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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자원순환의 날 기념 친환경 신제품 출시

노스페이스, 자원순환의 날 기념 친환경 신제품 출시
'캠퍼 히트 가디건'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신민아

[파이낸셜뉴스]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신제품을 6일 출시했다.

이번 시즌에는 친환경 인공충전재 ‘에코로프트'를 새롭게 개발하는 한편, 가을철에 특히 활용도가 높은 가디건, 보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캠퍼 히트 가디건’은 섬유 내의 미세입자가 빛의 파장을 흡수해 열을 발생시키는 광발열 소재이자 리사이클링 소재인 ‘에코로프트’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보온성은 물론 경량성과 활동성이 뛰어나며, 가을철에는 아우터로, 겨울철에는 미들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베이지, 라이트 카키 및 블랙 등 3종이다. 항공점퍼 스타일의 ‘프레이즈 히트 보머’는 고프코어룩은 물론, 캐주얼룩 및 스트리트룩 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가능한 제품이다. 왼쪽 팔에 대형 카고 포켓을 더해 수납성을 높였고, 친환경 광발열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이 우수하다.

지난 몇 년간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주도해 온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이번 시즌을 맞아 한층 다양한 스타일과 패턴을 더해 돌아왔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노벨티 플레이 그린 플리스 후디’는 국내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코리아’ 소재를 적용했다. 세미 루즈핏 실루엣에 트렌디한 패턴을 적용했다. 재킷 안쪽으로 플리스가 본딩되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모든 포켓에 지퍼를 적용해 안전한 수납을 도와준다. 색상은 리얼 블랙과 오프 화이트 2종이다. ‘뉴 유틸리티 플리스 재킷’은 역시 ‘리젠 코리아’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뽀글이다.

'빅 샷’과 함께 빅사이즈 백팩 열풍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핫 샷’은 깔끔한 외부 디자인에 내부 노트북 포켓, 외부 사이드 포켓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더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백팩이다.
이번 시즌에는 세련된 패턴을 더해 캠핑, 하이킹,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한층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리사이클링 나일론을 적용한 블랙과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를 적용한 오프화이트 및 리얼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올바른 페트병 분리 배출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개발과 함께 생산 공정,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노스페이스가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됐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