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시티오씨엘 1단지’ 입주가 마무리 단계로 향하고 있다. 입주자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올 하반기 공급 예정인 시티오씨엘 6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는 모양새다. 시티오씨엘 1단지, 95% 잔금납부 완료 31일 업계에 따르면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난 3월29일부터 5월27일까지 입주지정기간동안 입주민의 95%가 잔금납부를 완료했다. 아파트 입주율이 높다 보니, 단지 내 상가까지 92%가 잔금납부를 완료했다. 입주율이 높은 이유는 뛰어난 상품성 덕분이라는 평이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시공한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1131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시티오씨엘 첫 입주 단지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1층에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이 조성돼 있다. 지상 1층에는 작은도서관은 남녀독서실, 그룹스터디, 독서토론실 등을 갖췄다. 지하 2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코트와 암벽등반시설을 갖춘 실내체육관이 조성됐다. 이밖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같은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알람,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 가능하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통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 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다. 단지는 동간거리가 넓고 14%의 낮은 건폐율로 차별화된 공원 및 조경시설을 갖췄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가 깔린 오픈스페이스에 조형물과 수목 등이 어우러지는 '시그니쳐갤러리'가 조성돼 있다. 사계절 놀이 활동 공간인 '워터플레이그라운드', 애완견 놀이 활동 공간 '펫 플레이 그라운드', '캠핑장' 등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용현·학익1초등학교(가칭)가 오는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학익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로, 아암대로, 인천대교 등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사업시행사인 디씨알 관계자는 “입주자 사전점검 당시 입주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입주율로 그대로 나타난 것 같다”며 “입주가 완료된 후에도 입주자들의 높은 주거 만족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시티오씨엘 6단지, 연내 공급 예정 1단지 입주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올 하반기 공급 예정인 ‘시티오씨엘 6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는 총 1734가구 규모로 시티오씨엘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약 37만㎡ 규모 그랜드파크(예정)와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및 상업·문화·업무 복합시설 구역인 스타오씨엘 사이에 위치해 있다. 그랜드파크와 단지가 마주하고 있어 도심속 힐링이 가능한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과 스타오씨엘(예정)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뮤지엄파크 및 스타오씨엘과 그랜드파크를 연결하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는 특화산책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31 09:02:51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내 첫 입주 단지인 ‘시티오씨엘 1단지’가 29일(금)부터 입주에 돌입한다. 입주 지정기간은 3월 29일(금)~5월 27일(월)일까지 약 두 달 간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1,131가구 규모다. 1만 4000여 가구로 조성 예정인 시티오씨엘 첫 입주단지로 상징성이 높은데다 지난 2월, 3일간 진행한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서도 방문율 약 99%, 재방문율 약 80%에 달했을 정도로 입주 예정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자랑한다. 지하 1층에 마련된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져 있으며, 지상 1층의 작은도서관에는 남녀독서실, 그룹스터디, 독서토론실 등을 갖추고 있어 안락한 스터디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지하 2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코트와 암벽등반시설을 갖춘 실내체육관이 조성돼 계절과 날씨에 상관 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센터는 지하 주차장과 연결돼 있으며, 지상1층~지하2층까지 운영하는 전용엘리베이터도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지상에는 차별화된 공원 및 조경시설들이 조성돼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가 깔린 오픈스페이스에 조형물과 배경식재 등이 어우러지는 ‘시그니쳐갤러리’가 조성돼 있으며, 2층 높이의 티하우스가 마련돼 차를 마시며 탁트인 시그니쳐갤러리를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그니쳐갤러리 옆으로는 별도의 빔프로젝트와 테이블, 의자 등이 마련돼 파티나 플리마켓, 공연 등의 다양한 입주민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파티가든’도 조성돼 있다. 또한 사계절 놀이 활동 공간인 ‘워터플레이그라운드’, 애완견 놀이 활동 공간 ‘펫 플레이 그라운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글램핑)’ 등이 단지 곳곳에 마련돼 있다.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다양한 스마트 모드 기능이 연동된 IoT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알람,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등록된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통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위치 확인 등을 할 수 있으며, 무인택배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등도 적용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이와함께 세대 내 HEPA필터 환기시스템이 적용돼 신선한 공기를 내부에 공급하고,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있으며,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절감시스템, 주차장 LED시스템 등도 적용돼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1단지 위임시공사인 현대건설 입주 관계자는 “사전점검때 입주예정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입주 지정기간에 순조로운 입주가 진행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모든 세대가 큰 불편함 없이 입주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오씨엘에서는 신규 분양 물량도 나올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2단계 사업인 6단지(1,734가구)와 7단지(1,453가구)는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2024-03-27 14:42:10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6일(금)~18일(일) 3일 동안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ciel) 내 첫 입주 예정 단지인 ‘시티오씨엘 1단지’ 입주자 사전점검행사를 진행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며, 방문시 초대장(원본), 계약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대리인 방문시) 등을 지참해야한다. 방문객은 현장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세대점검표를 받아 매니저와 함께 세대점검 및 확인한 후 점검표를 반납하면 된다. 세대점검은 모바일을 통해 제출이 가능하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1,131가구규모로 오는 3월 입주 예정이다. 현재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학익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인근으로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로, 아암대로,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도 풍부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주변의 홈플러스를 비롯해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 예정인 약 7만여㎡ 규모의 상업용지와 인천시 최초 ‘인천 뮤지엄파크’도 도보권에 있어 편의 및 문화생활을 쉽게 누릴 수 있다. 단지에는 다채로운 조경 및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오픈스페이스에 조형물과 배경식재 등이 어우러지는 ‘시그니쳐갤러리’를 비롯해 단지 최초로 파티, 플리마켓, 공연 등 다채로운 입주민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파티가든’도 조성된다. 여기에 사계절 놀이 활동 공간인 ‘워터플레이그라운드’, 애완견 놀이 활동 공간 ‘펫 플레이 그라운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 등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 단지 중앙 지하에는 대규모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특히 지하 2층에 조성되는 실내체육관(천정고 5.7m)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코트와 미추홀구 최초 암벽등반시설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상관 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포츠클럽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락커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들로 채워지며, 작은도서관에는 남녀독서실, 그룹스터디, 독서토론실을 비롯해 1000여 권에 달하는 도서들이 구비돼 편안한 스터디 환경을 제공한다.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다양한 스마트 모드 기능이 연동된 IoT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기기를 통해 알람,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등록된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통과,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위치 확인 등을 할 수 있으며, 무인택배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등도 적용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2024-02-15 14:37:05[파이낸셜뉴스] 겨울 캠핑족들을 위한 안전 수칙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동절기에는 텐트 내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등 인명사고가 매년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날씨에 민감한 어린이와 노약자와 함께하는 캠핑 여행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정부 등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겨울철 캠핑 5대 수칙'은 다음과 같다. △화기 난방기기(난로 등)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 및 텐트 내 환기구 확보 △화구에 맞는 조리기구 사용 및 화기 근처에 가스 비치 금지 △전기는 600w 이하로 사용 △취침 시 가스용품(난로, 랜턴) 소등 △취침 시 화기 난방기기(난로 등)는 불을 끄고 텐트 밖에 비치 등이다. 이중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올바르게 선택해야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경보기는 KC·KFI 인증 제품으로 고르고, 전지 교체형보다는 배터리 일체형 추천한다. 또 브랜드가 다른 2개 제품을 중복 사용하고, 일정 기간(3~5년) 사용시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텐트 안에서 잠을 청할 때도 방심은 금물이다. 난방이 가능한 셸터를 따로 설치해 취침 공간과 생활 공간을 분리하고, 핫팩, 전기요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보급형 캠핑 침낭 2개를 겹쳐 사용하면 보온효과가 상승하는데, 두 침낭 사이 핫팩을 넣어두면 저온화상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동계 시즌 캠핑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야영객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 먼저 내달 14일 서울에서 전국 야영업자와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개최한다. 안전 전문가를 섭외해 캠핑 사고 유형별(화재·전기·일산화탄소 중독 등) 예방법과 비상시 응급처치법을 교육하고, 캠핑장 안전 규정 준수를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겨울철 캠핑 5대 수칙’ 안내문을 37만부 제작해 전국 야영장에 배포하고, 겨울철 안전 수칙을 온라인 카드 뉴스로 제작해 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과 고캠핑 SNS, 민간 캠핑사이트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겨울철은 캠핑장 내 화기와 전열 용품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및 가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지자체, 대한캠핑장협회, 관광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27 08:18:30[파이낸셜뉴스] 쌀쌀한 겨울철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불을 피우거나 전열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 사고 위험도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겨울철 집중돼 20일 소방청에 따르면 겨울 들어 캠핑장에서 텐트 안에 불을 피운 채 잠들었다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소방청이 지난해 발표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9∼2021년 3년간 119에 신고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총 471건으로 이 중 85.1%가 10월부터 3월 사이 발생했다.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하러 온 여행객의 차량이나 텐트 안에서 발생한 중독 사고도 123건으로 26%로 집계됐다. 일산화탄소는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는 기체로 헤모글로빈에 결합하는 능력이 산소보다 강해 체내 산소 부족을 유발한다. 무색무취로 공간 내의 일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지고 있단 사실을 알아차리기도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농도가 2000ppm에 달하면 한두 시간 만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의식불명에 이르는 경우, 뇌에 적절한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6주~1년 내로 지연성 신경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기억력 저하, 인지장애, 불안, 우울 장애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환기구 열어두고, 화기 난방 기기는 텐트 밖에 겨울철 캠핑을 즐기면서도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텐트 안에서 가스나 석유, 숯, 목재 등을 태우는 화로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 난로 등 난방기기 사용 시에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준비하고 텐트 내 환기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난로보다는 전기요가 비교적 안전하다. 다만 총 전기 용량은 600W 미만으로 사용해야 한다. 한편 모닥불을 피운 경우 불이 엎어지는 걸 막기 위해 전용 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잠자리에 눕기 전 잔불 정리도 필수다. 차박 캠핑의 경우에도 차량 시동을 꺼도 난방을 할 수 있는 무시동히터를 사용하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무시동 히터를 튼 차량에서 잠을 자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모든 창문을 열어둬야 한다. 만약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환자를 발견하면 밀폐된 공간을 환기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일산화탄소를 다량 흡입한 지 6시간 내로 고압산소 치료를 받아야 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11-19 15:47:11[파이낸셜뉴스] 신일전자의 동계 캠핑 필수템 '팬히터'가 올해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일은 지난 24일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한 팬히터가 80분 동안 판매량 251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1분에 3대가 판매된 셈으로, 매출은 1억2675만원에 이른다. 시청횟수는 17만회를 기록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제품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추첨을 통해 팬히터 전용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신일의 팬히터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동계 캠핑의 필수템으로 불리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매년 품절 사태 때문에 제품이 입고되면 캠핑 관련 커뮤니티에서 매장에 남은 수량이 공유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 측은 올해 특히 일찍부터 캠핑용 난방기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 7월부터 9월 25일까지 신일의 팬히터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가량 증가했다. 신일 마케팅사업부 이선재 수석부장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캠핑 관련 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을 주목해, MZ세대에게 익숙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팬히터 판매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얻게 된 만큼, 앞으로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일의 팬히터는 저전력으로 최대 발열량을 구현해 전력량이 제한된 캠핑장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년 간 캠핑족들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9-26 11:32:16[파이낸셜뉴스]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을 한파에 최근 일주일간 난방 가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전기장판(전기·온수매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8%, 전열기기는 79%, 온풍기는 98% 신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던 중 지난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만큼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소비자들이 급하게 난방가전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했다.올 겨울 역시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난방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자랜드는 공식 온라인몰에 '윈터 이즈 커밍'를 이벤트를 오픈하고 보국전자·위닉스·쿠쿠·신일 등 주요 제조사의 겨울 가전을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 간편하게 세탁까지 할 수 있는 안심 전기요, 넉넉한 물통과 세척이 편리한 가습기, 위급 시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돼 안정성까지 갖춘 전열기기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가전제품은 날씨가 마케팅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날씨가 판매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 "본격적인 한파가 오기 전 온수매트, 캠핑용 난로 등 필요한 난방가전을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1-10-21 10:43:36[파이낸셜뉴스] 생활건강, 의료기기 종합유통사 오픈메디칼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자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메디칼은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예치금제도 도입, 카테고리 분류체제를 개선했다. 과거 개인용·병원용 의료기기, 건강식품 등 카테고리를 대대분류에서 대분류 중심으로 재분류하고, 카테고리 세분화를 통해 필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반려동물 용품과 캠핑용품 카테고리도 보강했다. 또 기존 사업자 할인몰에서 운영중이던 예치금 제도도 도입했다. 기존 적립금제도와 통합해 10만~100만원까지 운영하고 최대 2%까지 추가 예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규회원 가입시 즉시 사용 가능한 2000원 쿠폰을 적립해준다. 오픈메디칼 관계자는 "기존 상품콘텐츠 위주 사이트에서 인기상품군 베너를 전면 배치하고 띠배너로 보완, 모바일에서 상품 검색이 용이하도록 개편했다"며 "현재도 인터넷매출에서 모바일 매출비중이 65%를 넘어서고, 향후지속 증가하는 만큼 모바일 구매가 용이하도록 카테고리 분류와 베너를 세분화한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오픈메디칼은 이번 사이트 개편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자체상품 원솔트와 비이타민,티파워유 특가할인 및 자동 제세동기 특가판매, CPR, 인기상품 타임세일과 난방용품 특가 모음전을 진행한다. 오픈메디칼 신재호 대표는 "전자상거래가 쿠팡, 마켓컬리 등 규모의 경제, 이합집산 등에 있어 전문 쇼핑몰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이트 개편은 모바일 보강과 이미지 추가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매출증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10-06 11:56:54최근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난방기기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난방가전 소비 트렌드도 다양해지고 있다. 캠핑 등 대면 접촉을 피해 즐기는 취미가 인기를 끌면서,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열을 낼 수 있는 난방가전이 인기다. 이 외에도 적은 에너지로 많은 열을 방출해주는 에너지 소비 효율 우수 제품 수요가 높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난방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는 가운데 제품 가격보다 소비 전력을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구매 시 소액을 아끼려다가 전기 요금이 더 많이 나온 경험을 한번쯤 해봐서다. 난방면적대비 소비전력 확인도 해봐야 한다. 같은 난방면적을 가지고 있어도 소비 전력 차이에 따라 전기료가 달라질 수 있다. 단계별 온도조절이나 타이머 기능이 있는 제품이 좋다. 장시간 작동으로 인한 과부하를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난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혼자 쓰기 좋은 전기히터, 저렴하고 빨리 데워지지만 난방범위는 좁아 전기히터는 기기 내부의 코일 및 램프를 이용해 열에너지를 만들고, 복사열을 통해 난방을 하는 제품이다. 비교적 예약 시간이 짧아 빠르게 추위를 녹일 수 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비교적 조용하게 가동되기 때문에 소음에 민감한 사람에게 제격이다. 하지만 열기를 멀리 퍼지도록 하는 장치가 없어 난방 범위가 좁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책상이나 식탁 아래 두고 사용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전기히터는 크게 할로겐 히터와 카본 히터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할로겐 히터는 할로겐전구를 발열체로 사용하고 발열이 우수하며 수명이 긴 장점이 있다. 그러나 충격으로 램프가 깨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카본 히터는 카본(탄소섬유)를 발열체로 사용하는 히터로 불꽃이 나지 않아 연기나 냄새로부터 자유롭고, 열효율도 좋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다. 최근에는 입식 생활의 증가로 인해 유럽형 컨벡션 히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컨벡션 히터는 히터 내부에서 발생시킨 열을 공기의 대류현상을 통해 내보내는 방식을 사용해 히터 주변 뿐만 아니라 공간 전체의 공기를 따뜻하게 데우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비교적 공기를 덜 건조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자랜드가 PB브랜드로 출시한 '아낙 컨벡션히터'는 방열면적이 넓은 X자형 방열판을 채택해 난방 효율을 높였으며, 설정온도보다 주변온도가 높은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자동온도조절 기능, 설정온도·출력·타이머 등의 작동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면부 컬러 LED창, 원격 조작이 가능한 전용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집안 전체 훈훈한 온풍기, 냄새 없고 열기 넓게 퍼져… 전기소모 많고 소음은 단점전기온풍기는 내부 전기 코일로 열을 만들어 뜨겁게 달궈진 바람을 내보내는 방식의 제품이다. 설치가 자유로우며 예열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고, 안에 들어있는 팬이 뜨거워진 공기를 순환시키기 때문에 비교적 넓은 공간 전체를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다. 다만 팬이 돌아가는 소음이 다소 발생할 수 있으며, 난방 범위가 넓은 만큼 실내 습도를 떨어뜨릴 수 있어 가습기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열에너지 생성을 위해 전력 소모가 크다는 단점도 있다. 가정용 에어컨이 최대 1800W의 전기를 소모하는 반면 가정용 온풍기는 최대 3000W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침실에도 거실에도 뜨끈한 바닥, 가성비 따지면 전기장판, 전자파 걱정된다면 온수매트 최근에는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도 주목받고 있다. 전자파, 물세척의 불편함이 없고, 화재의 위험성도 적기 때문이다. 전기매트는 열선을 통해 열을 만드는 방식이고, 온수매트는 열선 부분을 호스로 대체해 온수매트와 세트를 이루는 소형 보일러에서 데운 물을 매트로 보내 따뜻하게 만든다. 매트 내부에는 뜨거운 물만 흐르기 때문에 전기장판에 비해 전자파가 적다. 전기장판은 구매비용이 저렴하고, 비교할 수 있는 제품이 많으며, 크기가 다양하고 보관과 설치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온수매트보다 전자파 노출의 우려가 있고, 오래 보관할 경우 장판 내부 단선의 가능성이 있다. 온수매트는 전자파 노출의 위험이 적고 냉수를 넣으면 여름에도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구매 비용이 다소 높고 모터식 온수매트의 경우에는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 단점이다. 물이 지나는 호스관리가 필요한 것도 번거로운 점이다. 모리츠 '전기매트' 모델은 황토재질의 매트로, 고급 황토원단을 사용해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5시간 타이머' 기능과 '취침모드' 기능을 탑재해 화재위험을 줄였으며 더블 사이즈라 침실은 물론 거실에서도 사용가능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01-14 16:45:20가습기는 초음파식, 가열식, 자연기화식 3가지로 구분된다. 각 유형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제품별로 특징을 확실히 숙지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음파식 가습기는 초당 수십만번 진동하는 초음파로 작은 물방울을 만들어 튕겨내는 방식으로, 제품의 가격이 낮고 전력 소비가 낮아 가성비가 좋은 대신 가습 범위가 좁아 좁은 공간에서 활용하기 용이하다. 또 내부의 이물질이 함께 배출될 가능성이 있어 청결과 위생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제품이다. 가열식 가습기는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작동된다. 입자가 작은 수증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가습 범위가 넓어 큰 공간에서 활용하기 좋지만, 전력 소비가 비교적 높다. 따뜻한 가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운 계절에 실내 온도를 높이면서 가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관지가 좋지 않은 소비자라면 가열식 제품이 안성맞춤이다. 자연 기화식 가습기는 선풍기 앞에 젖은 빨래를 널어놓은 것과 유사한 원리로 작동된다. 가습 범위가 넓고 전력 소비가 적지만, 제품 비용이 비교적 비싼 편이다. 대체로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세척 난이도가 쉬우며, 세균보다 더 작은 수분 입자를 내보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세균이 방출될 걱정 없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습기 위생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있는 집에서 사용하면 좋다. 올해에는 세 개 제품이 특히 인기다. 우선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 제품은 복합식 가습기이다. 7.5리터대 대용량 수조로 사용 방식에 따라 최대 120시간 작동한다. 안심살균 기능을 탑재했으며, 분무량을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100도 끓인 후 50도 식힌 다음 분무되어, 가열한 직후 분무하는 것보다 안전하다. 제품 상부 위치한 탑커버만 열어 간편하게 물을 채울 수 있다. 쿠쿠전자 '맘 편한 가습기'는 위생을 강화한 4리터대 초음파식 가습기다. 수조가 풀스테인리스 소재로, 물때가 잘 끼지 않아 청결하다. 수조, 커버, 진동자 등은 간편하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터치형 디스플레이로 간편하게 분무량, 시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LED 디스플레이에서 물부족 알림 표시를 해주어, 물 부족으로 인한 작동 중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신일전자 '가로본능 에코히터'는 성능, 안전, 디자인을 모두 잡은 제품이다. 고효율 방열판으로 열을 집중 증폭시켜, 낮은 전력에도 고효율의 열을 발산한다. 4중 안전시스템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넘어지거나, 과열, 과도한 사용 시간 등에 따라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제품 헤드는 가볍게 돌려 가로와 세로로 회전시키며 이용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 김진호 지점장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고객이 선호하는 난방가전도 다양하다"며 "캠핑 등 취미에 도움을 주는 난방기기나 위생에 관심을 두고 살균효과가 있는 가습기를 많이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강규민 기자
2021-01-14 16: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