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X의 중국 판매가격을 또 인하했다. 테슬라는 지난해부터 미국과 중국, 유럽에서 대대적인 가격인하를 진행하면서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저렴한 설치비의 테슬라 충전기 시장 독주가 계속되면서 국내 관련 상장사들에 대한 시장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전기차 충전이 테슬라 방식으로 바뀌면서 연방정부 충전소 건설 지원금에서 테슬라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검사장비 업체 소프트센은 최근 테슬라 모델S향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검사장비의 초도물량을 출하했다. 회사 측은 "BMW와 빌게이츠 혁신펀드에 투자 받은 미국 배터리 유니콘 기업 원(ONE)의 미시간주 제1공장에 엑스레이를 이용한 배터리 검사장비 공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비파괴 방식으로 배터리 음극재와 양극재 분포를 검사하는 장비는 엑스레이가 유일하다"며 추가 공급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소프트센은 최근 이틀간 거래량이 1억주를 넘겼고 주가도 탄력을 받아 상승세를 탔다. 명신산업은 핫스탬핑 공법으로 차체 부품을 경량화해 제공하는 업체다.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테슬라 협력업체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수주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1만3900원에 거래되던 주가는 테슬라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올해 7월 장중 최고가 2만5700원을 기록했다.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1252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269억원을 따라잡았다. 엠에스오토텍은 핫스탬핑 생산 기술로 2010년부터 테슬라에 차체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테슬라 트럭 세미 출시 기대감에 또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은 119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491억원에 근접하고 있다. 주가는 꾸준한 우상향을 보이면서 작년 1월 4000원대 초반에서 올해 5월 6000원대로 정점을 찍고 현재는 500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9-04 13:12:16테슬라 첫 연간 흑자 달성! 국내 관련주 '이것'도 쭉 오릅니다! ▶▶ 2월 1일 터진다! ‘대세’ 테슬라 핵심 수혜株! 오늘만 가능한 테마! ‘ㅇㅇㅇㅇㅇㅇ’ 관련株 ▶ 무료체험 신청◀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 역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중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테슬라 실적이 개선된 것이 큰 영향을 주었다! 국내의 테슬라 관련 기업으로는 테슬라에 소재 공급을 하는 '이 기업'이 있다! ▶▶ 월요일 곧바로 ‘上’ 직행합니다. 빠르게 갑니다 !! 테슬라 수혜株! 놓치지 마세요 [테슬라 관련주 지금신청] “개인 투자자에게는 참 잔인한 곳이 바로 주식 시장인 것 같더군요. 살아남으려고 아등바등하다가 3일 무료체험 받고 완전히 수익 대박 났습니다. VIP 서비스까지 받고 있는데 더 이상 투자가 두렵지 않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VIP 41세 송민준 직장인 회원) ▶▶▶단기 무조건 급등 나오는 종목만 강하게 공략합니다! [종목보기]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용기내세요. “2월 1일” 상한가로 보답 드립니다. [클릭] [인공지능 최근 상한가 적중] *21.01.26 서플러스글로벌(140070) 上 적중! *21.01.21 한국비엔씨(256840) 上 적중! *21.01.18 팜스토리(027710) 上 적중! *21.01.14 지니뮤직(043610) 上 적중! *21.01.11 삼성공조(006660) 上 적중! *21.01.07 이지바이오(353810) 上 적중! *21.01.04 모아텍(033200) 上 적중! *20.12.28 신원종합개발(017000) 上 적중! *20.12.23 대성엘텍(025440) 上 적중! *20.12.21 대웅제약(069620) 上 적중! *20.12.18 동신건설(025950) 上 적중! *20.12.14 지엘팜텍(101930) 上 적중! *20.12.10 백금T&A(046310) 上 적중! *20.12.07 푸드웰(005670) 上 적중! *20.12.01 대영포장(014160) 上 적중! ▶▶ “2월 1일 상한가” 오늘까지만 제공하고 마감합니다. [테슬라 핵심 종목 받기!] ▶종목 받아보기◀ ※선착순 20명 마감! 전, 후반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 인저리 타임 결승골의 주인공※ [오늘의 관심주]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박셀바이오 현대차
2021-01-29 13:46:24[파이낸셜뉴스]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오는 20일 '완전 자율 주행'(Full Self-Driving·FSD)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국내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져 관련주들이 배터리데이 직후인 지난달 23일을 기점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주가는 지난달 23일 22만8000원이었으나 이날 23만1500원을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차에 투자하며 자율주행 센서 및 솔루션 사업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한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 주가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만도 주가는 배터리데이 이후 3주만에 9% 이상 올랐다. 지난 5일에는 10.24%가 상승한 3만9300원에 장을 마감하기도 했다. 이번에 베타 버전으로 발표될 완전자율주행차는 전문가와 신중한 운전자 등 소수에 한해 시범 운영된다. '패스트 무버'로서 테슬라의 시도는 미국 내 규제 완화에 기여해 후발 경쟁업체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소형주들의 상승폭도 가파르다. 자율주행 통신 솔루션업체 라닉스 주가는 지난 3주간 56.5%, 자동차 부품업체 모트렉스는 80.6% 올랐다. 블랙박스 업체 THE MIDONG은 85.75% 급등한 과열예고 종목이다. 라닉스는 차세대 통신, 보안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용 하이패스 단말기 통신 칩,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 기술 'V2X' 통합 솔루션 개발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트렉스는 IVI, HMI를 필두로, 4차산업혁명의 화두인 스마트카, 자율주행자동차, 커넥티드카 및 스마트카의 필수 장치에 해당하는 HUD, ADAS 등을 개발, 제조하고 있다. THE MIDONG은 2009년 설립됐으며, 블랙박스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엠씨넥스, 팅크웨어, 텔레칩스, 앤씨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트루윈, 에어테크솔루션, 하이비젼 시스템 등도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되는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다. 텔레칩스는 차량용 모바일 TV 수신 칩, 셋톱박스 AP칩 등 차량용 전장 제품과 통신 분야 필요한 핵심 칩 및 토탈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자동차 반도체 시장 진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앤씨앤은 영상보안시장향 멀티미디어 반도체 제품의 제조 및 판매가 주사업이며 이 밖에 자동차용 운행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사업도 하고 있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기술(ISP, AHD)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스마트자율주행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딥러닝, 빅데이터, 5G 이동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이더 영상 측정 장치를 독일 자동차 기업에 공급 중이다. KEC는 지난 8월 테슬라 차량의 터치스크린에 장착되는 반도체를 내년 초부터 공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KEC는 전일 대비 29.71% 상승한 1790원에 마감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자율주행시장에 먼저 진입하면서 규제 완화 속도 또한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업체들 입장에서는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율주행 시장의 까다로운 규제가 완화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10-14 16:00:35▶내일 꼭 잡아야 할 '전기차 관련주' 정보 ▶지금 즉시 종목 확인(클릭) ▶삼성X현대차 서로 손잡았다! 관련 수혜주는? (클릭)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전기차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국가별로 전기차 혜택을 늘리고 친환경 정책을 연달아 펼치면서 전기차의 공급과 수요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내연기관 퇴출을 공식적으로 천명하는 국가들이 늘면서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최근 테슬라가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전 세계 자동차 기업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한 장면은 시대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는 당장의 실적에서도 나타나는데, 테슬라의 2분기 판매량은 9만 650대로 전망치인 7만 2000대를 크게 상회하면서 전기차 시장을 견인하였다. 현대차 역시 이에 호응하듯 울산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전기차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9년 4만 6966대를 기록했던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는 2020년 8만 4150대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양산차업체들이 연이어 전기차 신차를 출시하고 있고 테슬라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어 예측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을 상징하듯 관련주들의 주가도 급등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연초 대비 130% 이상 주가가 올랐고, 대주전자재료도 101% 이상 주가가 올랐다. 이외 다른 관련주들 역시 60% 이상 올랐다. 데이드투자그룹의 최현우 전문가는 "전체 자동차 시장 대비 전기차 대체율은 아직까지 크지 않다. 그러나 전세계가 빠르게 전기차 보급율을 늘리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정시점에 매수한다면 엄청난 수익으로 연결지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시점에 적정 매수 시점이 찾아온 전기차 관련주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급상승 예상되는 '전기차 관련주' 정보 ▶지금 즉시 종목 확인 (클릭) [데이드투자그룹 주요수익률] - 대원제약 +73.8% - 신풍제약 +73.5% - 삼성출판사 +69.1% - 마이크로프랜드 +41.9% - 켐트로스 +37.5% ▶원하는 나오는 수익이 날 때까지...'데이드투자그룹 네버엔딩케어' (클릭) 관심종목: 초록뱀, 영진약품, 기가레인, 우신시스템, 광동제약
2020-09-07 09:40:05▶오늘과 내일 꼭 잡아야 할 '전기차 관련주' 정보 ▶지금 즉시 종목 확인(클릭) ▶삼성X현대차 서로 손잡았다! 관련 수혜주는? (클릭)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전기차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국가별로 전기차 혜택을 늘리고 친환경 정책을 연달아 펼치면서 전기차의 공급과 수요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내연기관 퇴출을 공식적으로 천명하는 국가들이 늘면서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최근 테슬라가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전 세계 자동차 기업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한 장면은 시대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는 당장의 실적에서도 나타나는데, 테슬라의 2분기 판매량은 9만 650대로 전망치인 7만 2000대를 크게 상회하면서 전기차 시장을 견인하였다. 현대차 역시 이에 호응하듯 울산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전기차 생산라인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전기차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9년 4만 6966대를 기록했던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는 2020년 8만 4150대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양산차업체들이 연이어 전기차 신차를 출시하고 있고 테슬라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어 예측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을 상징하듯 관련주들의 주가도 급등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연초 대비 130% 이상 주가가 올랐고, 대주전자재료도 101% 이상 주가가 올랐다. 이외 다른 관련주들 역시 60% 이상 올랐다. 데이드투자그룹의 최현우 전문가는 "전체 자동차 시장 대비 전기차 대체율은 아직까지 크지 않다. 그러나 전세계가 빠르게 전기차 보급율을 늘리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정시점에 매수한다면 엄청난 수익으로 연결지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시점에 적정 매수 시점이 찾아온 전기차 관련주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급상승 예상되는 '전기차 관련주' 정보 ▶지금 즉시 종목 확인 (클릭) [데이드투자그룹 주요수익률] - 대원제약 +73.8% - 신풍제약 +73.5% - 삼성출판사 +69.1% - 마이크로프랜드 +41.9% - 켐트로스 +37.5% ▶원하는 나오는 수익이 날 때까지...'데이드투자그룹 네버엔딩케어' (클릭) 관심종목: 진원생명과학, 스페코, 데일리블록체인, 한일단조, 신성이엔지
2020-08-21 09:45:52▶데이드투자그룹 단독포착 '2차전지 관련주' 매수시점 (클릭) 2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5월 정부가 2025년까지 76조원을 투입하는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한 이후 2차전지 관련주에 투자의향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 뿐만 아니라 유럽발 훈풍과 테슬라발 훈풍도 기대된다. 지난해 유럽의 전기차시장은 이산화탄소 규제에 힘입어 전년대비 60% 이상 급증하였으며, 4월 기준 유럽지역의 전기차 비중은 11%까지 상승하면서 2차전지 수요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놓치고 있는 급등예상 '2차전지 관련주' (클릭) 또한 각국에서 코로나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인상하고 있다. 프랑스가 7000유로, 독일이 9000유로로 각각 인상하면서 내연 기관으로 향하던 수요가 전기차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테슬라 전기차의 생산량이 100% 이상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수혜역시 기대해 볼만 하다.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관련주들이 2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하면서 언제 매수하는게 좋을지 묻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원하는 수익이 날때까지 보살펴주는 데이드투자그룹의 특별한 케어 (클릭) 데이드투자그룹의 채동완 전문가는 "2차전지 관련주가 많이 올랐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전혀 아니다."라고 말한 뒤, "그러나 한번쯤은 손실 볼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정확히 매수하고 정확하게 매도하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드투자그룹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 적정 매수 시점을 아래 링크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데이드투자그룹 단독 포착 '2차전지관련주' 매수시점 (클릭) 관심종목: 젬백스링크, 에이프로젠제약, 진매트릭스, 쏠리드, 젬백스지오
2020-07-21 09:50:162일 오전장에서 상하이지수는 0.58% 하락 마감했다. 하락 개장했던 3대지수는 혼조세 가운데 우하향으로 방향을 맞췄다. 증권주가 오전 강세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0.58% 하락한 3376.11로 선전성분지수는 0.4% 떨어진 11304.93으로 오전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0.6% 하락해 1861.54를 기록했다. 의료설비 섹터에 속한 다수 종목 주가가 반등해 섹터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증권, 반도체칩, 인공지능 관련주에 매수세가 강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데 3년이 필요할 것이란 소식이 퍼졌다. 이 소식이 악재가 되면서 테슬라 테마주에 속한 종목들에 매도세가 형성됐다. 철도인프라. 조경, 양자통신, 자동차, 상하이 자유무역항 관련주는 오전 부진했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2017-11-02 13:01:04'테슬라(미국 전기차업체) 효과'가 국내 주식시장에도 가시화되고 있다. 2~3년 전 전기차 테마로 관련주가 급등했다가 폭락한 이후 한동안 정체됐던 전기차 관련주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최근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을 발표한 데다 테슬라가 성능과 디자인, 충전시스템 등을 혁신해 전기차 대중화를 촉발하고 있어서다. 10월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에서 관련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기차와 직·간접으로 연관된 부품, 소재 등 상장사들은 50개사가 넘는다. 대표적인 전기차 종목들은 전기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9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 들어 400% 가까이 올랐다. 현재 일본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테슬라에 삼성SDI, LG화학 등 국내 배터리업체의 부품 공급이 확정될 경우 등 연관 부품소재 업체로 연쇄적인 '테슬라 효과'가 예상된다. 시장에선 테슬라의 성공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시장이 연평균 96%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용 충전기 제조업체인 코디에스는 지난 9월 들어 상한가를 세번 내면서 주가는 9월 초에 비해 80% 이상 올랐다. 전날에도 '전기차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8% 가까이 상승했다. 코디에스는 주력제품(LCD검사장비)은 전방업체 투자 부진에 따른 실적 부진을 올 상반기(영업손실 6억원)에 조금씩 만회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 스마트그리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전공정 장비 등 신사업에서 성장성이 기대된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전기차배터리용 양극활물질(LMO)을 국산화한 후 양산, 국내 전기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테슬라에도 샘플을 검증받고 있는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에 2차전지 일렉포일을 공급하는 일진머티리얼즈는 전기차 2차전지 쪽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턴어라운드에 힘이 붙을 것"이라고 했다. 중대형 2차전지 충·방전장비 업체인 피앤이솔루션도 내년부터 본격 성장이 예상된다. 내년에 2차전지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429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수요처인 셀 메이커들이 내년 하반기 이후 설비 증설이 예상되는데, 이 때문에 실적 개선은 2015년에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2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켐텍을 비롯해 상신이디피, 상아프론테크, 엘엔에프, 피에스텍, 피엔티,휘닉스소재, 파워로직스, 솔브레인 등도 전기차 관련주로 꼽힌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은 2013년 25억달러에서 2017년 132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정보기술(IT)용 시장에 버금가는 규모"라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3-10-31 17:26:50[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관련주가 밤새 상승했다. 테슬라 주가는 4% 이상 올랐고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도 상승세로 전환됐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4.4% 상승한 606.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은행 웰스파고는 이날 테슬라에 대한 리포트에서 투자 중립의견을 냈다. 웰스파고의 테슬라에 대한 목표가는 현 주가 수준보다 낮은 590달러다. 다만 웰스파고는 테슬라의 차량 인도가 계속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가상자산 관련주인 코인베이스 주가도 이날 0.4% 상승했다. 애플을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들도 1% 이상 주가가 올랐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진정되고 기술주가 상승세를 이끌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이날 일제히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진정되면서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 안팎에 거래됐다. 지난주 한때 최고 1.70%까지 치솟은 것과 비교하면 안정적이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6.14포인트(0.54%) 상승한 3만4393.9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19포인트(0.99%) 오른 4197.0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0.18포인트(1.41%) 상승한 1만3661.17으로 장을 마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5-25 06:54:41이차전지주가 트럼프 리스크에 직격탄을 맞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업황 우려가 고조되면서 국내 이차전지주의 시가총액이 단기간에 28조원가량 증발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KRX 2차전지 TOP10 지수'의 시가총액은 219조29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종목의 시총 합산액은 미국 대선 전날인 한국시간으로 지난 5일 247조6909억원과 비교하면 28조3961억원(-11.5%)이나 줄어든 규모다. 해당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의 이차전지주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에코프로머티, SKC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이차전지주 시총이 2주 만에 급격히 쪼그라든 것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지원이 축소되거나 폐지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고조된 영향이 컸다. 미국 대선 이전만 해도 이차전지 관련주는 업황이 바닥을 다졌다는 인식과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기대감 등으로 반등세를 이어갔다. 지난 14일(현지시간)에는 트럼프 정권인수팀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세액공제 폐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차전지주 약세를 더욱 부추겼다. IRA는 핵심광물 등에 대한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미국에서 생산한 전기차에는 차량당 보조금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게 핵심이다. 이에 따라 IRA가 폐지되면 전기차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전기차 구매보조금 폐지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의 전기차 관련 투자 규모가 상당한 만큼 IRA 폐지를 강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전기차·배터리 관련 누적 투자규모가 3000억달러를 웃돌면서 되돌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미국의 전기차 경쟁력이 중국과 유럽에 비해 뒤처져 있고, 트럼프의 재집권 4년으로는 내연기관차로 전략을 전환하는 것에 실익이 없다"고 내다봤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20 18: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