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간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에서 열린 제6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총 1만2500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 관람객이 약 17% 증가한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94.44%가 재방문 의사를 나타냈다. 금융위는 지난 3일간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를 공유하고 핀테크 기업의 사업모델 홍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109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AI 등 11개 전문분야별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개막식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리투아니아 긴타레 스카이스테 재무장관, IBM 파올로 시로니 글로벌 리서치 리더 등 해외 인사도 참석해 글로벌 AI 동향과 각국의 핀테크 정책과 관련 발표하고 축하를 전달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전시관 등을 방문하며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금융의 변화와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국내외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총 85개 전시부스를 구성하고 'K-Fintech 30' 선정식과 특별관을 별도 운영했다. 주제별 세미나에서는 핀테크 트렌드 및 생성형 AI의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을 중심으로 한 금융권의 AI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금융보안원은 AI로 인한 새로운 위험 유형을 살표보고 향후 AI 보안 대책을 제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에서도 유망하고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창출을 위한 행사가 이어졌다. 국내 유수 모험자본(VC)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 6개사가 IR을 실시해 투자유치에 나섰다. '핀테크혁신펀드 Reverse IR'에서는 총 1500억원 규모 핀테크 혁신펀드를 운용 중인 위탁운용사가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전략, 중점투자대상 등을 소개했다. '핀테크 스타트업 1대1 투자밋업'에서는 총 3800억원의 핀테크 혁신펀드를 운용하는 20여명의 핀테크 전문투자자가 투자유치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총 90건의 일대일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핀테크 기업은 사업방향부터 투자유치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전문투자자에게 상담할 수 있었다. 이외에 이번 행사에서 모바일 비즈니스 미팅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여 네트워킹 라운지 활용도를 2배 이상 높이고 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서포트존과 네트워킹 라운지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및 핀테크 지원사업 소개 등을 했다. 이외에 전 연령층이 금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금융뮤지컬 등 도슨트투어를 진행하고 외국인 대상 코리아 핀테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9-19 10:18:52[파이낸셜뉴스]삼성금융네트웍스는 오는 2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삼성금융네트웍스 출범 이후 첫 번째 참여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내 부스에서 통합플랫폼 '모니모'의 핵심 서비스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부스에 방문한 고객은 모니모의 기상 및 걷기 챌린지를 미니 게임으로 체험해볼 수 있고, 자산 분석 서비스를 시연해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삼성금융 부스에 방문하여 챌린지 미니게임 등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모니모 인형 등 굿즈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참여를 통해 고객 여러분께 모니모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7 13:57:48[파이낸셜뉴스]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얼굴결제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사흘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토스는 이 기간 동안 아트홀 2관에서 ‘얼굴인증 암표방지 서비스’와 ‘나의 소비 아바타 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토스는 처음으로 ‘얼굴인증 암표방지 서비스'를 시연한다. 토스 앱에 접속해 본인 얼굴을 등록하면 공연장 입장 시 별도의 티켓 확인 없이 얼굴 인식으로 입장이 가능한 서비스다. 토스는 지난 12일 티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인터파크트리플’,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이브’와 암표 방지 및 건전한 공연 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나의 소비 아바타 만들기’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토스 앱에 얼굴을 등록하면 AI를 기반으로 소비 내역을 분석해 자신과 닮은 아바타를 만들어준다. 최근 3개월간 소비 내역을 분석해 ‘기부’, ‘배달’, ‘패션’, ‘미디어’ 등 총 15개 영역으로 구분한다. 행사장에서 이 서비스를 체험한 참관객에겐 각 결과에 맞는 소비 아바타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얼굴 결제 관련하여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핀테크와 인공지능이 만나 사용자에게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28일 네트워킹라운지에서 열리는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토스에 재직 중인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웹 개발자가 직접 해당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문답(Q&A)을 진행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7 13:54:51[파이낸셜뉴스]네이버페이가 27일부터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여해 아파트 매물 및 단지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개막일인 이날 김병환 금융위원장, 긴타레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등은 네이버페이 부스를 방문해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 서비스 시연을 참관했다. 지난 20일 오픈한 네이버페이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는 네이버의 미래기술 R&D 자회사인 네이버랩스가 만든 디지털 트윈 솔루션 ‘어라이크(ALIKE)’를 통해 아파트 단지와 매물의 공간 내부를 그대로 구현했다. ‘ALIKE’는 빌딩을 비롯한 도시 전체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기술 솔루션으로 현재 서울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등 국내외 주요 도시와 대규모 복합공간에 활용되고 있다. ‘ALIKE’ 솔루션이 적용된 네이버페이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드론, 360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사진을 3차원으로 복원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발품을 팔지 않고 ‘손품’만으로 아파트 건물의 정확한 높이와 일조량 변화, 건물 외벽의 질감, 실내 공간 구조의 깊이감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현실감 있는 ‘온라인 임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네이버페이는 현장 관람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더욱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VR기기를 착용한 후 AI를 기반으로 복원된 아파트 단지와 매물의 내부를 자유롭게 탐색하며 단지의 시간대별 일조량과 매물의 공간 구조, 깊이감 등을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85개 부스, 109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핀테크와 디지털 전환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것이며 금융이 나아갈 길"이라며 "과거 잣대가 현재와 미래를 재단하는 불합리한 사례가 없도록 과감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7 13:36:12[파이낸셜뉴스]은행연합회가 오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뮤지컬과 보드게임 등의 콘텐츠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은행연합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은행연합회의 대표적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뮤지컬 ‘유턴’을 공연한다. 보드게임 ‘금융맨 도둑잡기’를 통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금융생활의 중요성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뮤지컬은 은행연합회가 올바른 금융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작한 뮤지컬이다. 2016년부터 전국의 중학교를 찾아가 500회 이상 공연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금융지식을 학습하고 건전한 금융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3 18:12:58[파이낸셜뉴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My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토핑’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My AI는 Mydata(마이데이터)에 AI가 결합된 개념으로, AI 기술이 마이데이터에 활용돼 ‘나'에 관한 모든 궁금한 점을 답해준다. 토핑은 마이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금융∙자산과 관련된 △스마트 브리핑 △금융 비서 △소비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저의 질문에 초개인화된 대답을 제공해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부스는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토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비치된 기기마다 각기 다른 유저 페르소나와 데이터를 적용해 질문에 대한 답을 모두 다르게 받아볼 수 있다. 또 기존에 선보인 △대출 △카드 △보험진단 △건강검사 △PFM △샐러드게임 등 마이데이터 기반 뱅크샐러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서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뱅크샐러드는 행사 기간인 3일간 부스 이벤트 참여 시 꽝 없는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는 행사 둘째 날인 28일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의 일환으로 네트워킹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뱅크샐러드 개발자를 직접 만나 취업∙커리어와 관련된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22 10:41:57[파이낸셜뉴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오는 27일부터 사흘 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코리아 핀테크 위크 행사에 참가하는 핀다가 해당 행사에서 오픈업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핀다 홍보 부스는 관람객들이 오픈업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현장 관람객들은 핀다 부스 체험존 내에 설치된 PC와 태블릿으로 상권 분석, 주거 및 유동 인구 파악, 외식업 창업 계산기 등 오픈업의 다양한 기능들을 자유롭게 경험해볼 수 있다. 사업 협력을 원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현장 상담도 진행된다. 오픈업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핀다가 준비한 전용 굿즈를 증정해 오픈업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핀다는 오는 27일 '테크 파인더(Tech-Finder) 쇼케이스'에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핀테크와 스타트업들을 금융권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창희 오픈업 총괄이 연사로 나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지닌 오픈업의 AI 추정 매출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오픈업 상권분석 서비스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픈업의 AI 기술과 빅데이터가 어떻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가진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국내 최대 대출 플랫폼 ‘핀다’ 앱과 AI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주력으로 하는 핀테크사다. 창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픈업은 약 1억3000만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상권 특성을 분석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핀다는 지난 2022년 7월 오픈업 인수 이후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같은 씬파일러들의 금융 격차 해소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0 09:59:37[파이낸셜뉴스] 오는 8월 27일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대학교, 해외정부·기관 등 참여 속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다. 25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개막행사 및 정책설명회, 세미나, 부대·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개막행사에는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긴터레이 스케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부문 부사장 등 국내·외 연사들이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 당일 오후에는 금융당국의 디지털 금융정책을 소개하는 '2024년 핀테크 정책을 듣다'를 진행하고 이어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K-Fintech30' 선정식을 진행한다. 10개의 유망한 핀테크 기업을 'K-Fintech 30' 기업으로 추가 선정해 정책자금 연계, 투자 IR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을 지원한다. 특히 11개 세미나 중 7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주제를 집중 조망해 현재 금융권 AI 활용사례부터 미래 AI가 가져올 수 있는 금융 발전상 모색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나아가 지급결제, 금융보안, 인슈어테크 등 전문영역에서 AI 활용 전략도 다룬다. 기업이 아닌 투자자가 설명회를 개최하는 'Reverse IR' 행사도 준비했다. 투자자가 투자전략과 방향을 역으로 기업에게 제시하는 것으로 핀테크 기업이 투자자의 투자 의사결정시 고려요소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향후 투자 유치 확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벤처기업 투자를 지원하는 산업은행의 'KDB NextRound'가 핀테크 기업에 특화하여 코리아 핀테크 위크 최초로 개최되며(KDB NextRound 핀테크 스페셜), 핀테크 기업-금융기관-투자사 간 교류의 장인 핀테크 커넥팅(Connecting)데이도 진행된다. 최신 핀테크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핀테크 전시관은 △핀테크관 △금융관 △협력관 △글로벌관 네 개의 공간으로 조성돼 총 85개 부스로 구성된다. 올해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참여기관은 핀테크에 AI를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 등을 선봰다. 박람회 기간 동안 IR 오픈스테이지에는 핀테크 기업이 자사의 서비스와 솔루션 등을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네트워킹 라운지에서는 비즈니스 미팅과 핀테크 현직자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며 핀테크 서포트존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관련 전문가 지원단 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을 위한 취업 상담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7-25 10:22:02[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는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하고 핀테크 기업에 다양한 사업 홍보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6회차를 맞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도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해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금융혁신을 가속화하는 핀테크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최근 'Chat 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입과 활용이 전 산업에 걸쳐 혁신성과 생산성 향상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행사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해 인공지능 기술이 핀테크와 금융 산업에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관에는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들이 참여해 혁신적이고 편리한 최신 금융기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계속되는 핀테크 주제별 세미나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과 응용을 비롯해 금융보안, ESG, 인슈어테크 등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올해에는 핀테크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고 핀테크 기업에 보다 활발한 사업모델 홍보 및 투자유치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바일 비즈니스 미팅 플랫폼을 도입하고 IR 오픈 스테이지와 네트워킹 라운지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NextRound) 핀테크 스페셜 라운드와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의 역제안(Reverse IR) 개최 등 유망한 핀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그 밖에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핀테크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진행하는 '글로벌 토크 콘서트' 등 인공지능 기술과 금융산업의 융·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금융 뮤지컬, 핀테크 현직자 멘토링 및 취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핀테크 생태계와 금융 산업의 청사진을 그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전시관 부스 신청 및 제 7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구체적인 참가 신청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운영사무국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15 10:32:08[파이낸셜뉴스]펀드 운용사가 핀테크 투자전략을 발표하는 '역제안(Reverse IR)' 등으로 호평을 받았던 제5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가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역대급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 1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했다고 자평했다. 금융위는 여기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금융회사·빅테크·핀테크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3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제5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이 1만1000명 이상 관람객 방문 등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핀테크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 공유와 교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모델 홍보와 투자 유치의 장(場)이 됐다는 게 금융위 자체 평가다. 실제 107개 기업·기관이 전시관에 참여해 12개의 세미나가 진행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특히 유망한 핀테크에 대한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됐다. 주요 금융지주와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기업은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4년간 핀테크 혁신펀드 2차 조성을 약속했다. 투자자와 핀테크를 연결해주는 '핀테크 혁신펀드' 기업설명회(IR)는 기존과 다른 역제안 방식으로 호응이 컸다. 총 1290억원의 투자여력이 있는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가 기업에게 투자방향을 소개하는 역제안 방식이었다. 핀테크 전문 투자사와 핀테크 기업간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카운슬링' 프로그램도 성황이었다. 17개 핀테크 전문 투자사가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과 코칭 등 8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핀테크 기업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IR 피칭 데이'에는 본선에 진출한 6개 핀테크 기업이 IR을 진행했다. 여기서 우승한 핀테크 기업은 투자자들의 우선 투자검토 대상으로 선정됐다. 핀테크 기업, 금융사, 지차체 등 총 82개 전시부스가 조성됐다. 미국과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14개국에서 15개 부스를 운영해 각국 핀테크 산업을 알리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핀테크 서포트존, 네트워킹 라운지에서는 금융규제 샌드박제 제도와 핀테크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코리아 핀테크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금융위는 핀테크 위크에서 제시된 의견과 수요를 핀테크 산업 활성화 지원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9-13 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