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시리즈부터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이른바 카툭튀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해주는 렌더링 사진이 등장했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3D 아티스트 윌리두(@wilson_boi_101)는 IT 팁스터(정보유출가) 유레딧터(@Uredditor), 바딤유레프(@VadimYuryev)가 제작한 아이폰15프로맥스에 탑재될 잠망경 카메라 렌즈 도면을 기반으로 실제 렌더링을 만들었다. 렌더링 속 잠망경 카메라 렌즈는 상당히 툭 튀어 나와 보인다. 이는 아이폰15프로 계열 모델은 전작 대비 카메라가 더 돌출될 것이라는 소문과 일치한다. 특히 아이폰15프로맥스는 최대 6배 광학 줌을 갖춘 새로운 잠망경 카메라 렌즈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위 모델에 최고급 카메라를 채용하는 것은 삼성전자와 같은 전략으로, 삼성전자도 갤럭시S23울트라에만 100배줌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갤럭시S23울트라는 달의 분화구 등 표면과 윤곽을 선명하게 포착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아이폰15프로맥스는 잠망경 카메라 렌즈 도입으로 카메라 배열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초광각 렌즈는 전작의 망원 카메라 위치로 이동하고 망원 렌즈는 플래시와 라이더 센서 사이에 위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잠망경 시스템 내 접힌 잠망경 광학 장치에 맞게끔 개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22 17:52:25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프로의 새로운 렌더링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이른바 카툭튀가 아이폰14프로보다 더 심해진 듯한 모습이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3D 아티스트 윌리두(@wilson_boi_101)는 아이폰15프로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했다며 이를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15프로는 후면 카메라를 모아둔 카메라 섬 부분이 기존의 아이폰14프로보다 커진 느낌을 준다. 더욱이 카메라 렌즈가 돌출된 정도가 전작보다 훨씬 더 두드러지게 보인다. 실제 아이폰15프로의 카툭튀가 전작 대비 2배 이상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번 렌더링에서는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으로도 불리는 ‘액션’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액션 버튼은 새로운 포스 터치 스타일 메커니즘과 탭틱 엔진 피드백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터치 감도를 감지하게 되며 기존 볼륨, 음소거 버튼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도입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아울러 렌더링에서는 USB-C 타입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이 내년부터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도록 하면서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부터 USB_C 타입을 채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애플은 MFi 인증을 통해 속도에 차별화를 두는 전략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MFi 인증은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에 쓸 수 있는 최적기기를 선별하는 인증 제도로, 제품 검증과 공장 실사 등의 절차를 거친다. 애플은 MFi 인증을 받은 케이블과 충전기에서만 더 빠른 충전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티에리 브래튼 EU 내수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MFi 인증을 안 받은 케이블의 충전,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애플이 USB-C 케이블에 MFi 인증을 적용할 경우 유럽 내 아이폰 판매를 금지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05 21:45:42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프로 시리즈는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이른바 ‘카툭튀’가 전작보다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5프로 시리즈에서 카메라 크기를 키우면서 카툭튀가 더 두드러질 예정이다. 카메라 렌즈가 더 돌출되면서 튀어나온 정도가 전작 대비 2배 이상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애플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팁스터(정보유출자) 쉬림프애플프로는 CAD로 제작한 아이폰15프로맥스 렌더링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는 케이스 제작사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이번 렌더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속 아이폰15프로맥스는 후면 카메라가 돌출된 게 눈에 확 들어온다.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만큼 카메라 성능 면에서는 상당한 개선이 기대된다. 아이폰15프로에 탑재되는 새 센서 기술은 더 많은 빛을 담아내면서 노출과다·부족 등의 현상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아이폰15프로 시리즈는 1.55mm의 얇아진 베젤, USB 타입C, 볼륨과 음소거 버튼 기능을 합쳐놓은 긴 모양의 버튼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으로도 불리는 이 ‘액션’ 버튼은 새로운 포스 터치 스타일 메커니즘과 탭틱 엔진 피드백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터치 감도를 감지하게 되며 기존 볼륨, 음소거 버튼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4-09 15:44:59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5프로의 렌더링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 등에 따르면 최근 3D(3차원) 디자이너 이안 젤보가 제작한 아이폰15프로 렌더링사진이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을 통해 공개됐다며 이를 조명했다. 라이트닝 단자 대신 USB-C 타입 적용 렌더링 사진 속 아이폰15프로는 아이폰15프로는 애플 특유의 라이트닝 단자 대신 USB-C 타입을 적용했다. 유럽연합(EU)이 오는 2024년부터 27개 회원국에서 스마트폰 충전 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기로 한 데 따라 애플도 아이폰15 시리즈부터는 USB-C 타입을 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 전작보다 베젤 부분이 얇아지면서 모서리 부근도 둥글어진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음량 조절 버튼과 음소거 버튼이 기존 물리 버튼에서 정전식 버튼으로 바뀐 것이 눈에 띈다. 물리 버튼에서 정전식 버튼으로 ‘다이내믹 아일랜드’ 부분 화면 크기는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이용자가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둔 채 여러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음악재생 등 작동 중인 백그라운드 활동도 표시된다. 우려할 만한 점이라면 아이폰15프로에서는 전작 대비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이른바 ‘카툭튀’ 현상이 더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이는 애플이 더 큰 크기의 카메라 렌즈를 도입하면서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지만 호불호가 다소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2-19 14:26:42LG이노텍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서 렌즈가 뒷면보다 불룩 튀어나오는 이른바 '카툭튀'를 없앤 차세대 카메라 모듈을 선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CES2023에서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모듈'을 첫 공개한다.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DSLR이나 미러리스와 같은 전문 카메라에 주로 적용되던 망원 카메라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부품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을 스마트폰에 적용하면 고배율인 4~9배 광학줌 촬영이 가능하다. 모듈 하나로 4~9배 구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광학줌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줌 구간의 또렷하고 깨끗한 화질 구현을 위해 줌 액츄에이터를 독자 개발했다. 새로운 설계 방식을 적용한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로 흐릿해지는 현상도 최소화하고 선명도는 높였다. 특히 모듈 두께를 최소화해 '카툭튀'를 완전히 없앴다. 카메라 성능을 높인 최신 스마트폰들의 렌즈가 뒷면보다 볼록 튀어나왔지만,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디자인과 휴대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2-22 17:51:22[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서 렌즈가 뒷면보다 불룩 튀어나오는 이른바 '카툭튀'를 없앤 차세대 카메라 모듈을 선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CES2023에서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모듈'을 첫 공개한다. 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DSLR이나 미러리스와 같은 전문 카메라에 주로 적용되던 망원 카메라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부품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을 스마트폰에 적용하면 고배율인 4~9배 광학줌 촬영이 가능하다. 모듈 하나로 4~9배 구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광학줌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줌 구간의 또렷하고 깨끗한 화질 구현을 위해 줌 액츄에이터를 독자 개발했다. 새로운 설계 방식을 적용한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로 흐릿해지는 현상도 최소화하고 선명도는 높였다. 특히 모듈 두께를 최소화해 '카툭튀'를 완전히 없앴다. 카메라 성능을 높인 최신 스마트폰들의 렌즈가 뒷면보다 볼록 튀어나왔지만,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디자인과 휴대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모듈로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글로벌 1위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퀄컴과 함께 퀄컴의 신규 프리미엄급 스냅드래곤8 2세대 모바일 플렛폼에 탑재될 광학식 연속줌용 소프트웨어도 최적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2-22 08:29:34오는 9월 공개 예정인 아이폰14 시리즈가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정도, 이른바 카툭튀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 애플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웨이보에는 아이폰14 케이스로 추정되는 액세서리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아이폰14, 아이폰14프로, 아이폰14플러스, 아이폰14프로맥스 케이스라는 설명도 담겨 있다. 아이폰14, 아이폰14프로는 6.1인치인 반면 아이폰14플러스, 아이폰14프로맥스는 6.7인치로 파악된다. 다만 아이폰14플러스는 최종 모델명이 아이폰14플러스가 아닌 아이폰14맥스로 정해질 것이 유력해 보인다. 사진 속 케이스는 최근 아이폰14 시리즈와 관련된 소문들을 반영했다. 특히 아이폰14프로 케이스 사진을 보면 아이폰13프로 대비 후면 카메라 구멍이 좀 더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후면 카메라에는 전작보다 57% 더 큰 카메라 센서와 8K 영상 녹화 기능을 갖춘 4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쉬림프애플프로로 알려진 한 트위터 사용자가 게시한 아이폰14프로 더미(실험용 모델)을 보면 아이폰14프로 카메라가 전작보다 더 튀어나온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토대로 맥루머스는 아이폰14프로 카메라의 돌출 정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애플 입장에선 카메라가 다소 튀어나온 게 외관상 보기에 안 좋을 수 있지만 카메라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불가피한 선택을 내린 것일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7-09 10:42:52[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이 기존 굴절렌즈보다 1만배 얇은 초박막렌즈를 개발해 스마트폰 카메라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향후 이 렌즈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뒤쪽에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소위 '카툭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전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항공과대 노준석 교수팀이 국내 공동연구를 통해 두께가 1㎛(마이크로미터)인 얇은 적외선 초박막렌즈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초박막렌즈 개발에 고려대 이헌 교수팀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한승훈 마스터팀이 함께 참여해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까지 개발했다. 연구진은 초박막 메타렌즈를 실제 광학계와 결합해 이미징에 성공함으로써 연구 성과의 실제 응용 가능성도 검증했다. 노준석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초박막 메타렌즈는 향후 적외선 내시경, CCTV, 야간투시경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빛을 모으는 렌즈는 스마트폰, DSLR 카메라 등 최신 전자기기 및 광학기기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부품이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카메라는 이미지 왜곡을 줄이기 위해 8~9개의 굴절렌즈를 함께 사용해 스마트폰 뒤쪽에 카메라가 튀어나오는 소위 '카툭튀' 문제가 발생한다. 또 DSLR 카메라에 사용되는 굴절렌즈의 경우 최소 500g에서 고성능 제품 일수록 4kg을 넘어가 얇고 가벼운 렌즈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연구진은 얇은 굴절렌즈를 개발하기 위해 메타물질에 집중했다. 메타물질은 초박막 평면렌즈, 고해상도 홀로그램, 투명망토와 같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광학기기 구현이 가능하다. 기존 물질이 제공하지 못하는 음굴절 및 초고굴절 등 다양한 광특성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빠르고 싸게 메타물질을 만들 수 있는 원스텝 프린팅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기존 메타물질 광특성을 가지면서도 자유자재로 성형이 가능한 나노복합재 기반의 새로운 나노성형소재와 이를 한 번의 공정으로 성형할 수 있다. 나노성형소재는 감광응성 레진에 나노입자를 섞어 만들었다. 이 경우 나노입자의 종류와 농도에 따라 나노성형소재의 광특성을 광범위하게 제어할 수 있다. 때문에 메타물질 제작에 주로 사용돼 오던 기존의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 또 소재의 단가 또한 기존의 소재에 비해 월등히 저렴해 경제성이 높다. 또한 새로운 나노성형소재의 원스텝 프린팅 기술은 기존 방법보다 100배 이상 빠른 속도로 메타물질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기존 공정 기술이 적용하기 어려운 곡면기판이나 유연기판상에도 메타물질을 구현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를통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착용형 기기에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크고 무거운 기존 광학소자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인공원자로 이뤄진 메타물질의 상용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세계적 학술지 'ACS 나노' 1일자 온라인에 개재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12-31 17:05:1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내달 선보일 갤럭시S21 울트라가 여전히 '카툭튀' 디자인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독일 정보기술(IT) 매체 윈퓨처는 갤럭시S21의 공식 마케팅 이미지를 공개했다. 윈퓨처는 "갤럭시S21 울트라는 카메라 하우징 주변의 금속 프레임이 뒤쪽으로 끝까지 당겨져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이 만들어졌다"라며 "삼성은 광학 줌 카메라를 포함, 카메라 모듈에 총 4개의 센서를 배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초 고해상도 108 메가 픽셀 센서와 또 하나의 줌 카메라 및 초광각 카메라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윈퓨처는 레이저 자동 초점 등 고기능 카메라의 메인 센서를 모두 수용하기 때문에 카메라 하우징이 튀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은 후면에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0배 광학 줌이 가능한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3배 광학 줌이 가능한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와 레이저 자동초점 센서를 탑재할 전망이다. 또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지원되던 S펜도 지원될 예정이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는 3개의 카메라가 배치된 모습이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의 주요 차이점은 크기와 색상이다. 갤럭시S21(6.2인치), S21 플러스(6.7인치), S21 울트라(6.8인치)로 출시된다. 색상은 갤럭시S21이 팬텀 바이올렛과 팬텀 핑크, 팬텀 화이트, 팬텀 그레이 등 4가지이며 플러스는 팬텀 화이트를 제외한 3개 색상으로 전해진다. 울트라는 팬텀 실버와 팬텀 블랙이 먼저 출시되고 약 3개월의 시차를 두고 팬텀 브라운과 팬텀 블루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 갤럭시S21은 후면 커버가 플라스틱으로 예상되며 갤럭시S21 플러스와 울트라는 유리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 버전은 S펜을 지원하지 않는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2-18 06:52:53삼성전자가 현존 최소형인 0.7마이크로미터(μm·100만분의 1m)를 픽셀을 활용한 모바일 이미지센서 4종을 선보였다. 카메라 모듈의 높이를 10% 낮추는 데 성공하면서 갤럭시 차기작부터는 이른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옴)' 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15일 업계 최소형인 0.7μm 픽셀 기반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제품 4종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픽셀 소형화 기술 혁신을 이루며 업계 최초로 0.7μm 픽셀 제품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초소형 신제품 4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0.7μm 픽셀 기반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제품은 △0.7μm 픽셀 최초의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HM2' △4K 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6400만 화소 'GW3' △초광각과 폴디드줌을 지원하는 4800만 화소의 'GM5' △베젤리스 디자인 구현에 최적화된 초소형 3200만 화소 'JD1' 4종류다. 삼성전자는 현재 0.7μm 픽셀 기반의 '아이소셀 HM2', 'GW3', 'JD1'을 양산하고 있으며 'GM5'의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미지센서 픽셀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이 줄어 촬영한 이미지의 품질이 낮아진다. 따라서 픽셀의 크기를 줄이면서도 성능은 향상시키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0.7μm 초소형 이미지센서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픽셀의 광학 구조를 개선하고 신소재를 적용해 빛의 손실과 픽셀 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하는 자사 특허기술 '아이소셀 플러스'를 적용했다. 또 빛의 양에 따라 자동으로 ISO 값을 조정해 색 재현성을 높이고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스마트-ISO 기술도 적용됐다. 올해 4·4분기부터는 차세대 '아이소셀 2.0'과 '스태거드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등 첨단 센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소셀 2.0은 컬러필터 사이의 격벽 구조를 효율화해 빛의 손실과 픽셀 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감도를 최대 12% 높일 수 있어 픽셀이 작아져도 화질을 높일 수 있다. 스태거드 HDR은 픽셀이 빛에 노출되는 방법을 개선한 기술로 이미지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면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0.7μm 픽셀로 1억800만 화소 제품을 구현할 경우 0.8μm을 이용할 때 보다 이미지센서의 크기를 최대 15% 줄일 수 있다. 이미지센서가 작아진 만큼 카메라 모듈의 높이도 최대 10% 낮아진다. 기존 갤럭시 S20, 갤럭시 노트20은 0.8μm 이미지센서를 장착했고, 차기작부터는 0.7μm 이상이 탑재될 전망이다.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장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 라인업으로 초소형·고화소 시장을 확대하고, 센서 혁신 기술 개발을 지속해 한계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0-09-15 17: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