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주류업체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2024년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카발란(Kavalan)'은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는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로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제품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 BTS 멤버 RM, 다비치 강민경 등 다양한 셀럽들이 즐겨찾는 위스키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대만편과 이종원 편에도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일반적으로 타이완과 같이 고온 다습한 기후는 캐스크(Cask·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카발란'은 이를 활용해 차별화된 숙성 방식을 완성시켜 신생 증류소임에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최근 주류 소비 트렌드의 변화로 제3세계 위스키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카발란' 판매량 증가의 주요 동력으로 꼽았다. 이와 더불어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카발란'의 독특한 풍미와 다채로운 라인업을 또다른 이유로 분석했다. 이번 '카발란' 판매량 증가는 면세 채널에서 두드러졌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2년 9월 1인당 주류 면세 한도가 1병(1L·400달러 이하)에서 2병(2L·400달러 이하)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지난해 7월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허용되면서 면세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카발란'의 면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던 도전과 혁신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발란'이 국내 시장에서 더욱 더 견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08 16:14:1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성공적인 대만 시장 진출 노하우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 가할 예정이다." ㈜리만코리아는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한 '리만 타이완 그랜드 오프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규모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대만에 진출 이후 놀라운 성장을 보인 사업 성과를 현지 파트너들에게 공유하고 리만의 브랜드 스토리와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리만코리아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 비건 뷰티 브랜드 △보타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의 주요 제품을 전시한 엑스포(EXPO) 존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관람하며 브랜드 가치와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사업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리워드 행사도 병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대만 시장에 진출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8억TWD(대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던 것은 현장에서 노력한 타이완 파트너들 덕분이다'면서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노하우를 토대로 앞으로도 리만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내 사업범위를 대만의 중남부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오는 9월 가오슝 사무실을 오픈하고, 4분기에는 타이중에도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중남부 사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비즈니스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리만 타이완 사업자 대상의 인센티브 여행 프로그램인 '제주 리트리트 타이완'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브랜드 시그니처 원료에 대한 이해도 및 신뢰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28 08:18:29[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관광청,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타이완관광청 설가영 부산사무소장, 현대백화점 류제철 부산점장을 비롯한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개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등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3일부터 5일까지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로고 상품을 선보인다. 이 팝업스토어에선 기내 및 자사몰에서 판매하는 굿즈와 로고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3개사가 협력해 지역 경제는 물론, 관광 산업 부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3 10:22:0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리만코리아는 오는 5월 2일까지 제주에 위치한 리만 빌리지 및 제주 일대에서 '리만 타이완 리트리트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만 타이완 리트리트'는 리만 타이완 사업자 대상의 인센티브 여행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과에 대한 보상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 팀 리더 이상 상위 직급자 280여명이 참석해 리만의 고유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하고, 천혜의 땅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예정이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리만 타이완 리트리트'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 사업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용암해수와 자이언트 병풀에 대한 한층 높아진 이해도를 바탕으로 대만 시장에서의 더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메인 프로그램은 리만코리아의 헤리티지 원료인 자이언트 병풀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에스크베이스, 제주 스마트팜, 용암해수센터를 견학해 제품과 원료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한다. 또 뷰티 플래너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음으로 '제주 라바병풀라운지'에서 공간의 콘셉트와 디자인, 설립 목적 등을 소개하는 공간 투어를 비롯해 라바 미네랄워터와 자이언트 병풀EX가 희석된 용암병풀 입욕수를 직접 체험해 보는 스파 프로그램을 더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 특별한 교육 세션을 통해 리만 타이완 관계자들에게 리만의 비즈니스 비전과 사업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리더사업자와 뷰티플래너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놀라운 성과를 발판으로 작년 12월 대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공식몰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섰다. 대만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 직접판매 시장규모가 10위에 오를 만큼 타깃 시장이 크게 성장 중이며, 글로벌 원채널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한류로 인해 한국 문화와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돼 있어 국내 판매 시스템과 유사하다는 장점이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16 10:18:34가오슝의 밤이 K팝으로 물들었다. 13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GOLDEN WAVE in TAIWAN)'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골든웨이브'는 2020년 첫 개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후 4년만에 재개됐다. 개최 소식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고 4만석 규모의 관객석이 꽉 찼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뜨겁게 환호하며 3시간 가량 진행된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골든웨이브'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했다. 앤팀(&TEAM)·(여자)아이들((G)I-DLE)·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부석순(BSS)·엔하이픈(ENHYPEN)·제이디원(JD1)·엔믹스(NMIXX)·스테이씨(STAYC)·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알찬 무대를 선보였다. 5세대 보이그룹이 '골든웨이브'의 포문을 열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5일 국내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골든웨이브'를 위해 대만을 찾았다.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와 '뭣 같아'로 무대를 달궜고 신곡 'OUR' 무대도 공개했다. 태산은 "가오슝에서 공연은 처음"이라며 감격했다. 배턴을 이어 받은 제로베이스원도 가오슝 공연은 처음이었다. 설렘 가득한 데뷔곡 '인 블룸(In Bloom)'을 비롯해 '크러쉬(CRUSH)'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z on the Block)' 무대를 펼쳤다. 특히 장하오·김태래·리키는 인기 대만 드라마 '샹견니' O.S.T '想見你想見你想見你'(Miss You 3000)'를 열창, 팬들도 O.S.T를 따라 부르며 특별 무대를 즐겼다. 이어 JD1이 대만에서 첫 무대를 펼쳤다. JD1은 '후 엠 아이(Who Am I)'를 멋스럽게 소화했고 슈퍼주니어의 '미라클(Miracle)' 무대를 선보였다. '미라클'은 대만 대표 음악 차트에서 209주 동안 1위를 기록했다. JD1 표 '미라클'이 가오슝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채웠고 기량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앤팀도 대만 관객들에게 각인될 만한 무대를 꾸몄다. 앤팀은 '드롭킥(Dropkick)' '파이어워크(FIREWORK)'로 앤팀 특유의 강렬함을 뽐냈다. 니콜라스는 "멤버들과 함께 대만에서 공연을 하는 게 소망 중 하나였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걸그룹의 저력도 대단했다. 실력파 4세대 걸그룹 엔믹스와 스테이씨의 무대가 이어졌다. 두 팀은 각각 15분 가량 무대를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엔믹스는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를 비롯해 3곡을 소화했다. 이날은 엔믹스에게 잊지 못할 날이 됐다. 해원은 "우리에게 특별한 날이다. 바로 멤버 지우의 생일"이라며 즉석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올해 초 콘서트에 이어 빠르게 대만을 찾은 스테이씨는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런투유(RUN2U)' '테디베어(Teddy Bear)' '버블(Bubble)' 등 3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대만 팬들 역시 후렴구를 따라부르는 등 환호했다. '골든웨이브' 후반부는 퍼포먼스 장인들이 책임졌다. 엔하이픈은 '크리미널 러브(CRIMINAL LOVE)'로 무대를 시작했다. 팬 디렉터들이 직접 꼽은 오프닝 곡으로 의미를 더했다. '스위트 베놈(Sweet Venom)' '오렌지 플라워(Orange flower)' '바이트 미(Bite Me)'까지 20분간 4곡을 소화했다. 명불허전 칼군무로 시선을 끌었고, 마치 엔하이픈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자)아이들의 무대도 강렬함으로 중무장했다. 신곡 '슈퍼 레이디(Super Lady)'로 시작했고 무대 초반 소연의 무반주 가창이 소름을 유발했다. '톰보이(TOMBOY)' '퀸카(Queencard)' 등 (여자)아이들을 대표하는 곡들로 무대를 이어 나갔다. 특히 대만이 고향인 슈화는 "대만 팬 여러분을 이렇게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돼서 정말 반갑다"고 미소지었다. '골든웨이브'의 마지막은 부석순이 완벽하게 장식했다. '거침없이'로 무대를 시작한 부석순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부석순"이라는 인사와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꾸몄다. 부석순 표 발라드도 만날 수 있었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자꾸만 웃게 돼' 무대를 첫 공개했다. 대체불가 에너지가 담긴 '파이팅 해야지'로 엔딩무대를 마쳤다. 흐르는 땀방울만큼이나 멋진 무대의 연속이었다. '골든웨이브'를 든든하게 이끈 MC 추영우의 존재감도 빛났다. 지난해 KBS 2TV '오아시스'로 눈도장을 찍은 추영우는 MC로 두각을 드러냈다. 첫 단독MC 도전임에도 긴장감 없이 '골든웨이브'를 이끌어 나갔다. 평소 K팝 팬이라는 추영우는 "'골든웨이브'의 진행을 맡게돼 정말 영광"이라고 감격했다. 현지어로 인사를 건네며 '골든웨이브' 내내 여유 넘치는 진행을 선보였다. 단독 MC 뿐 아니라 (여자)아이들 슈화·엔하이픈 성훈과 제이크·제로베이스원 김규빈과 한유진·스테이씨 시은과 엔믹스 규진 등 아이돌 스타들과 함께한 진행도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은 5월 4일 정오 JTBC와 일본 레미노(Lemino)에서 동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스튜디오 잼
2024-04-15 11:46:03[파이낸셜뉴스] 한미반도체가 대만 TSMC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패키지에 적용할 수 있는 2.5D 패키지 타입 'TC 본더 2.0 CW(Thermo-Compressor Bonder Chip to Wafer)' 장비를 대만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6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이날 대만에서 개막한 '2023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TC 본더 CW 장비는 열 압착 방식을 통해 인공지능 GPU와 HBM 반도체를 실리콘 인터포저에 부착하는 2.5D 패키징 본더"라며 "최근 인공지능 반도체로 급부상하는 TSMC 차세대 기술인 CoWoS 패키징에 적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HBM 필수 공정 장비인 듀얼 TC 본더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OSAT) 업체인 ASE, 앰코, SPIL이 있는 대만 현장에서 TC 본더 CW 장비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반도체는 지금까지 총 106건(출원 예정 건 포함) 본딩 장비 특허를 출원했다. 반도체 본딩 장비 관련 앞선 기술력과 내구성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번 TC 본더 2.0 CW 장비를 더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오는 8일까지 대만 난강전시장에서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가 주관하는 반도체 관련 전시회다. 올해 램리서치, 디스코 등 950개 업체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한미반도체는 2015년부터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 공식 스폰서로 참여 중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9-06 11:28:12[파이낸셜뉴스] K-주류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사진)의 올해 7월까지 면세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배 가량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는 '카발란(Kavalan)'은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다. 타이완의 고온 다습한 기후는 캐스크(Cask 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카발란'은 이러한 숙성 방식을 통해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향미를 갖춰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카발란'이 가진 독특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카발란'의 경우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 비해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카발란'은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카발란 클래식 등 총 11종의 제품을 면세 채널에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주중문면세점, 대한항공 등 14개 이상의 공항, 기내·시내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해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엔데믹의 가시화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카발란'의 면세 판매량 또한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발란' 증류소는 신생 증류소임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카발란'은 세계 유수의 주류 품평회에서 700여 개 이상의 메달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9-05 10:20:49[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올해 7월까지 면세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7배가량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해 유통중인 '카발란'은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다. 타이완의 고온 다습한 기후는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캐스크(Cask)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카발란'은 이러한 숙성 방식을 통해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향미를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카발란'이 가진 독특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카발란'의 경우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 비해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카발란'은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카발란 클래식' 등 총 11종의 제품을 면세 채널에 선보이고 있으며 롯데면세점, 제주중문면세점, 대한항공 등 14개 이상의 공항, 기내 및 시내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해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엔데믹의 가시화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카발란'의 면세 판매량 또한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채로운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05 10:05:30[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국내 위스키 시장의 성장과 다양한 위스키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 제품 2종을 내수시장에 추가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싱글몰트'와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의 경우 기존 면세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으나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판매 채널 확대를 결정했다.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싱글몰트'는 올로로쏘, 페드로 히메네스, 모스카텔의 절묘한 조합으로 쉐리 캐스크의 풍부한 향미가 특징이다. 잘 익은 베리, 신선한 포도 향 뒤에 달콤한 초콜릿, 로즈마리의 스파이시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음용때 말린 과일, 카라멜, 꿀과 같은 달콤함과 함께 꽃 향기까지 담고 있어 완벽한 밸런스와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는 섬세한 맛과 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최상의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 'S.T.R 작업(Shaving, Toasting, Recharring)'을 거쳐 완성된다. 냉각 여과(위스키를 병입하기 전 온도를 낮게 하여 위스키에 발생하는 응고 물질들을 걸러내는 과정)과정을 거치지 않아 바닐라, 카라멜, 시트러스 과일 등이 어우러진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카발란'은 기존의 상식에서 벗어나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카발란'의 지난해 국내 내수용과 면세점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169%, 115% 이상 증가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제3세계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로 '카발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위스키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 및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이 색다른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카발란'은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총 13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형마트,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 가정용 채널과 바, 클럽 등 다수의 유흥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4-10 10:48:09[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수입해 유통하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사진)'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이 약 16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발란'은 지난 2006년 '킹 카 그룹(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에서 생산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지난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다. '카발란'이 이러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위스키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함'에 있다는 분석이다. '카발란'과 같은 싱글몰트 위스키는 단일 증류소에서 원액을 증류하기 때문에 증류소의 특징이 맛과 향에 반영된다. '카발란'의 경우 덥고 습한 타이완의 기후 조건이 숙성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타이완의 고온다습한 기후는 캐스크(Cask 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카발란'은 개성있고 독특한 향미를 갖추게 돼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는 "치열한 위스키 시장에 속에서 '카발란'의 우수한 품질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향후 세계 유수의 특별한 위스키들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카발란'은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총 12종(내수 및 면세 포함)이 대형마트,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 가정용 채널과 바, 클럽 등을 통해 국내에 판매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1-25 11: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