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대 퍼블릭체인 지엑스체인(GXChain)이 14일 오후 4시 GXChain 2.0 테스트넷을 공개했다. GXChain 2.0 테스트넷은 모든 유저가 스테이킹을 통해 무료 컴퓨팅 리소스를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킹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토큰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구조이다. GXChain 2.0 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어, 이더리움과 공존하며, 오버 플로우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Ethereum Virtual Machine)’이란, 이더리움에서 블록체인을 기록하고 스마트컨트랙트를 작동시키기 위한 독립된 환경으로, 이곳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하고 실행할 수 있다. EVM은 이더리움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 메인 네트워크의 다른 부분과 분리되어, 운영 중에도 메인 체인의 작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기록 기능과 스마트 계약 기능을 병렬화시키는 구조이다. GXChain 2.0은 EVM과의 호환 기능을 통해, GXChain 1.0에서 육성 했던 C-end off-chain 블록체인 유저가 이더리움 생태계의 애플리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며, 손쉽게 디파이 생태계로의 유입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GXChain2.0은 거의 소모되는 비용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초기 사용자도 매우 간단하게 다른 체인(이더리움 체인, BSC, HECO 등)으로 호환 할 수 있어 연구 개발을 위한 훌륭한 "테스트 필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XChain2.0은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Poly Network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GXC-Relay 및 크로스체인 브릿지 역할을 하며, 사용자가 크로스체인을 통해 GXChain 자산을 다른 체인의 주류 자산으로 자유롭게 교환 할 수 있도록 크로스체인 프로토콜을 구축한다. 한편, 지엑스체인(GXChain)은 2018년 중국 공신부 산하 연구원에서 발간한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 公有链)의 기술력 분석 평가 보고서에서 중국 3대 퍼블릭체인으로 선정되었다.
2021-07-14 11:44:37[파이낸셜뉴스] 이더리움(ETH) 가격이 이더리움2.0 파이널 테스트넷 출시를 앞두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이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과 블록체인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에 최적화된 이더리움의 몸값도 올라가는 모양새다. 특히 파이널 테스트넷 출시를 앞둔 이더리움2.0을 통해 디파이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이더리움, 오늘도 400달러 터치 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4시 44분 현재 이더리움(ETH) 가격은 395.0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ETH) 가격은 7월 중순 이후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3월 한 때 100달러대까지 떨어졌으나 7월 말 300달러를 돌파했고, 현재 400달러를 뚫을 기세다. 지난 2일에는 한 때 411.23달러를 기록해 연고점을 돌파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업계 대표적인 낙관론자인 아서 헤이스 비트멕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이 400달러까지 상승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이는 2018년 여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더리움(ETH)의 다음 목표는 500달러"라고 말했다. 이더리움2.0 파이널 테스트넷 곧 공개 시장은 이더리움(ETH) 상승 요인을 이더리움2.0 출시 기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더리움재단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10시 또는 11시경 이더리움2.0 파이널 테스트넷을 공개한다. 테스트넷 공개 후 메인넷은 이르면 11월 경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더리움2.0은 '탈중앙화'라는 이더리움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확장성을 강화해 블록체인을 보다 대중적인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 이더리움2.0 메인넷이 나오면 데이터 검증부터 기록까지 단 6초만에 끝난다. 또 누구나 32개의 이더리움만 갖고 있으면 네트워크 검증자로 참여할 수 있다. 많은 이더리움을 예치할수록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이 커지고 보상도 많이 받을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8-04 16:47:53[파이낸셜뉴스]YBM넷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토익 시험이 거듭 연기되는 상황을 고려해, 토익 수험생들에게 토익 온라인 모의테스트와 해설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토익 모의테스트 1회 분과 미친토익, 초초강추토익, 두남자토익, 슈퍼스타토익 등 스타강사 해설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배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12회 분량의 모의테스트 풀세트를 제공하며, YBM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YBM의 토익 온라인 모의테스트는 토익주관사가 만들어 신뢰도가 높고 시험 전 실전감각을 익히는 데 효과적인 학습 콘텐츠로 꼽힌다. 또, YBM을 대표하는 스타강사가 모의테스트에 수록된 문제를 풀이해주는 해설강의는 부족한 영역을 보강하고 문제풀이 전략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YBM넷 인강사업부 이상훈 부장은 “코로나19로 토익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모의테스트와 해설강의를 무료로 배포하게 됐다”라며, “현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토익 시험을 비롯해 우리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YBM인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04-20 09:46:49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시범 네트워크인 ‘바오밥(Baobab)’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오밥’은 퍼블릭 테스트넷으로 서비스 기업들이 홈페이지에서 이용 신청을 하고 서비스 개발을 시도할 수 있다. 그라운드X는 3개월 간의 바오밥 테스트와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메인넷 ‘클레이튼’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그라운드X는 지난 10월 제한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공개했던 ‘아스펜(Aspen)’ 버전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바오밥에 새로운 기능과 개발툴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바오밥의 안정성과 사용성 등이 개선됐고, 초당 거래내역수(TPS) 역시 3,000건까지 높아졌다. 이번에 추가된 툴은 기존 모바일과 웹에서 사용하던 개발 방법으로도 편하게 바오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EP(Enterprise Proxy)’와 별도의 개발 도구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웹브라우저만으로 블록체인 개발 코드를 확인, 편집,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클레이튼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등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신규 서비스에 접목할 때 더욱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계정의 이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일반적인 블록체인 계정의 경우, 난수화 된 긴 문자열로 이루어져 있어 이용자 입장에서 기억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용자가 이메일 주소나 아이디처럼 익숙한 형태로 계정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바오밥에 추가했다. 처리속도와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 타입(Transaction Types)’과 ‘서비스 체인(Service Chain)’ 기능도 도입했다. ‘거래 타입’은 획일적 처리 때문에 느렸던 기존 블록체인의 거래 연산을 효과적으로 병렬화할 수 있게 설계한 기능이다. ‘서비스 체인’은 처리할 트래픽이 많은 서비스에 추가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확장 솔루션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대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하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 운영함에 있어 클레이튼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검증할 수 있도록 바오밥 버전을 설계했다”라며 “가치가 높은 디지털 자산이 거래될 핵심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보안성 확보를 위해 강력한 외부 보안성 점검과 침투 테스트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2019-03-29 13:58:06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베잔트)은 개발자들이 디앱(dApp·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 ‘베잔티움(Bezantium)’ 테스트넷 일부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베잔트는 테스트넷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사용자가 사용할 지갑(월렛) 등을 1차로 공개했다. 또한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파트너사 모집을 공식 시작한다. 1차 신청은 오는 24일까지이다. 2차 신청 일정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올 1·4분기에 1,2차에 걸쳐 베타테스트를 마친 후, 메인넷(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을 공개할 계획이다. 베잔트는 현재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파트너사와 함께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월 말 베타테스트를 위한 파트너용 개발 환경을 정식 공개할 계획이다. 베잔트는 테스트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중심으로 파트너용 API(앱 개발도구)와 스마트 컨트랙트(블록체인 기반의 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템플릿 등 디앱 개발을 위한 다양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베잔티움’은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코어로 개발됐다. 베잔티움 개발을 이끌고 있는 정석 수석 개발자는 “하이퍼레저 패브릭 자체가 코어 운영과 패치 등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베잔트는 스마트 컨트랙트 응용 및 서비스 플랫폼화에 집중해왔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플랫폼에 참여하는 많은 파트너사들이 실용화 가능한 디앱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향후 파트너사들이 베잔티움을 활용할 경우, 별도 인프라를 구축·운영할 필요가 없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웹 어드민을 통해 클릭만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사용, 자체 토큰 발행 등이 가능하다. 또한 노드 및 스마트컨트랙트, 사용자, 월렛 등을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디앱을 개발하는 파트너사의 개발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김찬준 베잔트 대표는 “파트너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디앱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더 나은 서비스가 출시되고, 최종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9-01-12 22:09:08카카오는 블록체인 기술 계열회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중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테스트넷을 파트너 대상으로 오픈하고, 클레이튼의 기술 구조와 지향점을 담고 있는 포지션 페이퍼도 홈페이지에 최초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기술에 친숙하지 않은 일반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고 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이 갖고 있는 이용자 경험(UX)의 한계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토큰을 보관하기 위한 암호화폐 지갑 설치, 지갑을 사용하기 위한 개인키 관리 등 이용자 입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진입장벽으로 느껴지는 불편한 경험들을 최소화했다. ■1초만에 거래 성사, 초당 1500 TPS 구현 또 '클레이튼'은 대규모 이용자 대상의 분산애플리케이션(DApp, 디앱)이 운영될 수 있도록 속도와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비트코인이 1시간, 이더리움이 수 분 걸리는 거래 성사 시간을 1초 안팎으로 단축했다. 초당거래내역수(TPS)도 1500까지 끌어올렸다. 클레이튼은 합의가 필요한 작업은 책임감이 강한 서비스 사업자들로 이루어진 합의 노드에서 처리한다. 합의가 필요 없는 읽기 요청 등의 작업은 레인저 노드가 담당하게 함으로써 합의 노드의 작업을 줄여 속도를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툴킷'과 '튜토리얼'도 함께 선보여 개발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툴킷에는 △클레이튼 위에서 생성된 토큰들의 안전한 보관, 전송을 지원하는 ‘클레이튼 월렛 △블록 생성, 거래 정보 등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클레이튼스코프 △블록체인 관련 보상 기반의 지식 공유 플랫폼 블라스크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블라스크'에서 블록체인 관련 질의와 응답 등의 활동을 하면 토큰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그라운드X는 블라스크를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협업을 하고 클레이튼 및 블록체인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각 서비스의 운영 데이터가 이용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돼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클레이튼 월렛과 클레이튼스코프도 점차 고도화 시킬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신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킷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용 가능 클레이튼이라는 플랫폼 이름은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연구하는 플레이 그라운드(Playground)가 되겠다는 의미의 사명 그라운드X에서 도출한 것이다. 땅(Ground)의 주요 구성 요소인 찰흙(Clay)과 돌(Stone)의 합성어다. 클레이튼에서 활용될 토큰의 이름은 ‘클레이(Klay)’다. 이번에 공개된 클레이튼 테스트넷 버전의 명칭은 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은 '아스펜(Aspen)'이다. 향후 업데이트가 이뤄질 때마다 나무의 이름으로 버전이 명명된다. 클레이튼의 테스트넷은 현재 한국과 전세계의 제한된 파트너(10여곳 이상)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 헬스케어, 웹툰/웹소설, 스트리밍서비스, 금융, 디지털 광고,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로 파트너사가 구성돼 있다.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의 테스트넷을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발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제공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파트너 대상으로 테스트넷을 시범 운영한 뒤 일반 대중들에게 소스 코드를 공개하는 절차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메인넷을 정식으로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서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등장해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와 유용성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이용자, 기업, 개발자 친화적인 UX로 클레이튼을 개발했고, 파트너들과 완성도있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0-08 10:07:59블록체인 기반 소셜네트워킹 프로토콜인 TTC프로토콜은 테스트넷인 ‘메라피(Merapi)’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라피는 ‘멀티레벨 BFT-DPoS’를 합의 알고리즘으로 채택해 기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대비 빠른 트랜잭션 속도를 구현한다는 게 TTC프로토콜 측 설명이다. 또한 TTC프로토콜의 자체 블록체인 솔루션인 메라피 테스트넷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적합한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 TTC프로토콜은 탈중앙화된 인센티브 기반 소셜네트워크 프로토콜이다. 현재 2300만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TTC프로토콜은 메라피 테스트넷의 보안 취약점 등을 진단 및 개선해 올 4·4분기 중 정식 메인넷인 ‘리기(Rigi)’를 출시할 계획이다. TTC프로토콜은 모바일 및 온라인 서비스에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파트너 플랫폼 내 모든 참여자들에게 기여도에 따라 ‘TTC토큰’을 제공한다. TTC프로토콜 측은 “일반 이용자도 블록체인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체 블록체인 메인 네트워크를 개발 중에 있다”며 “공개 테스트 네트워크를 통해 보안점검과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TTC프로토콜이 이날 함께 공개한 모바일 월렛 ‘TTC커넥트(TTC Connect)’는 누구나 쉽게 블록 생성 대표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복잡한 대표자 투표 방식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TTC프로토콜은 간단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형태의 월렛을 통해 대표자 선출과 합의 알고리즘의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다. ‘TTC커넥트’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TTC프로토콜은 기존에 모바일 및 온라인 서비스를 디앱(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 새로운 소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현우 TTC프로토콜 대표는 “메라피 테스트넷의 출시는 TTC프로토콜의 커뮤니티와 팀에게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메라피 테스트넷과 TTC커넥트의 공개는 백서로만 존재하던 많은 개념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18-09-29 21:23:37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이그드라시가 오는 27일 멀티체인을 구현하는 테스트넷 소스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그드라시는 테스트넷을 통해 멀티 체인 방식으로 블록체인의 속도와 용량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종 사용자의 인터페이스 및 경험을 최적화해 최종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탐색기 형태의 인터페이스 방식을 통해 접근성과 실용성을 높이고 있는 이그드라시는 최근 블록과 최신 트랜잭션, 전체 블록, 각 블록의 뷰, 트랜잭션의 뷰, 멀티체인 구현 방향, 스템 체인 등록 브랜치 조회, 브랜치의 스펙 조회 등을 탐색기를 통해 검색할 수 있게 했다. 향후 테스트넷 업데이트에서는 카테고리별로 구분된 스템의 모든 브랜치들을 이름, 심볼, 설명, 스마트 컨트랙트 주소 등을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서동욱 이그드라시 대표는 "이그드라시는 신뢰를 기반으로 확장해 가는 거대한 생태계를 꿈꾸고 있다”라며 “이번 테스트넷은 0.0.1 버전으로 개념을 명확하게 시각화 해 동의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했다"며 "향후 테스트넷에서는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스템 체인에서 브랜치를 등록하고 수정하고 조회하는 등 다차원 블록체인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9-23 13:24:40블록체인 플랫폼 '마그나체인'이 테스트넷을 공식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테스트넷을 통해 다양한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댑)이 출시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마그나체인'은 중국 유력 게임업체인 더나인 등이 투자한 프로젝트다.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들이 마그나체인을 통해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에서도 많은 마그나체인 기반 게임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그나체인 프로젝트에 황성익 대표가 이끄는 한국모바일게임산업협회가 파트너십을 맺고 참여하고 있다. 언리얼 게임개발키트(엔진)으로 유명한 에픽게임즈도 주요 파트너사 중 하나다. 테스트넷을 론칭한 마그나체인은 게임 생중계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연내 메인넷이 출시되면 실제 서비스되는 게임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할 베임 마그나체인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투자자와 파트너사들의 도움을 통해 마그나체인의 테스트넷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은 오랜 게임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빠른 블록체인 기술 적응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특별히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마그나체인은 게임과 가상 자산 부문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 산업이 블록체인을 대중에게 가까이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도 "마그나체인과 모바일게임 산업과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긴민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두 사업 모두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생각하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 외에 강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8-06 13:22:45지난해 5월 블록체인 플랫폼 '보스넷'을 위한 암호화폐 '보스코인'의 암호화폐공개(ICO)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록체인OS가 올 4·4분기로 예정된 메인넷 론칭에 앞서 테스트넷을 발표하고, 소스코드를 커뮤니티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스넷(BOSNet)'은 블록체인OS가 자체 개발하는 ISAAC 합의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하는 플랫폼이다.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블록체인에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블록체인OS는 4·4분기 메인넷 론칭에 앞서 커뮤니티의 활발한 사전 참여를 위해 테스트넷 소스를 공개했다. 테스트넷의 정식 론칭은 6월 말로 예정돼 있다. 아울러 블록체인OS는 테스트넷 론칭에 맞춰 오는 26일 대규모 밋업 행사를 서울에서 진행한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잼투고(Jam2Go)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밋업에서는 기술세션을 통해 테스트넷 소스 리뷰를 진행하고, 비즈니스 세션을 통해서 보스코인의 비즈니스 모델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예준 블록체인OS 대표는 "메인넷 개발이 일정에 맞춰 잘 진행되고 있으며, 4·4분기 공식 론칭에 맞춰 커뮤니티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서 테스트넷을 일차적으로 공개한다"며 "테스트넷 공개는 보스코인 메인넷인 보스넷의 성공적인 상용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상용화 전에 퍼블릭 파이낸싱을 실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6-15 09: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