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기업 크로스체크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 오퍼스엠 간 토큰증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알렸다. 토큰증권 전문 기업간 업무협약은 아직까지 많지 않았다. '증권형 토큰'에서 '토큰증권'이라고 명명되면서 전자증권 하위 개념으로 분류되다 보니 증권사의 토큰증권 시장의 진입 가능성이 열리면서 증권사 위주의 업무협약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큰증권은 가상자산 시장의 배경기술인 블록체인을 기조로 하고 있고, 신종자본증권의 연장선으로 신규 금융상품의 대중화와 투자자보호가 주안점으로 분석되는 산업이다. 크로스체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근 금융사가 지향하는 디지털금융의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협업을 하고 있다. 실제 다수의 금융사들도 크로스체크의 토큰증권 사업 움직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토큰증권을 포함한 다양한 신종금융상품이 선보이면서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기업이 제공해야할 투자자보호 활동을 솔루션으로 국내최초로 개발하여 서비스 중에 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분야에서 오랜시간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는 오퍼스엠은 OK금융그룹에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수주하여 금융사 프로젝트 경험을 가진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실제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기업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공격적인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8 13:29:08[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가 ‘고사되기 직전’이라는 토큰증권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지닌 신흥강자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토큰증권이라는 단일 사업구조만으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 핵심이다. 20일 크로스체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토큰증권’ 사업이라는 한 가지 사업만 영위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 밸류체인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을 안정적인 경영 골자로 삼았다.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토큰증권 사업을 연구해온 4년차 기업 ‘크로스체크’는 현재 많은 기업들이 선택했던 ESG 조각투자, 콘텐츠 기반 조각투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조각투자, 엔터테인먼트 조각투자 등 구조화 설계를 끝내고 법률검토까지 마무리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 STO 비롯 디지털금융시장 저변 확대 다각화 된 전략 구사 크로스체크에서는 디지털금융 시장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서 다각화된 전략으로 △예비 토큰증권 기업에 대한 에쿼티(Equity) 지분투자 △가독성 높은 지도형 금융 플랫폼 운영 및 솔루션 납품 △기업정보 등록을 통한 투자 및 유동화 홍보 지원 △기업정보 수집을 통한 딜소싱 채널로써 활용 △일반투자자 대상 투자정보 및 거래정보 제공 △플랫폼 매출 및 광고과금을 기반으로 유동화하여 토큰증권 상품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크로스체크는 예비유동화 기업들을 대상으로 SI 사업부문, 경영컨설팅부문, IMC부문 등의 사업을 수주하면서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있다. 현재 크로스체크의 주요 고객들은 주식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퍼넬 어드바이저리 플랫폼 운영기업, 디저트 및 카페 가맹점 운영하는 메가브랜드, 공유주방 전문기업, 가맹점 기반 토큰증권 플랫폼 개발 기업, 대형그룹사 등 컨설팅 등을 통해 자생할 수 있는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초자산 매입을 위한 투자금에 의존하는 타 조각투자 기업들과는 달리 크로스체크는 자생할 수 있는 매출을 기반으로 신종자본증권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이는 크로스체크가 법제화 전 토큰증권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라며 “ 2025년까지 누적매출과 고유자금을 통해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에쿼티 투자를 진행하며 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 LP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겠다는 복안”이라고 말했다. 크로스체크는 단순히 IP 확보 또는 기초자산 발굴에 혈안이 되어 있는 시장 대부분의 분위기엔 반대하는 목소리다. 금융당국에서 단순하게 ‘숨은 보물찾기’처럼 기초자산 찾기를 위해서 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거론된 기초자산은 2007년 특별자산펀드, 2015년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이미 선행과 실패를 경험한 자산이라고 분석했다. 토큰증권은 단순 ‘Product’라고 표현되는 현물을 증권으로 거래하기 위함이 본연의 목적은 아니라는 기조인 셈이다. 실제 미국, 싱가폴, 홍콩, 일본 등 토큰증권이 활발한 해외에서는 현물을 기반으로 증권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국내처럼 특정인 특정그룹이 수혜주가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 기초자산의 매각차익에 투자하는 상품이 아닌 증권보유기간동안 수익을 배당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인 스팀(STIIM) 개발 및 운영 업계에선 토큰증권이라는 기류를 시작으로 금융시장은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로스체크에서도 이같은 변화를 대비해 △폐쇄시장에서 개방시장으로 유통시장의 전환 △우량주에서 소량주로 거래규모의 전환 △대면 거래에서 비대면 거래로 거래환경의 전환 등을 전망했다. 크로스체크 관계자는 ”민법·상법하에서 거래되던 자금이동을 자본시장으로 편입시켜 금융상품으로써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간 크로스체크에서는 기초자산 발굴보다 구조화금융 설계에 2년을 보냈다. 어떤 기초자산의 유동화를 하더라도 안전하게 금융상품으로써 운용될 수 있는 구조가 더 중요하다는 견해다. 크로스체크 관계자는 “IPO를 빗대어 보면 제조회사, 개발회사, 유통회사, 건설회사 등 산업이나 기업이 다르더라도 IPO 평가체계는 표준화되어 있다”며 중요한 것은 기초자산의 유형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금융당국에서는 IPO 시장보다 작은 금융시장을 전개하여 다양한 산업 내 자금유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일관된 표준화 구조에 다양한 프로젝트(기초자산)를 금융상품으로써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크로스체크는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인 스팀(STIIM)을 개발 및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ST.이니셔티브 채널을 통해서 토큰증권과 관련된 법규과 시행령을 요약하여 전파하는 ‘B.Launch(블록체인 금융의 시작)’를 운영 중이고, 토큰증권 시장형성과정에서 정보의 비대칭을 방지하여 올바른 정보 파악을 할 수 있는 ‘ASMR(토큰증권 시황분석 리포트)’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에는 토큰증권 전문 방송인 ‘STLike(스트라이크)’를 준비중에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9 15:37:32[파이낸셜뉴스] 리베르투자일임이 토큰증권 전문기업 크로스체크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리베르투자일임은 크로스체크가 국내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해 STO 기업 중 첫 유니콘에 등극하는 기업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리베르투자일임 김원준 대표는 타임앤스프레드투자자문과 에이서투자자문에서 CIO, 아르카투자자문(현 화이트베어투자일임)에서 CEO를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리베르투자일임을 창업했다. 리베르투자일임의 투자전략은 장기 투자(Longterm investment), 이자 소득(Interest income)을 위한 채권(Bond) 편입, 출구전략(Exit strategy) 확립 및 철저한 위험 관리(Risk management)이다. 리베르투자일임은 이러한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분산투자 및 상장 프리미엄을 모두 가져 갈수 있는 하이일드 공모주일임 및 IPO 이전 초기투자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 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간 조각투자업체는 기초자산을 사입한 후 유동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구조적으로 불안정해 보이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크로스체크는 사입 비용 필요없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IT 플랫폼 매출을 기반으로 유동화를 하며 국내 IT기업들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이를 통해 토큰증권의 진정한 핵심가치가 보존될 수 있다. 김원준 리베르투자일임 대표는 "크로스체크는 다른 토큰증권 기업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초자산 발굴에 초점을 두지 않고 안전한 구조화금융 설계에 중점을 두고 연구해온 기업이라서 금융수준의 깊이가 완전히 다른 것과 법제화와 무관하게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금번 투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라고 전했다. 실제 크로스체크는 매각차익 기반의 자산유동화가 아닌 수익배당률 기반의 자산유동화를 준비하고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또한, 기초자산 사입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으로 업계에서는 평가되고 있다. 한편 크로스체크는 현재 클럽 딜 형태로 기관투자 라운드를 진행중으로 유수의 기관이 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헌 크로스체크 CFO는 “전자증권은 앞으로 토큰증권으로 전환되면서 금융시장에서 가장 큰 먹거리가 될 것이다. 국내에서 토큰증권 사업을 가장 오랜 기간 학습해온 크로스체크는 압도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첫 기관투자를 빠르게 마감할 것” 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10 08:44:09[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 전문 기업 크로스체크가 지난 2일 법무법인 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법무법인 필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은 법무법인 필 박경열 대표변호사, 크로스체크 오세용 대표 외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필에서 진행하는 기업 법률자문을 위한 기업 경영 진단 및 사업성 검토 등에 필요한 업무 △크로스체크에서 진행하는 경영 컨설팅에 필요한 계약서 작성 및 검토, 신규 사업 법률자문, 플랫폼 운영방안 외 법률 해석 등 협력할 예정이다. 크로스체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자 설립된 Tech.FIN 기업으로 SI, 가상자산거래소, 금융권 출신의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11월부터 STO 컨설팅 및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한 기업이다.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을 구체화 해 특허까지 출원한 기업은 크로스체크가 국내 최초일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되고 있다. 크로스체크는 신규산업의 안착과 확대를 위해서 애그리게이터(포털 사이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최초의 서비스이다. 아직 친숙하지 않은 토큰증권 상품을 STIIM 플랫폼에서 '모아보기' 기능과 '상품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토큰증권 시장에서의 종사자, 투자자, 관리자,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필수로 숙지해야 하는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ST.이니셔티브 채널을 통해서 투자자보호의 일환으로 '안전한 토큰증권 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크로스체크 오세용 대표는 “양사의 기업가치 증대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제반 사항 활동에 적극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법률 자문에 있어 전문성이 뛰어난 법무법인 필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 진척에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필은 지난해 8월 크로스체크의 최고 법률 책임자(CLO)로 영입한 곽상빈 변호사가 합류한 로펌으로 전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출신인 박경열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경찰·대형 로펌·대기업 등 다양한 출신의 변호사들이 모여 설립했다. 형사, 건설·부동산, M&A, 금융·공정거래, 인사·노무, 영업비밀·지식재산권, 산업안전·중대재해, 조세, 상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초에서 급속도로 인지도가 높아지는 법무법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08 13:44:01[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ST) 전문기업 크로스체크는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곧 출시 예정인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 ‘스팀(STIIM)’ 서비스의 정보보안 관리에 있어 엄격한 국제 표준을 충족함을 입증하는 것으로, 회사는 이를 통해 투자자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ISO 27001 인증은 조직이 정보보호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을 효과적으로 구축, 운영, 유지,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증하는 것이다. 이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통제 등 총 14개 영역의 엄격한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오세용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확보를 인정받음으로써 고객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 항목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발전시키고 회사의 보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크로스체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자 설립된 TechFIN 기업으로 2021년 11월부터 STO 컨설팅 및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한 기업이다.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을 구체화하여 특허까지 출원한 기업은 크로스체크가 국내 최초일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되고 있다. 크로스체크는 신규산업의 안착과 확대를 위해서 애그리게이터(포털 사이트)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내최초의 서비스이다. 아직 친숙하지 않은 토큰증권 상품을 STIIM 플랫폼에서 '모아보기' 기능과 '상품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하여 토큰증권 시장에서의 종사자, 투자자, 관리자, 기관 등을 대상으로 필수로 숙지해야하는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ST.이니셔티브 채널을 통해서 투자자보호의 일환으로 '안전한 토큰증권 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스팀(STIIM)'의 첫번째 상품은 트레져러가 론칭한다. 트레져러는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사로 토큰증권 시장을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다. 명품, 금, 은에 이어 와인까지 조각투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을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제공하며, 향후 펼쳐질 토큰증권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22 15:14:43[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는 미래에셋증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로스체크와 미래에셋증권은 토큰증권 분야에 관한 공동사업들을 양사 협력하기로 했다. 오세용 크로스체크 대표는 “이번 미래에셋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STO시장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크로스체크는 STO 전문기업으로 현재 토큰증권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STO 통합 플랫폼인 '스팀(STIIM)'은STO 정보를 단순히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STO의 발행 정보와 기초자산의 위치정보를 지원하며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투자지표를 제공하는 기존 STO 플랫폼들과는 차별화된 모델이다. 또 크로스체크는 투자자 보호의 목적과 STO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국내외 STO 법률, 현안, 제도, 규제에 대한 정보에 관한 간행물인 'B.Launch'를 꾸준히 게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STO 컨소시엄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와 실무 협의체 연합 ST워킹그룹(STWG)의 투트랙 전략으로 빠르게 시장에 대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 STO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는 플랫폼은 소수일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 등을 감안해 신뢰도가 두터운 업계 1위 사와의 협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미래에셋증권과 STO 사업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은 링거스튜디오, 열매컴퍼니, 한국토지신탁, HJ중공업·한국토지신탁(조선·건설업), 핀고컴퍼니(음원조각투자), SK텔레콤, 서울옥션블루(미술품조각투자), 밸류맵(프롭테크) 등이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23 16:23:52[파이낸셜뉴스] STO 전문 기업인 크로스체크는 지난 17일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토큰증권(STO)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22일 크로스체크에 UA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디지털 자산 분야 공동사업 협력체계 구축 △디지털 자산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인프라 및 기술 요소 협력 △인프라 구축과 기초자산의 공동 발굴 △연계 서비스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신탁·계좌관리·STO 발행 등과 같은 업무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사에서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전무, 오세용 크로스체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크로스체크의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 스팀(STIIM) 서비스는 토큰증권 정보를 단순하게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토큰증권의 발행정보와 기초자산의 위치정보를 직관적인 지도 형태로 보여주고 관련된 다양한 투자지표를 지원한다. 기존 STO 플랫폼들과는 차별화된 모델이다. 이는 크로스체크의 스팀(STIIM) 서비스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준비 중인 다양한 기초자산들을 모두 담을 수 있게 된다. 크로스체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스팀(STIIM)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투자지표 서비스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STO 생태계가 더해져 커다란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토큰증권 준비를 위해 신사업추진팀 신설, 업무협약 체결 등 전폭적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출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초기 토큰증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2 08:43:27[파이낸셜뉴스] 여야가 20일 국가정보원의 대공 수사권 폐지 준비 상황을 추가 보고받기로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과 경찰을 불러 대공수사권 이관 준비상황 보고를 받았다. 2시간가량 보고가 이뤄진 뒤 나온 여야 정보위 간사들은 보고 내용은 함구한 채 추가 보고 요청 사실만 알렸다.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공수사권이 원활하게 이전되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준비하라 했고 오늘 점검했는데, 미흡한 부분이 있어 양 기관이 크로스체크를 해 국정감사 전에 다시 보고토록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간사 윤건영 의원도 “국정원과 경찰이 힘겨루기, 줄다리기, 갈등, 이견이 보이지 않도록 간담회를 통해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라 제안했고 동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양 기관에 갈등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윤 의원은 “세부 내용은 보안 요인이 있어 추가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대공수사권 이관 업무에 있어 양 기관이 협력, 조율,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이뤄내서 빠진 것 없이 점검하는 자리였는데 미흡한 점이 발견돼 보완하라 촉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보위에선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와 군사협력 현안은 다뤄지지 않았다. 윤 의원은 “애초 정보위에서 북러정상회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요청했지만 국정원이 준비가 부족하다고 해 보고를 못해 아쉽다”고 했다. 정부는 북러 군사협력 문제에 대해 앞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차원에서 경고 메시지를 낸 데 이어 전날에는 외교부가 주한러시아대사를 초치하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선 상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3-09-20 17:27:55[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발행(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가 토큰증권 정보 서비스 'B.Launch'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행물을 공개해 이목이 쏠린다. 14일 크로스체크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창간된 B.Launch는 ‘블록체인 금융의 시작(Blockchain as a finance(BaaF) Launch)’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스팀(STIIM) 플랫폼의 운영사인 크로스체크에서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난 12일 열린 ‘준비된 도전: 핀테크 혁신 더하기 토큰증권 플러스’ 토론회에서 금융당국이 토큰증권(ST) 제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 판매자와 투자자의 동등한 정보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힌 만큼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B.Launch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투자자들에게 국내외 STO 법률∙현안∙제도∙규제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STO 시장 성장에 기여하고자 만든 서비스로 증권사 리서치센터와 같은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STO 시장 전반에 걸쳐 관련 법령, STO 유통체계, 각 시장 참여자들의 역할, 국내외 STO 시장 비교, 토큰증권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한 자료, 투자자를 위한 교육자료 등 STO와 관련한 모든 콘텐츠를 다룬다. 객관적인 정보공유를 위해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생성에 무게를 뒀다. B.Launch 첫 번째 간행물 ‘STO 용어사전‘은 「자본시장법」 「전자증권법」 및 우리나라 현행법상 다뤄지고 있는 법령 및 용어를 다뤘다. 14일 공개된 2호 간행물 '미국 대체거래시스템(ATS) 현황'에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STO의 정의 및 도입 배경, 증권성 판단 기준 및 미국 내 ATS 제도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미지 자료를 첨부해 STO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됐으며, 미국 내 STO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규제 및 법적 요건이 적용되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크로스체크가 개발한 국내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 스팀(STIIM)은 토큰증권 발행자 입장에서의 정보서비스뿐만 아니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발행정보와 기초자산의 위치정보도 함께 지원해 종합적인 투자지표를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크로스체크는 선도적으로 지난해 스팀 관련 국내 및 PCT 특허와 상표권을 출원했으며, 연내 등록을 앞두고 있다. 크로스체크 오세용 대표는 “현재 많은 기업들이 분산원장 기술의 제도권 편입에 맞춰 토큰증권발행(STO)을 준비하고 있다”며 “B.Launch 서비스는 토큰증권(ST)에 대한 국내외 STO 법률∙현안∙제도∙규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STO 제도권 편입에 맞춰 시장 참여자들이 준비해야하는 부분을 명시하고,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정보의 비대칭성, 이해상충 방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론칭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14 08:36:29[파이낸셜뉴스] 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가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곽상빈 변호사(사진)를 최고 법률 책임자(CLO)로 전격 영입하고 토큰 사업을 본격화 한다. 크로스체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자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2021년 11월부터 STO 관련 컨설팅 및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크로스체크에 따르면 곽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정 KPMG 소속 공인회계사, 이안택스 이사, 벤처기업 데모닉스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공군교육사령부 재정교관으로 재정 분야 강의를 한 베테랑 강사이자 회계사로 역량을 쌓았다. 공인회계사, 증권분석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손해사정사, 경영지도사, CIIA(국제공인투자분석사) 등 전문직 자격증 30여 개를 소지하고 있어 여러 능력과 경험을 겸비한 인재로 평가받는다. 현재 바로회계법인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크로스체크에서는 CLO를 담당하게 됐다. 그는 조세, 핀테크, 금융송무, 공정거래, 기업지배구조, 회사법, ESG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크로스체크의 독자적인 통합 플랫폼은 단순하게 토큰증권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거나 단시간 내 구현할 수 있는 일차원적인 서비스가 아니어서 증권사들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위의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 발표 전부터 자본시장법 증권 규제의 본질적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자본시장법 및 관련 법령 준수 하에 토큰증권 사업을 진행해 왔다. 곽상빈 변호사는 “여러 STO 기업을 접했으나 현재의 사업구조는 아이디어에 불과할 뿐, 실제로 구현될 시점은 오랜 기간 남은 기업들이 많았다" 하지만 크로스체크는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 및 특허 출원 등 오랜 기간 사업 역량을 강화해 STO 시장 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해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STO 기업들은 토큰증권 시장 내에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준법성, 혁신성, 경제성, 기술성, 지속가능성, 투명성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크로스체크의 서비스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조건들을 갖추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토큰증권 발행(STO) 산업에서 분산 원장 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의 등장으로 기업이나 고액 자산가들에게만 허용됐던 투자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어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1 08: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