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아오츠카는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한 생기발랄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의 올해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직장인들의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컨셉이다. 일터 속 다양한 순간들을 유쾌하고 생기발랄하게 그려낸다. 전현무는 2015년 첫 발탁 이후 오로나민C의 대표 얼굴로 활약해왔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깨방정춤'과 중독성 있는 CM송인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로나민C~"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활력 있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오로나민C는 바쁜 일상 속 직장인들에게 '생기' 가득한 오로나민C만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광고는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즐거움을 담았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21 09:02:06골프 마니아를 위한 맞춤형 에너지드링크가 출시됐다.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녀에너지는 신제품 ‘프로골프 마녀 에너지드링크’를 정식 출시하며, 라운딩 중 체력 보충과 영양 섭취를 고려한 건강 음료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프로골프 마녀 에너지드링크’는 제로 칼로리, 무설탕, 무카페인을 비롯해 인공감미료, 보존료, 탄산, 합성착색료, 글루텐까지 모두 배제한 ‘8제로(Zero)’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큼한 레몬·오렌지 농축액을 바탕으로, 사양벌꿀과 함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녹각영지버섯 추출물, 13종의 필수 비타민, 8종의 필수 아미노산까지 함유해 건강 음료로서의 차별성을 갖췄다. 제품은 340ml PET병으로 구성돼 골프 라운딩 시 휴대 및 섭취가 용이하며, 10개입 선물세트 패키지로 구성돼 선물용 수요까지 염두에 뒀다. 무엇보다 장시간 야외 활동이 많은 골퍼를 대상으로, 수분·에너지 보충에 최적화된 레시피를 강조하며 스마트한 에너지 습관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제품명 ‘프로골프 마녀’는 골프의 힘 조절과 균형 개념에서 착안해 ‘상큼한 에너지 밸런스를 설계하는 마녀’라는 상징성을 담았다. 마녀에너지 측은 “이 제품은 단순한 에너지드링크를 넘어 골퍼들의 지속 가능한 체력 관리와 집중력 유지에 기여할 스마트 음료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명 ‘MANYEO’(마녀)는 한국어 ‘마녀’의 영문 표기이자, 영어로 ‘위치(Witch)’라는 뜻으로, 일상에 마법처럼 활력을 더하는 에너지 브랜드를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한편, ‘프로골프 마녀’는 쿠팡 로켓그로스를 통해 초도생산분을 대상으로 한 체험 활성화 이벤트 및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2025-03-25 14:50:33[파이낸셜뉴스] 탄산음료나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탈모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美의사 "탄산·고카페인 음료 탈모 발생 위험 높여" 설탕이 든 탄산음료나 고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음료에 대한 경고는 일찍부터 있어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탄산음료나 에너지 드링크가 남성의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나와 한층 더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탄산음료·고카페인 음료와 남성 탈모의 관계성을 지적한 이는 미국 플로리다의 내과 전문의 니나 찬드라세카란 박사다. 찬드라세카란 박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려 “탄산음료는 설탕과 첨가물이 많아 몸속 호르몬 균형과 혈액 순환을 방해해 염증을 일으키고,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드링크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모낭 상태를 악화시켜 탈모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찬드란세카란 박사는 “코르티솔과 당의 조합은 정신적으로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높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라며 "그 결과 염증이 증가하면서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만약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질 경우, 이러한 음료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경고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실제로 설탕이 든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이 남성형 탈모가 나타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했다. 지난 2023년 중국 칭화대 피부과 연구팀이 18~45세 중국 남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설탕이 들어간 음료 섭취 여부를 조사한 결과로, 일주일에 7회 이상 단 음료를 섭취한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보다 탈모 확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적 인과관계 입증된 것 아니다" 반박도 그러나 설탕이 든 음료를 섭취하는 것과 남성형 탈모 유발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입증된 것은 아닌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피부과 전문의 수잔 매식 박사는 "식단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발병 위험과 관련이 있지만, 남성형 탈모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라며 "(2023년 연구는) 설탕이 든 음료 섭취가 탈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3-05 09:49:09[파이낸셜뉴스] 탄산음료나 고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시면, 젊은 나이에도 탈모가 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자튀김과 같은 튀긴 음식의 잦은 섭취도 기억력 저하나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탄산음료나 에너지 드링크 '탈모' 유발 28일 미국 내과 전문의 니나 찬드라세카란 박사는 "탄산음료나 에너지 드링크, 감자튀김 등이 남성의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찬드라세카란은 “이러한 음료들은 설탕과 첨가물이 많아 몸속 호르몬 균형을 방해한다”며 “고카페인 음료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키고 과도한 설탕은 혈액 순환을 방해해 염증을 일으킨다. 이는 모두 모낭을 악화시켜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르티솔 수치와 당의 조합은 정신적으로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높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 결과 염증이 늘어나면서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그는 “만약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더 많이 빠진다면 이러한 음료 등을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남성형 탈모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2023년 베이징 칭화대학교 연구팀은 18세~45세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이들의 탈모 상태를 평가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7번 단 음료를 마신 젊은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들보다 탈모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았다. 이들은 동물 실험을 통해서도 설탕 섭취가 신체 대사를 방해하고, 모낭이 성장하고 복구하는 과정에 지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감자튀김과 같은 기름이 많은 튀긴 음식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튀긴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 순환이 안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인데,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 최근 일본 도쿄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식이를 한 쥐는 탈모가 생겼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모낭의 재생을 차단해 모낭이 비활성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육류·버터 등 지방 많은 음식, 남성 성욕 감퇴 유발 이밖에 감자튀김, 육류,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마가린 등에 많이 들어있는 포화지방산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려 남성의 성욕 감퇴를 유발한다. 치킨이나 감자튀김 등의 튀긴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기억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튀김류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해 뇌혈관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정신과 의사이자 영약학자 우마 나이두 교수가 1만80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평소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의 학습 능력과 기억력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낮았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28 11:29:08[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지난 4월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이 7개월 만에 1000만개가 팔렸다. CU는 생레몬 하이볼이 지난달까지 무려 1000만여개가 판매되며 주류 전체 단품 매출액 2위를 기록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CU는 편의점 차별화 주류가 맥주, 소주 등 유수의 상품을 누르고 매출액 상단 순위를 차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4월 생레몬, 생라임, 생청귤 등을 담은 생과일 하이볼 3종이 CU에서 출시됐다. 이들 제품은 기존의 즉석음용음료(RTD·레디투드링크) 하이볼과 달리 과일 원물을 직접 상품에 넣은 신개념 주류다.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탭을 적용해 캔을 따는 순간 풍성한 탄산과 실제 과일 원물이 떠오르는 이색 상품이다. 생라임 보드카 하이볼과 생청귤 모히토 하이볼도 각각 130만여개, 100만여개 팔려나갔다. 생과일 하이볼의 인기는 편의점 주류 시장의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CU에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하이볼을 포함한 기타주류의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286.5%) 뛰었다. 기타 주류가 주류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기존 4.0%에서 11.6%까지 크게 늘었다. 이는 전통주(7.1%), 위스키(4.2%)보다 높은 수치다. 또 생과일 하이볼 3종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대만, 중국, 몽골 등에 수출되며 3개월만에 누적 수출량 100만개를 기록했다. 특히 대만에서 생레몬 하이볼은 입소문을 타고 현재까지 누적 50만개 판매됐다. CU는 기존 납품 중인 국가에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CU에도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해외에서도 원물이 들어간 RTD 하이볼은 생소해 한국에서 건너온 생레몬 하이볼 시리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해 편의점 주류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13 17:29:16[파이낸셜뉴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소비 시장에서 '요노(YONO·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요노는 실용성을 우선으로 절제된 소비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특히, 최대한 소비를 절제하면서도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웰니스(Wellness)' 제품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0일 글로벌 소비자 인텔리전스 기업 닐슨아이큐(NIQ)가 국내 178개 카테고리의 오프라인 채널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간한 '2024 상반기 FMCG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판매액 성장세를 보인 카테고리의 대부분은 집밥 식단과 관련된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머스타드소스(15.3%), 요리당(13.3%), 액상조미료(12.6%), 파스타(11.7%) 등의 매출이 성장했다. 이는 외식비 등 부수적인 지출을 줄이고 직접 구매한 재료를 이용한 홈메이드 식단을 즐기는 요노족의 소비 성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떡볶이, 치아바타, 브리또, 빈대떡 등의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냉동디저트 카테고리도 판매액 기준 21.9% 성장했다. 지속되는 고물가에 따른 경기 둔화 여파로 상반기 식품군 전체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지만 웰니스를 고려한 건강 관련 식음료 제품군은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특히 청국장, 낫또 카테고리는 올해 상반기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12.9% 증가했다. 음료 카테고리에서도 당분이 상대적으로 높은 초코드링크(-17%), 과일주스(-7.7%), 탄산음료(-7.4%) 등 품목의 판매액이 감소한 반면, 단백질 음료(8.3%), 에너지 음료(7.9%), 곡물음료(2.8%), 야채주스(0.6%) 등은 늘었다. 커피·차 카테고리에서도 원두커피(-14.8%), 인스턴트커피(-8.5%), 캔커피(-6.7%), 커피믹스(-4.9%) 등 전통적인 커피 제품군은 판매가 저조했지만 생강, 유자, 캐모마일 등을 원료로 한 액상차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김나영 NIQ코리아 상무는 "올 상반기에도 고물가 여파로 인한 소비자들의 지출 절감 기조가 이어졌지만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여전히 높게 나타나며 연관 먹거리 소비량이 성장세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실용과 건강은 국내 일용소비재 소비 패턴을 주도하는 주요 키워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8 15:01:52[파이낸셜뉴스] 한 달 내내 비가 내린 7월을 피해 8월에 휴가객들이 대거 몰리며 바닷가 인근 편의점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2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의 이달 1~18일 해변 인근 30여개 점포 매출은 지난달과 비교해 40.4%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증가율을 보면 강릉과 양양 등 동해안 북부 지역 매출이 전월 대비 52.1% 뛰었다. 다음은 부산 해운대 등 남해안 지역 42.8%, 제주 42.1%, 동해 남부 38.3%, 서해 북부 27.9%, 서해 남부 14.2% 순이다. 해변 점포의 주요 상품 매출 증가율을 분석해 보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상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컵얼음(127.2%)과 아이스 드링크(101.7%) 매출이 각각 두 배 이상 늘었고, 그 외 하이볼(89.0%), 스포츠 이온 음료(79.0%), 맥주(78.9%), 아이스크림(77.6%), 탄산음료(67.0%) 등이 인기를 끌었다. 빠르고 간편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간편식품 매출은 63.8% 증가했다. 샌드위치(76.7%), 주먹밥(70.5%), 디저트(69.8%), 빵(62.4%) 매출이 모두 늘었다. 튜브와 물안경, 방수팩, 돗자리 등 해변 특화 상품 매출도 전월 대비 50.4% 증가했다. 물놀이 후 갈아입을 속옷 등을 찾는 사람도 많아 의류 용품 매출이 152.5%나 증가한 것도 특징이다. 해변 점포의 7월 매출은 전달 대비 8.4% 증가하는 데 그쳤다. CU는 지난달 오랜 장마로 휴가 일정을 미룬 사람이 많아 예년과 달리 8월에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BGF리테일 장성관 영업기획팀장은 "각종 기후 여건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이달에 피서객이 급격히 몰리면서 해변 인근 점포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변 점포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은 2020년 코로나19로 23.0% 감소했지만 이후 2021년 5.3%, 2022년 8.8%, 2023년 16.4% 각각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8월18일까지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4% 늘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21 11:13:55[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유성탄산음료 '밀키스'를 앞세워 지난 26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미국 LA에서 진행된 'KCON LA 2024(케이콘 LA 2024)'에서 'K-드링크'를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모이는 KCON에서 글로벌 음료 시장 내 밀키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부스를 운영했다. KCON은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류 페스티벌로 2012년부터 개최됐으며 K-팝 콘서트, 팬미팅, 한국 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스 부스는 '밀키스와 투어스의 부드러운 만남'을 콘셉트로 밀키스 컬러인 하얀색과 파란색을 활용해 꾸며졌다. 부스는 샘플링존, 포토존, 서비스존 등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밀키스 시음, 럭키 드로우, 보물 찾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들로 꾸며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에코백, 키링 등 밀키스 브랜드 굿즈와 미국의 아시안 식품 온라인 쇼핑몰 '위(Weee!)'에서 사용 가능한 밀키스 쿠폰이 증정됐다. 현지 관람객들은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밀키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시음행사로 준비한 밀키스 8000캔이 전량 소진됐다. 부스 운영 기간 동안 누적 방문자 수는 약 1만 명에 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KCON 참여는 케이팝을 통해 미국 내 소비자들에게 밀키스를 알리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밀키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선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30 14:37:37롯데칠성음료가 100%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베이스로 사용한 하이볼 제품 '스카치하이 레몬'과 '스카치하이 진저라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의 하이볼 제품인 '스카치하이(사진)' 2종은 롯데칠성음료 브랜드팀과 롯데중앙연구소 하드 드링크팀 등 전문가들의 하이볼에 대한 다년여의 연구와 하이볼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주정을 첨가하지 않고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최적의 배합비로 블렌딩하면서 균형 잡힌 위스키의 풍미를 제대로 살렸다. '스카치하이' 2종은 강한 탄산감과 과당을 넣지 않은 제로 슈거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 7도의 355ml 단일 용량의 캔 제품으로 다음달 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9 17:57:5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100%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베이스로 사용한 하이볼 제품 '스카치하이 레몬'과 '스카치하이 진저라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의 하이볼 제품인 '스카치하이' 2종은 롯데칠성음료 브랜드팀과 롯데중앙연구소 하드 드링크팀 등 전문가들의 하이볼에 대한 다년여의 연구와 하이볼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주정을 첨가하지 않고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최적의 배합비로 블렌딩하면서 균형 잡힌 위스키의 풍미를 제대로 살렸다. '스카치하이' 2종은 강한 탄산감과 과당을 넣지 않은 제로 슈거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 7도의 355ml 단일 용량의 캔 제품으로 다음달 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다양해진 소비자의 음주 트렌드와 하이볼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춰 '맛있는 진짜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하이볼'을 맛 보여드리고자 '스카치하이'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스카치 위스키 원액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스카치하이' 2종이 국내 위스키 하이볼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9 10: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