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추진하는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 100억원에 육박하는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진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에서 원주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의 50%인 98억4300만원을 지원받아 원주교육지원청 현 부지에 구축될 예정이다. 꿈이룸 커뮤니티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해 △생존수영장 △돌봄지원센터 △실내체육관 △인성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한 복합 교육과 복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센터는 학생들에게 생존수영 수업과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와 교육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교육과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의 교육과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지 않은 우산동 유아동 돌봄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 내 유아동 돌봄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주시는 향후 교육부를 방문해 추가 선정을 요청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할 방침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09 08:42:0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일 오후 사하구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에서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하하센터란 영문자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준말인 'HAHA'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신노년 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신노년세대의 고유의 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자조적 모임을 결성하고 이런 커뮤니티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이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사회적 존재감을 고취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기존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이용자에 비해 활동성이 높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전국 최초의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문을 연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은 지난해 말에 개소한 1호점 '하하센터 해운대구 재송'에 이은 2호점이다.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을 개축, 연면적 399㎡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라운지, 활동실, 음악실, 회의실, 독서실 등이 설치돼 이용자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센터 개소 전 시설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노년세대 맞춤형 강좌를 선보였다. 더탄탄병원, 굿윌치과병원, 굿모닝백이안과의원, 부산예술대 산학협력단, 동서대, 부산디지털 등이 센터 재능기부단으로 위촉돼 지역 봉사 차원으로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02 09:27:59【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손종걸 남양주왕숙사업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하면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8884㎡의 부지(다산동 6051번지 일원)에 다양한 실내체육과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 시설물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시는 이 센터를 단순 체육시설에서 벗어난 전문화·특성화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국제규격 수영장(50m×10레인)과 실내 테니스장 등 다양한 구기종목 시설을 비롯해 돌봄센터, 문화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4월 다산동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여러 차례 주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현재 GH가 주민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광덕 시장은 "많은 시민이 오랫동안 염원하고 기다려온 만큼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조속한 착공에 집중할 것"이라며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주민수요를 충족하는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종걸 경기주택동시공사 남양주왕숙사업단장은 "2026년 6월전에 착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남양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설을 건립한 후 남양주시에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0 11:21:57[파이낸셜뉴스] 캠코는 광산구청에서 개발을 위탁받은 '광산구 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캠코는 광산구청과 지난 2020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개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228.82㎡,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기존 주민센터를 재개발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생활SOC(가족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갖춰져 있으며 2024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로 노후화 된 행정시설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운동·문화시설을 복합화함으로써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는 물론 송정동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후 도심에 활력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인접한 광산문화예술회관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다양한 국·공유지 개발사업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활용도 제고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 주민의 수요를 고려한 국·공유재산 개발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08 13:44:27[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구리시는 15일 구리시청에서 '구리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캠코의 위탁개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구리시 갈매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체육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편익 제고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474억원, 연면적 약 1만1259㎡, 지상5층·지하2층 규모로 건립된다. 캠코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며, 센터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및 다목적체육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체육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가 지닌 우수한 개발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을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시설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재정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약 2조원 규모의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총 57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개발사업 43건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구리시 갈매동 복합청사’에 이은 캠코의 구리지역 내 세 번째 공유재산 위탁개발 건물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2-16 11:30:00지식산업센터 시장에도 대형화 바람이 불고 있다. 연면적 10만㎡가 넘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는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다양한 업무지원 및 커뮤니티 시설 등 다채로운 특화설계가 적용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지식산업센터는 규모가 클수록 장점이 많다. 먼저, 입주 기업체가 많은 만큼 관리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데다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관련 업체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기업 근로자의 업무 능률 높여주는 편의시설, 휴게시설, 문화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입주 기업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게다가 큰 규모로 지어지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 복합시설로의 발전 가능성도 크다. 이렇다 보니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는 수요자 및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끄는 상품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분양한 연면적 13만 2633㎡에 달하는 ‘생각공장 구로’는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 세미나실, 회의실, 접견실 등 각종 공용공간이 마련된 점과 카페테리아, 이벤트광장, 산책로, 정원 등 휴게 및 문화시설이 조성된 점이 인기를 끌었다는 평이다. 이러한 가운데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공: 태영건설 ∙ SK에코플랜트 ∙ SK D&D)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사업 A-1BL(당동 일대)에서 ‘트리아츠’를 분양 중이다.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제조형과 업무형이 결합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물류 상하차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이렉트패스 시스템’이 조성된다. 또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크리에이터 및 영상, 광고 기업을 위한 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촬영 장비가 갖춰져 입주기업에서 제품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포토 스튜디오’와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창작공간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과 모던한 조경 설계로 임직원 및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오픈 광장이 설계된다. 여기에 공용 라운지, 미팅룸, 수면실 등도 들어갈 계획이다. 군포제일공단을 필두로 군포 스마트타운,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안양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의왕ICD제1터미널 및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부곡종합화물터미널 등 다수의 물류단지가 몰려 있는 대표적인 수도권 서남부 업무 ∙ 산업단지다. 군포역을 통해 강남 ∙ 시청 ∙ 용산 등지에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사당 및 구로는 약 20분대, 수원은 약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금정IC와 군포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트리아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3-07-26 14:15:11[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새희망 학교'의 이러닝 커뮤니티 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러닝 커뮤니티 센터는 새희망학교 11호 '헬로우 이드림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지난해 발릭파판 지역 5개 학교의 이러닝 교실 완공에 이어 두번째다. 2021년 시작된 '헬로우 이드림 프로젝트' 는 현대엔지니어링이 2019년 수주한 인니 발릭파판 정유공장 사업을 인연으로 이러닝을 통한 발릭파판 지역의 양질의 초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추진 중이다. 2024년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완공된 이러닝 커뮤니티 센터는 60대의 태블릿을 구비했으며, 친환경 태양광 충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4월 예정된 '헬로우 이드림 프로젝트'의 최종 이양식까지 교사 이러닝 교수역량 강화, 교과과정 이러닝 컨텐츠 개발, 학부모 이러닝 역량 강화 등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7-05 09:35:0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서구는 문화·복지·교육 등의 서비스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서빛마루'를 오는 2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풍암생활체육공원에 지상 4층 5595㎡ 규모로 문예회관, 시니어센터,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공모를 거쳐 센터 이름을 '서빛마루'로 정했다. '서빛마루'는 서구의 빛과 마루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이 윤택해지고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서구는 설명했다. 먼저, '서빛마루 문예회관'은 300여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을 운영하며 가족 뮤지컬, 피아노 독주회, 콘서트 등 지역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뮤지컬 기초 소양교육, 가족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 등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28일에는 개관 기념 첫 공연으로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와 정승원이 출연하는 '뮤지컬갈라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서빛마루 시니어센터'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 활동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질병예방 등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하루 300명 이상 이용할 수 있는 경로식당도 운영하고, 서구 관내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이동 편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다. 특히 삼성서울병원과 성균관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가 입주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만성질환 사전 예방 및 질병관리 강화를 위한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빛마루 도서관'은 독서를 위한 '책마루'와 쉼·음악·소통이 있는 휴식공간 '상상마루'를 운영한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휴관일은 두 번째·네 번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도서관은 지역민과의 심층 좌담회,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개관 기념행사로 베스트셀러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인 채사장 작가 초청 강연, 유아 그림책 베스트셀러 '수박수영장'의 작업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안녕달 작가의 방' 전시가 열린다. 또 △푸르른 밤 밴드 초청 공연 △가족과 함께 하는 내손내책 북바인딩 △내가 만드는 세상, 왁스 디오라마 △전통 자개 그립톡 만들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빛마루'가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문화로 소통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서구만의 색깔과 특성을 담은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26 13:12:28【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기부채납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777㎡, 연면적 1만5762㎡,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볼링장, 롤러장, VR 체험장,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서편제보성소리 공연장, 공영주차장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2024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특히 지상 6층에 들어설 볼링장은 민간이 자기 자본으로 설치해 보성군에 기부채납하면 일정 기간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볼링장 시설은 면적 1045㎡, 14레인 규모이며 시설 및 장비와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포함해야 한다. 소요 사업비 제한은 없다. 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31조(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 자격제한)에 위배 되지 않은 자 또는 국·공유 재산 임대료 미납자 및 계약 해지 한 자가 아닌 개인 또는 법인으로 일반적인 참여 제안은 없다. 공모 희망자는 오는 6월 5일까지 보성군청을 방문해 기부채납 공모 제안서(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난 2021년 군민을 대상으로 여가시설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설이 볼링장이었다"면서 "볼링장을 기부채납방식으로 추진하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어 군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5-16 12:41:0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5·18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전남도는 16일 도청 정철실에서 '5·18 기념공간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용역 결과를 토대로 '5·18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남지역 5·18단체 대표와 다양한 인사로 구성된 전남도 5·18기념사업 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서에는 전남지역 5·18을 대표하는 문화거점으로서 '커뮤니티센터'를 우선 조성해 전남지역에 산재한 5·18 문헌 및 고증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교육·문화 공연 등의 거점 공간으로 삼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 5·18 기념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5·18커뮤니티 센터' 조성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번 용역으로 5·18 기념공간 마련 청사진이 제시됐다"면서 "전남 5·18 민주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5·18단체 및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 이후 3차례의 수시 간담회 및 중간보고회를 통해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최종보고회에선 기념공간 조성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공간계획, 구성 콘텐츠, 운영방안 등에 대한 최종 검토를 진행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1-16 15:4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