명을 바리스타로 채용했으며, 이 중 33명이 매장 관리자 직급으로 승격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보호종료 기간이 끝나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사업도 2020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전개하며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원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청년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연간 최대 55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는 등 지난 3년간 75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누적 9억원의 자립 기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매월 문화체험, 봉사활동, 국내여행 등의 희망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취업 특강과 진로적성검사 등의 자립역량강화 과정, 다른 자립준비청년과의 네트워킹을 통해서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을 위한정보 교환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은 "스타벅스는 청년들이 사회에서 자립과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찾아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청년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5-16 13:31:59【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구구단 일자리 사업'을 2월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모집인원은 200명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광주시민 중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시민들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해 재산 및 소득 자격 요건 등 심사 후 지난 25일에 선발 통보했다. 희망구구단에 선발된 참여자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사업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근무 시간은 주 40시간 이내이고 시간당 광주시 생활임금인 1만590원이 지급된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발굴해 생계 및 고용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1-31 10:51:4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내년 상반기에 취업취약계층 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 및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마을 가꾸기 사업, 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등 총 257개 사업에 500명(공공근로 92개 사업 12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65개 사업 376명)을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로 근무시간은 주 15~40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9620원(2023년 최저임금), 4대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신청 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재산이 4억 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광주시민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에서는 참여자 선발기준 평가표에 의거해 고득점자 순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발해 내년 1월 말까지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광주시 및 5개 자치구 재정지원일자리 사업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범 광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 고용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2-29 08:35:49[파이낸셜뉴스] 효성이 서울 마포구 취약계층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장 김치 후원에 나섰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지난 1일 마포구청을 찾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효성이 후원한 김장 김치는 10kg들이로 1500세대에 전달됐다. 효성은 2007년부터 16년간 김장 김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효성은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을 통해 김장 김치를 구매해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의 사회 환원을 돕는다. 울산중구시니어 클럽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노인 일자리 지원 기관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12-02 09:59:20[파이낸셜뉴스] 내년부터 쪽방주민, 장애인, 노숙인 등 생계유지가 필요한 취업취약 계층은 안심일자리 사업에 연속 3회(현재 최대 2회)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 일자리 비율을 현재의 20%에서 50%로 확대해 취업 연계율을 높인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공공일자리 사업 개편 기본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실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공일자리 사업의 재원투입 효과를 높이고, 실제 기업과 시장에서 필요한 일자리 수요를 확보해 취업 연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해 기준 안심일자리 사업의 연령별 비율은 50세 이상 근로자가 75.6%로 다수를 차지하며, 단순·반복 업무인 환경정비 사업 참여자가 전체 54.6%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해 개편 필요성이 높아져서다. 서울시는 공공 일자리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조·자립 기반 마련 △업무 생산성·효율성 제고 △안심일자리 필요현장 연속성 확보 3대 방향으로 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쪽방주민, 장애인, 노숙인 등 생계유지가 필요한 취업취약 계층의 두터운 보호를 위해 안심일자리 사업에 연속 3회(현재 최대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특히 소아청소년 치료 지원 등 공공의료 보조, 어르신 대상 디지털기기 사용 방법 교육 등 일자리 사업 참여자인 약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 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문기관과 연계한 사전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사업 참여자가 직무내용에 쉽게 적응해 업무의 생산성·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건축물 3차원(3D) 실내공간 지도 구축, 에너지설계사 등 전문분야의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민간으로의 취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 먼저,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 일자리 비율을 현재의 20%에서 50%로 확대해 취업 연계율을 높인다. 특히, 동물원, 박물관, 국제기구 등 민간 부문에서는 경력 쌓기가 어려운 분야에 집중해서 참여자들이 경쟁력있는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무 기간도 현재 최대 23개월에서 1년 단위로 조정한다. 현재 서울시가 100%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는 자치구의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도 서울시 예산부담을 2023년에는 90%로 조정해 자치구의 책임성을 높인다. 신산업 분야 일자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고용연장과 정규직 채용 비율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정해 취업을 연계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형식적이고 복지적인 관점에서 운영되던 공공일자리 운영방식을 전면개편해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끌어내 우리사회의 일자리 사다리 기능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10-05 11:06:0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방역도 강화하기 위해 '지역방역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다중 이용 공공시설에 생활방역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으로, 16억원을 들여 22개 시·군 329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시·군 특성에 따라 지역자원 활용형과 서민생활 지원형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78억원을 확보해 22개 시·군 1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도민 중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사람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재산 4억원 미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4개월 동안 시급 9160원을 받고, 주휴, 연차수당, 4대 보험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시·군별로 모집 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사업 참여를 바라면 시·군 공공일자리 담당부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공공형 지역일자리사업으로 296억원을 들여 지역방역일자리 407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503명, 희망근로지원 5226명 등 총 713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사업이 종료된 희망근로지원사업 등의 추진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1-11 08:5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