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천시에 초대형 자체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는 소식에 콤텍시스템 등 수혜주 찾기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81% 오른 8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는 자체 데이터센터 설계를 위해 국내 한 건축사무소와 계약하고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이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은다. 아마존웹서비스는 내년 인천 지역에 자체 데이터센터 착공을 목표로 지난해 말부터 부지 및 설계사 선정 등을 진행했다. 규모는 서울 목동 KT 데이터센터의 4배에 해당한다. 특히 한국시장 진출 11년만에 급증하는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콤텍시스템은 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십을 올해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영업망 확장 및 정부와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7-10 14:20:19[파이낸셜뉴스] 콤텍시스템이 미국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본디(Bondee)'가 최근 구글플레이 인기 앱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33% 오른 9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본디는 최근 구글플레이 인기 앱과 애플스토어 무료 앱부문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본디는 싱가포르에 소재를 둔 스타트업 메타드림이 개발한 메타버스 앱으로 약 4개월이 지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본디는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아마존클라우드서비스에서 본디에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영업망 확장 및 정부와 기업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아마존웹서비스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라면서도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와 발표할 만한 뚜렷한 사업 내용은 아직 없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2-13 10:25:13[파이낸셜뉴스] 아이티센 자회사인 콤텍시스템이 대림동 소재 본사(토지·건물)를 태원산업개발에 299억원에 처분하기로 4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연결 자산총액의 8.56%에 해당하며,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12월 23일이다. 콤텍시스템은 세일즈앤리스백(Sale&Lease back) 방식을 통해 사옥을 매각한 후 2024년까지 동일한 건물에 임차하기로 결정했다. 콤텍시스템은 2024년 과천 신사옥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자산 효율화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 특히 해당 토지·건물 장부가액은 51억원 수준으로 240억원 넘는 차익을 보게 됐다. 콤텍시스템은 유동성 자금을 바탕으로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1-04 14:19:08[파이낸셜뉴스]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의 기업공개(IPO) 추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콤텍시스템이 장중 강세다. 26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전일 대비 3.21% 오른 932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금 거래 관련 사업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아이티센이 한국금거래소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안전자산 수요 확대로 금 거래량이 늘고 이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티센은 지난 2018년 8월 케이지이홀딩스라는 특수목적회사(SPC)를 앞세워 한국금거래소를 인수했다. 2018년 8월 체결한 케이지이홀딩스의 출자자 간 합의에 따르면 아이티센과 콤텍시스템이 보유한 한국금거래소의 주식 전부를 3년 내에 매각하거나 아이티센 그룹 내 유가증권 시장 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회사와 합병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합의에 따르면 내년 8월까지 케이지이홀딩스와 아이티센 계열사와의 합병 기한은 내년 8월이다. 아이티센그룹 계열사로는 아이티센과 콤텍시스템이 있다. 아이티센은 케이지이홀딩스 지분 28.9%를, 콤텍시스템은 지분 21.1%를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5-26 11:27:27[파이낸셜뉴스] 아이티센 자회사인 콤텍시스템이 바스트 데이터(VAST Data) 해외 사업 총괄 사장인 피터 가드(Peter Gadd)와 런던 현지에서 한국 독점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이 가능한 총판 계약에 합의를 마치고, 공식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국내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대형 고객사의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일본,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VAST Data는 AI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전문기업으로 최근 3년간 매년 400%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엔비디아 및 골드만삭스 등 투자에 힘입어 지난해 5월 4조5000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최대 자율주행 자동차 제조사와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존은 물론 미국 국방성 및 항공 우주국(NASA)에 AI를 포함한 핵심 업무에 수백 페타바이트(PB) 규모 스토리지를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VAST Data는 최근 6개월 간 국내 시장에서도 대형 반도체 고객의 핵심 설계·테스트 업무에 PB급 스토리지를 공급했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씨젠 의료 재단의 의료 영상 이미지 AI 분석 스토리지를 수 PB 규모로 공급했다. 최근 미국 1위 통신사인 버라이존, 여행 플랫폼 기업인 아고다와 영국 로컬 클라우드 기업인 카타풀트(Katapult)사는 HDD 기반 빅데이터 하둡 스토리지를 VAST Data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전면 교체했다. 권창완 콤텍시스템 대표는 “2021년 한국 독점 리셀러 계약은 VAST 설립 후 파트너사에 독점권을 인정한 첫 사례로 지난 1년간 콤텍시스템의 사업 역량 및 기술력으로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기에 금번 독점 총판 계약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4-11 10:08:45[파이낸셜뉴스]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 콤텍시스템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67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대비 859.7%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치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60% 넘게 증가한 3820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콤텍시스템은 기존의 언택트 영상사업은 물론, 종속회사로 편입한 쌍용정보통신과 함께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호적인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로 데이터센터 건립 증가 등 정보기술(IT) 장비 인프라 시장과 관련 소프트웨어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콤텍시스템에 따르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정보통신기술(ICT)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차기 정부는 클라우드로 부처별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올해 쌍용정보통신 등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금융고객부분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언택트 사업 호실적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시장의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어 2022년에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3-15 16:06:28[파이낸셜뉴스] 콤텍시스템이 장중 오름세다. 메타버스 핵심 통신 와이파이6 구축사업의 파트너사라는 점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1시 9분 콤텍시스템은 전일 대비 5.50% 오른 9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스코와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무선 네트워크 경험 향상을 위해 와이파이 6E 표준화 및 상용화에 오랜 시간 협력해왔다. 차세대 와이파이로 주목받는 와이파이 6E는 기존 와이파이 6의 2.4GHz 및 5GHz 대역 외에도 신규 6GHz 대역을 사용해 와이파이 사용자 밀집 장소에서도 기기 간 상호 간섭이 적어 향상된 연결 속도와 성능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콤텍시스템은 지난해 시스코 시스템즈의 ‘CISCO DevNet Specialization’ 자격을 취득해 서비스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1-18 13:09:25[파이낸셜뉴스] 콤텍시스템이 아이티센으로부터 수피아이티센홀딩스의 지분을 사들이면서 쌍용정보통신을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분 매입을 계기로 아이티센,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의 지배구조가 완성됐다. 콤텍시스템은 아이티센이 보유 중인 특수목적법인(SPC) 수피아이티센홀딩스 지분 25.24%를 69억원에 인수했다. 또 수피아이티센투자조합(PEF) 지분 33.2%도 47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콤텍시스템의 종속회사로 편입됐다. 콤텍시스템은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가 확보한 고객 채널을 통해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신규 고객 발굴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콤텍시스템은 L정보통신, K증권 등 여러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446억원을 조달했다. 회사는 신규자금을 활용해 클라우드 및 언택트(비대면) 시대의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통해 IT 업계에서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교환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라며 “기존 국방, 스포츠, 해외시장 등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쌍용정보통신과 신규 IT 서비스 시장 확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콤텍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환경이 급성장해 화상회의를 위한 솔루션과 설비 요청이 증가하며 영상 사업에서 호조를 보였다. 콤텍시스템의 비대면 영상 사업은 M보험사, 국회를 비롯한 여러 기업 및 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1-03 08:30:07[파이낸셜뉴스] 미국의 글로벌 네트워킹 기업 시스코가 한국의 IT 스타트업을 종합 지원하는 등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에 콤텍시스템 등 관련 기업의 주가가 2일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대비 4.13% 오른 983원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브 웨스트 시스코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APJC) 지역 총괄 사장은 최근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 투자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 사장은 지난달 말 한국을 방문했다. 이는 올해 1월 APJC 총괄 사장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으로 관심을 모은다. 시스코는 이와 관련 지난 4월부터 국가 디지털 가속(CDA)이란 프로젝트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지난해 시스코 시스템즈의 'CISCO DevNet Specialization' 자격을 취득해 서비스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역량을 인정받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콤텍시스템이 시스코의 네트워킹, 보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사물인터넷 등 협력 제품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11-02 10:22:05[파이낸셜뉴스] 콤텍시스템 주가가 강세다. 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19.30%) 상승한 1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콤텍시스템은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이 보통주 1주당 84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확정발행가액은 오는 8월9일 확정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07-07 09: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