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은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사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관절에쎈크릴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3가지 원료의 조합을 최적화해 효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절에쎈크릴의 주요 원료인 히알루론산은 관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로 닳은 관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며 아스타잔틴은 혈관 내 염증을 개선해 관절염을 완화해 준다. 또 크릴오일은 관절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농심 라이필 관계자는 "관절에 불편함을 느끼는 5060세대는 물론,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3040세대까지 누구나 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2023-12-06 18:21:32[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크릴오일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8월부터 10월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다른 유지 혼합 여부 검사를 요청한 청원'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국민 다수의 추천(232명)을 받음에 따라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가 검사 타당성을 심의해 채택됐다. 채택된 청원은 지난 5월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의 합동조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다른 유지가 혼합된 것으로 확인돼 크릴오일을 믿고 먹어도 되는지 식약처에서 다시 한번 수입 제품 전반의 다른 유지 혼합 여부를 검사해 달라는 내용이다. 검사 대상은 지난해 이후 수입된 크릴오일 제품 중 지난 5월 합동 조사 시 검사하지 않은 37개 해외제조사 112개 제품이며, 검사항목은 지방산 조성 함량(다른 유지 혼합 여부 확인)과 산가 등 2개 항목이다. 검사결과 다른 유지를 혼합하는 등 표시된 내용(크릴 100%)과 다를 경우 부당한 표시·광고 또는 사실과 다른 수입신고로 행정처분 하는 등 신속히 조치하고, 검사 진행 과정과 그 결과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누리집,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인공눈물(무균시험, 49품목), 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화장품(보존제·미생물 등, 45품목), 침출차(납·잔류농약 둥, 80품목)를 검사해 모두 적합했으며 새싹보리 분말 제품(금속성 이물·대장균, 77품목)의 검사 결과 12품목이 부적합되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8-02 09:58:54[파이낸셜뉴스] 크릴오일 원료 100%를 사용한다고 광고한 일부 제품이 다른 유지를 혼합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크릴오일 100%로 표시된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표시실태를 공동 조사한 결과 크릴오일 4개 제품에서 다른 유지가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릴오일 제품이 주목받고 있어 소비자의 올바른 제품 선택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크릴오일 원료 100%를 사용한다고 표시·광고한 일부 제품(4개 제품)에 크릴오일 이외에 다른 유지가 혼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제품 모두 해외 동일 제조회사의 크릴오일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험결과 4개 크릴오일 제품에서 대두유 등 식물성유지에 다량 함유된 지방산이 27%이상 검출(기준 0~3%)돼 다른 유지를 혼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다른 유지가 혼합된 제품 판매업체에 교환·환불하도록 권고 조치했다. 식약처는 동 제품의 제조업체와 판매업체에 대해서는 거짓·과장 표시광고로, 수입업체에 대해서는 원료 허위신고로 각각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릴오일 제품은 식약처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한 제품이 없어 일반식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제품들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해당 11개 업체에 대한 시정권고를 완료했다. 효능·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크릴오일 제품들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어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은 관련제품에 대한 정보제공과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다양한 크릴오일 제품의 원료성분과 함량을 검증하기 위해 시험방법과 기준·규격을 마련할 계획이다. 식약처와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크릴오일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지 말고,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때에는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5-20 10:44:56[파이낸셜뉴스] 식약처가 크릴오일, 콜라겐 제품을 고의·상습적으로 부당 광고한 업체들을 적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소비자 관심 제품인 '크릴오일, 콜라겐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누리집(사이트) 1581건을 재점검한 결과, 질병 예방·치료 표방 등 허위·과대광고 183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트 차단조치와 함께 고의·상습적으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업체 36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상반기 부적합 제품을 분석하여 소비자를 속여 부당이익을 취했거나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체를 집중 점검한 결과다. 주요 적발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표방 등(2곳)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등(9곳) △거짓·과장 광고 등(9곳) △소비자기만 광고 등(15곳) △부당비교 광고(1곳) 등다. 크릴오일 제품을 '비만, 고혈압, 뇌졸중 등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절염 등 염증과 통증, 강직 등 기능장애 완화' 등 표현을 사용해 해당 제품이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아울러 '피로 개선해보세요, 항산화·혈액순환개선~', '주요 기능성(식약처 인증) 항산화' 등 표현을 사용하여 해당 제품이 피로회복 및 항산화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 '몸속 지방이 걱정되시는 분', '콜라겐이 부족하면?...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살이 증가~' 등 표현을 사용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신체 조직의 기능·작용·효과 등 거짓·과장 광고 등도 적발됐다. '아스타잔틴이란? 슈퍼비타민E로 불리는 아스타잔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아주 강력한 항산화제', '블랙베리-항산화 성분 다량함유~, 아사이베리-생명의 나무열매라고 불리움 항산화 함유 베리'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제품에 함유된 성분의 효능·효과를 제품의 효능·효과로 오인하게 하는 소비자기만 광고,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기의 제품을 다른 영업자의 제품과 부당 비교 광고도 주요 적발 내용이다. 식약처는 크릴오일·콜라겐 제품 구입 시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 표방 등 부당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9-17 09:51:07[파이낸셜뉴스] 동원F&B의 크릴오일 전문 브랜드 크릴리오가 14일 오후 10시 50분부터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크릴오일 70'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어획부터 가공까지 동원이 직접 관리한 크릴오일 제품이다. 일반적인 크릴오일 제품은 외국의 크릴 원료를 수입해 가공만 하는 방식으로 생산되는 반면 크릴오일 70은 동원산업의 국내 최대 8000t급 트롤선 세종호가 청정지역 남극해에서 크릴을 직접 어획하고 모든 제조 공정을 국내에서 철저하게 관리해 만들었다. 크릴오일 70은 크리스탈 크릴만을 선별해 70마리의 영양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크릴오일의 대표 성분인 인지질을 비롯 아스타잔틴과 DHA, EPA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 크리스탈 크릴은 크릴의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인 5~6월에 어획한 백색 크릴을 일컫는다. 크릴의 몸체는 체내 단백질 등 영양 함량에 따라 시기별로 백색, 홍색, 청색을 띠는데, 극지과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극지생물학에 따르면 백색 크릴은 겨울을 대비해 체내에 영양을 비축해 품질이 가장 좋다. 동원F&B는 이번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크릴오일 70 6개 묶음을 57% 할인된 17만9000원에 판매한다. 12개 구입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특가 행사를 방송 중에만 단독 진행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일부 수입산 크릴오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크릴오일 제품에 대한 막연한 오해가 생기고 있다"며 "크릴오일 70은 동원F&B가 2003년부터 남극에서 직접 크릴을 어획해 철저한 관리하에 생산하고 있다.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크릴오일 제품을 구매해 섭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09-14 09:50:21[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중인 크릴오일 제품 총 140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49개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국내 유통 크릴오일 제품 검사 발표이후, 부적합 이력 등이 있는 해외제조사 제품 총 140개를 추가로 수거해 에톡시퀸과 추출용매 5종(헥산, 아세톤,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메틸알콜)을 검사한 결과다. 식약처의 검사 결과, 총 140개 제품 가운데 49개 제품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톡시퀸은 6개 제품이 기준치(0.2mg/kg)를 초과했으며, 검출량은 최소 0.3mg/kg에서 최대 3.1mg/kg로 확인됐다. 추출용매의 경우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초산에틸이 19개 제품에서 최소 7.3 mg/kg에서 최대 28.8 mg/kg, 이소프로필알콜은 9개 제품에서 최소 11.0mg/kg에서 최대 131.1mg/kg, 메틸알콜은 1개 제품에서 1.7mg/kg 검출됐다. 유지추출 용매로 사용되는 헥산은 22개 제품이 기준(5mg/kg)을 초과해 최소 11mg/kg에서 최대 441mg/kg 검출됐다. 또 49개 제품 중 2개 제품은 에톡시퀸과 헥산이 동시에 기준치를 초과했고, 6개 제품은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용매 2종이 동시에 검출됐다. 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은 전량 회수·폐기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크릴오일 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입 단계에서 에톡시퀸과 추출용매 등을 검사하고, 통관단계 뿐 아니라 수입 이전 단계 및 유통단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7-31 10:21:40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 가운데 부적합 제품 12개를 전량 회수해 폐기했다고 9일 밝혔다.식약처는 총 41개 크릴오일 제품 가운데 12개 제품(29%)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추출용매(헥산, 초산에틸 등) 등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에톡시퀸 항목에서 5개 제품, 추출용매 항목에서 7개 제품이 부적합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크릴오일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들이 적합하게 제조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식약처는 "크릴오일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므로 질병 예방·치료 효과 등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없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6-09 18:18:03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 가운데 부적합 제품 12개를 전량 회수해 폐기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는 총 41개 크릴오일 제품 가운데 12개 제품(29%)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추출용매(헥산, 초산에틸 등) 등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에톡시퀸 항목에서 5개 제품, 추출용매 항목에서 7개 제품이 부적합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크릴오일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들이 적합하게 제조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는 "크릴오일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므로 질병 예방·치료 효과 등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없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6-09 10:10:18[파이낸셜뉴스] 오는 8일은 세계 해양의 날입니다.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에도 생태계를 이루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는데요. 우리가 일상생활 속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남극 펭귄의 생존에 위협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100년 후 펭귄이 멸종한다?.. 원인은 '지구온난화' 지구상에 존재하는 펭귄 17종 중 11종은 세계자연기금(WWF)이 지정한 멸종 위기종 혹은 취약종입니다. 펭귄의 생존이 위협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모두 지구온난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첫째, 이상 기후로 서식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혹한의 남극에서 아기 펭귄이 건강하게 태어나 자라기 위해서는 바다얼음의 상태가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얼음이 녹아 없어지게 되고, 새끼를 길러낼 수 있는 번식지가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거기다 이상 고온으로 남극에 눈 대신 비가 내리면서 솜털에 방수 기능이 없는 아기 펭귄들이 얼어 죽는 일도 생겼습니다. 둘째, 펭귄들의 먹이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펭귄의 주식인 크릴새우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남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크릴새우의 먹이인 식물성 플랑크톤이 크게 감소했고, 이로 인해 크릴의 번식 또한 줄어들었습니다. 크릴이 점점 줄어들면서 이를 주로 먹고사는 임금펭귄의 멸종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또, 크릴새우만을 먹는 아델리펭귄의 개체 수도 지난 40년간 80%가량 줄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이번 세기 안에 펭귄이 멸종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 남극 먹이사슬 뿌리 크릴오일, 무분별한 포획은 생태계에 '독'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점점 늘어나는 상업적 어업 활동 또한 크릴새우의 생존에 위협을 가합니다.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크릴오일은 오메가-3 구조의 불포화 지방산은 물론 인지질, 아스타잔틴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제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요가 늘자 남극 해역에서의 크릴새우잡이가 더욱 성행하게 됐는데요. 크릴 어업은 지난 1961년 처음 시작된 이후 최대 호황을 맞았습니다. 우리나라는 노르웨이,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릴새우를 많이 잡아들이고 있는 국가입니다. 크릴새우는 남극조약 체제 산하 까밀라협약(CCAMLR, 남극해양생물자원 보존협약)에 의해 어획량이 제한되지만, 협의당사국이 아닐 경우 이런 장치가 소용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크릴새우의 개체 수는 지난 40년간 70~80%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들까지 가세했으니, 크릴새우의 생존이 우려되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먹이사슬 최하층에 있는 크릴새우는 펭귄뿐만 아니라 고래, 바다표범, 각종 어류 등의 먹이가 됩니다. 남극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존재인 것이죠. 때문에 크릴의 감소는 남극 생물들의 생존 위협으로 이어집니다.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는 "크릴 어업이 생물 다양성 집중 지역 가까이서 일어나고 있다"면서 "크릴 어선 활동이 점점 더 연안 가까이서 발생해 펭귄 서식지 바로 앞까지 접근하고 있다"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 편집자주 = 어디 가서 아는 척좀 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사회, 시사, 경제, 문화, 예술 등 세상의 모든 지식을 파이낸셜뉴스의 두유노우가 쉽고 재밌게 알려드립니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20-06-05 13:30:45[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남극에서 직접 어획한 크리스탈 크릴 70마리의 영양을 한 캡슐에 담은 ‘크릴오일 70’ (사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크리스탈 크릴’은 크릴의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인 5~6월에 어획한 백색 크릴이다. 크릴의 몸체는 체내 단백질 등 영양 함량에 따라 시기별로 백색, 홍색, 청색을 띤다. 백색 크릴은 겨울을 대비해 체내에 영양을 비축해두기 때문에 품질이 제일 좋다.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5~6월 초겨울 남극해에서만 잡을 수 있다. ‘크릴오일 70’은 ‘크리스탈 크릴’만을 선별해 70마리의 영양성분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크릴오일의 대표 성분인 인지질을 비롯해 아스타잔틴과 DHA, EPA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 ‘크릴오일 70’은 세계 최대 선단을 보유한 동원산업의 국내 최대 8000t급 트롤선 세종호가 청정지역 남극해에서 직접 잡은 크릴을 동원만의 노하우로 철저한 관리 감독하에 제조 생산했다. 선상에서 영하 30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해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했다. 냉동한 크릴을 국내로 들여와 해동과정을 거치지 않고 즉시 건조 후, 오일을 추출해 신선함을 보존했다. 동원산업은 해양관리협의회(MSC)로부터 지속가능한 어업에 대한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은 업체다. 남극 생물자원의 장기적 이용과 보존을 위해 성체가 된 크릴만을 원료로 사용한다. ‘크릴오일 70’은 남극크릴오일 1000mg 30캡슐로 1개월 분량이다. 동원F&B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6일분을 추가로 담은 스페셜 패키지 1만개를 한정 판매한다. 제품 3개 구매시 1개를 증정하는 행사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4-06 1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