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동인천역 북광장에 공연·전시를 즐길 수 있는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이 조성돼 오는 16일 개관한다.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오는 16일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이 들어선다고 4일 밝혔다. 동인천역 북광장에는 그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 낭만축제, 낭만풀장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왔다. 공사는 동인천역 일대를 시민들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젊은 층의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키고자 문화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복합 문화예술공간은 컨테이너 4개로 구성된 실내 공간과 오픈 무대 1개 등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에 조성될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의 이름을 정하는 공모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화공간의 명칭과 함께 의미를 작성해 공사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시된 링크로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되는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수상작에 대해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인천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이 만들어져 앞으로 많은 시민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04 15:05:37[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은 지난 6일 경남 함안에서 일본 니신전기에 납품하는 컨테이너형 스태콤(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대용량 전력 제어 방식(MMC) 스태콤 기술을 최초로 컨테이너에 설치한 것이다. 해당 제품은 일본 니신전기를 통해 일본의 주요 철강업체 중 하나인 고베제강에 납품되는 건으로 향후 일본 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태콤은 전력전자 기술을 이용, 송배전 과정에서 변하는 전압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주는 설비다.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풍력, 태양광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압이 급변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에도 출력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형 스태콤은 기존 건물형 스태콤에 비해 설치 시간이 짧고, 간단해 경제성이 높다"며 "스태콤이 컨테이너에 설치된 상태로 이동이 가능해 일시적인 전력 부하 문제와 자연재해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기존 산업의 탄소 저감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증가하는 컨테이너 스태콤 글로벌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라고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1-07 10:00:08[파이낸셜뉴스] GS25는 건물이 없는 부지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무인 편의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편의점 수요가 있지만 상가가 없어 입점할 수 없었던 지역에 특수 컨테이너를 세워 무인 편의점을 입점시켰다. 전남 여수 GS25 M여수GS칼텍스점은 GS25의 첫 컨테이너형 무인 편의점이다. 운영은 GS칼텍스가 맡았다. 전기와 조명 시설 등이 완비된 약 18㎡(5.4평) 크기의 특수 컨테이너엔 맞춤형 냉장비와 진열대 등이 도입됐다. 총 500종의 편의점 식품·비식품이 진열됐다. GS25는 개점 전 공단 상권 내 매장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GS25 M여수GS칼텍스점을 위한 최적의 상품 구성을 완성했다. GS25 M여수GS칼텍스점은 무인매장이기 때문에 큐알코드 및 신용카드 등을 활용하는 △출입 인증 솔루션 △셀프 결제 솔루션 등 전용 솔루션이 적용됐다. GS25는 상가 등 공간이 없어 기존 출점이 불가했던 신규 입지 등을 중심으로 컨테이너형 무인 편의점을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대형 아파트 건설 현장이나 전국 각지에 위치한 산업·공단 등이 주요 입점 후보지로 꼽힌다. 김주현 GS25 뉴컨셉전개팀장은 "일반 편의점 대비 낮은 투자비 그리고 필요 시 이동 후 그대로 재활용이 가능한점을 앞세워 컨테이너형 무인 편의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7-25 10:03:47수영고가도로 하부에 컨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공간이 조성된다.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수영구 망미동 수영고가도로 하부에서 'B-Con 그라운드' 기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은 1980년 고가도로 건설 이후 소통이 단절되고 낙후된 환경의 수영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부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신청, 2016년 11월 대상사업으로 선정 후 지난해 설계를 시행했다. 부지 1만6000㎡, 연면적 1997㎡, 2층 컨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올해 첫 삽을 뜨고, 내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90억원이 투입된다.망미교차로 지역은 수영강 건너편의 센텀지구가 불과 1㎞ 거리에 있고, 폐공장이 문화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한 'F1963'과 역사문화공원인 '수영사적공원'이 인근에 있음에도 수영고가도로와 시야가 막힌 지형적 특징으로 주변 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번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으로 주변의 역사 문화시설과 연계가능한 관광자원화로서 새롭게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시 관계자는 "도심 공공유휴공간을 재생하는 수영고가도로 하부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2018-04-18 17:32:51수영고가도로 하부에 컨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공간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수영구 망미동 수영고가도로 하부에서 'B-Con 그라운드' 기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은 1980년 고가도로 건설 이후 소통이 단절되고 낙후된 환경의 수영고가도로 하부 유휴공간을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부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신청, 2016년 11월 대상사업으로 선정 후 지난해 설계를 시행했다. 부지 1만6000㎡, 연면적 1997㎡, 2층 컨테이너형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올해 첫 삽을 뜨고, 내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90억원이 투입된다. 망미교차로 지역은 수영강 건너편의 센텀지구가 불과 1㎞ 거리에 있고, 폐공장이 문화공간으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한 'F1963'과 역사문화공원인 '수영사적공원'이 인근에 있음에도 수영고가도로와 시야가 막힌 지형적 특징으로 주변 환경이 낙후된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번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으로 주변의 역사 문화시설과 연계가능한 관광자원화로서 새롭게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심 공공유휴공간을 재생하는 수영고가도로 하부 B-Con 그라운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04-18 09:06:21코레일은 ㈜한익스프레스와 25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벌크 화물용 컨테이너형 수송용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벌크화물은 석탄, 곡물 등 입자나 분말 상태로 포장을 하지 않고 그대로 실어 운반하는 화물이다. 이날 두 기관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수송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벌크화물 운송용 컨테이너형 수송용기를 제작하여 철도물류 효율성 제고 및 수요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롭게 제작될 컨테이너형 수송용기는 편리한 상하역으로 운송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전용 선로가 없는 목적지까지 수송이 가능해 철도물류 수송지역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무개차(無蓋車)와 달리 밀폐형으로 제작돼 운송과 상하역 작업 시 발생하던 미세 먼지를 최소화해 경제성에 더해 친환경성까지 갖췄다. 최덕율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컨테이너형 수송용기 도입은 기존 철도수송의 단점 보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찾은 사례"라며 "향후 도입을 확대하여 벌크화물은 물론 철도물류 시장 전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08-25 14:52:54현대중공업은 최근 컨테이너형 미니발전소(Packaged Power Station)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에퀴스사에서 수주한 이 발전소는 현대중공업이 올들어 개발한 중속 디젤엔진과 발전기 등을 4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박스 안에 넣은 소규모 발전소로 국내에서는 처음 제작되는 것이다. 이 발전소는 발전용량이 1000㎾로 300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며 필요에 따라 견인차량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어 자가발전이 필요한 모든 지역에 적합한 발전설비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외에도 도미니카공화국의 여타 업체로부터 2만㎾ 상당의 발전설비를 확보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컨테이너형 발전설비는 별도 건물이 필요없어 가격이 저렴한데다 연속운전이 가능하다”며 “올해 개발한 엔진(중속)의 경우 수명이 20년 이상이어서 경제성 측면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8년 인도의 GMR발전소를 비롯해 그동안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에서 대형 디젤발전소 공사를 수행해 왔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
2001-12-25 07:14:20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잠실 한강공원에 2000㎡규모의 청년 문화·예술 활동공간( 사진)을 조성,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붙이고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3일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월 시민개방을 앞둔 ‘청년 문화·예술 활동공간’은 청년들이 예술·문화 활동을 매개로 소규모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근거지를 마련하고 이를 시민에게 개방해 한강의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하게 됐다. 공간은 청년예술가들의 입주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컨테이너(2.4m×6.0m) 18개동을 사용해 조성, 상시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와 캐노피가 설치돼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붙이기 위해 민간 광고·홍보전문가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서울 크리에이터즈 싱크’에게 네이빙 개발을 의뢰하여 4개 후보를 선정했다. 서울시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로 ‘사각사각 플레이스’, 꿈을 만들어가는 공간의 의미를 가진 ‘큐브한강’, 모두가 하나 되는 공간의 ‘한숲’,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한강의 새로운 공간을 상징하는 ‘한강스퀘어’ 까지 모두 4가지로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최종명칭은 24일 까지 3일간 온라인 시민 공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호도 조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01-22 10:08:2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입술이 패션이 되어 다시 만나다!' 입술작가로 유명한 강명주 작가가 펙스코 전시장에서 3인 전에 참가, 관심을 끈다. 특히 강 작가는 '입술이 패션이 되어 다시 만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패션 제품 액세서리에 응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강 작가가 내놓은 입술 그림 패턴을 적용한 패션 의상·클러치·모자 등을 디자인해 패션으로 탄생시켰다. 그는 또 펙스코 전시장에서 주니어·미즈모델들이 ㈜코리아비앤씨 멀티케어 뷰티브랜드 '디블랑'(DIBLANC) 립스틱과 함께하는 화보 촬영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구시 북구 산격동 펙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3인 전시회 '그 길 위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강 작가 외 현대미술작가면서 섬유콜라보 작가인 김도은, 심영숙 작가가 함께 했다.한편 펙스코는 컨테이너형 패션복합문화공간으로 산격동 유통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다크 룸 무인 스튜디오 팝업과 초록도 체험공방 신진 디자이너 전시와 브랜드 편집숍들도 입점해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10 10:31:03[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9일~12일(현지시간) 나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Accelerate America’s Energy Transition)’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내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전시장 중앙에 고용량 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New Modularized Solutions(JF2 AC/DC LINK 5.1)’의 실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5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 예정인 이 제품은 전력변환장치(PCS)가 내장된 AC 타입과 고객이 별도의 전력변환장치를 선택할 수 있는 DC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3.4㎿h의 배터리 시스템에 1.7㎿h 배터리 시스템을 연결하여 최대 5.1㎿h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모듈식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 등에 따라 맞춤형 제품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탑재된 JF2 셀은 이전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가 약 21%가량 향상됐고, 수냉식 형태로 최적의 시스템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제품이 모두 조립된 완성형으로 고객에게 전달돼 설치 과정에서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것도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LG에너지솔루션 ESS 사업부장 김형식 상무는 “현지 생산 역량 및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향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에서 앞선 시장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리튬·인산·철(LFP)을 아우르는 배터리 제조에서 통합 솔루션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9-10 08: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