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의 크리스탈파크 오피스 매각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프랑스 파리 크리스탈파크 오피스의 주요 임차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임대차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로 크리스탈파크 오피스의 60%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주요 임차인이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잔여 임대차 계약 기간은 지난해 말 기준 약 4년에서 12년으로 늘어났고 임대면적 또한 현 60% 수준에서 약 65%까지 확대된다. 이번 계약은 그간 지속적으로 증평 의사를 표시했던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와 계약 연장과 임대면적 확대에 대해 합의에 이르러 지난 2일(현지시간) 체결됐다. 이로써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는 '플라이트 투 퀄리티(Flight to Quality)'에 부합하는 자산임을 재입증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해외부문 대표는 "글로벌 오피스 임대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파리 중심업무지구(CBD) 근방의 오피스 공실률은 최저 상태를 기록하고 있고 무엇보다 자산의 퀄리티에 대한 자신이 있었기에 공실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고 있었다"며 "이번 계약으로 크리스탈파크 오피스가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은 자산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크리스탈파크 오피스의 매각 적기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이 향후 리파이낸싱과 매각 전략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1-05 09:28:08"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운대 해변열차'와 한 마리 갈매기가 되어 부산앞바다를 훨훨 나는 기분이 드는 '송도해상케이블카'를 모두 이용해야 '찐부산'을 느낄 수 있어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부산관광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해운대해변열차·스카이캡슐을 운영하는 해운대블루라인㈜과 서부산 대표 관광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난 4월 30일 오후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베이스테이션에서 업무협약식을 하고 두 회사 관계자들이 케이블카를 함께 타고 공동마케팅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된 광고판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서비스 확대 노력으로 현재 전체 이용객 가운데 외국인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효자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여러 어려운 여건을 뚫고 일자리 창출과 운영에 성공한 이들 두 회사가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한 것은 매우 파격적인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마케팅 협력 수준을 넘어 부산 관광산업 동반성장을 이끄는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동·서부산 관광벨트가 분절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부산관광산업 지형 속에서 서부산 대표 관광지 송도해상케이블카와 동부산 대표 랜드마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은 통합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공공기관 주도가 아닌 민간사업자 간의 자율적 협업을 통한 서부산과 동부산을 연결하는 글로벌 관광콘텐츠 구축 출발점이라는 측면에서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핵심 방향과 맞물리는 상징적 사례로 손꼽히며, 부산 전역 관광벨트의 자발적 연결을 유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등에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질적 향상,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균형 있는 동서 간 발전을 민관이 함께 이뤄 나간다는 전략으로 부산시티버스 연계 노선 구축 등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최효섭 대표는 "이번 협약은 부산 관광산업의 지형도를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부산과 동부산이 하나로 연결돼 부산을 찾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큰 감동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운대블루라인 배종진 대표이사도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부산 대표 관광지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서부산 대표 관광지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이용객이 영수증을 제시하면 송도해상케이블카 에어·크리스탈크루즈 탑승 때 2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평일·휴일 동일하게 적용한다. 반대로 송도해상케이블카 이용객이 소지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운대 해변열차 이용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평일·휴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들 두 회사는 앞으로도 할인 적용이 가능한 영수증 날짜를 늘리는 방안과 상호 발권업무까지 포함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두 랜드마크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반드시 찾는 필수 관광시설로 꼽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어귀에서 암남공원을 바다 위로 오가는 서부산 관광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야경도 자랑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는 바닥 투명유리 사이로 보이는 발아래 생생한 바다를 내려다보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해상 86m 높이에서 펼쳐지는 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해안가 절경과 화물선들이 짐을 싣기 위해 수십척 정박해 있는 영도 앞바다 묘박지 야경까지 이색적으로 즐길 수도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끝에 위치한 미포에서 옛 청사포역, 송정역까지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를 왕복 운행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이다. 창밖으로 오륙도 섬까지 바라볼 수 있는 부산 앞바다의 풍경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외국인 관광객이 반드시 찾아 인증샵을 찍고 가는 청사포역은 스카이캡슐과 연결되는 정거장으로 유명한 청사포등대도 둘러볼 수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관광특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으로 2022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 2024년 대한민국 SNS 대상(기업부문)을 수상했다. 그린레일웨이(미포~송정) 구간은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적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변옥환 기자
2025-05-06 18:38:53[파이낸셜뉴스]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운대 해변열차'와 한 마리 갈매기가 되어 부산앞바다를 훨훨 나르는 기분이 드는 '송도해상케이블카'를 모두 이용해야 '찐부산'을 느낄 수 있어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부산관광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통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해운대해변열차·스카이캡슐을 운영하는 해운대블루라인(주)와 서부산 대표 관광랜드마크 (주)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난 4월 30일 오후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베이스테이션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두 회사 관계자들이 케이블카를 함께 타고 공동마케팅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된 광고판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서비스 확대 노력으로 현재 전체 이용객 가운데 외국인관광객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효자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을 뚫고 일자리 창출과 운영에 성공한 이들 두 회사가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한 것은 매우 파격적인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마케팅 협력 수준을 넘어 부산 관광산업 동반성장을 이끄는 의미있는 첫걸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동·서부산 관광벨트가 분절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부산관광산업 지형 속에서 서부산 대표 관광지 송도해상케이블카와 동부산 대표 랜드마크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 넘은 통합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공공기관 주도가 아닌 민간사업자 간의 자율적 협업을 통한 서부산과 동부산을 연결하는 글로벌 관광콘텐츠 구축 출발점이라는 측면에서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핵심 방향과 맞물리는 상징적 사례로 손꼽히며, 부산 전역 관광벨트의 자발적 연결을 유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등에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질적 향상,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균형있는 동서간 발전을 민·관이 함께 이뤄 나간다는 전략으로 부산시티버스 연계 노선 구축 등 정책적 지원에 적극 나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주)송도해상케이블카 최효섭 대표는 "이번 협약은 부산 관광산업의 지형도를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서부산과 동부산이 하나로 연결돼 부산을 찾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 큰 감동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운대블루라인(주) 배종진 대표이사도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부산 대표 관광지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서부산 대표 관광지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이용객이 영수증을 제시하면 송도해상케이블카 에어·크리스탈크루즈 탑승때 2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평일·휴일 동일하게 적용한다. 반대로 송도해상케이블카 이용객이 소지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운대 해변열차 이용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평일·휴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들 두 회사는 앞으로도 할인 적용이 가능한 영수증 날짜를 늘리는 방안과 상호 발권업무까지 포함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두 랜드마크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필수 관광시설로 꼽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 공설해수욕장인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어귀에서 암남공원을 바다 위로 오가는 서부산 관광의 백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야경도 자랑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는 바닥 투명유리 사이로 보이는 발아래 생생한 바다모습을 내려다보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해상 86m 높이에서 펼쳐지는 부산국가지질공원 송도반도 해안가 절경과 화물선들이 짐을 싣기 위해 수십척 정박해 있는 영도 앞바다 묘박지 야경까지 이색적으로 즐길 수도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끝에 위치한 미포에서 옛 청사포역, 송정역까지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를 왕복 운행하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이다. 창밖으로 오륙도 섬까지 바라볼 수 있는 부산 앞바다의 풍경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아 인증샵을 찍고 가는 청사포역은 스카이캡슐과 연결되는 정거장으로 유명한 청사포등대도 둘러볼 수 있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관광특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해양관광벨트의 중심으로 2022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 2024년 대한민국 SNS 대상(기업부문)을 수상했다. 그린레일웨이(미포~송정) 구간은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적 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변옥환 기자
2025-05-06 09:16:37[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액이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나타내며 7조원을 돌파했다. 28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투자 규모는 7조5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수준이다. 마곡권역 내 대형 오피스의 선매입 거래가 완료되고 외국계 투자자의 매입 활동이 증가하면서 물류 자산 거래 규모 증가가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오피스 거래 규모는 5조2010억원으로 전체 거래의 74%를 차지했다. 이 중 55%에 달하는 2조8690억원은 마곡권역 내 원그로브와 르웨스트시티타워 A, B동의 선매입 완료로 이뤄졌다. 이외 도심권역의 남산스퀘어, 크리스탈스퀘어, 정안빌딩과 강남권역의 강남파이낸스플라자 등의 주요 거래가 오피스 거래 규모의 약 23%에 해당하는 1조1948억 원에 이르며 오피스 투자 시장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공실률은 평균 2.6%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강남권역 공실률은 쿠팡, 토스 인컴, 비바리퍼블리카 등 IT 및 금융권 수요로 2.1%로 하락했고, 여의도권역 공실률은 우리은행의 파크원 입주로 3.0%까지 감소했다. 반면 도심권역은 을지로 인근 신규 자산 공급으로 공실률이 2.7%로 소폭 상승했다. 월 평균 실질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1.2% 상승한 제곱미터당 3만6488원, 명목임대료는 1.5% 오른 제곱미터당 3만8709원으로 완만한 상승폭을 보였다. 리테일 거래 규모는 약 2345억 원 수준으로 중소형 자산 중심의 투자활동이 두드러진 가운데 중국계 브랜드의 임대차 사례가 두드러지게 관찰됐다. IT 기업 샤오미는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 '미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고, 자동차 제조사 BYD는 전기 SUV '아토3'의 국내 인도를 개시했다. 이 외에도 전자담배 제조사 릴렉스, 생활용품 아울렛 미니소 등의 브랜드도 국내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한편 지난 2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한 200만 명으로 미국과 동남 아시아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 상무는 "향후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미국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증대와 이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로 그 시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향후 오피스 및 물류 자산의 평균 수익률은 보합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선별적으로 하향 조정 사례가 관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8 14:43:18"한 마리의 갈매기가 되어 바다 위를 날고 싶다면 송도해상케이블카로 오세요."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운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을 찾은 가족과 여행객들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부산 송도 베이스테이션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에 도착하면 민속놀이 대잔치 이벤트가 펼쳐진다.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몽골 텐트에서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 비늘 무늬를 색연필로 개성있게 색칠하고 딱지를 접어 '나만의 뱀 딱지'를 완성한 후 딱지치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딱지 만들기는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된다. 민속놀이와 뱀 딱지 만들기 이벤트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혼잡을 피하고 도심 속 겨울 바다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2월까지 진행되는 야간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오후 6시 이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크루즈는 4000원, 일반 케이블카인 에어 크루즈는 3000원이 할인된다. 2월 2일까지는 연장 운행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여유롭게 야간 케이블카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송도용궁구름다리의 야경을 밤하늘 아래서 한눈에 볼 수 있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도심의 야경은 마치 별 바다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조명을 켠 채 밤바다 위에 정박한 배들의 풍광이 펼쳐지는 묘박지의 이색적인 바다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의 풍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야경을 케이블카를 타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야간 할인권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날까지는 예매를 해야 한다. 변옥환 기자
2025-01-23 19:34:21[파이낸셜뉴스] "한 마리의 갈매기가 되어 바다 위를 날고 싶다면 송도해상케이블카로 오세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운행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운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을 찾은 가족과 여행객들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부산 송도 베이스테이션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에 도착하면 민속놀이 대잔치 이벤트가 펼쳐진다.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몽골 텐트에서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 비늘 무늬를 색연필로 개성있게 색칠하고 딱지를 접어 '나만의 뱀 딱지'를 완성한 후 딱지치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딱지 만들기는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된다. 민속놀이와 뱀 딱지 만들기 이벤트는 2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혼잡을 피하고 도심 속 겨울 바다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2월까지 진행되는 야간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오후 6시 이후에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크루즈는 4000원, 일반 케이블카인 에어 크루즈는 3000원이 할인된다. 2월 2일까지는 연장 운행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여유롭게 야간 케이블카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송도용궁구름다리의 야경을 밤하늘 아래서 한눈에 볼 수 있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원도심의 야경은 마치 별 바다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조명을 켠 채 밤바다 위에 정박한 배들의 풍광이 펼쳐지는 묘박지의 이색적인 바다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바다와 산의 풍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야경을 케이블카를 타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야간 할인권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날까지는 예매를 해야 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1-23 09:35:51[파이낸셜뉴스]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 HDC아이파크몰이 때 이른 더위에 오는 30일까지 '몰링 비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일 아이파크몰에 따르면 이 프로모션은 용산점 내 특정 식음매장에서 맥주 주문 시 '1+1' 맥주 혜택, 수제맥주 무제한 이용권 할인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아이파크몰은 식음(F&B) 담당 바이어들이 추천한 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은 메뉴를 바탕으로 대상 매장들을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1+1 맥주 프로모션 매장으로는 짭짤한 살라미 피자가 있는 포르투7과 매콤한 대창라멘의 라멘짱, 그리고 집게살 가득한 랍스터롤을 맛볼 수 있는 랍스터바 등이 있다. 샤브샤브&샐러드바 948키친블루 매장에서는 디너식사 고객 대상으로 수제 병맥주 무제한 이용권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는 4층 더 가든에서 수제 맥주 및 튀르키예 와인 등 특별한 주류를 만나 볼 수 있는 플리마켓이 펼쳐지며, 리빙파크 7층 D7푸드시네마 내 시그니처랩, 장사랑더하기, 콘타이, 아그라, 크리스탈제이드와 테이스트파크 6층 포르투7, 7층 테라코타에서는 외부 주류 반입이 가능한 콜키지프리 서비스가 상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4층 더 가든과 더 테라스, 7층 더 루프탑 등 아이파크몰 내 야외 공간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순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파크몰 멤버십 더포인트 3만점(30명)을 증정하는 '몰맥 SNS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성큼 다가온 한여름 날씨에 스트레스는 비우고 즐거움을 채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아이파크몰 더 가든과 더 루프탑 등 야외 공간에서 시원하게 몰맥 한 캔 하며 힐링 타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0 09:24:47[파이낸셜뉴스] 오는 6월부터 수도권 '대어' 단지들의 입주가 본격화된다. 연초 입주 물량 감소로 수도권 일대 주택시장에 전세 품귀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수도권 9만311가구 입주 예고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이후 수도권에서 신규 아파트 9만311가구(임대 제외)가 입주에 나선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5만5912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1만8920가구, 인천 1만5479가구 등이다. 수도권 입주 행렬은 인천 송도에서 시작된다. 랜드마크시티 6공구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6월 입주가 확정됐다. 1503가구 규모 대단지로 서해 영구조망도 갖추고 있다. 연말에는 인접한 '송도자이 더스타' 1533가구도 입주에 나선다. 지난 2021년 분양 때 1순위에서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안양과 광명 일대에서 관심을 받은 재건축 사업들이 입주를 시작한다. 안양 융창아파트 일대 재개발로 조성되는 '평촌 트리지아' 2417가구는 오는 8월 입주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진흥아파트 재건축으로 조성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2736가구가 집들이 한다. 연말에는 광명뉴타운 2구역의 '트리우스 광명' 3344가구도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에는 강동구 둔촌동 일대에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지어지는 '올림픽파크포레온' 1만2032가구가 11월중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같은 시기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한 '더샵 둔촌포레' 572가구도 입주한다. '전세 가뭄' 해소될까 매물 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전세 시장도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대규모 신규 입주가 전세 수요를 상당 부분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실제, 수도권 전세수급지수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수도권 전세수급지수는 96.6으로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수요 우위로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수도권 전세수급지수가 96을 넘은 건 2022년 1월 3일 이래 121주만이다. 0~200 사이의 숫자로 표현되는 전세수급지수는 100보다 높을수록 전세를 찾는 사람이 전세를 내놓은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시장에서는 아직 안도하기에는 이르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올해 이후 입주 물량이 대폭 줄어들 전망 때문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수도권 입주 예정 아파트는 25만1464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직전 2년(2022년~2023년) 입주 물량의 84% 수준에 불과하다. 향후 공급 부족은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분석 결과, 2021년 수도권에는 23만5882가구의 아파트가 착공했지만, 2년이 지난 2023년에는 56.5% 감소한 10만2476가구가 착공하는데 그쳤다. 통상 착공으로부터 입주까지 3년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6년 입주할 수도권 아파트 물량은 올해의 절반도 되지 않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내일부터 경기가 극적으로 호전돼 바로 착공에 들어가더라도, 실제 아파트로 완성되는 건 한참 뒤의 일"이라며 "당분간 수도권은 신축 기근에 시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23 13:37:31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념일에 맞춘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펼친다. 29일 송도해상케이블카에 따르면 가정의달 할인이벤트는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날 근로자들이 직장에 다니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명함이나 재직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본인 포함해 4명까지 1인당 2000원씩 할인 적용받는다. 다음달 8일 어버이날에는 만 65세 이상, 15일 스승의날에는 교직원에게도 똑같은 방법으로 본인을 포함해 4명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 대상자는 해당 신분증을 지참해서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6일에는 소인 왕복권이 50% 할인 적용된다. 이에 따라 케이블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은 8000원, 일반 케이블카는 6000원에 탑승할 수 있다. 소인 요금은 만 3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적용된다. 이날 소인 왕복 할인권도 매표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는 단 하루 특별한 체험을 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스카이파크 광장에서 어린이에게 포일아트와 종이 케이블카 만들기 세트를 증정하고 인형탈 코스튬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5월 15일에는 길이 23m에 달하는 거대한 소원의 용 조형물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걸어두는 '소원의 용비늘'을 8800원에서 7000원으로 할인한다. 스카이파크 광장에 새롭게 마련된 소원의 등 터널에 매달아 불을 밝힐 수 있는 '소원의 등'도 5000원에서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효섭 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는 "5월의 경우 근로자부터 부모님, 선생님까지 많은 분들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특별한 기념일이 많다"면서 "방문고객들이 가능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9 20:15:06[파이낸셜뉴스]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송도해상케이블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념일에 맞춘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펼친다. 29일 송도해상케이블카에 따르면 가정의달 할인이벤트는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날 근로자들이 직장에 다니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명함이나 재직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본인 포함해서 4명까지 1인당 2000원씩 할인 적용받는다. 다음달 8일 어버이날에는 만 65세 이상, 15일 스승의날에는 교직원에게도 똑같은 방법으로 본인을 포함해 4명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 대상자는 해당 신분증을 지참해서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어린이날 연휴인 5월 4~6일에는 소인 왕복권이 50% 할인 적용된다. 이에 따라 케이블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은 8000원, 일반 케이블카는 6000원에 탑승할 수 있다. 소인 요금은 만 3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적용된다. 이날 소인 왕복 할인권도 매표소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는 단 하루 특별한 체험을 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 날인 5월 5일 10시부터 스카이파크 광장에서 어린이들에게 포일아트와 종이 케이블카 만들기 셋트를 증정하고 인형탈 코스튬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5월 15일에는 길이 23m에 달하는 거대한 소원의 용 조형물에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걸어두는 '소원의 용비늘'을 8800원에서 7000원으로 할인한다. 스카이파크 광장에 새롭게 마련된 소원의 등 터널에 매달아 불을 밝힐 수 있는 '소원의 등'도 5000원에서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효섭 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는 "5월의 경우 근로자부터 부모님, 선생님까지 많은 분들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특별한 기념일이 많다"면서 "방문 고객들이 가능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9 15: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