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방송광고비의 최대 70%를 할인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9월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방송광고 송출비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여가부가 2008년부터 도입한 '가족친화인증제'는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코바코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할인지원 사업'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텔레비전, 라디오 등 광고비의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지원은 높은 광고비와 홍보 역량 부족 등으로 방송광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최성지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이번 방송광고비 할인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하기 어려운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29 15:34:21[파이낸셜뉴스] 디앤씨컴퍼니는 5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광고교육원과 대전 대흥동 디앤씨컴퍼니 본사 회의실에서 미디어와 광고산업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와 발전적인 운영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인력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미디어와 광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 등 미디어·광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 프로그램 등 기타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대표와 나병태 코바코 광고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코바코 광고교육원과 함께 미디어와 광고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나병태 코바코 광고교육원장은 "전국 규모 종합 홍보대행사로 성장중인 디앤씨컴퍼니와의 협약을 계기로 미디어·광고 기업과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할 것이다”며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코바코 광고교육원은 디앤씨컴퍼니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트로피 마케팅 코리아 강준구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효과적인 마케팅 기획서 작성법과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등 특강을 개최했다. 코바코 광고교육원은 광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광고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87년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출범한 이후 6만명이 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05 15:41:27[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를 활용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일환으로 디지털 사이니지 '온애드'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공익광고 캠페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SKB와 코바코는 이 같은 내용이 골자인 '사회공헌 및 광고홍보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B는 코바코의 공익광고 캠페인을 온애드를 통해 제공해 ESG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온애드는 B tv 채널 800번에서 IPTV, 사이니지, 동영상을 제공하는 미디어서비스다. 광고와 홍보 효과가 입증돼 프랜차이즈 매장, 금융 회사, 대학교를 비롯한 경로당까지 설치가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SKB는 건물 옥상 등에 있는 디지털옥외광고의 온애드 서비스에서도 코바코의 공익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SKB는 이외에도 매달 배울들이 팬들과 만나는 '필모톡' 행사를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치 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들이 미디어에 손쉽게 접근하도록 돕는 서비스이며, 일부 매출은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되고 있다. 금상호 SKB B2B기획 담당은 "온애드를 활용해 다수에게 공익적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디지털옥외광고 매체 확대 등 온애드가 ESG에 기여할 방안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8-22 15:37:06[파이낸셜뉴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공모전'의 아이디어를 다음달 10일부터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바코 공익광고제는 1982년 '공익광고 작품현상모집'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는 정부 시상과 함께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라는 이름으로 15년째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공익적 주제를 TV스토리보드, 인쇄, 영상, 이모티콘의 형식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 특별 부문(영상·이모티콘)으로 나뉘어 각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다음달 10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는 11월 시상식을 통해 대상 당선자에게는 대통령상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부문별 금상에는 방송통신위원장 상장과 상금 400만원을 수여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7-24 11:54:46▲ 박행묵씨(전 웅지세무대 교수) 별세· 강성주씨(코바코 혁신성장본부장) 상배=23일 전북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63) 250-2443
2021-08-24 08:07:28[파이낸셜뉴스]㈜락앤락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손잡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애착용기(애정한다 착한용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애착용기 캠페인은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늘면서, 코바코와 락앤락이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고 불필요한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아이돌 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캠페인 모델으로 나서 ‘애착용기송’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며 ‘애착용기와 함께 깨끗한 지구로 역주행하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한다. ‘애착용기 모음전’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자사몰인 락앤락몰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유리 용기 등 음식을 포장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해 각각 최대 69%, 6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락앤락 인스타그램에서는 캠페인에 함께하고 싶은 지인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탑클라스(2L)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16일부터 9월5일까지 3주간 코바코 인스타그램에서는 ‘#애착용기챌린지’ 등에 동참한다.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작성하면 일명 ‘락앤락 애착용기 키트’를 제공한다. 당첨자 100명에게 탑클라스(2L)와 휴대용 수저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락앤락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코바코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더욱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7-26 15:14:20[파이낸셜뉴스]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함께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이용 확산을 위한 ‘애착용기’ 환경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SGC솔루션의 브랜드 글라스락과 코바코가 함께 하는 애착용기 캠페인은 유해 폐기물로 버려져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활용을 독려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애착용기는 ‘애정한다, 착한 용기’의 줄임말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시키고자 새롭게 고안된 닉네임이다. 애착용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코바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애착용기 챌린지’와 친환경 설문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캠페인 모델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애착용기송’ 멜로디에 안무를 선보인다. 애착용기 챌린지는 음식 포장 시 개인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애착용기, 코바코, 공익광고협의회, 글라스락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고 인증 게시물 링크를 댓글로 올린 뒤 친구 2명을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챌린지 참여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애착용기 키트인 ‘글라스락 픽업용기 찜·탕용 3.7L’와 ‘애착수저세트’를 증정한다. 친환경 설문 참여 이벤트는 친환경 습관에 대한 설문에 참여해 제시된 질문에 응답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카페·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서 애착용기로 활용할 수 있는 ‘글라스락 픽업용기 떡볶이족발용 2.0L’을 증정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7-25 12:32:26[파이낸셜뉴스]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황여진 판사)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77)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코바코 사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국회의원 김모씨가 추천한 사람을 부정한 방법으로 면접대상자에 포함해 면접을 치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당해 인턴사원 지원서 접수가 마감됐음에도 19대 총선 당시 김씨 캠프에서 활동했던 사람의 아들인 A씨를 추천받았고, 경영관리국장에게 고졸인턴사원 면접시험 대상자에 포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턴 채용 후 서류전형이나 필기시험 없이 정직원 채용 면접에 응시해 정직원으로 채용되기까지 했다. 재판부는 "이씨는 A씨가 정당한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면접위원들로 하여금 적정한 면접 업무를 못하도록 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며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어 "공사의 주요 업무인 방송·언론·광고 분야에 문외한인 데다 서류전형조차 통과하기 어려운 성적을 가지고 있던 A씨를 다른 지원자들보다 특별히 우대해 채용할 가치나 필요성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일반 지원자들의 신뢰를 정면으로 저버리는 행위로 사회적 폐해가 매우 커 죄책이 무겁다"며 "그런데도 이씨는 사장으로서의 인턴 채용 재량권을 주장하고, 사건으로 인한 자신의 불명예만을 걱정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19-10-21 09:14:51기술보증기금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혁신형중소기업 및 소셜벤처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혁신형중소기업 및 소셜벤처기업 중 기보가 추천해 선정된 기업은 코바코의 각종 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방송광고비의 70%를 할인 받거나 광고 제작비 50~70%를 지원 받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대상에 추가 포함된 기업은 △소셜벤처 판별기업 △프런티어벤처기업·Kibo-Star 벤처기업 △기보벤처캠프 수료기업 △TECH밸리 보증기업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과다한 광고제작비와 광고 예산 부족으로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형중소기업 및 소셜벤처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 백경호 이사는 “훌륭한 제품과 기술력에도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지 못해 판매 부진으로 고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협약이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중소기업, 특히 혁신형중소기업과 소셜벤처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9-25 09:26:52앞으로 중소 식품기업들은 TV, 라디오 등 방송 광고 비용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서울 aT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벤처, 이노비즈, 글로벌 IP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에 한정돼 지원하던 것을 aT 지원사업 대상 중소 식품기업으로 확대한 것이다. aT 지원기업 중 방송 광고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4월부터 참여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중소식품기업이 자사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에 광고할 수 있게 돼 제품,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9-03-19 14: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