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 가상의 경남은행을 구현한 '크니버스(KNiverse)'를 개시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크니버스는 경남은행의 KN과 Metaverse의 합성어로 함께 커가는 메타버스를 의미한다. BNK경남은행 본점 건물을 구현한 외관 로드뷰와 로비, 영업점, 은행장실, 비밀금고, 홍보관, 역사관, 금융소비자보호관 등 다양한 가상공간으로 구성됐다. 각 공간은 특색 있는 콘텐츠로 꾸며졌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가상의 로비에 들어서면 실제 BNK경남은행 본점 1층에 위치한 아트갤러리에 전시됐던 미술작품을 볼 수 있고 경남·울산의 명소를 담은 핫플레이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보호관은 가상 은행원 체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와 보이스피싱 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며 향후 금융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O/X퀴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6층 복합공간은 스몰미팅이나 레크레이션을 위한 가상 회의실이 제공되며 BNK경남은행 직원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1층에 마련된 영업부에서는 예금개설, 카드신청, 환전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BNK경남은행 모바일웹과 연동되어 실제로 뱅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하반기부터 선보일 메타버스 전용 '신권교환 서비스' 등 가상공간과 현실을 연결하는 여러 형태의 서비스를 추가해 갈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크니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7월까지 창립기념 이벤트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전략부 이경기 리더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경남은행의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편하고 유익하게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5-08 16:12:12[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실과 BNK경남은행 메타버스인 '크니버스'에서 동시에 진행된 교육에는 창원영업본부, 동부영업본부, 서부영업본부, 울산영업본부 등 각 영업점의 최일선에서 금융소비자보호를 리드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창구 직원 그리고 은행 제도를 기획하는 본부 부서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부 전문강사 5명으로부터 금융소비자가 실제로 겪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와 민원사례 등을 교육 받았다. 또 재발방지 및 피해예방 등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위하는 방법을 배우며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들을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메타버스 '크니버스'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양숙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고객님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각 영업점에서 1인 이상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전문가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영업점을 상시적으로 방문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항목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0-20 15:39:38올해 16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이 오는 10월 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은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불꽃축제를 통해 '모두의 마음 속 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의 본 행사인 불꽃쇼에는 한국, 스페인, 캐나다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불꽃쇼는 저녁 7시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총 10만여발의 불꽃이 청명한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 한국, 스페인, 캐나다 3개국 불꽃연출팀 참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의 서막은 스페인의 파이로테크니아 이구알사(社)가 연다. 스페인의 파이로테크니아 이구알은 188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유럽에서 가장 큰 불꽃 업체 중 하나로 성장했다. 매년 전세계에서 수많은 불꽃쇼를 선보이고 있다. 불꽃제조부터 연출, 발사기술까지 현대적이며 선진화된 불꽃 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불꽃연출회사다. 파이로테크니아 이구알은 '올림픽 드림'을 주제로 올림픽의 도시인 서울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예술, 문화를 불꽃으로 표현한다. 까를로스 산토스의 서곡 '훌라'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올림픽게임에서 사용된 음악을 새롭게 리마스터링하여 한국과 스페인 두 나라의 정서와 교감을 불꽃으로 나타낸다. 엔리케 그라나도스와 라파엘 알베니즈의 스페인 클래식으로 스페인의 감성을 관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관객들은 현대적이면서 서사적인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강렬한 불꽃연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 불꽃쇼는 캐나다팀인 로얄 파이로테크니에사가 연출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로얄 파이로테크니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불꽃대회인 캐나다 '몬트리올 불꽃 경연대회'에서 3회 우승을 포함한 6번의 월드 챔피언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한 세계적 불꽃연출팀이다. 로얄 파이로테크니에는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그 당시 유행했던 음악을 배경으로 불꽃쇼를 선보인다. 처비 체커의 '더 트위스트'를 시작으로 비지스의 '나이트 피버',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등 한 시대를 상징하는 음악들을 환상적인 불꽃과 함께 감상하며 과거로 돌아가는 듯한 시간여행에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 불꽃으로 '모두의 꿈을 한화가 응원합니다' 불꽃쇼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대표팀인 ㈜한화가 장식한다. ㈜한화는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하고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게임, 2002년 월드컵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의 불꽃연출을 도맡아 왔다. 2016년 폴란드 국제 연화대회 등 해외 불꽃경연대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의 다양한 삶과 꿈의 모습을 의미하는 '생생한 꿈(VIVID DREAM)'을 주제로 다양한 꿈의 색에 대해 표현하고 모두의 소중한 꿈이 이뤄지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달에 소원을 비는 행위에 모티브를 얻어 '꿈꾸는 달(The Dreaming Moon)'을 주제로 다양한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DREAM'을 글자로 표현한 글자불꽃, 은하수를 표현한 '나이아가라불꽃'과 '컬러 은하수 불꽃', 행성 모양의 대형 타상불꽃 '새턴(Saturn)', 달의 얼굴을 표현하는 '3D 입체 스마일' 타상불꽃이 연출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원효-마포대교 사이에 오후 3시 2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2분간 세차례 낮에도 보이는 주간 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63빌딩 24층 부터 55층까지 LED시스템을 설치하고 루프탑과 지상에 레이저와 라이팅 시스템을 설치해 음악과 함께 멀티미디어쇼를 펼쳐 불꽃 연출의 시작을 알린다. LED조명을 활용해 불꽃쇼의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와 인터미션 이벤트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 불꽃축제를 지정좌석에서 감상하는 골든티켓 이벤트 진행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골든티켓 이벤트를 행사를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해 당첨되면 불꽃쇼를 지정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골든티켓 1900장을 950명(1인 2매)에게 증정한다. 9월 17일 1차 발표에 이어 10월 1일 2차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9월 19일까지 불꽃축제와 관련된 사연을 모집받는 '파라다이스 선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21일 저녁 9시에 이벤트를 통해 모집된 사연을 소개하고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상좌석 당첨자 발표는 방송인 유병재, 유규선, 문상훈 3인이 네이버TV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 채널에서 진행된다. 한화불꽃축제 공식홈페이지에서는 골든티켓 이벤트 외에도 불꽃축제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간프로그램과 야간프로그램의 행사내용뿐만 아니라 불꽃축제의 역사, 불꽃이 만들어지는 원리, 제조 방법 등 비하인드 스토리가 소개돼 있다. 이 밖에도 버스우회정보, 통제구간, 행사장 화장실 위치, 9월말 강변 행사임을 감안해 두터운 옷과 돗자리를 준비해야 한다는 기본준비사항부터, 명당 찾기, Q&A, 필수공지사항 등 관람객들이 미리 알아야 할 알찬 정보들로 가득하다.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을 다른 곳에서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불꽃축제의 뜨거운 현장을 전달한다. 올해는 네이버TV에서 배성재 아나운서, 방송인 알베르토와 샘 오취리, 스트레이키즈의 현진, 아이엔 등이 출연해 불꽃축제 현장의 모습을 흥미롭게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화 측 불꽃해설가도 참여해 불꽃 종류 및 원리, 감상 포인트 등을 설명하며 한층 풍부하고 재미있는 불꽃축제 중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불꽃축제 공식 웹사이트의 생중계 보러가기 배너를 클릭하거나 네이버TV 접속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 아트페어, 푸드트럭, 플리마켓 및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분위기 고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에서는 10월 4일부터 서울미술협회와 공동으로 신진 작가들이 꿈을 펼치는 아트페어가 진행된다. 불꽃축제를 찾는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들이 쉽고 친숙하게 작품을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를 위해 꿈과 희망, 자유, 행복, 사랑 등 불꽃축제의 밝은 컨셉과 연결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회화, 그래픽, 조형물,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10월 6일 1시부터 드림스테이지에서는 데이봄, 오브로젝트, 아이엠, 나을과 같은 인디뮤지션들이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감미로운 선율에 맞춰 노래하는 감성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인기 팟캐스트 진행자인 여행다큐 전문 탁재형PD와 전명진 사진작가가 겪은 좌충우돌 생존기를 들으며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그리고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는 역동적인 리듬과 비트를 들려주는 불꽃 퍼레이드가 드림 아트존에서 펼쳐진다. 푸드트럭존에서는 서울시 청년 푸드트럭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수제맥주존에서는 인기있는 브루어리와 함께 하는 수제맥주를, 플리마켓존에서는 서울금손페스티벌과 함께 액세서리, 일러스트 등 각종 소품을 판매한다. 불꽃축제에 오신 관람객들은 유려한 한강의 풍경과 흥겨운 축제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맥주 그리고 재미난 소품들을 즐길 수 있다. ■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불꽃축제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국내 최대규모, 최고수준의 불꽃축제는 올해도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가 행사당일 14시에서 21시 30분까지 통제된다. 행사 전날인 10월 5일 오후 11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이 전면 폐쇄된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경찰, 소방, 주최측 인력이 총동원되어 지하철 시민 안전에 투입된다. 여의도 건너편 이촌지역뿐 아니라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남단 하부 자전거 길까지 안전계도가 진행된다. 또한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및 차량에서의 주정차 관람이 엄격히 통제된다. 한국팀 불꽃연출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불꽃설치로 인해 원효대교 위 관람은 전면 금지되며, 화약 설치작업으로 인해 10월 5일 10시부터 17시, 10월 6일 13시부터 21시, 10월 7일 8시부터 13시까지 원효대교 북단 방향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한강위 수상의 안전통제도 강화된다. 행사당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마포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 수상관련 모든 선박류의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 700여명의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이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강공원 주변은 낮부터 행사 직후까지 수시로 정비되며, 쓰레기 수거차량을 상시 운행한다. 관람객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는 일부터 행사장 곳곳에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관리한다. 시민 모두가 쾌적한 행사장을 만드는 주체라는 인식확산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와 함께 클린캠페인 퍼레이드 및 환경미화 활동을 펼친다. 재활용 디자인단체인 '작은 따옴표'와 함께 재활용품을 통해 예쁜 소품이나 액세서리로 재창조하는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이나 포인트로 바꿔주는 사회적 기업인 '수거왕'도 이벤트에 참여한다. ■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공식 엠블럼 제작 한화그룹은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2018'의 공식 엠블럼을 제작했다. 자유로움, 대표성, 자연스러움을 키워드로 불꽃이 터지는 순간의 경이로움과 자유분방함을 한국적 색채로 표현했다. 엠블럼의 중심에는 사람의 모습이 숨겨져 있으며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사람들의 환희의 순간을 묘사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세계적 축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불꽃축제의 상징을 개발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그룹 공식 블로그를 통해 불꽃 축제 명당 자리와 준비물, 불꽃사진 잘 찍는 법 등을 안내 중이기도 하다. 불꽃 축제에 관심이 있고 좋은 사진을 남기고 싶은 관람객들은 미리 연재 중인 블로그를 참고하는 것이 축제에 참가하기 전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축제 관람 유의사항 1. 한강다리 위 -한강다리 위에서의 관람은 위험합니다. 다리에서는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다리 위에서 정체하지 않고 통행하도록 합니다. 2. 한강 이촌지구 (원효대교~한강대교) -2017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촌 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이촌지구(원효대교~한강대교) 일대 수변구역 및 도로 일대가 전면 통제됩니다. 관람구역이 협소해 인파의 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다른 장소에서 관람을 추천합니다. 3.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에 주차하고 관람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도로교통법위반으로 단속 처벌받는 곳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절대 관람 금지구역입니다. <교통통제> -여의동로 교통통제 :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 ↔ 63빌딩 앞) / 14:00~21:30 (7시간 30분) -올림픽대로, 노들길 ↔ 63빌딩 진입로 /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 통제 이뤄질 예정 ※ 올림픽대로, 노들길 통제로 인한 우회로 안내 여의대로, 의사당로, 마포로, 원효로, 한강로, 노들길, 노량진로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10월 5일(금) 23시부터 10월 6일(토) 23시까지 임시 폐쇄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 -행사 종료 후 5호선 여의나루역 임시 통제(무정차 통과)/20:40~21:40(1시간)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09-17 12:12:56여야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 챙기기에 올인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재래시장, 경로당 등을 돌며 올 하반기 최대 국정현안인 노동개혁과 김무성 대표가 정치적 운명을 걸고 있는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 대국민 홍보전을 펼치기로 했다. 노동개혁과 공천제 개혁의 내용이 복잡해 이를 이해하기 쉽도록 정책홍보물을 나눠주고 '여론전'을 통해 두 개혁 모두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당 내홍을 일시적으로 봉합한 새정치민주연합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지역구를 돌며 밑바닥 민심 청취에 나선다. 특히 '통합'이 지상과제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심의 쓴소리를 들은 뒤 주류와 비주류를 포괄하는 특보단 구성, 연석회의 출범 등 본격적인 통합 활동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석 밥상머리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여야의 민생 행보가 본격화된다. 새누리당은 오는 25일부터 귀성객을 대상으로 노동개혁과 공천제 개혁 내용을 담은 정책홍보물 12만5000부를 배포한다. 홍보물은 총 4개면으로, 3개면은 △노동개혁으로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 △임금피크제 도입 시 청년일자리 8~13만개 창출 △근로시간 단축 시 일자리 나누기 14~15만개 창출 등 노동개혁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는 데 할애됐다. 나머지 한개면은 국민공천제는 정당민주주의 완결판이라는 표어 아래 오픈프라이머리 당위성을 강조하고 야당의 동참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연휴 기간)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입법·정책에 우리 당이 최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열망이 크니 다양하게 민심을 듣고 이를 정치에 잘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연휴 기간 동안 각자 지역구의 재래시장, 경로당 등을 돌며 노동개혁과 공천제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도 문재인 대표를 중심으로 민생 행보에 돌입했다. 재신임 투표 철회로 당 내 비주류와의 갈등을 일단 봉합한 문 대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구를 중심으로 민심을 청취한 뒤 통합 행보를 위한 구상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표는 이날은 동서울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격무에 시달리는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 문 대표는 "덕분에 국민이 추석을 행복하게 쇨 수 있다"고 덕담을 건넨 뒤 "비정규직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표는 추석 연휴 전날인 25일 오전 용산역에서 귀향인사를 한 뒤 오후에는 지역구인 부산으로 이동한다. 26일에는 부산시당 관계자와 부산역에서 출발해 8곳의 거점시설을 둘러보는 산복도로 순환 투어버스인 '만디버스' 체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표은 이후 경남 양산 자택에서 '제2의 양산구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의 구상은 '통합'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이나 혁신위원회가 전날 자신의 불출마선언을 철회하고 부산 출마를 요구한 데 대해서도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5-09-24 16:08:44\r\r\r\r\r\r▲사진출처=데일리메일\r\r\r\r지하철과 버스에서 메이크업하는 여성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움직이는 상황에서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를 그리는 것은 시력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r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이동 중에 눈화장을 하다가 브러쉬나 펜슬이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r\r눈 전문가 수잔 블레이크니 박사는 "각막의 상처들은 눈을 감염에 취약하게 만든다"면서 "라이너를 그릴 때 원래 그려야 하는 장소에 그리지 못함으로써 눈에 문제가 생길 수 도 있다"고 경고했다.\r\r메이크업 위생과 습관은 사소하게 보일 수 있지만 매우 중요하다. 화장을 하기 전 손을 씻어야 하고 화장품의 정보를 인지하고 있어야 눈 건강을 위한 잠재적인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r\r인간의 눈은 회복력이 있다. 하지만 위생이 좋지 않은 환경은 감염을 야기할 수 있다. 최근 이동중에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각막에 상처가 날 위험이 높아졌다. 이는 눈의 불편함 뿐 아니라 감염의 위험을 높인다.\r\r또 각각의 화장품에 쓰여있는 주의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하는 인구의 절반 정도는 화장품 용기에 쓰여있는 유통기한 등 정보에 대해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r\r콘텍트 렌즈는 화장하기 전에 착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을 하고 렌즈를 끼면 화장품이 렌즈와 눈 사이에 낄 수 있기 때문이다.\r\r다른사람과 화장품을 공유하는 것도 금지다. 16~24세 여성들 절반 이상이 마스카라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레이크니 박사는 "칫솔을 다 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화장품도 공유하지 않아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r\r아이라이너는 속눈썹 바깥쪽 피부에 그려야 하며 젖은 눈꺼풀 쪽에 그리게 되면 눈물샘을 막게 될 수도 있다.\r\r블레이크니 박사는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지키면 눈건강은 지켜질 것"이라며 "눈이 가렵거나 충혈되면 메이크업을 멈추고 의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r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5-09-22 10: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