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파트너사인 템코가 명품 거래 플랫폼 ‘구하다’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명품 중고거래자들이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인증서와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위조품 우려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템코 측 목표다. 템코X비트베리 템코는 구하다 론칭을 기념해 두나무 자회사 루트원소프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루트원소프트의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를 통해 구하다 이벤트 당첨자가 템코 토큰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이벤트 당첨자 선정 과정에서 클레이튼으로 무작위 추첨 과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템코 측은 “구하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매일 초특가로 공개하고 무작위 추첨을 통해 구매 자격을 부여하는 프로모션”이라며 “럭키드로우 응모부터 무작위 추첨 단계까지 카카오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추첨 알고리즘을 적용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2019-11-18 16:06:58공급망 관리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사인 템코가 안전한 명품거래 실현에 나섰다. 오는 9월 출시할 블록체인 서비스 ‘구하다(Guhada)’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다. 명품 정보를 블록체인에 등록해 거래과정에서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하고, 명품거래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보상 기반의 커뮤니티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25일 윤재섭 템코 대표는 블록포스트와 만나 “구하다를 통해 판매자에게 고객유입 활로를 뚫어주고, 사용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국내 명품시장은 14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규모가 크지만, 이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채널이 한정적인 것이 사실”이라며 구하다를 통해 명품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이제 블록체인 서비스끼리의 ‘우물 안 개구리’ 전쟁은 끝났다”며 “전통 앱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는 서비스를 출시해 20만명 이상의 초기사용자를 확보하는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 블록체인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만남 24일 블록포스트는 윤재섭 템코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구하다는 언뜻 보면 지마켓, 11번가, 쿠팡 등 일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흡사하다. 브랜드 별로 카테고리화 돼 있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색상이나 사이즈 검색도 가능하다. 하지만 구하다 뒷단엔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돼 있다. 명품이나 디자이너 브랜드 같이 고가의 상품을 다룰때 발생하는 위조품 거래 위험이나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제품이 처음 구하다에 등록되면 해당 정보는 곧바로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이후 제품거래가 이루어지면 소유권 이전에 대한 세부사항이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최종소비자는 이를 통해 제품 유통과정을 추적할 수 있고, 해당 상품을 중고로 재판매할 경우, 구입경로, 소유권자, 정품인증 사항 등 세부사항 또한 블록체인으로 증명가능하다. 윤 대표는 “처음 판매자가 명품을 올릴 때, 가짜를 팔면 환불하고 보상해주겠다는 각서를 쓰게 한다”며 “그래도 발생하는 가품에 대해선 그에 상응하는 법적처벌을 진행하고, 해당 사례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재판매를 금지토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판매자가 실제 판매한 제품이 등록된 데이터와 다를 경우, 소비자 보상을 위한 보험상품도 마련해놓고 있다. 사용자 활동 보상 역시 구하다의 주요 기능 중 하나다. 진품여부 증명이나, 패션정보 공유, 리뷰작성 등 사용자 활동에 따라 구하다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가 일정량만큼 쌓이면 템코(TEMCO) 토큰으로 전환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고, 명품 판매자의 경우 포인트를 통해 광고 아이템을 구매해 앱에서 광고를 집행할 수도 있다. ■ 패션, 미술, 축산물 등 산업 확대 템코 로고 템코는 구하다를 시작으로 유통이력 추적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템코는 미술품 공동투자 서비스인 아트투게더와 축산유통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육그램 등에 자체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의류산업 역시 템코가 주목하는 주요 분야 중 하나다. 여러 공장에서 대량으로 주문하는 의류인 경우, 어떤 원단이나 단추를 썼는지, 어디서 제작했는지 등을 하나하나 관리하기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유통추적 시스템을 제공해 손쉬운 운영관리를 실현하겠다는 것. 윤 대표는 “구하다는 템코의 블록체인 공급망 관리 솔루션이 총망라된 테스트베드 서비스”라며 “블록체인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추출해 운영효율을 높이고, 매출 증대를 촉진코자 한다”고 말했다.
2019-07-25 16:25:28블록체인 기반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템코는 자체 암호화폐인 템코토큰(TEMCO)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상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템코는 오는 9월 출시할 명품 중고거래 중개 플랫폼 ‘구하다(GUHADA)’를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하다 이용자들은 중고 명품 인증서와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위조품 우려 없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게 템코 측 설명이다. 템코 임홍섭 운영본부장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상장을 계기로 템코 에코시스템을 해외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또 오는 9월 출시할 구하다 이용자가 상품 리뷰 활동 등을 통해 보상으로 받는 토큰의 유동성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9 17:03:36블록체인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프로젝트 템코는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템코토큰’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된다고 25일 밝혔다. 템코는 블록체인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을 개발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지난해 국내 유력 벤처캐피탈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최근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의 협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블록체인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프로젝트 템코의 암호화폐 ‘템코토큰’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된다. 템코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명품 거래 플랫폼 ‘구하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품의 진위여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명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이용자는 명품지식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기여도에 따라 암호화폐 보상도 받을 수 있다. 템코 임홍섭 운영본부장(COO)은 “국내 유력 거래소인 코인원에 상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상장으로 템코의 최대 목표인 블록체인 대중화(매스어돕션)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템코는 코인원과 ‘구하다’ 애플리케이션(앱) 베타 테스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9-06-25 14:04:39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서비스 중 처음으로 금융규제 특례를 받은 디렉셔널이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메인넷인 ‘클레이튼’에서 가동된다. 신한금융투자 계좌와 연동되는 디렉셔널의 개인투자자 간(P2P) 주식대차 중개 서비스가 오는 6월 27일 출시되는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본지 4월 26일 보도 참조>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 중인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생태계 확대를 위해 핀테크, e커머스(전자상거래),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8개사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서 26개의 서비스 파트너를 공개한 클레이튼은 이로써 총 34개의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 그라운드X 측은 “이번에는 산업 영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독특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체결한 것이 특징”이라며 “파트너사들은 우선 클레이튼 테스트넷을 사용하면서 기술적 보완사항 등을 제안해 플랫폼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한편 메인넷 오픈에 맞춰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비앱‧BApp)을 출시해 클레이튼과 함께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그라운드X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서비스 파트너사 현황 / 자료 = 카카오 그라운드X 우선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 1호’로 선정한 디렉셔널이 P2P 주식대차거래 과정에 필요한 스마트 컨트랙트(블록체인 기반 조건부 자동계약 체결)를 클레이튼을 통해 구현한다. 개인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일정기간 빌려주고 이에 대한 대여이자(수수료)를 받는 한편, 해당 주식을 빌려간 또 다른 개인투자자는 기관투자자처럼 공매도를 이용한 투자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또한 한국투자파트너스(한투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 단계 투자를 유치했던 블록체인 기반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템코가 올 하반기 출시할 명품 중고거래 중개 플랫폼 ‘구하다(GUHADA)’도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인증서,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위조품 우려 없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운영하는 ‘엔블록스 헌트’도 파트너로 합류했다. 엔블록스 헌트는 AR과 위치기반서비스(LBS)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가 오프라인 장소를 다니면서 블록체인 토큰을 탐색 및 획득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렇게 쌓인 토큰은 오프라인 매장이나 행사와 연계해 토큰 혹은 쿠폰 등을 제공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세타네트워크’가 탈중앙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을 활용해 만든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슬리버TV’도 클레이튼에 참여한다. 슬리버TV는 동영상을 시청하는 이용자들의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자원을 하나의 CDN으로 참여하게 한다. 이때 이용자는 본인의 자원을 빌려주는 것에 대한 토큰 보상을 받게 되고 동영상을 제공한 회사들은 네트워크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그라운드X 측 설명이다. 이밖에 해외 블록체인 서비스들도 클레이튼에 합류했다. △토큰 보상을 통해 후기작성과 방문을 유도하는 러시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세시아’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 ‘레디’ △인센티브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도의 ‘볼트코인’ △비디오 형태로 전 세계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중국의 어학 재능공유 플랫폼 ‘하이브’가 포함됐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이용자가 실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각 산업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들고 유의미한 이용사례들을 함께 만들어나갈 파트너사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30 10:03:27한국투자파트너스(한투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A’ 단계 투자를 유치했던 블록체인 기반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템코가 두나무 자회사 루트원소프트와 협업에 나선다.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명품거래 플랫폼 ‘구하다(GUHADA)’에서 활동 보상수단 등으로 활용될 템코 토큰을 루트원소프트의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에 보관하고 간편송금 등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템코X비트베리 템코는 “루트원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템코 토큰 이용자들은 카카오 및 구글 계정으로 회원가입과 간편로그인을 할 수 있는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상대방 휴대폰 번호만 알면 템코 토큰을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도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카카오와 코빗 등의 초기투자자로 유명한 정통VC인 한투파트너스가 첫 투자한 블록체인 업체 템코는 블록체인으로 공급망을 연결하고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블록체인에 쌓이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분석 툴(BI, Business Intelligence)을 기업에게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유통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도 개발 중이다. 템코가 올 하반기에 선보일 커뮤니티형 명품거래 플랫폼 ‘구하다’ 역시 소비자가 제품 인증서 및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위조품에 대한 우려를 줄여주는 게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구하다’ 사용자들은 토큰 이코노미(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보상체계)를 통해 상품 후기와 정품 감정 등의 활동에 대한 템코 토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비트베리 지갑에 탑재된 템코 토큰 템코 윤재섭 대표는 “비트베리와의 제휴로 템코 토큰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템코 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루트원소프트 장성훈 대표도 “비트베리는 지갑뿐 아니라 블록체인 결제 관련 앱 개발도구(API)와 에어드랍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어 향후 템코와 여러 방면에서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9-05-16 11:15:04비트코인 기반의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기업 템코는 축산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육그램과 함께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접목한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유통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템코는 공급망 블록체인 기술을 육그램에 제공해 축산농가와의 계약부터 가공, 포장, 배송까지 등 전체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육그램은 템코의 기술을 통해 고기를 구매하는 일반 소비자나 식당 업주들이 축산물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안심하고 고기를 먹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템코는 축산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육그램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유통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템코의 공동창업자인 윤재섭 최고경영자(CEO)는 “템코의 비트코인 기반의 공급망 블록체인 기술이 실시간으로 위치와 온도를 추적하는 것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데이터가 모든 사용자들에게 완전하게 분산되고 공유돼 투명한 데이터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는 “좋은 농가의 안정 생산, 산지 직송의 저렴한 구매 등 축산 유통업계 혁명을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다”며 “최소 단위, 당일 배송으로 신선한 육류를 제공하는데 있어, 육류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육그램은 1근(600그램)의 1%를 뜻하며 지난 2017년 12월에 창업한 축산 스타트업이다. 설립과 동시에 퀵서비스(라스트 마일리지 딜리버리) 기반 당일 배송 ‘미트퀵’을 선보였다. 미트퀵은 ‘도축 당일 저녁상에’라는 콘셉트로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기존 상품보다 40% 저렴한 정육 직접구매 서비스 ‘마장동소도둑단’도 선보였다. 템코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존의 단절된 공급망을 하나로 연결해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이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분석 툴을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소비자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한다.
2019-01-09 11:05:31산업용 동력전달장치 수입판매 및 수리 전문 기업인 (주)템코가 신규인력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술영업직 △기계정비(A/S)직 △납품/운전직 등이다. 지원자격 요건은 고졸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해당직무 관련 지식 보유자 또는 업무 유경험자이며 영어사용 가능자는 채용 시 우대할 방침이다. 지원서는 오는 15일까지 이메일(smkim42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제지(주)가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기획, 경영관리, 인사/노무, 생산관리, 공무, 연구 등의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하며 기획과 경영관리 부문은 서울에서 그 외 분야는 울산에서 근무하게 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남녀 중, 해당직무 관련 학과 졸업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희망자는 당사규정 양식에 맞춰 지원서를 작성해 오는 13일까지 이메일(recruit@hiper.com)접수하면 된다. 휴대폰용 음향부품 제조 기업인 부전전자(주)가 오는 12일까지 각 부문별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연구소 △자동화기계조립/설계 △프레스 설계/조립 △해외영업 △총무인사 △제조기술 등이다.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모집 직무 관련 업무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며 중국어 또는 영어 사용 가능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 지원서 제출은 우편접수와 이메일(recruit@bujeon.com)접수 모두 가능하다. 현진이 신규인력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주택사업 △해외사업 △홍보 △재경 △리조트 등이다. 신입직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중 모집분야 관련학과 전공자를 경력직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중 해당직무 경력 3년 이상자 또는 리조트 근무 8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 희망자는 당사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을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3월 19일까지다. 알루텍(주)가 경관재사업팀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상세모집 분야는 디자인과 영업이며 디자인 부문은 경관설계 및 디자인, 제품 디자인 등의 업무를, 영업직은 설계사 및 관공사 건설사의 설계영업 및 수주영업 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 해당직무 경력 3년 이상자, 직무관련 지식 보유자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당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지 입사지원만 가능하며 원서접수 마감일은 오는 12일까지다. <자료: 잡코리아(www.jobkorea.co.kr) 제공>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2008-03-06 15:54:01퀄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함께 손을 잡고 최초로 출시한 '코파일럿+ PC'의 호환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ARM 기반 윈도 PC인 코파일럿+ PC가 기존 x86 기반 앱들과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했으나 여전히 인터넷 뱅킹을 비롯해 각종 소프트웨어, 게임 등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코파일럿+ PC인 ‘갤럭시 북4 엣지’의 판매를 시작했다. ARM 설계 기반으로 퀄컴이 선보인 AI PC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유명 IT 유튜버 잇섭 등을 섭외해 네이버 라이브 쇼핑과 협찬 콘텐츠 등을 진행하며 야심차게 마케팅에 나섰다. 하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갤럭시 북4 엣지’의 호환성을 문제 삼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사전에 이를 인지하고 ‘삼성 갤럭시북4 엣지(Edge) 호환성 관련 안내문’을 통해 갤럭시 북4 엣지에서 설치 또는 실행이 되지 않는 등 호환되지 않는 웹사이트·앱 등을 공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4 엣지에서는 △BNK 경남은행 △우리카드 △현대해상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 △우리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의 금융사 사이트들은 호환이 되지 않아 온라인 뱅킹, 주식거래 등을 할 수 없다. 또 △어베스트 클린업 △구글 드라이브 △카스퍼스키 안티바이러스 △알약 공개용 △캐논 ij 스캔 유틸리티 △엡손 스태튜스 모니터 3 등과 같은 PC 관리·보안 앱은 물론 △어도비 인디자인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어도비 애프터이펙트 △어도비 프리미어 등도 호환을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게임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LOL) △FC 온라인(전 피파온라인)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발로란트 △리니지M △테일즈런너 등 인기 게임 앱 다수가 호환이 되지 않는다. 이 밖에 △네이버 마이박스 △네이버 이북 리더 △구글 플레이게임스 등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박준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갤럭시 에코 상품기획팀장(상무)은 지난달 30일 갤럭시 북4 엣지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제품 호환성에 대해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앱들이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했고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면 그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부 에뮬레이터(호환성 구현해주는 가상환경)를 써서 동작할 때도 성능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해서 거침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제품 출시 후에도 여전히 다수의 웹사이트와 앱들이 호환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갤럭시 북4 엣지는 뛰어난 배터리 성능 등을 갖췄음에도 호환성 문제로 인해 네티즌들 상당수가 구매를 망설이는 듯한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호환성과 관련해 앱 개발사에서 ARM 기반에 맞게 개선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 해당 업체들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으나 이 문제가 언제 해결될 지는 미지수다. 물론 이건 삼성전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MS 서피스 프로 10, MS 서피스 랩톱 6, 레노버 요가 슬림 7 14 2024, 레노버 씽크패드 T14s 6세대, HP 드래곤플라이 14·옴니북 X·HP 엘리트북 울트라 G1q, 델 인스피론 14 플러스 7441, 에이서 스위프트 14(SFA14-11) 등도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달고 나오는 다른 제품들도 호환성 문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퀄컴 측은 "유명 앱들을 식별·최적화하기 위해 MS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협력해 소비자를 위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8 23:48:31"평소 올리브영에 자주 가서 이번 행사를 알게 됐어요. 저는 한국 브랜드 중에서 정샘물과 데이지크를 좋아해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서 열린 '2023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서 만난 중국인 팅 페이(30대·여)씨는 "한국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막을 올린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소비자와 뷰티 브랜드를 잇는 가교 역할을 넘어서, 뷰티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유통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K뷰티 산업생태계'의 한 축으로 진화한 모습을 보였다. CJ올리브영이 주최하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한 해의 뷰티&헬스 트렌드에 기반해 인기 상품을 결산하는 '어워즈'와 다양한 브랜드들이 고객과 직접 만나 상품 경쟁력을 알리는 축제가 결합된 국내 대표 K뷰티 행사다. 실제 이날 관람객 중 외국인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국적의 '코덕(코스메틱+덕후)'이 참여해 글로벌 축제라 부르기에 손색 없었다. 지난 2019년 뷰티업계 한 해 결산의 의미를 담아 시작한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오는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79개 브랜드가 단독 부스와 연합관 형태로 참여했으며, 예상 관람객 수는 1만5000명에 달한다. 메인 행사장은 각종 브랜드 부스를 카테고리별로 '스킨케어존', '메이크업존', '헬스케어존', '퍼스널케어존'과 '럭스에디트존'으로 구분돼 관심사에 따라 이동하며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브랜드 부스마다 대기줄이 이어졌지만 관람객들은 기다림마저 축제로 즐기고 있었다. VIP 5만원, 일반 관람권은 3만원에 판매된 입장 티켓은 올해도 일찌감치 매진됐다. 게임과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제품 샘플은 기본이고 본품까지 경품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장하면서 받은 더플백은 금세 묵직해진 모습이었다. 일부 브랜드 부스는 QR코드로 예약을 받기도 했다. 화장품 체험 뿐만 아니라 K뷰티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강연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화장품 업계 및 연관 산업 관계자가 모여 교류하는 동반성장 산업 컨벤션으로 확대됐다는 것도 큰 의미다. 뷰티 브랜드와 소비자 간 접점을 마련하는데 그치지 않고, 유망 브랜드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돕는 장이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해외 플랫폼 기업과 글로벌 브랜드 관계자 200명 이상을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 초청했다. 미국 아마존, 동남아 대표 온라인 유통채널인 큐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라쿠텐 같은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일본 로프트·프라자 등 오프라인 채널 업체, B2B 유통업체까지 해외 약 60개사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정부 기관 관계자들도 현장을 찾아 K뷰티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2-13 18: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