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부산 아난티호텔에서 열린 '한국테마관광박람회(Korea Travel Fair 2024)'에 참가해 여수항 홍보 및 크루즈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YGPA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크루즈 분야 전문 박람회로, 크루즈·스포츠·럭셔리 분야 해외 바이어 18개국 60개사와 국내 관계사 100여개 사가 참가했다. YGPA는 이번 박람회에서 여수항 홍보를 위해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회를 전개했다. 특히 MSC, Carnival, Seabourn, Tauck, Viking Cruises 등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수항 크루즈 유치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여수항의 장점인 15만t급 이상의 대형 선박이 기항 가능한 크루즈 부두 여건과 여수·순천·광양 지역의 관광자원 그리고 크루즈 입항에 따른 유관기관 지원사항 등을 소개하며 기항지 여건을 적극 홍보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여수항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크루즈 선사가 찾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크루즈 관광객을 여수로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7 14:17:30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난티 호텔에서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관광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2024년을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기존 ‘크루즈관광’, ‘럭셔리관광’에 ‘스포츠관광’ 테마를 새롭게 추가해 총 3개 분야 관광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행사 기간 전 세계 18개국에서 온 해외 구매자 60여명이 참석해 국내 관광업체·기관 100여곳과 한국의 고부가 테마관광 상품에 대해 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전시체험관에서는 3개 테마별 전시를 비롯해 국악 전통악기 연주, 전통차 테라피 등 한국의 럭셔리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부산 지역 관광 홍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이 관광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람회 전후로 △자전거·트레킹 코스를 따라 즐기는 스포츠관광 △부산·인천·여수·서산 등 국내 크루즈 기항지 투어 △미식 체험과 명인과의 만남 등 럭셔리관광을 진행한다. 이외에 럭셔리관광 관련 연사 발표와 업계 간 교류가 이어지는 '럭셔리관광 육성협의체', 국내외 크루즈업계와 지자체, 지방 관광공사, 항만공사 관계자들이 모여 국내 크루즈관광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크루즈 세미나'도 열린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구매자들은 자국에 소개할 다양한 테마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 관광업계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6-02 10:37:35【파이낸셜뉴스 속초=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지난 9일부터 열린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2024 Seatrade Cruise Global)’ 박람회에 참가, 속초항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펼쳤다. 12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매년 100여 개국 80개 이상의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박람회다. 강원관광재단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홀랜드 아메리카, 실버시, 시닉 크루즈 등 유수의 크루즈를 속초항으로 유치한 바 있다. 또한 크루즈 전문 자문가 연합 상담회에 참석해 주요 선사 관계자에게 속초항 기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2026년 상반기까지 6회 속초를 기항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 관계자와 2026년 하반기 이후 일정에 대한 협의를 했으며 향후 선석배정을 통해 추가적인 속초기항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유일의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12 13:05: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8∼11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함께 참가해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세일즈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로열캐리비안, 실버씨, 노르웨지안 등 해외 주요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121개국 약 500여 개 전시기관, 80여 개 선사 등 총 95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회다. 인천시 등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동북아 크루즈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주요 선사,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인천의 매력과 함께 기항 관광상품, 인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요건, 최대 22만5000t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 시설 등을 설명했다. 또 시는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신규 유치를 위해 관련 주요 해외 선사와 인센티브 정책과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환영 행사 개최, 인천 관광지 간 셔틀 확대, 인천시티투어버스 운영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3개 기관은 해외 크루즈 업계 컨설팅 협회 행사인 CPAA(Cruise Professional Advisors Alliance) 행사에 처음으로 공동 참가해 로열캐리비안(Royal Caribbean), 셀러브리티(Celebrity), 실버씨(Silversea), 노르웨지안(Norwegian) 등 선사 관계자들과 선사 세일즈를 진행했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인천이 플라이앤 크루즈뿐 아니라 크루즈 관광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기항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크루즈 및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11 13:08:32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의 크루즈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크루즈 유치를 통한 부산항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에 참가해 부산항 홍보·마케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2는 조선·해운 전문지 발간과 해운·해양 관련 콘퍼런스로 유명한 씨트레이드사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크루즈 박람회다. 140개국 전시기관 500개, 선사, 및 여행사 80개사에서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BPA는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 소형 월드와이드 크루즈 시장을 공략해 코로나 시대 안정적인 선박 및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여행사, 선사 및 관련 항만당국 등을 대상으로 부산·경남 지역내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 등을 집중 홍보하고 부산항의 선진화된 항만시설, 방역매뉴얼 등을 홍보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엔데믹에 대비해 그간 부산항을 기항했던 20여개 선사를 대상으로 변화된 고객수요를 파악하고 신규 선사 및 여행사를 유치해 부산항 크루즈 네트워크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22-04-27 18:39:59[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크루즈 여행객이 뽑은 최고의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가 2024년까지 한국의 5대 기항지에 모두 입항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서 벌어진 상황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 등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의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및 항만공사 등과 공동으로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박람회에 참가하여 크루즈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140개국 500여개의 크루즈 기관과 여행업계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동 박람회는 4월 25일 시작하여 4일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박람회 참가를 결정한 공사는 홍보관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6일부터 “Cruise Korea”라는 메인 콘셉트하에 기항지별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시설·인프라, 지리적 이점을 다각적으로 홍보한다. 아시아의 크루즈 목적지로 한국을 알리고자 주요 크루즈 선사의 임원들을 사전 섭외하였고, 한국 대표단과 밀착 네트워킹이 가능토록 했다. 이번 실버시의 5대 기항지 입항 의지는 소규모 맞춤형, 럭셔리, ESG 등 포스터 코로나 시기 크루즈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이 모험, 미식 등의 테마 크루즈선을 운영하는 실버시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27 15:18:05【원주=서정욱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7일 런던 크루즈 박람회에 참가해 올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시장다변화 노력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한국관광공사는 17부터 2일간 열리는 런던 크루즈 쇼 (London Cruise Show)에는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참가한다. 지난 2015년 크루즈 방한객 100만명 돌파 이후, 지난 2016년 225만명을 넘어 급성장한 한국 크루즈 시장은, 지난 2016년 크루즈 관광객의 최대 고객이었던 중국이 164만5253명에서 지난해는 23만2775명으로 중국 비중이 72,9%에서 46.1% 감소했다. 이에 관광공사에서는 올 한해 문체부, 해수부,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방한 크루즈 유치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크루즈 박람회인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행사에는 국내 12개 기관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에는 서울에서 해외 선사와 여행사를 초청해 국내 지자체, 업계 등 총 200명 규모의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한류, 의료, 미용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한 한국형 테마 크루즈 상품개발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유치 활동을 준비 중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크루즈 전문매체인 크루즈 인더스트리뉴스에 따르면 아시아 퍼시픽 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지중해 지역을 누르고 카리브해에 이어 세계 2위 크루즈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2-13 08:29:20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7일 런던 크루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 방한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시장다변화 노력을 본격 추진한다. 2015년 크루즈 방한객 100만명 돌파 후, 2016년 225만명을 넘어 급성장한 한국 크루즈 시장은 2017년 중국인관광객 급감 등으로 50만명대로 크게 줄어들면서 보다 다각적인 시장 확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관광공사에서는 올 한해 문체부, 해수부,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방한 크루즈 유치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17~18일 ‘런던 크루즈 쇼’에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참가한다. 3월 5~8일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세계 최대 규모 크루즈 박람회인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행사에 국내 12개 기관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에는 서울에서 해외 선사 및 여행사를 초청해 국내 지자체, 업계 등 총 200명 규모의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를 개최한다. 한류, 의료, 미용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한 한국형 테마 크루즈 상품개발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유치 활동을 준비 중이다. 크루즈 전문매체인 크루즈 인더스트리뉴스에 따르면 아시아 퍼시픽 시장은 2017년부터 지중해 지역을 누르고 카리브해에 이어 세계 2위 크루즈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2-13 08:02:25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산업 박람회인 '2017 시트래이드 크루즈 글로벌(2017 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크루즈선 방한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크루즈선사, 크루즈 관광 관계자, 크루즈선 용품 공급사, 정부기관 등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전문 박람회(B2B)로 92개국 800여개 기관 및 업계 등 총 1만10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5대 항만 지자체와 항만공사 및 지방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국 홍보관을 운영하여 한국 크루즈 관광마케팅을 전개한다. 한국 홍보관에서는 지자체 개별 상담부스를 제공하여 각 지역별 기항지 관광을 홍보한다. 각 부스에서는 브로슈어 및 가이드북, 기념품 등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 전통음료 및 한과 시식행사, 한복 종이접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새로 제작한 한국 크루즈관광 홍보영상을 선보인다. 영상은 '크루즈로 찾는 매력적인 관광한국'을 주제로 한국의 '정'(부산), '미래'(인천), '맛'(여수), '체험'(속초), '자연'(제주) 등 테마별로 생동감 있게 한국의 기항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해시태그식 자막 등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여행기를 공유하는 젊은 층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과 크루즈 개별관광을 꿈꾸는 이들의 방한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포토존 운영, 스키점프 VR 체험존 운영 등을 통해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공동참가단은 로얄캐리비안사 등 크루즈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크루즈 한국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아시아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리셉션을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 설경희 음식크루즈팀장은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규 크루즈 관광 수요 개척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관광매력을 적극 홍보하여 월드 크루즈선 유치 활성화 등 크루즈 관광객 다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3-13 09:45:31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크루즈 박람회인 '시 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6(부산국제크루즈박람회)'이 12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와 코스타, 로얄캐리비언, 홀랜드아메리카 등 글로벌 선사 및 여행사 등 세계 27개국 업체가 참가해 6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앤드류 윌리엄스 시 트레이드 그룹 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5-12 1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