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우디코리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 선수를 전기차 '아우디 Q4 e-트론'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차량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황희찬 선수는 앞으로 아우디코리아와 함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4 e-트론의 홍보와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아우디 브랜드가 생각하는 미래 모빌리티와 지속가능한 진보의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아우디의 진보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 선수의 비전과 열정, 그리고 리더십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8-09 10:47:53지난해 9월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돼 현재까지도 '없어서 못파는 차'로 불리는 아우디의 대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모델 '아우디 Q4 e-트론'의 2023년형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25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총 5만2784대가 출고돼 아우디 전기차 판매(11만8169대) 중 절반에 육박했다. 아우디의 간판 전기차인 셈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0월 완판 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당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일부 추가 수급 물량 등을 더하면 출시 후 연말까지 4개월 간 대략 2000대 가까이 팔렸다. 올해 출시 예정인 2023년형의 가격대는 6000만원대 초반에서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두 모델엔 모그룹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프레임인 MEB플랫폼이 적용됐다. 합산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1. 6㎏.m다. 최고 속도는 160㎞(안전 제한 속도)다. 2022년형의 경우, 두 모델 모두 82㎾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Q4 e-트론 40'는 368㎞,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357㎞의 주행이 가능하다. 2023년형의 주행거리는 이 보다 더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을 위한 편의 장치로는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다.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로 짧아져 운전의 편의성도 제공한다. 아우디 관계자는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 등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은효 기자
2023-07-25 18:21:07[파이낸셜뉴스] 지난해 9월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돼 현재까지도 '없어서 못파는 차'로 불리는 아우디의 대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모델 '아우디 Q4 e-트론'의 2023년형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25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총 5만2784대가 출고돼 아우디 전기차 판매(11만8169대) 중 절반에 육박했다. 아우디의 간판 전기차인 셈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0월 완판 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당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일부 추가 수급 물량 등을 더하면 출시 후 연말까지 4개월 간 대략 2000대 가까이 팔렸다. 올해 출시 예정인 2023년형의 가격대는 6000만원대 초반에서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두 모델엔 모그룹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프레임인 MEB플랫폼이 적용됐다. 합산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1. 6㎏.m다. 최고 속도는 160㎞(안전 제한 속도)다. 2022년형의 경우, 두 모델 모두 82㎾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Q4 e-트론 40'는 368㎞,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은 357㎞의 주행이 가능하다. 2023년형의 주행거리는 이 보다 더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을 위한 편의 장치로는 사각지대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다. 앞바퀴 조향각의 확장으로 회전반경이 10.2로 짧아져 운전의 편의성도 제공한다. 아우디 관계자는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 등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7-25 10:36:08▲김숙자씨 별세·박창조(전 예스트론 대표) 창백(천지물산 대표) 선진 흔애 의진씨 모친상·이성호 변재상씨(미래에셋생명 대표) 빙모상=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411
2023-04-23 18:40:37[파이낸셜뉴스] 분산형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트론(TRON)의 창립자 저스틴 선은 27일 “블록체인 기술은 미래 도시를 형성하는 기층이 될 것이며, 미래 경제는 탈중앙화 디지털 경제의 형태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틴 선은 이날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이하 BWB) 2022’에 기조 강연자로 초청받아 “디지털 경제의 미래 도시: 라이프스타일을 재편하는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대규모 채택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발달을 촉진함으로써 현재 도시들이 해결해야 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 의료 가용성, 비효율적인 기술, 에너지 부족, 인프라 유지, 주택 공급, 교육 접근성 등의 문제들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 그는 또한 “가상자산의 대규모 채택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의 주최국인 한국은 가상자산 통합으로 경제를 활성화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정부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메타버스 개발로 디지털 미래의 발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스틴 선은 특히 미래의 디지털 세계를 ‘규정준수, 포용, 친환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제시하고, 이를 촉진하여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트론의 역할을 밝혔다. 트론은 설립 이후 규정 준수를 최우선 과제로 간주해 왔다. VTRX는 독일 금융청과 도이치 뵈르체의 엄격한 규정 준수 승인을 통과해 독일 증권거래소에 공식 상장됐다. 이후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등 EU 14개국에 상장됐다. 또한 트론은 같은 해 부산시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부산시 마스코트 NFT 주화를 발행하기도 했다. 또한 트론은 포괄적인 금융 인프라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스틴 선은 WTO 그레나다 대사로 임명돼 그레나다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국제 무역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트론은 이 달 도미니카의 국가 블록체인으로 지정돼 도미니카 팬 토큰 발행을 승인받았다. 도미니카는 트론 기반 토큰 7개를 국가 법정 화폐로 받아들였다. 가상자산이 법정 화폐로 채택된 것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다. 트론은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가상자산 탄소 등급 연구소 CCRI는 트론은 가장 친환경적인 블록체인 중 하나로 선정했다. 트론은 위임 지분증명 방식(DPoS)으로 작업 증명(PoW)과 같은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블록체인에 비해 월등한 에너지 소비 효율을 보인다. 그는 “트론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인터넷의 탈중앙화를 지속적으로 가속하고 보다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들이 만들어지고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경제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고 미래 도시들의 번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0-27 22:37:56[파이낸셜뉴스] 분산형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트론(TRON)의 창립자 저스틴 선이 인간 수명 연장과 항노화 연구를 위한 생명과학 경연대회 기금 조성에 5만1000달러를 기부했다. 26일 트론에 따르면 올해 초 비타 다오(VitaDAO), 포어사이트 연구소, 므두셀라 재단, 라이프스팬에 의해 조성된 론제버티 프라이즈는 인간의 수명 연장과 노화 관련 질병의 치유를 목표로 하는 경연대회로, 기존의 과학 연구 기금과 달리 과소평가되고 간과될 수 있는 수명 연장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론제버티 프라이즈는 현재까지 총 상금은 30만 달러가 넘으며 6800명이 넘는 지지자를 보유하고 있다. 저스틴 선은 “론제버티 프라이즈 기금 조성과 그 의미를 지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인간은 지금껏 극도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해 왔다. 생명은 이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며, 평균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세상을 우리의 상상 너머의 세계로 바꿔줄 것이다. 스마트한 연구원들을 모아 인간의 수명 연장에 대한 더 많은 발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론제버티 프라이즈 기금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저스틴 선의 이번 기부금액은 현재 받은 기부금 중 두 번째로 큰 액수이며, 첫 번째는 또 다른 블록체인 리더인 "V신" 비탈릭 부테린이다. 비탈릭은 앞서 이 기금에 13만 달러를 기부했다. 저스틴 선과 비탈릭 등의 수명 연장 과학에 대한 관심이 산업에 시범 역할을 할 것이며 더 많은 블록체인 기업가와 웹3.0 애호가들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인류 생명과학 탐색을 추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0-26 09:39:08[파이낸셜뉴스] 분산형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트론(TRON)의 창립자 저스틴 선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이하 BWB) 2022’ 행사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NFT Busan 2021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블록체인과 도시,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여러 블록체인 기업의 전시와 사이드 이벤트, 기업별 밋업과 유명 아티스트의 NFT 작품 전시, 해커 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저스틴 선은 이번 BWB 행사 첫날(27일) ‘디지털 경제 속의 미래 도시: 라이프스타일을 재편하는 블록체인’을 주제로 30분간 온라인 화상 기조연설을 통해 블록체인의 미래 라이프스타일과 금융 디지털 세계에 대한 트론의 구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저스틴 선은 후오비의 초청으로 BWB 2022 행사 이틀째인 28일에 진행되는 후오비 메인 콘퍼런스의 개회사를 맡을 예정이다. 그는 이 달 후오비 글로벌 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최근 저스틴 선과 트론은 한국 블록체인 산업 지원에 적극적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지정된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행보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저스틴 선은 지난 2021년 부산시청과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주최한 ‘NFT BUSAN 2021’을 공식 후원하고 부산 마스코트 NFT 주화를 공동 론칭했다. 또한 올 5월 부산 블록체인산업협회에 20만 달러를 기부해 부산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저스틴 선은 "한국은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빠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부산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같은 제도는 아시아가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0-24 13:44:25[파이낸셜뉴스] 기아 EV6 GT-라인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가 진행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23일 기아에 따르면 EV6 GT-라인은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50을 제쳤다. AMS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 GT-라인과 Q4 e-트론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 GT-라인은 7가지 평가항목 중 편의 부문을 제외한 6가지 항목에서 우위를 점하며 종합점수 648점으로 604점을 기록한 Q4 e-트론을 44점차로 크게 앞섰다. EV6 GT-라인은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 가운데 가속성능, 반응성, 충전, 전비 효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MS가 진행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비교 테스트에서 Q4 e-트론은 6.3초가 걸린 반면 EV6 GT-라인은 5.1초를 기록하며 가속성능 세부 평가에서도 EV6가 우세를 보였다. 아울러 제동력, 주행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부문에서도 EV6 GT-라인이 두각을 나타냈다. AMS는 "EV6 GT-라인은 모두의 주목을 받을 만한 뛰어난 차"라며 "더 강력하고, 더 빠르고, 더 경제적이며 더 멀리 가는 이 차의 특징은 운전자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10-23 12:15:08[파이낸셜뉴스]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가 최근 국가 블록체인 인프라로 트론 프로토콜(TRON Protocol)을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론 다오(TRON DAO)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도미니카 팬 토큰(fan token)인 도미니카코인(DMC)을 발행하기 위한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현재까지 블록체인 플랫폼과 주권 국가 간 협력 중 최고 수준의 협력으로 도미니카 국가 블록체인 인프라로서의 트론의 법적 지위를 확고히 한 것이다.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트론은 블록체인 산업과 글로벌 주권국가 차원에서 연합하여 기술 정착과 응용을 추진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방침이다.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더 많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 사례를 만들어냈다는 반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도미니카가 트론 나라의 영토가 됐다"며 "트론과 도미니카 간의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기술을 많은 사용 시나리오에 적용하여 미래의 성공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WIC뉴스에 따르면 도미니카는 지난 5월 가상자산 사업법이 통과된 직후 트론과 파트너십을 결성했다. 이후 트론은 도미니카의 자연유산과 관광 명소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팬 토큰인 도미니카코인(DMC) 발행 승인을 받았다. 도미니카는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 지역의 도서국으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주로 농업과 관광에 기반을 둔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 미국 달러의 고정 통화인 동카리브 달러를 사용한다. 도미니카가 속해있는 카리브해 지역은 비교적 단순한 경제체제를 가진 작은 섬들로 이뤄져 무역의존도가 높고 보편적으로 외환보유액(미국 달러) 부족과 금융 인프라 부족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블록체인의 등장은 이 지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왔다. 자메이카와 푸에르토리코 등은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을 적극 수용해 신흥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미니카도 트론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을 적극 수용했다. 루즈벨트 스케릿 도미니카 총리는 “도미니카 정부는 새로운 블록체인의 도움을 받아 보다 포괄적이고 다양성 있는 경제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트론 블록체인 인프라의 개방적이고 비용 효율이 높다는 특성은 향후 도미니카 같은 군소 도서 개발 도상국이 세계 경제에 통합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저스틴 선이 2017년에 설립한 트론은 1억1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40억 건 이상의 거래, 500억달러 이상의 온체인 자산을 자랑하는 전 세계 가장 큰 공개 체인 중 하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즈니스 미디어 포브스는 트론을 ‘최대 탈중앙 조직 중 하나’로 지정하기도 했다. 트론은 미래 주류 금융 서비스 제공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0-13 09:10:37[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는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 폴리곤(Polygon, MATI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트론 다오(DAO, 탈중앙화자율조직)에 이어 연달아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것이다. 글루와는 현재 블록체인 신용기록 네트워크인 크레딧코인과 이미 연동되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이어 올해 4분기에 트론과 폴리곤 네트워크까지 지원함으로써 크레딧코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더리움 스케일링 솔루션으로 시작한 폴리곤은 지난 6일 누적 트랜잭션 처리수가 20억 건을 돌파했으며 현재 3만7000개가 넘는 디앱(Dapp)이 폴리곤 네트워크 위에 구축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중 하나다. 최근 폴리곤은 스타벅스의 웹3 프로젝트 ‘스타벅스 오디세이’ 구축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글루와는 앞으로 폴리곤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진행된 대출 기록들을 크레딧코인 상에 저장할 수 있게 되면서 실물경제와 가상자산 생태계를 연결하는 오픈파이(OpenFi) 에코시스템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루와 앱 사용자는 폴리곤 기반 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을 글루와 비수탁형 지갑에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으며 글루와 앱 투자상품에 폴리곤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글루와 오태림 대표는 “폴리곤 네트워크와 통합하게 되면서 신용기록 네트워크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뛰어난 확장성과 안정성을 가진 폴리곤과 함께 웹3 생태계 성장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9-29 16: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