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2027년까지 추진한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지역 아동들이 주치의로 등록된 치과의원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높이고 건강한 구강환경 유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보건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지구치과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2027년 2월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올해는 원주지역 초등학교 1·4학년, 2025년에는 1·4·5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 학생으로 확대된다. 진찰료 90%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10%는 자부담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아동기 구강질환 예방과 치과의료이용 불평등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16 14:55:3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생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경기도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12만1975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검진받을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2199개소로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2만1842명 중 11만1680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2%가 사업에 참여했다. 이 결과는 전국에서 사업을 시행 중인 시도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이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8.6% 아동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97.4%가 전반적으로 사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고병수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은 "초등학생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로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무료로 받고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2 08:11:4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2만1592명이다. 검진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도내 31개 시·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2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3만4326명 중 12만3935명이 치과 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3%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 검진 완료 학생 중 6만5121명인 52.9%가 조사에 참여해 97.1%가 사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신형진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초등학생 시기에 치과주치의사업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받아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초등학교 4학년생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02 09:23:1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뿐 아니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3만5220명이다.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하게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 결과, 초등학교 4.5학년생 22만9639명이 치과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88.4%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설문조사에서는 95.4%가 사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금진연 경기도 공공의료과장은 “치과주치의사업으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구강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받아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에 도내 초등학교 4학년생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5 07:43:15【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평택시 내 66개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만10세) 등 57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경우 1인당 4만원의 검진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 참여 희망하는 대상자는 치과주치의사업 참여 의료기관 67개소 치과 병・의원에 사전예약 후 방문해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내용으로는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가능하다. 단, 사업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보호자부담이다. 오는 16일 이후 ‘덴티아이경기’앱을 다운 받고 문진표 작성 및 온라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간 내 모두 빠짐없이 진료 서비스를 받아 치아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님을 위해 유튜브 ‘송탄보건소(몸마음 튼튼)’ 채널을 통해 치과주치의사업의 안내 및 앱설치 등 참여방법을 영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평택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2 11:25:58【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11세(2012년생)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투입 사업비는 3억1500만원(도비 70% 포함)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내 72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 등 7800여명이다. 229곳 성남시 협력치과(치과주치의)를 방문하면 구강검진과 상담, 불소 도포 등을 무료로 해준다.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해준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한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한 명당 4만원 상당이다.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려면 모바일 앱 ‘덴티아이’를 접속해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서 가까운 치과를 예약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치과주치의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의 아동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이라면서 “기간 내 모두 빠짐없이 진료 서비스를 받아 치아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1 10:35:20【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박은경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조례안’이 25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의료 서비스 지원을 통해 치아 예방관리 중요성과 구강건강을 증진하고자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정책사업 방향, 지원대상 등을 포함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치과주치의 사업에 따라 진료 받은 초등학생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원대상은 보호자 동의를 얻은 관내 초등학생으로 시행계획에 따라 정하도록 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지원범위, 의료비 신청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했으며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도 규정했다. 박은경 의원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지원제도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 시 자체의 지원근거를 법제화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 조례안이 관내 아동의 평생 구강건강 및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대표 발의한 박은경 의원을 포함해 이영환, 전용균, 이정애, 원병일, 김진희, 이철영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27 20:14: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6월부터 도내 초등학생 4~5학년(만 10~11세) 25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고 31일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만 10세) 아동이 지역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무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아동들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치과주치의 검진이 제공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올해 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상자를 포함한 초등학교 4~5학년으로 정했다. 또 같은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 등을 포함해 만 10~11세 총 25만4000여명이 정책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 대상 아동들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 ‘덴티아이’ 앱을 내려받아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치과 예약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경기도 치과주치의 지정 치과 의료기관은 학교 안내문 또는 덴티아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예년보다 사업 대상자가 증가하고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만큼 치과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을 1900여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관리를 반영한 치과주치의 사업 지침서를 마련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전 예약 없이 치과를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없으니 꼭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5-31 09:51:4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아동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소득격차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아동(보호자)이 지역 내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의사와 계약해 충치 예방 등 구강 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6개월마다 지속적으로 관리받는 제도다. 사업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4학년 재학 중인 아동 1만 4400명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총 3년간 관리받는다. 초등학교 4학년은 영구치가 늘어나는 시기로, 예방진료 시 비용 대비 높은 효과와 구강관리 교육 시 자가 구강 관리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학년이다. 주치의는 등록한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상태, 구강 관리 습관 등을 평가하고 아동별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칫솔질 방법·횟수, 식습관 및 영양 등 구강 교육과 예방 진료 등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한다.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치과의원을 선택하고, 선택한 치과의원의 주치의에게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치과의원의 아동치과주치의 등록은 구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치과의원 상근 치과의사 중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진행하는 아동치과주치의 교육을 이수하고 건보공단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재정 투입으로 3년간 총 30억원이 지원됨에 따라 주치의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은 진찰료를 포함해 전체 비용의 10%인 1회당 약 7600원이며 의료급여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단, 구강질환 확인에 따른 선택진료 항목(충치치료, 치아홈메우기, 방사선 사진촬영 등)은 대상자가 부담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광주시가 공모에 선정돼 국가 재정이 투여되는 사업이다"며 "많은 학부모들이 시범사업에 참여해 소중한 자녀들의 평생 구강건강 실천의 밑거름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5-16 10:28:48【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가 오는 6월 말부터 관내 초등학생(5학년),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을 대상으로‘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아동기부터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 제공해 구강건강기초의 토대를 마련하고 건강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서비스내용은 △문진, 구강검사(PHP검사) 등 구강검진 △구강위생관리, 불소이용, 올바른 칫솔질 등 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처치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등교지연으로, 향후 초등대상(5학년) 신청은 학교 가정통신문의 사업참여 동의 후 신청 가능하다.동래구치과의사회 53개소 의료기관 중 1개소를 선택, 사전 예약 후 방문해 무료 구강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참여 치과 의료기관은 동래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치과주치의사업을 신청한 푸른 등 17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270여명은 프랜드치과 등 17개소의 협력 치과기관을 통해 충전, 보철 등 추가 구강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과 함께 동래만의 선진특구 교육문화의 건강증진사업 추진에도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06-12 16: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