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재난 관리에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내년에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임대·관리·운영할 전문 업체를 오는 12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는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난 피해 복구와 구호 등에 필요한 물자를 2시간 안에 전남 전역에 지원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응급 구호세트, 이재민 구호텐트, 방역복, 방재복, 산불진화장비 등 재난 관리 자원 47개 품목 53만여점을 보관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주요 재난 관리 자원 82개 품목 10만여점을 추가로 보관·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참가 자격은 물류창고업과 일반화물자동차운송사업을 함께 등록한 업체로, 조달청에 입찰 참가 자격을 등록한 업체다. 제안서를 전남도 사회재난과로 제출해야 하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한 가격 입찰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사회재난과에 문의하면 된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통합관리센터는 재난 관리 자원을 적시적지에 투입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시설인 만큼 재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물류·운송 경험이 풍부한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센터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19 08:54:43부산대학교는 부산의료원이 개소를 준비 중인 '통합치료지원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지난 6일 오후 교내 총장실에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대와 부산의료원, 부산대병원, 부산대한방병원은 센터 설립에 대한 협력 및 자문, 통합치료의 의학적 수준의 근거기반 확보, 부산대 통합예술치료학과 학생들의 센터 활동 및 실습 지원, 부산대한방병원의 부산의료원 한의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진료 협력 및 지원, 지역사회 한의진료와의 협업 등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병석 기자
2024-11-07 19:29:10[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는 부산의료원이 개소를 준비 중인 '통합치료지원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지난 6일 오후 교내 총장실에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부산대와 부산의료원, 부산대병원, 부산대한방병원은 부산 시민들에게 한의학, 한국문화예술, 생태적 치유환경 통합제공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통합치료지원센터 사업의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의료원은 통합치료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부산대 권영규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통합예술치료학과 박은화 교수를 중심으로 준비단을 구성했으며, 이날 협약 체결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대와 부산의료원, 부산대병원, 부산대한방병원은 센터 설립에 대한 협력 및 자문, 통합치료의 의학적 수준의 근거기반 확보, 부산대 통합예술치료학과 학생들의 센터 활동 및 실습 지원, 부산대한방병원의 부산의료원 한의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진료 협력 및 지원, 지역사회 한의진료와의 협업 등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내년 2025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치료지원센터는 부산의료원 건강증진센터 내 3층과 4층에 위치하게 된다. 3층은 통합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치료 프로그램과 상담실, 의한협력실로, 4층은 한의과 진료와 침구실 등 한방 진료 기반의 종합적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부산대한방병원 한약표준 조제센터와 협력해 한약조제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7 15:35:4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전문적인 보호를 위해 안산시 단원구에 '아동 그룹홈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동 그룹홈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경기도 내에는 156개소의 그룹홈에 700여 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은 3~4명의 종자사가 평균 5명의 아동을 24시간 돌보는 소규모 시설로 소수의 종사자가 보호, 돌봄, 교육, 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운영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아동그룹홈 지원센터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종사자들에게는 전문성 교육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그룹홈 평가 지원, 협력체계 구축, 외부자원 연계 등 통합지원체계 역할을 수행한다. 2024년 기준 도비 3억6000만원이 투입되며, 그룹홈 지원센터의 운영은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담당한다. 이번 아동그룹홈 지원센터 설치는 김동연 지사가 2024년 3월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의원과 약속한 내용을 실천한 사례다. 김 지사는 아동그룹홈 지원센터 설치 의사를 묻는 도의원 질문에 "감동적인 질문을 주셨다. 내년까지 경기도 아동그룹홈 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답했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아동그룹홈 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그룹홈의 아동과 종사자가 보다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3년 그룹홈 종사자 호봉제 실시, 2024년 보호아동 용돈, 학습재료비 인상 등 아동 그룹홈 운영지원을 위해 10개 사업에 383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21 09:30:26[파이낸셜뉴스] G마켓이 경기 화성시 동탄메가센터에 이종 로봇을 통합 운영,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검증에 돌입했다. 스마일배송의 주력 물류 거점인 동탄메가센터의 피킹, 운반, 정리 등 일체의 작업을 로봇이 수행하면서 업무효율성과 공간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24일 G마켓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로봇 통합운영 솔루션'은 LG CNS가 개발한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을 통합 제어,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지난 2023년 5월 양사가 체결한 '물류센터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 기술검증' 협약에 따라 G마켓 동탄메가센터에 최초 도입됐다. 동탄메가센터는 축구장 약 20개에 달하는 규모의 풀필먼트센터다. 해당 솔루션은 동탄메가센터의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신형 로봇 플랫폼을 설치해 적용됐다. 현재 '로보셔틀' 로봇과 '소형 피킹'로봇을 연동시키는 기술검증을 진행 중이다. 지상부터 천장까지 높게 설치되어 있는 상품 적재 공간을 위아래로 오르내리는 '로보셔틀' 로봇이 주문에 따라 상품이 담긴 다수의 상자를 특정 장소에 옮기면, 밑에서 대기 중인 '소형 피킹' 로봇들이 작업자에게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물류효율성은 한층 더 강화됐다. 물류센터의 공간효율이 최대 3배 이상 증가했다. 작업자의 이동거리가 최소화되면서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작업자에게 양손 사용이 가능해지는 웨어러블스캐너인 핑거스캐너를 제공하는 등 작업 편의성도 향상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2 14:09:44【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1기 신도시 재건축과 재개발사업, 공동주택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 등의 통합지원을 위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군포시 주택정책과에서 운영하며 각 사업별 업무 지원과 시민 역략강화를 위한 시민교육, 주거정비 사업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상담소 운영, 각 사업별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정비사업 점검반을 운영한다.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주거정비 사업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도록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정비 시민강좌, 주거정비 시민강좌 전문가 과정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공동주택리모델링 지원센터에서 통합지원을 위해 주거정비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이 중 주거정비 관련 전문변호사의 채용을 통해 통합지원센터의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정비사업의 투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포시가 더욱 가치있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02 13:35:16[파이낸셜뉴스] LG CNS는 여러 종류의 로봇을 제어·관리·운영할 수 있는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개발하고 G마켓과 함께 동탄 물류센터에서 기술검증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로보셔틀'이 상품이 담긴 다수의 상자를 특정 장소에 옮기면, '소형 피킹로봇'들이 작업자에게 각 상자를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은 여러 로봇의 제어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다. 특히 △정해진 경로에 따라 상품을 옮기는 무인운송로봇(AGV) △장애물이 있으면 대체 경로를 탐색해 움직이는 자율이동로봇(AMR) △물건 보관·적재·이동 모두 가능한 큐브 형태의 물류창고 로봇 오토스토어 △상품 분류에 특화된 소팅 로봇 등이다. 고객은 로봇 종류별로 일일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된다. 예를들어 물품A 100개 중 50개는 C구역으로, 50개는 B구역으로 이동시키라는 명령만 내리면, 서로 다른 로봇들이 협동해서 최단시간에 물품을 이동시킨다. 이 플랫폼을 통해 로봇들의 동선과 작업 처리결과 등도 실시간으로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LG CNS는 전세계 로봇 SW 분야에서 가장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로봇 제어용 오픈소스 'Open-RMF'를 기반으로 로봇 플랫폼을 설계해 범용성을 높였다. LG CNS는 고객사 요청에 따라 연동되는 로봇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LG CNS는 이번 로봇 플랫폼 개발에 앞서, 필요한 만큼만 구독해서 사용하는 '로봇 구독 서비스(RaaS)도 선보이는 등 물류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G CNS 이준호 스마트물류사업부장은 "로봇 대중화 시대의 핵심은 다양한 로봇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클라우드, AI, 데이터 등 DX 기술력을 결합한 LG CNS만의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7-06 10:18:2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전국 최초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통합거점센터로 '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평생교육, 취업지원으로 사회복귀 및 직업재활을 돕고, 당사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신건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방위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하는 거점센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는 정신질환이 있는 당사자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한 종합재활시설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서는 '새로운 일마당'을 통해 취업훈련과정 운영과 정신질환 특성을 고려한 신규 직종개발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시민을 위한 '문화예술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편견 없이 함께 참여 가능한 여가나 취미활동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체건강분야, 문화예술분야, 디지털 활용 입문 분야가 개설돼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 홈페이지'도 개설, 자세한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평생교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관련 평생교육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문화예술활동을 활용한 동료지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면교육뿐 아니라 향후 온라인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26 17:03:20[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개발공사(JPDC·사장 김정학)가 20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JPDC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제주삼다수 사업장뿐 아니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감귤1공장·제주시 한림읍 감귤 2공장을 포함해 3곳에서 각각 관리되던 CCTV를 한 곳에서 통합 관제할 수 있다. 단순 모니터링이 아닌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화재·외부 침입·노동자 쓰러짐 등 상황별 위험순간을 포착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줘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 공사는 이를 위해 관제요원을 추가로 채용했다. 공사는 안전 관련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안전시스템도 체계화하고 있다. 공사는 중대 사고로 인한 기업의 사업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표준인증인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 인 ISO 22301 인증을 최근 갱신했다. 제주삼다수 공장에 대해서는 국내 생수 업계 최초로 공간안전 인증과 함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도 이미 획득했다. 김정학 사장은 “공사 핵심가치 중 하나이자 경영원칙 중 하나인 안전과 관련해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0-20 14:01:38[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내 첫 과제를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한라산을 포함해 제주 전역에서 드론 비행을 계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11월 중 제주드론통합운영센터(가칭)를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는 드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드론관제플랫폼과 폐쇄회로(CC)TV-드론 영상을 연계한 것이다. 아울러 드론 상용화를 위해 제주도 소방안전본부·해양산업과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자치경찰위원회·자치경찰단 등과 협업체계를 보다 긴밀하게 유지해 드론 영상이 필요한 지역을 촬영하고, 기관이 요구한 기능을 적극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도는 9월 29~30일 드론특구 내 특별비행승인(항공안전법 제129조 제5항), 안전성 인증(항공안전법 제124조) 등의 특례를 적용해 제주시 무수천주유소에서 광령리 게이트볼장까지 10kg의 물건을 싣고 1.5㎞ 거리를 9회 왕복 비행했다. 또 9월 30일 올레 1코스에서 스마트 드론 안심서비스에 나섰다. CCTV 사각지대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비행승인 규제 특례를 적용해 비행을 개시했다. 한편 제주 드론특구는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2021년 7월29일부터 2023년 6월 2일까지 운영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0-10 10: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