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와 푸조 브랜드 통합 서비스센터인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를 부산에 확장 이전해, 부산 전역은 물론 김해·양산 등에도 고객 서비스가 가능케 했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약 25대 정도의 처리 대수 규모가 80대로 크게 늘어나게 되면서 고객 대기 시간 단축 외에도 정비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1일 부산시 학장동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을 진행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SBH 부산 서비스센터는 2011년부터 지프 딜러사로 합류해 지프 분당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빅토리오토모티브'가 운영을 맡는다. 확장된 서비스 센터는 부산 서부권 핵심 입지인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해 부산 전역은 물론 김해, 양산 등 인접 지역 고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학장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서부산IC, 남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가 뛰어난 점도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규모와 서비스 수용 능력은 국내를 넘어 동북아 권역 내 최고 수준이란 평가다. 총 대지면적 7364㎡(2228평) 규모로 총 4개동(지프동, 푸조동, BP동, 주차타워)으로 구성되어 있다. 130대 규모의 넓은 주차 공간을 갖췄고 16개의 워크베이와 2개의 인스펙션(Inspection) 베이를 통해 일평균 80대의 일반수리, 7대의 판금·도장 및 사고수리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부산 서비스센터의 일평균 처리 대수(약 25대) 대비 220% 증가한 수준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이번 부산 서비스센터 개장으로 인해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의 전시장 방문부터 구매, AS으로 연결되는 향상된 고객 경험이 제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이번 SBH 부산 서비스센터는 동북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이라면서 "부산 및 영남 지역 지프와 푸조 고객들이 마음 편히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지프 19곳, 푸조 16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9곳은 두 브랜드를 통합한 SBH서비스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오는 연말까지 대전, 수원, 창원, 인천 등 4개 지역에 추가로 SBH서비스센터를 개설해, 총 13곳에서 브랜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8-04 15:48:31[파이낸셜뉴스] 라온시큐어는 클라우드 통합 계정 관리 서비스 ‘옴니원 억세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옴니원 억세스’는 사내 시스템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계정의 일원화 관리 수요에 맞춰 계정 관리(IM), 단일 로그인(SSO), 다요소 인증(MFA)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다. FIDO 기반 생체인증과 모바일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제공해 사용자 인증 보안도 강화했다.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합리적인 금액에 도입할 수 있어 인력 및 예산 문제로 계정 통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에게 효율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라온시큐어 측은 설명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옴니원 억세스가 기관과 기업의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하고 안전한 통합 계정 관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2025-08-04 09:19:4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8월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의 경계선에 있는 7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해 △장기 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급성기 또는 요양병원에서 퇴원했거나 퇴원이 예정된 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A/B)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등이 우선돌봄 대상군이다. 주요 연계 서비스는 △방문진료, 만성질환 건강지원, 퇴원 환자 재가복귀 지원 등 보건의료 지원 △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 보호, 복지용구 등 장기요양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 가사지원, 동행지원, 식사지원, 운동재활, 심리상담 등 일상생활지원 △새빛돌봄스테이션(재활주택), 주택 안전생활 조성 등 주거 지원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9월부터 '새빛마을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방문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사업(건강관리), 새빛돌봄스테이션(재활주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인, 보호자, 이용 기관 관계자 등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 후 각 동에서 사전 조사를 하고, 건강보험공단 통합판정위원회의 판정 결과에 따라 개인별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수원시 통합지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서비스별로 본인 부담 비용과 지원 기간은 다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으로 의료, 요양, 돌봄 통합 연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들이 나이가 들어도 시설이나 병원에 입소·입원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8-01 10:21:49[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Npay)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통합 안내 및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까지 Npay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오픈알림 신청을 한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25일까지 '요일제'에 맞게 출생년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날 제공되는 네이버 톡톡 알림을 통해 Npay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오픈알림을 신청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자신에게 해당하는 요일에 Npay 통합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21일, 2,7인 경우 22일, 3,8이면 23일, 4,9라면 24일, 5,0이라면 25일에 신청가능 하며, 26일부터는 출생년도 무관하게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Npay 통합 안내 페이지는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를 검색하거나, Npay 앱 금융 탭 상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아이콘을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Npay 소비쿠폰은 Npay 포인트·머니 혹은 실물카드인 'Npay 머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Npay를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경우, 결제 수단 별 기본 포인트 적립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경우 포인트·머니로 신청하는 것을 추천하며, 지갑 없이도 Npay 앱의 현장결제(QR·삼성페이 방식)로 소비쿠폰을 이용한 후 포인트 뽑기 및 스탬프 적립 등 기존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또 네이버 전자문서가 제공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알림신청을 하면, 소비쿠폰 신청 종료일 안내, 1·2차 신청 등 향후 일정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안내사항을 네이버 앱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추후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네이버 지도에서도 지역별로 소비쿠폰 사용처가 안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21 10:21:25【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농촌진흥청은 미생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분양하는 '식물 유용 미생물 정보·자원 통합서비스' 시스템을 운용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통합서비스는 미생물 농약, 비료 주성분 미생물 이름, 균주 번호 등 기본 정보와 작물 생육에 미치는 미생물 효과, 병해충 관리, 토양 개량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특허청 '지식재산정보 검색 서비스'(KIPRI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유기농업자재 공시조회', 농진청의 '농약안전정보시스템'과 연계해 특허, 유기농업자재, 미생물 농약 정보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이에 미생물 학명, 균주 번호, 효과, 작물, 병명, 충명, 회사명, 상표명, 특허 발명 명칭, 유기농업자재 공시 번호, 미생물 농약 등록번호 등 모든 정보를 다중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농업미생물은행과 통합서비스 시스템이 연계돼 있어 미생물 자원 분양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통합서비스 운영으로 농업인은 작물별 사용 가능한 미생물 유기농업자재와 농약을 바로 검색해 현장에서 쉽게 쓸 수 있게 됐다. 연구자는 미생물 관련 특허, 문헌 정보, 식물병 정보를 한 번에 찾아 해당 연구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통합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분산 정보를 서로 연계하고 다중 검색이 가능해졌다"라며 "농업인, 기업체, 연구자가 정보와 자원을 교류하고 공유함으로써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30 11:42:53[파이낸셜뉴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기업 씨알케이(CRK)의 냉동·냉장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인 ‘CRK 스퀘어(SQUARE)’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CRK 스퀘어는 CRK가 마트나 편의점 등 전국 유통 매장 및 저온 창고 등에 공급한 냉동·냉장 설비의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관제 플랫폼이다. 통상 냉동·냉장 기기 한대당 수십개의 센서가 부착돼 매월 수천만 건에 달하는 데이터가 수집되며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확장형 아키텍처가 구현됐다. CRK 스퀘어 구축으로 CRK는 전국 각지에 설치된 냉동·냉장 설비에서 수집되는 온도, 습도, 에너지 사용량, 장비 작동 상태 등 핵심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시간 수집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3년 가을부터 최근까지 약 1년 반에 걸쳐 CRK 스퀘어 플랫폼 기획과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IoT 디바이스 연동 개발,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 연계, 대시보드 구현, AWS 클라우드 인프라 아키텍처 구축에 이르기까지 플랫폼 구축 전반을 총괄 수행했다. 급격한 변화에 민감한 냉동냉장 장비 특성상, 24시간 무중단으로 장비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콜드체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핵심 설계 목표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 설치 단계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프로비저닝 기술을 적용, 네트워크를 통해 기기를 연결하고 초기 진단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설치 시간과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와이파이를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되도록 함으로써 현장 환경과 관계없이 어떤 위치에 설치된 기기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기의 펌웨어를 원격에서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는 FOTA(Firmware Over-The-Air)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의 현장 방문 없이도 기능 개선과 보안 패치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관리 유지 비용을 감축할 수 있게 했다. 설비 가동 중에도 시스템 업데이트나 기능 개선을 실시간 반영할 수 있는 무중단 배포 구조를 통해 현장의 서비스 중단 없이 지속적인 고도화와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CRK 스퀘어는 고도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설계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 이벤트 처리, 사용자 인증, 대용량 파일 처리, 자동 모니터링 및 알림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안정적으로 통합했다. 운영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고 모든 기능은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모듈 구조로 설계돼, 서비스 품질 유지와 글로벌 확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CRK 스퀘어는 최근 CU 몽골 지역 매장에 설치된 냉동·냉장 기기에 적용돼 현지 네트워크 환경 및 보안 기준을 충족함으로서 해외 서비스 안정화 역량 검증을 마쳤다. 국내에서는 주요 유통 매장마다 50대 이상 장비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수천대 규모의 추가 등록이 예정돼 있을 만큼 서비스 커버리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기반 Io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전환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몽골 등 해외 매장을 포함한 글로벌 확산은 물론 예지정비와 자동화 등 지능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30 09:05:1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인 '동백패스'가 '2025 국가서비스대상'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공모·선정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렸다. 동백패스는 2023년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다. 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4만5000원을 초과하면 최대 4만5000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시가 동백패스를 도입한 이후 선불형 동백패스(2024년 3월), 청소년 동백패스(2024년 7월), K-패스 연계 시행(2024년 8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온 결과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시민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동백패스 가입자 수가 61만명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70만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말 실시한 동백패스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93%가 동백패스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약 270만명이 월평균 2만8400원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 동백패스 시행 이후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2022년 42.2%에서 지난해 44.6%로 증가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백패스가 시행 2년 만에 가입자 70만명을 돌파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다음달부터 모바일 동백패스가 시행되면 이용 편의성이 향상돼 더 많은 시민이 동백패스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7 09:15:27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기업간 거래정보와 금융서비스를 통합 연계한 '원비즈e-MP서비스(사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발주·계약·정산 등 기업의 거래정보에 우리은행의 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생산자금 대출 실행부터 미정산 판매대금 관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원비즈e-MP서비스'는 기업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도 우리은행의 시스템과 연동했다. '원비즈e-MP서비스'에는 구매기업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판매기업에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우리CUBE데이터론'과 미정산 판매대금을 금융기관에 별도로 예치할 수 있는 '우리SAFE예치통장' 등 금융상품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은 자금조달의 안정성과 판매대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플랫폼 기능도 더했다. 우리은행은 기업 입장에서 자료 등록과 승인 절차가 자동화된 만큼 수기로 입력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도 없다. 기업인터넷뱅킹은 물론 'WON기업' 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6-16 18:43:01넥스원소프트가 국세청 상담센터에 통합인증 서비스인 '넥스비싸인' 중 전자서명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스원소프트의 넥스비싸인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간편인증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의 서비스 API를 적용한 클라우드 방식의 통합인증 서비스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의 통신 규격이 모두 반영되어 안정적인 통합인증 중계를 지원하며 다양한 인증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넥스원소프트는 국세청 AI상담센터 보이는 ARS의 △종합소득세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메뉴 등에 보안성과 안정성, 확장성이 보장되는 인증 서비스 모델을 구현했다. 인증 서비스는 전자서명과 간편인증 기능으로 이용자의 인증행위를 안전하게 관리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국세청 AI상담센터는 넥스비싸인 도입으로 인증수단에 인증서를 추가하며 휴대폰 인증만 가능하던 단일인증 환경을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장애 시에도 안정적인 대응 및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모든 인증서를 통합으로 제공해 대국민 인증 편의성을 강화하고 장애인, 고령층 등 특정 인증서에 익숙한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자 선택권을 보장했다. 국세청 보이는 ARS 종합소득세 납부 시스템은 일반사용자를 비롯해 고령층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행정 및 세금납부 편의성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보 접근성 등을 향상시켰다. 해당 서비스는 보이는 ARS앱을 다운로드한 뒤 국세청 ARS 대표번호인 126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넥스원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진행한 이강민 콜게이트 대표는 “양사 간 MOU로 보이는 ARS에 통합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보안성, 신뢰도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증서를 통합 제공하며 사용자의 선택권과 인증 편의성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였으며 이후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스원소프트는 비대면 인증환경의 범용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및 상황에서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넥스비싸인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앱, 웹, 키오스크 등 다양한 서비스 접점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며 통합인증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넥스비싸인은 인증서 기반의 통합인증 서비스로 간편인증, 전자서명, 본인확인 세 종류의 비대면 본인인증 기능을 제공해 활용도가 높고 휴대폰 인증, 아이핀, 카드 등 기존 인증수단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어 단일 인증환경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며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영역에 안정적인 인증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10 09:24:45하나증권은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해외주식 거래할 때 해당 시장의 통화로 환전을 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통화로 거래하며 필요한 금액만큼만 자동으로 환전해 결재하는 서비스다. 하나증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통합증거금 서비스로 국내 주식 신용 약정 체결이나 해외주식 담보 대출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돼 한층 편리하게 국·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날로 늘어가는 해외주식에 대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들이 손님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올해 2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번 신용담보대출 통합증거금 서비스 확대 개편과 관련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경아 기자
2025-05-26 18: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