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 통영소방서에 수표와 함께 감사 편지가 도착했다. 발신인은 30대 미국인. 통영의 한 섬에서 트래킹 도중 발목을 다쳐 119의 도움을 받은 그는 고국으로 돌아간 뒤 고마움을 잊지 않고 수표와 감사 편지를 보낸 것이다. 10일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미국 국적의 에밀리 그레이스는 재미교포인 어머니와 함께 관광차 한국을 찾았다. 그는 지난해 10월5일 오전 11시께 관내 섬인 소매물도에서 가족과 트래킹 중 발목을 다쳤다. 에밀리는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통영소방서 소속 706소방정 대원들은 즉시 출동했다. 소매물도는 통영의 섬 중에서도 남해안 쪽으로 깊이 들어간 곳으로 육지로 이동하려면 배를 타고 약 30분을 가야 한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응급 처치를 한 뒤 에밀리를 신속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에밀리는 서호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에밀리는 무사히 치료받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에밀리의 가족은 지난 5일 통영소방서에 감사 편지와 300달러짜리 수표를 보냈다. 소방대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에밀리 보호자는 편지에 한글로 "딸이 깁스를 벗고 물리치료를 받으며 살살 걷고 있다"면서 "작지만 저의 정성이니 동료 대원들과 따뜻한 곰탕이라도 드시라"고 적었다. 통영소방서는 논의 후 300달러를 통영시 용남면의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액 기부했다. 이진황 통영소방서장은 "직원 모두가 감사 편지로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면서 "좋은 뜻으로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그 따뜻한 마음만 받고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다시 온정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어 "더 큰 책임감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11 06:47:19[파이낸셜뉴스] 일주일 전 휴가를 갔다가 계곡에서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해양경찰이 이번에는 도로에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린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께 통영해경 소속 반윤혁 경장은 거제시 아주동 인근 도로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당시 반 경장은 휴무를 맞아 처가 식구들과 거제시 아주동 인근 도로를 달리다 앞서가던 차량에서 뒷좌석 문이 열리며 사람이 도로에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반 경장은 즉시 차를 세우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차량에서 떨어진 10대 A군이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한 반 경장은 A군 보호자가 도움을 요청하자 자신이 해경 구조대원임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아내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심폐소생술(CPR)을 하기 시작했다. 반 경장은 119와 영상통화를 하며 약 5분간 심폐소생술을 이어간 끝에 A군 호흡과 의식이 천천히 돌아왔다. 그는 119 구급대가 도착하자 환자를 인계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A군은 의식을 되찾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 경장은 이번 구조를 하기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에도 심정지 환자를 구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휴가지로 찾은 산청군 한 계곡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소방관 친구와 함께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산청소방서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을 예정이었던 반 경장은 일주일 만에 또다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반 경장은 "처음에는 놀라기도 했지만 평소 많이 훈련해온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무사히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02 14:53:40웨이브는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과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최대 50% 할인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누구나 웨이브 스탠다드(2명 동시 이용, FHD) 5개월권을 30% 할인 금액(3만81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 통한 신규 가입 클럽 회원에게는 선착순으로 추가 할인을 적용해 50% 할인 금액(2만7250원)에 이용권을 제공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SSG닷컴, 이마트, 스타벅스, G마켓/옥션,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 원하는 브랜드에서 한 곳에서 가입하면 6개사의 모든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전용 웨이브 이용권을 구매하면 8월부터 연말까지 할인 요금으로 방송, 영화 무제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웨이브는 인기 드라마 ‘악귀’, ‘넘버스’에 이어 8월에는 신규 드라마 ‘연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국민사형투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런닝맨’, ‘나 혼자 산다’ 등을 비롯해 8월에는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 여행-거제&통영’, ‘돌싱글즈4’ 등 인기 예능 새 시즌도 만날 수 있다. 최종석 웨이브 사업개발 리더는 “최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과 제휴를 통해 웨이브 프리미엄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SSG닷컴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십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07 08:39:31[파이낸셜뉴스] 13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새롭게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13일,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전국 아동·청소년 2만여명(누적인원)이 참여했다. 미래 세대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정비해 120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됐다. 이번 공연은 용산시대 개막 1주년과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해 열리며 개방 취지에 맞추어 아동·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단원들의 꿈과 희망,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11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산, 통영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들은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4악장, △글리에르 호른 협주곡 1악장, △영화 ‘어벤저스’와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디즈니 만화영화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르니스트 이석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꿈의 오케스트라 졸업 단원 8명도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경기 오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인 ‘은하수 타악기 앙상블’도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이들은 △라데츠키 행진곡,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리베르탱고 등 3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비눗방울,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어린이들을 반긴다. 이번 공연에는 다문화가족 아동, 보훈 가족 아동,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참여 아동 등 특별한 손님들이 관객으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용산어린이정원 방문을 사전에 예약한 사람은 누구나 공연을 볼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연대의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달에는 용산어린이정원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소방서와 공원, 학교·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꿈의 향연’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5-11 08:46:05베네수엘라에 '엘 시스테마'(불우한 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그램)가 있다면 한국엔 '꿈의 오케스트라'가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이 지난 2011년부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현재 전국 49개 거점기관에서 2700여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평소 오케스트라 연주로 실력을 다져왔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강원·충남·전북·경남 등 전국 31개 기관 1800여명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는 '2023 꿈의 향연'이다. '2023 꿈의 향연'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5월 22~28일)이 포함된 5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들은 소방서, 공원, 학교, 병원 등 지역 내 의미 있는 장소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화마와의 싸움으로 지친 소방대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의 ‘찾아가는 음악회’(공주소방서·24일) △철강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런치 콘서트’(포스코역사관 앞 광장·24일) △서울숲에서 진행되는 '꿈의 오케스트라 성동'의 ‘숲속의 오케스트라’(서울숲 야외무대·6월 3일) △트로트 신동 김태연과 함께 장르·세대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꿈의 오케스트라 부안'의 ‘야외 콘서트’(매창공원 주무대·5일) 등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간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 이후 최초의 공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120년간 일본군과 주한미군 기지로 쓰였던 이곳에서 문화 행사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무대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통영 단원들에 이어 지원사업을 통해 꿈을 펼치게 된 졸업생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2023 꿈의 향연'은 지난 13년간 꿈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성장한 단원들이 자부심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합동 프로젝트”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전하는 희망과 위로의 선율이 사회적 연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3-05-02 11:13:0513년 만에 들어서는 통영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통영'이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통영은 오는 16일 오후 1시 동호수 지정(줍줍)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기존 주택이 있는 다주택자라 하더라도 청약할 수 있고, 별도의 처분 조건 및 전매 제한이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영에 오랜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78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5가구 ▲59㎡B 40가구 ▲76㎡ 143가구 ▲84㎡A 267가구 ▲84㎡B 104가구 ▲109㎡ 104가구 ▲145㎡ 51가구 등이다. 단지는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는 통영 죽림지구 인근에 조성돼 생활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충무도서관, 통영체육청소년센터 등 교육문화시설은 물론 대형마트와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어 갖춰져 있다. 북통영IC, 통영버스터미널, 남해안대로 등이 가깝고 남부내륙고속철도(KTX, 김천∼거제 간) 통영역이 2028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도 좋다. 초등학생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최소 6년간 단지와 죽림초교를 오가는 통학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어서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다. 동원중·고교는 1㎞ 거리에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인근에 통영시민의 숲이 조성될 예정이고, 단지를 숲이 감싸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4베이 위주 설계가 적용된 단지로(일부 제외) 전 타입에 붙박이장과 별도로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설치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지역 내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 및 유아풀, 입주민 전용 사우나가 마련된다. 고급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골프연습장, 필라테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도 단지 안에 들어선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물론 키즈&맘카페도 조성될 예정이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조경 특화 설계로도 주목받고 있다. 넓은 잔디광장과 수경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 설계를 적용한 데다 다양한 테마정원을 조성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양한 수목이 심어진 힐링산책로와 자유롭게 반려견이 산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펫프렌즈 파크’도 조성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전망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통영은 13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구축 아파트나 오래된 주택에 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오는 16일 진행되는 ‘줍줍’의 경우 동호수 지정이 가능해 전국구 실수요자들의 청약 열기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통영의 견본주택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일대에 마련돼 있다.
2022-04-11 12:02:25[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통영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죽림지구 인근에 힐스테이트를 공급한다. 특히 통영은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8일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32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통영'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75가구 △59㎡B 40가구 △76㎡ 143가구 △84㎡A 267가구 △84㎡B 104가구 △109㎡ 104가구 △145㎡ 51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통영'은 통영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일찍부터 입소문을 타고 수요자들로부터 관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욱이 통영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와 더불어 투자자들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죽림지구는 체계적으로 개발돼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통영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로 꼽힌다.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충무도서관, 통영체육청소년센터 등 교육문화시설도 갖춰져 있으며, 대형마트와 다양한 상업시설도 지구 내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북통영IC와 통영버스터미널이 1㎞ 이내에 위치해 시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남해안대로를 통해 통영 도심과 거제로도 빠르게 연결된다. 또한 용남면 일대에 남부내륙고속철도(KTX, 김천-거제간) 통영역이 2028년 완공 예정으로, 서울까지 2시간대로 연결되는 등 교통여건이 나아질 예정이다. 단지 내 초등학생을 위해 경남통영교육지원청과 최소 6년간 단지에서 죽림초교까지 통학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도로 이동 없이 안전하게 등학교를 할 수 있게된 것이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수영장과 유아풀, 입주민 전용 사우나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필라테스 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2-18 09:20:57[파이낸셜뉴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476억원 규모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공동주택은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133-1번지 외 11필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으로 아파트 24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이 건설된다. 이 공동주택은 대지면적 3560.12평 부지에 총 연면적 1만596.13평 규모로 건설되며, 건폐율 21.85%, 용적률 210.87%를 이용해 건설된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8개월로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3월 완공 할 방침이다. 이 공동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점과 인근 개발 호재가 풍부한 점이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 휴양지인 거제도 입구인 거제대교까지 자동차로 7분밖에 걸리지 않아 언제든지 거제도의 관광 휴양을 즐길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동암항, 동암 방파제까지 자동차로 3분 내로 도착해 언제든지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인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덕포 일반산업단지 외에 안정 일반산업단지, 안정 국가산업단지가 추가돼 조선 관련 추가 창출 약 3만여명이 예상되며 이 중 1만여 명 이상의 종사자 주거생활 거주지로 통영시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더불어 남부·중부 내륙고속철도 노선계획도에 따르면 통영시 KTX 역사 추진 장소가 사업지와 2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이며 예정에 따라 2028년 개통이 되면 사업지 인근 생활 및 교통 인프라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업부지 1㎞ 안에는 초·중·고 교육 시설 및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이 위치해있으며, 2㎞ 안에는 통영시청, 통영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관공서와 함께 통영종합버스터미널과 같은 광역 교통망 또한 갖춰져 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최근 재무의 안정성 확보 및 신용등급 상향, 6연속 분양 조기 완판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로 인한 선순환으로 수주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이러한 선순환으로 올해 수주 목표인 2.2조 달성과 함께 2024년에는 시공평가 순위 20위권 진입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9-07 09:34:32[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476억원 규모의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공동주택은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133-1번지 외 11필지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20층 4개 동으로 아파트 24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 공동주택은 대지면적 3560.12평 부지에 총 연면적 1만596.13평 규모이며 건폐율 21.85%, 용적률 210.87%를 이용해 건설된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8개월로 2021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3월 완공할 방침이다. 이 공동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 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점과 인근 개발 호재가 풍부한 점이다. 거제도 입구인 거제대교까지 자동차로 7분밖에 걸리지 않아 언제든지 거제도의 관광 휴양을 즐길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동암항, 동암 방파제까지 자동차로 3분 내로 도착해 언제든지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인근 개발 호재도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덕포 일반산업단지 외에 안정 일반산업단지, 안정 국가산업단지가 추가돼 조선 관련 추가 창출 인원이 약 3만여명으로 예상되며 이 중 1만여명 이상의 종사자가 주거생활 거주지로 유입될 예정이다. 더불어 남부·중부 내륙고속철도 노선계획도에 따르면 통영시 KTX 역사 추진 장소가 사업지와 2km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예정에 따라 2028년 개통이 되면 사업지 인근 생활 및 교통 인프라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업부지 1km 안에는 초·중·고 교육 시설 및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이 위치해있으며, 2km 안에는 통영시청, 통영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관공서와 함께 통영종합버스터미널과 같은 광역 교통망 또한 갖춰져 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최근 재무의 안정성 확보 및 신용등급 상향, 6연속 분양 조기 완판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로 인한 선순환으로 수주가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올해 수주 목표인 2조2000억원 달성과 함께 2024년에는 시공평가 순위 20위권 진입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근 성지건설의 최대주주가 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민간·공공기관에서의 신용등급 상승 및 재무 안정으로 인해 수주물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올해 수주 목표는 연초 계획한 1조5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 2조2000억원으로 두 차례 상향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9-07 08:52:26[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년간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년 1월~2020년 12월) 미분양 감소량이 가장 큰 지역은 경남 창원으로 5141가구에서 1291가구로 줄어 미분양 물량이 총 3850가구 급감했다. 창원에 이어 경남 통영(1,499가구→100가구), 경북 경주(1,668가구→315가구), 부산(2,266가구→973가구), 대구(1,414가구→280가구)에서 적잖은 미분양 물량이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미분양 물량 감소추이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영남권이 가장 두드러지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권은 최근 5년간 공급 과잉 문제에 조선·철강·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부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미분양이 쌓이면서 미분양관리지역 '전국 최다'를 기록하는 등 불명예를 안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매매·전셋값 상승, 불안정한 수급상황, 조선업 반등,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 등으로 미분양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창원, 김해, 대구, 부산, 거제 등 영남권 미분양 급감지역에서 신규 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미분양이 급감한다는 건,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늘어남을 뜻해 분양이 늘고 있는 것이다 반도건설은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3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가포택지지구는 스마트 비즈니스 특구로 조성되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의 수혜와 동남권 복합물류거점 가포신항의 배후도시로서의 가치를 모두 안은 지역으로 연면적 약 47만㎡ 규모의 창원시 균형발전을 잇는 새도시로 개발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또 거제시 옥포동 238-2번지에 '거제 옥포동 반도유보라'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292가구로 조성된다. 거제시 옥포권역내에 위치해 대우조선해양조선소를 기반으로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 옥포초, 성지중, 거제고,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롯데마트, CGV, 옥포시외버스정류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호건설은 대구 남구 이천동 281-1 번지에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배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지하2층, 최고 지상2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3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2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도보로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이 밖에도 대우건설은 3월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1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를, KCC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603-116번지에 '안락 스위첸'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2-26 15: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