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일의 효능케일의 효능 케일의 효능에 대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케일은 흔히 쌈을 위한 채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생으로 갈아서 주스같이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 케일과 같은 녹색잎 채소에는 우리 몸의 질병과 노화를 예방하는 ‘식물내재영양소(파이토케미컬)’가 있다. 이는 신체 대사 작용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줘 디톡스를 원하는 현대인이라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식물이다. 특히 케일의 경우, ‘인돌(Indoles)’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한데 이는 암세포 분열과 생장을 막아주고 암세포를 제거하는 단백질 분비를 촉진 시켜 항암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케일의 효능에 대해 "케일의 효능, 이런 효능이 있었다니","케일의 효능, 건강해지겠다","케일의 효능, 당장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7-21 22:49:16▲ 케일의 효능 케일의 효능 케일의 효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있다. 케일은 흔히 쌈을 위한 채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생으로 갈아서 주스같이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 케일과 같은 녹색잎 채소에는 우리 몸의 질병과 노화를 예방하는 ‘식물내재영양소(파이토케미컬)’가 있다. 이는 신체 대사 작용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줘 디톡스를 원하는 현대인이라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식물이다. 특히 케일의 경우, ‘인돌(Indoles)’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한데 이는 암세포 분열과 생장을 막아주고 암세포를 제거하는 단백질 분비를 촉진 시켜 항암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케일의 효능에 대해 "케일의 효능, 대박이네","케일의 효능, 먹어봐야지","케일의 효능, 어디서 팔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7-21 19:34:13▲ 케일의 효능, 권미진케일의 효능 103kg에서 50kg까지 체중을 감량한 권미진의 다이어트법이 화제를 끌고 있다. 권미진은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탈모와 변비 등 부작용을 피하고 비타민을 섭취하기 위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등을 씹어 먹었다고 밝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점차 먹기 간편한 방법을 찾게 되면서 야채를 갈아 마시는 해독주스를 만들게 됐다고 고백했다. 권미진의 해독주스 레시피는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케일을 함께 넣어 삶고 여기에 생 바나나와 청포도, 키위, 매실액을 소량 넣은 후 함게 갈아내면 완성된다. 권미진은 "해독주스는 식사 대용이 아니라 식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식사량이 줄게 된다"고 소개한다. 해독주스만 마시게 되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으니 소식과 병행하는 것이 좋다“ 고 밝혔다. 또 해독주스 부작용으로는 변비와 잦은 방귀, 어지럼증, 뾰루지 등이 있다며 장내 유산균 부족으로 나타날 수 있는 변비에는 해독주스에 유산균 음료를 섞어 따뜻하게 섭취하라고 설명했다. 케일의 효능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케일의 효능, 다이어트 해독주스 급 관심 생기네” “케일의 효능, 잘 알고 먹으면 몸에 다 좋구나” “케일의 효능, 집에 가서 당장 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21 13:52:14K푸드를 대표하는 김치의 면역력 강화 효과가 국내외 연구를 통해 입증되며 김치 수출액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특히 대상의 '종가' 제품은 국내 총 김치 수출액 중 42%를 차지하는 대표적 브랜드로 이같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상은 양배추·케일·당근 김치, 마일드 김치 등 현지화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세력 확대에 나섰다. ■면역력에 좋은 김치, 수출도 쑥쑥 8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2021년 김치 수출액은 1억5990만달러로 집계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출 대상국도 2011년 61개국에서 89개국으로 확대됐다. 2016년 김치 수출액은 7900만달러였는데 5년간 82%가량 증가한 셈이다. 이러한 두드러진 성과를 견인하고 있는 곳은 대상이다. 대상의 '종가' 김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달러에서 2020년 5900만달러로 103%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21년 수출액은 약 67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국내 총 김치 수출액 중 대상 종가 김치의 비중은 42%까지 상승했다. 김치 수출액의 폭발적 증가는 김치의 면역력 강화 효과에 대한 관심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 발표가 영향을 미치면서다. 2019년 7월 프랑스 몽펠리에대학교 장 부스케 명예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지역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논문에서 한국인들이 먹는 '발효 배추(김치)'와 독일인들이 먹는 '사워크라우트(절인 배추로 일종의 독일식 김치)'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효된 배추를 주로 먹는 국가들의 사망자 수가 적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세계김치연구소 권민성 박사 연구팀이 2019년부터 '코로나19에 대한 김치의 항바이러스성 효능'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김치의 유산균에 주목하고 있다. 김치의 특정 유산균의 당 성분이 코로나19를 세포로 침투시키는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해 중화하는 효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면역력 강화 등 6대 효능과 현지 맞춤형 레시피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를 제작해 15개국에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별·시장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인이 찾는 종가… 글로벌 공략 대상 종가는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김치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볼만한 점은 일본 수출 물량 90%,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주와 유럽 등 서구권에서도 김치를 찾는 현지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먼저 미국에서는 주요 대형 유통채널에 새롭게 판매하는 김치가 증가하며 수출액이 크게 늘고 있다. 더불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CA)에 위치한 대상 LA공장은 총 대지 면적 1만㎡(3000평) 규모다. 현재까지 약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0t의 김치 생산이 가능한 제조 라인과 원료 창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대상 LA공장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전통 김치의 맛을 살린 종가 오리지널 김치를 비롯해 글루텐프리, 비건 등 미국 현지 식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비건 김치, 백김치, 비트김치, 피클무, 맛김치, 양배추 김치 등 총 10종이다. 기존 국내 공장에서 수출하던 제품에 현지 생산 제품을 추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최근 유럽 국가들이 국내 포장김치 주요 수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현지에 대규모 김치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했다. 폴란드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현지 기업의 생산시설과 유통망을 활용해 종가 김치를 유럽 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오는 2024년 폴란드 신규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김치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폴란드 크라쿠프에 설립될 대상 김치공장은 총 대지 면적 6613㎡에 이른다. 대상은 폴란드 공장을 통해 2030년까지 연간 3000t 이상의 김치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말에는 해외 소비자 입맛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김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다. 먼저 미국·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배추김치 외 다양한 김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현지인이 선호하는 채소인 양배추·케일·당근을 활용한 종가 김치 3종을 출시했다. 매운맛을 싫어하는 현지인들을 위해 마일드 김치도 선보였다.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제품도 있다. 한편 종가는 국내 업계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서 식품안전 신뢰도 표준으로 여겨지는 코셔(Kosher) 인증마크를 획득하며 김치 수출에 힘을 더했다. 향후 종가는 유대인, 무슬림뿐 아니라 채식주의자, 웰빙을 지향하는 약 2500억달러 규모의 코셔 시장에 김치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K푸드의 대표 음식인 김치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가 김치가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3-08 18:06:03K푸드의 대표 음식인 김치의 면역력 강화 효과가 국내외 연구를 통해 입증되며 김치 수출액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특히 대상의 '종가' 제품은 국내 총 김치 수출액 중 42%를 차지하는 대표적 브랜드로 이같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상은 양배추·케일·당근 김치, 마일드 김치 등 현지화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현지인을 집중 공략해 글로벌 세력 확대에 나섰다. ■면역력에 좋은 김치, 수출도 쑥쑥 8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2021년 김치 수출액은 1억5990만달러로 집계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출 대상국도 2011년 61개국에서 89개국으로 확대됐다. 2016년 김치 수출액은 7900만달러였는데 5년간 82%가량 증가한 셈이다. 이러한 두드러진 성과를 견인하고 있는 곳은 대상이다. 대상의 '종가' 김치 수출액은 2016년 2900만달러에서 2020년 5900만달러로 103%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21년 수출액은 약 67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국내 총 김치 수출액 중 대상 종가 김치의 비중은 42%까지 상승했다. 김치 수출액의 폭발적 증가는 김치의 면역력 강화 효과에 대한 관심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 발표가 영향을 미치면서다. 2019년 7월 프랑스 몽펠리에대학교 장 부스케 명예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지역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논문에서 한국인들이 먹는 '발효 배추(김치)'와 독일인들이 먹는 '사워크라우트(절인 배추로 일종의 독일식 김치)'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효된 배추를 주로 먹는 국가들의 사망자 수가 적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세계김치연구소 권민성 박사 연구팀이 2019년부터 '코로나19에 대한 김치의 항바이러스성 효능'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김치의 유산균에 주목하고 있다. 김치의 특정 유산균의 당 성분이 코로나19를 세포로 침투시키는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해 중화하는 효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치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속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도 발효식품 김치의 '건강'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강화해 김치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면역력 강화 등 6대 효능과 현지 맞춤형 레시피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를 제작해 15개국에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별·시장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지인이 찾는 종가, 글로벌 공략 박차 대상 종가는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김치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볼만한 점은 일본 수출 물량 90%,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주와 유럽 등 서구권에서도 김치를 찾는 현지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먼저 미국에서는 주요 대형 유통채널에 새롭게 판매하는 김치가 증가하며 수출액이 크게 늘고 있다. 더불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 대규모 김치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CA)에 위치한 대상 LA공장은 총 대지 면적 1만㎡(3000평) 규모다. 현재까지 약 200억원을 투입해 연간 2000t의 김치 생산이 가능한 제조 라인과 원료 창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대상은 순차적으로 자동화 설비 및 시설을 확충해 2025년까지 미국 현지 식품사업 연간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LA공장에서 생산되는 김치는 전통 김치의 맛을 살린 종가 오리지널 김치를 비롯해 글루텐프리, 비건 등 미국 현지 식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비건 김치, 백김치, 비트김치, 피클무, 맛김치, 양배추 김치 등 총 10종이다. 기존 국내 공장에서 수출하던 제품에 현지 생산 제품을 추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최근 유럽 국가들이 국내 포장김치 주요 수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현지에 대규모 김치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했다. 폴란드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현지 기업의 생산시설과 유통망을 활용해 종가 김치를 유럽 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오는 2024년 폴란드 신규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김치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OBJECT0# 폴란드 크라쿠프에 설립될 대상 김치공장은 총 대지 면적 6613㎡에 이른다. 2023년 착공해 2024년 하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폴란드 공장 완공까지 약 150억여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연간 3000t 이상의 김치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말에는 해외 소비자 입맛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김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다. 먼저 미국·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배추김치 외 다양한 김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현지인이 선호하는 채소인 양배추·케일·당근을 활용한 종가 김치 3종을 출시했다. 매운맛을 싫어하는 현지인들을 위해 마일드 김치도 선보였다. 마일드 김치는 젓갈이 들어간 오리지널 버전과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제품까지 2종이다. 한편 종가는 국내 업계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서 식품안전 신뢰도 표준으로 여겨지는 코셔(Kosher) 인증마크를 획득하며 김치 수출에 힘을 더했다. 향후 종가는 유대인, 무슬림뿐 아니라 채식주의자, 웰빙을 지향하는 약 2500억달러 규모의 코셔 시장에 김치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K푸드의 대표 음식인 김치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가 김치가 김치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3-07 13:52:44[파이낸셜뉴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무기질 칼륨과 칼슘. 두 영앙소는 주기율표에서 나란히 19번, 20번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게다가 이름도 비슷해 종종 그 기능에 대해 혼동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모아시스와 함께 칼륨과 칼슘이 체내에서 담당하는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칼륨 효능? 체내 기관에 영양 전달하는 일등공신 칼륨은 나트륨과 함께 신체의 수분량 및 산성도를 균형있게 조절합니다. 혈액 순환을 도와 영양분이 각 기관과 피부까지 무사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하죠. 체내 칼륨이 부족할 경우, 불필요하게 축적된 나트륨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습니다. 나트륨이 과다하면 세포의 수분이 혈액으로 이동하는 삼투 현상이 일어납니다. 혈액이 불어나 혈관 벽을 자극하고 혈관을 수축하게 만들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 좁아져 혈액 순환이 어려워지면 기관의 기능이 저하하고 두피를 포함한 피부의 노화가 촉진될 수도 있죠.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바나나, 케일, 땅콩 등이 있는데요.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체내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칼슘 효능? 튼튼한 뼈와 탄탄한 모발 만들기 칼슘은 뼈와 치아, 모발의 구성 성분이자 세포의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죠. 또한 체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체지방을 응고시킨 뒤 배출을 촉진해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칼슘이 결핍되면 뇌에서는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식욕을 늘리는데요. 이는 과식 및 폭식으로 이어져 비만을 부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은 칼슘이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 뼈에 있는 칼슘을 사용합니다. 이는 골다공증을 유발하고 피부와 모발까지 거칠게 만들죠. 탈모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칼슘을 섭취할 땐 영양제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가공 과정에서 칼슘이 손실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유, 치즈, 멸치 등의 고칼슘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골밀도와 모발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10-01 16:35:31[파이낸셜뉴스] 식물의 효능을 아는 것은 식물의 색을 분류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식물 속 존재하는 천연 물질,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식물의 색마다 다른 효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식물을 뜻하는 그리스어 '피토(Phyto)'와 화학 물질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식물성 화학 물질을 뜻합니다. 과일, 채소, 곡물 등 식물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이죠. 파이토케미컬을 충분히 섭취하면 항산화, 항염, 항균 등 면역력을 강화하고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등 신체 기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미용과 탈모 예방, 피로 회복, 혈류 개선, 암 예방 등 다양한 방면으로 효능을 보이기 때문이죠. 이제 파이토케미컬과 식물의 색을 매칭해 볼 차례입니다. 어떤 색의 식물에 어떤 효능의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검붉은색 식물-안토시아닌(Anthocyanin) 블루베리, 포도, 가지, 검은콩, 장미 등 검붉은 색을 띄는 식물에는 파이토케미컬의 한 종류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피부의 결 개선, 혈관 강화를 통한 심혈관 질환 예방, 모발 탄력 증진 등 다양한 조직의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빨간색 식물-라이코펜(Lycopene) 라이코펜은 토마토, 자몽, 고추, 수박, 사과 등에 다량 존재합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항암 효과까지 선사합니다. 혈당 저하해 당뇨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죠. 산에 불안정하므로 기름에 조리하면 영양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 식물-클로로필(Chlorophyll) 클로로필은 엽록소의 다른 이름입니다. 엽록소는 식물이 스스로 영양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유해 물질을 배출해 각종 성인병과 질환을 예방합니다. 엽록소는 미나리, 다시마, 새싹보리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녹황색 식물-베타카로틴(Beta-carotene) 당근, 감, 망고 등 노란색 식물과 시금치, 케일, 다시마 등 초록색 식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성분, 베타카로틴입니다. 뼈와 피부, 눈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비타민 A를 활성화시킵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므로 기름에 조리하면 손실 없이 영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김현선 기자
2021-08-23 17:25:03[파이낸셜뉴스] 지중해가 원산지인 케일은 ‘적록색 채소의 왕’이라 불리는 채소입니다. 케일이 개량되면서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의 적록색 채소들이 탄생했기 때문인데요. 케일 속에는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을 비롯,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탈모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는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케일 효능, 혈액을 정화하는 엽록소가 가득 케일은 혈액을 맑게 하는 엽록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엽록소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 받은 혈관을 복구하죠. 또한 혈액이 신체 기관 및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과정에 관여합니다. 혈액이 모발과 모근에 영양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휴지기 탈모를 막을 수 있죠. 적혈구의 수를 증가시켜 혈액의 질을 향상하고, 빈혈 증상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케일 속 비타민 K, 혈액 순환은 물론 피부 회복까지 도와 케일에는 비타민 K도 풍부합니다. 2018년 농촌진흥청의 보고에 따르면, 케일 100g에는 약 525mg의 비타민 K가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K는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막아 혈류를 원활히 만듭니다. 혈액이 고이는 것을 방지해 손상된 피부의 회복에도 기여하죠. 그리고 조골세포에서 분비되는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의 합성을 도와줍니다. 오스테오칼신은 단백질 활성 부위를 형성하는 데 관여해, 뼈와 근육을 튼튼히 만들 수 있습니다. 케일, 섭취하기 어렵다면 케일 주스는 어때요? 케일은 특유의 씁쓸한 맛이 있으므로 단 맛을 지닌 사과와 함께 갈아 마시면 쓴 맛을 중화할 수 있습니다. 사과와 함께 섭취하면 맛은 물론이고 사과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영양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죠. 단, 케일은 칼륨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할 경우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신장 질환을 겪고 있다면 섭취 시 유의해야 합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07-21 16:12:10[파이낸셜뉴스] 적양배추는 적채라고도 부릅니다. 말 그대로 ‘붉은색을 띠는 양배추’라는 의미죠. 적양배추에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을 강화하며 태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영국 공영방송국 BBC가 운영하는 푸드 매거진 <BBC goodfood>에서는 2019년 10월 적양배추에 관한 기사를 개제했습니다. 기사에서는 적양배추에 대해 칼로리가 낮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미네랄, 특히 엽산이 다량 함유된 식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적양배추가 함유한 엽산은 비타민 B의 일종으로 태아의 뇌 발달을 돕고 신경관 결손을 막아 줍니다.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신 중이라면 반드시 섭취해야 하죠. 안토시아닌은 세포 손상을 막는 항산화 역할을 해 심장과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를 예방하는 것에도 효능을 보입니다. 또한 세포를 보호해 피부와 모발, 장기 등 신체 구성 요소가 건강히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적양배추는 절임(피클)과 볶음,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식재료입니다. 식초를 베이스로 양파, 사과, 향신료 등을 배합해 한소끔 끓인 후 식혀서 즐기는 졸임은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느끼한 육류 요리에 잘 어울리죠. 볶음으로 즐길 때는 브로콜리, 케일 등 초록색 야채를 함께 사용해보세요. 화려한 보색 대비가 돋보여 파티 테이블을 장식하기에도 제격입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1-06-17 00:51:36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는 보호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들이 늘어나면서 보양식 시장이 반려동물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업계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식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 정관장은 프리미엄 반려동물 건강식 브랜드 '지니펫'의 '더 홀리스틱' 사료 3종(신선한 연어·호주산 양고기·국내산 오리)을 리뉴얼해서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더 홀리스틱 3종은 6년근 홍삼 성분을 함유해 면역력을 높이고, 단백질 함량을 기존 보다 늘려 영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홍삼이 동물에까지 효능이 있는 것은 앞서 임상 실험을 통해 검증됐다"며 "더 홀리스틱은 홍삼과 단백질 성분이 균형 잡힌 영양과 면역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여름철 반려동물 보양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것을 겨냥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려견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은 본격 무더위에 지쳐 영양 보충이 필요한 반려견을 위한 영양 보양식 삼계탕·북어탕 2종을 선보였다. 북어탕에는 신선한 국산 닭을 우려낸 육수에 염분을 제거한 북어살, 무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다. 영양제 종류도 다양화되고 있다. 반려견 전문 브랜드 멍멍팔팔은 오메가 3, 6가 풍부한 '멍멍팔팔 연어오일'을 최근 출시했다. 노르웨이 청정 지역의 연어만 특허받은 효소추출공법을 통해 압착해 만든 연어오일과, 식약처가 지정한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크릴오일, 그리고 오일의 신선함을 책임지는 비타민E를 꽉 채웠다.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식이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입점시키고 있다. SSG닷컴(쓱닷컴)에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반려동물 보양식 상품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전통적인 보양식 삼계탕이나 오리백숙을 포함해 장어죽, 설렁·도가니탕, 북엇국 등 사람이 먹는 보양식 비슷할 정도로 판매 품목도 다양하다. 취급 상품 수는 2년 전과 비교하면 3배나 늘었다. 현재 SSG닷컴에서 이들 영양제나 간식, 보양식 등은 반려동물 카테고리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한다. 관련 업체들은 고급 식재료 사용 외에도 수의사나 한의사 등 전문가들이 영양소 등을 고려해 설계했다는 점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마켓컬리에서도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상품 판매량이은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특히 인공색소와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무항생제 간식'이 큰 인기를 끌었다. 오리 안심 무항생제 육포는 전년보다 3배 이상 더 팔리며 전체 1위를 차지했고 2~3위도 오리와 닭고기를 사용한 무항생제 제품이 차지했다. 당근, 호박, 블루베리, 케일 등 친환경,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채소·과일류 간식 제품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관련 상품 수가 전년 대비 92% 늘어나는 동안 판매량은 무려 927% 증가했다. 이처럼 올해 반려동물 사랑이 유독 극진해진 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외출이 부담스러워진 상황에서 운동량이 줄어든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려는 펫팸족들의 심리가 여름철 보양식 특수와 맞물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0-07-30 17: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