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EX-스마트센터에서 E-순환거버넌스,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고속도로 친환경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요금소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해 재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또 고속도로 이용객은 휴게소나 요금소에서 고장나거나 사용하지 않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반납하는 것으로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2050년까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과 민간기업이 동참하는 협력체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21 08:16:56【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친환경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정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똘똘한 자원순환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자원순환 통합 플랫폼 구축과 우리동네 재활용은행 조성 5개소 △무인회수기 30개소 설치 △스마트 CCTV 설치 등 주요 사업이 완료돼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및 교육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해남에코플랫폼센터(가칭)'가 오는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연 면적 1114.48㎡,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는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센터, 용기를 가져와서 필요한 물품을 담아 가는 리필숍, 중고물품을 공유하는 재활용품 나눔공간,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자원순환 입체체험장, 쉼터 공간인 에코 라운지 등 다목적 복합시설로 운영된다.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누적된 포인트로 에코플랫폼센터 내 리필숍, 에코라운지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손쉽게 온라인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군민 전용앱인 해남소통넷과 서비스를 연계해 자원순환사업 참여 현황 및 탄소 저감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이 구축된다. 앞서 해남군은 '똘똘한 자원순환마을 조성' 사업을 위해 조례 제정, 협의회 구성, 운영 가이드라인 계획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한 바 있다. 이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인 '땅끝희망이'를 통해 자원순환의 모범사례를 창출해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재활용품 유기보상제다. 해남군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투명페트병 56t을 비롯해 재활용품 143t을 수거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자원순환 사업 활성화로 양질의 분리배출 유도와 더불어 ESG 윤리경영 과제인 탄소중립 실천이 주민들의 참여 속에 확산되고 있다"면서 "에코플랫폼 시설 내 재활용품 교환센터 설치와 함께 '땅끝희망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18 14:48:57[파이낸셜뉴스] HD현대오일뱅크는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제품 용기에 적용하고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에도 속도를 내며 친환경 사업 중심의 자원 순환 경제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11월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폐윤활유 재사용 정제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국내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한 '한국형 블랙사이클'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형 블랙사이클은 기존 타이어 생산을 위해 사용했던 화학 원료를 폐타이어를 수거해 만든 재활용 원료로 대체하는 순환경제 모델이다. 컨소시엄 참여 기관 및 기업은 △폐타이어 수거 후 열분해유 생산 △열분해유를 정제해 타이어 원료 생산 △재활용 원료로 최종 타이어 제품 생산 등 타이어 생산 전 주기에 걸쳐 협력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우선 블루수소의 생산, 저장 및 활용을 통한 수소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있으며, 블루수소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 청정 수소 제조를 위한 암모니아 크래킹 촉매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청정수소 발전 의무화제도(CHPS) 시작에 발맞춰,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미래성장 동력으로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사업도 추진한다. 바이오디젤 제조 공장 건설, 차세대 바이오 항공유 생산, 바이오 케미칼 사업 진출로 이어지는 3단계 바이오 사업 로드맵을 수립했다. 현재 바이오디젤 공장을 건설 중이며, 향후 바이오 연료 및 바이오 케미칼 제품을 생산해 친환경 제품 밸류 체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전해질막 소재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수전해 분야로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탄소 연료 내지는 소재로 전환하는 기술도 검토 중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1-30 10:51:15[파이낸셜뉴스] 삼표시멘트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고 26일 밝혔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를 테마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2일까지 31일간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동시에 열렸다. 삼표시멘트는 한국시멘트협회의 회원사로 이번 엑스포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상호협력 증진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자원순환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친환경 산업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삼표시멘트(삼척)를 비롯해 쌍용C&E(동해), 쌍용-한일현대시멘트(영월), 한라시멘트(옥계) 등 강원권 4개 업체가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뜻을 함께했다. 무엇보다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던 시멘트 업계가 건설 산업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한자리에 모여 자긍심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멘트산업 홍보부스에는 시멘트 소성로(시멘트 원료를 녹이는 가마)를 활용한 자원순환 재활용의 안전성 및 우수성,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 친환경성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또한 자원순환 재활용 확대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배출 저감은 시대적 과제이자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의 핵심”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자원 재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올해 7월 시멘트 업계 최초로 ESG 경영 보고서를 발간, ‘2050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을 선언한 바 있다. 한편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주 행사장인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권 4개 시군에서 31일간 동시 개최한 이번 엑스포에 관람객 145만3761명이 찾은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0-26 15:16:10[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전날 한국조폐공사 본사에서 한국조폐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협력해 일상 속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의 선순환 및 탄소배출의 저감을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학연금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회관의 탄소배출은 연간 약 3433kgCO2eq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이것을 시작으로 사학연금 전체 회관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학연금의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지속적인 친환경 사업 추진의 기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친환경 ESG경영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사학연금 2022년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온실가스 감축의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전 직원 모두가 기후위기를 공감하고 친환경 업무에 동참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0-26 10:22:17오는 6월 경남 김해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조감도)가 공급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신문1지구 A7-1블록에 들어서는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146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이다. 단지명은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영어로 각각 녹색과 무한대를 뜻하는 '그린' 및 '인피니티'의 합성어다. 공원, 녹지 등 자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아파트를 상징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월 새로운 사명을 선포하고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 만큼 더샵 신문그리니티에서 포스코이앤씨의 ESG 경영철학을 담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내부에 내구성과 친환경성이 우수한 포스코의 강건재와 자원순환형 마감재를 적용하는 등 탄소중립경영을 실천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용두산과 반룡산이 위치해 있고 대청천과 조만강이 흐른다. 신문지구 개발과 함께 대청천 수변공원 둘레길(예정)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 김해 최대 규모의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해 김해롯데워터파크의 놀이시설과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단지 인근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에서 약 1㎞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프리미엄과 일대에 대규모 신주거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3-05-02 18:06:31㈜두산이 친환경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청 청장실에서 중구청과 ‘쓰레기연구소 새롬 활성화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송석기 ㈜두산 유통BU 상무 등이 참석했다.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서울 중구청이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만든 전문교육센터로, 주민 대상 쓰레기 자원 선순환관련 교육·전시·모임을 지원하는 자원순환 거점공간이다. ㈜두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인, 기업, 정부 등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친환경 사업 발굴 외에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중구청과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3-02 08:27:37[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5일 저탄소 고속도로 건설기술 확산을 위해 '순환자원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순환자원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생산 또는 사용되는 환경성, 경제성, 기술성을 갖춘 물질을 말한다. 교류회는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포스코, 현대제철, 민간 건설사들이 참석했다. 공사는 교류회에서 저탄소 고 내구성 콘크리트가 적용된 김포-양주고속도로 건설현장의 난간방호벽, 방음벽기초 등의 시공 안정성 검증 결과를 공유했다. 포스코, 현대제철은 철강산업 부산물로 만든 도로 포장재료 등 순환자원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발표하고, 민간 건설사들은 친환경 건설기술 정착을 위한 의견 개진과 함께 개발기술의 현장적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지난 2015년 연구를 시작으로 실용화에 성공한 저탄소 고내구성 콘크리트에 대해 지난 6일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로부터 순환자원 콘크리트 분야 최초로 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기술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저탄소 고내구성 콘크리트는 공사가 시공성 및 역학적 특성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주 원료인 시멘트의 50%를 철강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 미분말로 대체한 제품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12-16 09:49:15[파이낸셜뉴스]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신제품을 6일 출시했다. 이번 시즌에는 친환경 인공충전재 ‘에코로프트'를 새롭게 개발하는 한편, 가을철에 특히 활용도가 높은 가디건, 보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캠퍼 히트 가디건’은 섬유 내의 미세입자가 빛의 파장을 흡수해 열을 발생시키는 광발열 소재이자 리사이클링 소재인 ‘에코로프트’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보온성은 물론 경량성과 활동성이 뛰어나며, 가을철에는 아우터로, 겨울철에는 미들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베이지, 라이트 카키 및 블랙 등 3종이다. 항공점퍼 스타일의 ‘프레이즈 히트 보머’는 고프코어룩은 물론, 캐주얼룩 및 스트리트룩 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가능한 제품이다. 왼쪽 팔에 대형 카고 포켓을 더해 수납성을 높였고, 친환경 광발열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이 우수하다. 지난 몇 년간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주도해 온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이번 시즌을 맞아 한층 다양한 스타일과 패턴을 더해 돌아왔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노벨티 플레이 그린 플리스 후디’는 국내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코리아’ 소재를 적용했다. 세미 루즈핏 실루엣에 트렌디한 패턴을 적용했다. 재킷 안쪽으로 플리스가 본딩되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모든 포켓에 지퍼를 적용해 안전한 수납을 도와준다. 색상은 리얼 블랙과 오프 화이트 2종이다. ‘뉴 유틸리티 플리스 재킷’은 역시 ‘리젠 코리아’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뽀글이다. '빅 샷’과 함께 빅사이즈 백팩 열풍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핫 샷’은 깔끔한 외부 디자인에 내부 노트북 포켓, 외부 사이드 포켓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더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백팩이다. 이번 시즌에는 세련된 패턴을 더해 캠핑, 하이킹,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한층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리사이클링 나일론을 적용한 블랙과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를 적용한 오프화이트 및 리얼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올바른 페트병 분리 배출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개발과 함께 생산 공정,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노스페이스가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됐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06 10:25:59[파이낸셜뉴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롯데관광개발과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개발공사와 롯데관광개발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순환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친환경 경영 실천 및 청정 제주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동의 목표 실현에 합의했다. 먼저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 내 사용 후 분리 배출된 무색 페트병 회수 △리조트 내 친환경 캠페인 운영·홍보 및 업사이클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5월부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무색 페트병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무색 페트병 분리 배출을 유도하고 제주의 청정 가치 확산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롯데관광개발과 협력을 통해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확장해 나감과 동시에 관광객들과 도민들에게 자원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4-20 14: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