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감춰졌던 과거들이 조명되며 몇몇 요리사들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여러차례 불법영업으로 벌금형.. '유비빔' 가계 폐업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비빔대왕' 유비빔씨는 1일 돌연 가게를 접는다고 밝혔다. 그는 불법영업을 밝히며 자신의 과거 범죄 사실에 대해 털어놨다. 유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과일 행상, 포장마차, 미용실까지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해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반성했고, 이후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면서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체험장 사업자로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영업했다"고 했다. 실제 유씨는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조리기구 등을 갖춰 불법영업을 한 혐의(식품영업법 위반)로 기소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경됐다. 당시 국유지를 임대한 유씨는 연간 부지 임차액이 98만원에 불과했으나 그의 식당이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연간 매출액이 수억 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는 이 전에도 관련 법을 위반해 여러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유씨는 "어떤 이유로든 법을 어기는 것은 정당화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며 "지난 20년은 생계를 위해 살았다면 앞으로 20년은 대한민국의 비빔문화를 위해 살겠다"고 전했다. 트리플스타 '여성편력' 폭로... 횡령혐의로 고발까지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주목받은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는 최근 사생활 논란과 함께 업무상 횡령혐의로 고발당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달 30일 트리플스타가 2022년 5월 A씨와 결혼 후 3개월 만에 이혼한 과정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가 직접 쓴 반성문 형식의 편지를 공개했는데, 해당 편지에는 "나는 쓰레기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내게 엄청난 사랑을 줬던 사람에게 해선 안 될 짓을 했다", "야하게 입은 여성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가질 것을 요구했다" 등의 내용이 적혔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뒷바라지했던 전처의 분노 왜? 트리플스타 과거 폭로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 올라왔다. 트리플스타와 교제하는 과정에서 쓴 돈만 4억원 이상이며, 37억원에 달하는 신혼집 전세 자금도 홀로 준비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이에 더해 레스토랑 공금 유용 의혹까지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지난달 31일 트리플스타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트리플스타는 본인을 둘러싼 의혹들을 부인하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대응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한식대가' 이영숙 대표는 '빚투 논란' '한식대가' 이영숙 나경버섯농가 대표는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8일 매일신문은 이 대표가 지인에게 1억원을 빌려놓고 14년째 갚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0년 4월 조모씨로부터 1억원을 빌리며 차용증을 작성했다. 조씨는 만기 3개월 뒤인 2011년 7월 사망했고, 이후 유품을 정리하다 해당 차용증을 뒤늦게 발견한 조씨의 가족은 이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012년 법원은 이 대표에게 2011년 5월1일부터 2012년 5월24일까지는 연 8.45%, 그다음 날부터는 연 20%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돈이 없다"고 주장하며 빚을 갚지 않았고, 조씨 가족은 이 대표가 소유한 땅에 가압류를 걸어 경매로 1900만원가량을 돌려받았다. 이후 이 대표가 2014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한식대첩 시즌2'에 출연해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으면서 조씨 가족은 2018년 법원에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지만 이 대표 측은 지금까지 남은 빚을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 측은 한경닷컴과 통화에서 "악의적인 비방"이라며 "법적 절차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01 14:44:55[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전처로부터 거액의 레스토랑 투자금을 받은 뒤 공금까지 유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뒷바라지했던 전처의 분노 왜? 트리플스타 과거 폭로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전처 A씨가 트리플스타의 폭로에 나선 이유는 두 가지다"라며 "첫 번째는 전처 A씨와 그녀의 새 연인에 대한 트리플스타의 저주와 협박이었다. 트리플스타가 전처 A씨와 지인이 연인 사이가 된 후 욕설과 험담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만났지만 2018년 잠시 헤어져 약 2년의 시간을 가졌다. 이 기간 트리플스타는 또 다른 여성 B씨와 넉 달 이상 만났고 2020년 A씨와 재회한 뒤에도 B씨와 관계를 이어가다 뒤늦게 정리했다. A씨는 트리플스타와 2022년 5월 결혼했는데, 이전까지 트리플스타와 B씨의 관계를 전혀 모르다 뒤늦게 B씨 존재를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트리플스타와 교제하는 과정에서 쓴 돈만 4억 원 이상이며 37억 원에 달하는 신혼집 전세 자금도 홀로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트리플스타 부모님과 A씨가 각각 1억5000만원씩 레스토랑에 투자했으나 경영 상태가 나빠졌고,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자기 부모에게 몰래 보냈다가 A씨에게 발각돼 갈등이 깊어져 이혼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A씨는 트리플스타와 연인관계일 당시 트리플스타로부터 무리한 요구를 계속해서 받았다고 한다. 그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면서 "트리플스타가 A씨에게 지인들과 잠자리한 뒤 특정행동을 할 것을 수차례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디스패치'를 통해 트리플스타가 직접 쓴 반성문 형식의 편지가 공개되면서 '사생활 논란' 등에 휩싸였다. 해당 편지에는 외도 사실과 여성 편력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에는 "야하게 입은 여성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 "나는 쓰레기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내게 엄청난 사랑을 줬던 사람에게 해선 안 될 짓을 했다",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가질 것을 요구했다" 등의 내용이 적혔다. 논란이 계속되자 트리플스타는 SNS 계정의 댓글 창을 폐쇄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논란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31 23:00:19[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유명세를 얻은 트리플스타가 다음달 서울시 행사에 예정된 출연을 두고 취소 요구가 제기됐다. 한 시민은 3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국민신문고에 트리플스타의 서울시 행사 출연 취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다음달 3일 열리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기념 특별 행사다. 민원인은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행사에 현재 논란에 휩싸인 트리플스타가 파인다이닝을 선보이는 것은 심히 부적절할 것"이라며 "특별한 미식 관광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전국 각지의 시민들에게도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다음달 3일 진행되는 행사는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현재로서는 변동 사항이 없다"며 "본인도 불참 의사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식 평가 가이드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4곳의 한국 레스토랑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최근 취업 청탁 의혹과 사생활 논란 등에 휩싸여 있는 상황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4-10-30 22:59:58[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에 대한 사생활 논란,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디스패치는 강씨와 지난 2022년 8월 결혼, 3개월 만에 이혼한 전처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사업차 미국에 거주하던 중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유학생이던 강씨를 처음 만났다. 당시 A씨는 경력이 없어 취업이 안 되던 강씨가 '아틀리에 크렌'과 '베누' 등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왔고, 이 과정에서 샤넬백 등으로 로비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샤넬백을 로비한 정황이 담긴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다. A씨의 지인 X씨는 "트리플스타는 당시 유학생일 뿐이었다. 미국에는 요리학교도 엄청 많다. 졸업 시즌이면 이력서가 쏟아진다"며 "경력 없는 학생이 미슐랭에 들어간다는 건 흔한 일이 아니다"라고 A씨의 로비가 취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씨는 레스토랑 측에 이메일을 보내는 등 자신의 노력으로 취업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베누'에서는 3개월 동안 무급 인턴으로 일했다. 정말 죽어라 열심히 했고, 한 달 만에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샤넬백 때문일까? 내가 수석 셰프에게 인정받아서다"라고 반박했다. A씨와의 통화에서 "'샤넬백 로비' 부분을 왜 부인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그게 내 성격이다. A씨가 '샤넬백을 줬네 마네' 하는데, 굳이 그 진위 여부를 따지면서 싸우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여자 문제도 언급됐다. A씨는 "사귈 때도 여자 문제는 늘 있었다"며 강씨가 작성한 편지 10여 장을 공개했다. 편지에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 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본 것", "나는 쓰레기다.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내게 엄청난 사랑을 줬던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던 중 2016년 결정적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강씨가 썼다는 반성문에는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에 대해 강씨는 디스패치에 “절대로 아니다. 지금 반성문을 갖고 있지 않아서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반박했다. A씨는 이혼 후 2023년 8월 남자친구가 생기자 강씨에게서 "칼로 찔러 죽이고 싶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양다리 의혹도 제기됐다. 강씨와 4개월의 연애 끝에 잠수이별을 당했다는 B씨는 입장문을 통해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시기에 다른 여자분이랑 양다리 걸치고 있었다"며 "사과라도 받으려 연락했지만, 연락도 안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결혼과 가게를 오픈한다는 소문도 들었다. 배신감에 상처가 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씨는 "B씨와 길게 만난 건 아니다. 1~2개월 정도 만났다. 서로 생각이 달랐다. 그래서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씨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인 미슐랭3스타 안성재 레스토랑 모수에서 3년간 수셰프로 일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0-30 13:31:19'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의 새로운 멤버 김유연이 베일을 벗었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11일 오후 9시 공식 SNS 채널에 S5 김유연의 'Coming Soon Teaser'를 게재했다. 'Coming Soon Teaser'는 신비한 멜로디와 함께 힌트를 전달하려는 듯 소녀의 손과 다리, 그리고 옆모습을 천천히 비춘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트리플에스의 김유연입니다"라는 소녀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정체가 밝혀진다. 김유연은 앞서 MBC '방과후 설렘'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주인공이자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에 재학 중인 재원이다. 방송 당시 8위에 머무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트리플에스에 새롭게 합류하며 다시 한번 꿈을 향한 도전에 나서게 됐다. 특히 '방과후 설렘' 티저의 주인공인 이지우가 앞서 S3로 트리플에스 생활을 시작한 만큼, 프로그램이 낳은 '슈퍼스타'들의 극적인 만남은 물론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특별한 '케미'에도 벌써부터 비상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모드하우스는 'Coming Soon Teaser'에 이어 김유연의 본편 티저를 곧 공개할 전망. 이에 따라 김유연의 트리플에스 합류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은 나날이 커져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드하우스는 '오픈 아키텍처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코리아 등에서 A&R 총괄로 재직한 정병기 대표를 필두로 다양한 영역의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트리플에스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드하우스는 최근 네이버 D2SF(D2스타트업팩토리)와 CJ 그룹 계열 벤처캐피탈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그리고 퓨처플레이의 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해 눈길을 끌었으며, GS리테일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더욱이 GS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의 경우 엔터테인먼트와 유통업계의 기획이 만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2-07-12 10:47:55[파이낸셜뉴스] 코레이트자산운용이 자사의 ‘코레이트 트리플스타 증권투자신탁[주식]’이 지지부진한 조정장에서 아웃퍼폼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해당 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 0.85%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16.06% 하락한 데 비해 15.2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동일 유형 대비로도 10.60%를 아웃퍼폼, 2년 장기 수익률은 70.17%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순 책임운용역 변경 이후 펀드 성과가 큰 폭으로 개선되며 최근 3개월 수익률 3.51%를 이뤄냈다는 게 코레이트운용 측 설명이다. 이는 이 기간 코스피지수 대비 11.06% 초과 성과다. 코레이트운용은 최상위권의 액티브펀드 수익률을 기반으로 주식형펀드 수탁고를 확대함과 동시에 향후 출시 예정인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동일 운용 전략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책임운용역 박제우 코레이트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해당 펀드는 ‘중장기 안정적 초과 성과 실현’이라는 운용 철학에 따라 대형주와 중소형주 운용 전략을 달리하는 포트폴리오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대형주는 시장 주도주,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저평가주, 턴어라운드 예상주에 높은 가중치를 놓고 중소형주는 우호적 영업환경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기업공개(IPO)와 지수 편입, 분할 및 합병, 지배구조 개편, 의결권 분쟁 등의 기업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 초과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퀀트(계량분석) 역량을 활용해 신규 종목 발굴 및 페어트레이딩, 섹터로테이팅에 접목하는 등 펀드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꾸준한 초과 수익 누적을 위해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며 시장 순환매에 선제적 리밸런싱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가속화 가능성을 예상해 성장주 비중을 줄이면서 배당 매력을 겸비한 은행주 등의 가치주 비중을 늘렸고, 특히 단기 수급으로 급등한 2차전지 관련주를 선제적으로 대거 차익 실현함과 동시에 리오프닝 수혜주를 편입한 점이 최근 벤치마크를 크게 아웃퍼폼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02-08 15:00:11'매출액을 기반으로 발굴한 성장주 중심으로 투자해 최상위권 수익률을 내는 펀드.' 코레이트자산운용의 '코레이트 트리플스타 증권투자신탁 [주식]' 펀드는 업종 대표주, 턴어라운드(실적회복)주, 유망 중소형주 모두에 투자하지만 중점은 언제나 '성장'에 있다. 시장지배력과 실적성장이 예상되지만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해 수익률 극대화를 꾀한다. 성장 여부를 판단하는 주된 근거는 매출액이다. 매출액을 기업의 현재 상태를 판단하는 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이 펀드는 연초 이후 30%에 가까운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토지신탁이 최대주주가 된 후에 '마이애셋자산운용'에서 이름을 바꾼 코레이트자산운용은 이 펀드를 중심으로 최근 유가증권 부문을 강화하며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 이 펀드는 회사와 주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종목을 '성장주'로 본다. 최예열 코레이트자산운용 유가증권본부 수석운용역은 "2006년 처음 이 펀드가 설정됐을 때만 해도 다른 성장 펀드와 비슷하게 단순히 성장 테마에 주력했지만 올해부터 성장 개념을 좀 더 확장했다"며 "주주가치의 성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배당지표를 신경 써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 수석운용역은 매출액 데이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및 지난 분기와 비교해 모두 성장하는 기업을 관심 있게 살펴본다"며 "매출액이라는 데이터는 회계적인 눈속임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비용으로 들어가면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데, 제품 단가와 수량은 속일 수 없기 때문에 1차적인 판단에 있어선 매출액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지난 17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27.36%를 기록했다. 최근 1년 동안의 수익률은 30.18%에 달한다. 최 수석운용역은 "올해 같은 경우 시장을 따라가지 못한 펀드들이 많은데 이 펀드는 시장 평균을 웃돌았다"며 "이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시장 전체로 보면 상위 5%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7월 이후에 정치적 리스크가 발생하면서 변동성이 커졌는데, 특정 테마나 섹터에 국한되지 않은 투자를 한 덕분에 수익률을 많이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앞으로도 성장주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 수석운용역은 "트렌드에 치여 특정 분야에 집중하기보다는 실제로 성장이 나타나는 부분을 찾아내려고 한다"며 "당장 투자를 시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소외된 소비재나 산업재 섹터의 기업들도 편견을 갖지 않고 유심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 수석운용역은 펀드 투자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지금이 이 펀드를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제안했다. 그는 "국내 펀드를 분석해봤을 때 펀드의 퍼포먼스가 가장 좋은 시기가 500억원 이하 규모의 펀드가 1000억원으로 가는 구간"이라며 "현재 이 펀드의 규모가 200억원 정도이므로 향후 2~3년 동안 수익률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게다가 아직 코레이트자산운용이라는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아 시장에서 이 펀드가 성과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회사가 한국토지신탁 자회사로서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수익률도 최상위권인 만큼 이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10-29 19:27:31연세스타피부과는 주름치료 시술인 ‘트리플아이케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술은 레이저 시술인 써마지, 주름 레이저, 자가혈 피부재생술(PRP) 등 주름과 관련된 방법을 모두 결합한 것이다. 이전에는 레이저 각각의 특성과 눈가의 복합 주름부위를 한번에 자극시키는 게 위험요소였다. 하지만 최근 시술기술 및 레이저 기기의 발달로 시술에 의한 피부 자극이 줄어들고 피부재생주기가 빨라지면서, 후유증이나 부작용에 대한 부담도 적어졌다. 이에 개발된 트리플아이케어는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피부표면의 잔주름, 근육 층에 생기는 운동성 깊은 주름, 탄력저하와 중력에 의한 눈꺼풀 주름, 눈 주위 색소침착 등을 다양한 형태의 눈가주름을 한꺼번에 복합적으로 치료한다. 연세스타피부과 노화클리닉 김영구 원장은 “트리플아이케어는 눈가피부표면의 잔주름, 근육층에 생기는 운동성 깊은 주름, 탄력저하와 중력에 의한 눈꺼풀 주름, 눈 주위 색소침착 등을 2개 이상 복합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 시행된다”며 “단, 눈 밑 지방이 튀어나와서 생기는 주름의 경우에는 수술 치료가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시술 후에는 보습에 유의하고 자외선 차단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2009-07-13 15:51:36올해 상반기 수익률이 가장 좋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무엇일까. 정답은 마이애셋자산운용의 ‘마이트리플스타펀드’다. 올 들어 최근까지 89.28%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올 초만 해도 설정액이 15억원에 불과했지만 탁월한 종목 선택과 성과가 부각되면서 이달 초 설정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비교적 덩치가 작은 마이애셋자산운용이 이처럼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펀드운영팀의 신속한 의사 결정과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린 시너지효과 때문이다. ‘마이트리플스타펀드’를 운용하는 팀원은 단 세명. 한상수 자산운용본부장(48), 성태형 리서치팀장(37), 전성문 자산운용팀장(38)이 그 주인공이다. 한 본부장은 동양투신운용에서 ‘동양중소형배당주펀드’를 만들어 리테일(소매영업)을 늘리는 데 일조한 주인공이다. 17년 동안 국내외주식을 운용하고 있다. 성 팀장은 경력 11년차의 펀드매니저다. 전기전자(IT) 섹터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로 6년 동안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 전 팀장은 10년차 펀드매니저로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와 메리츠투자자문을 거쳐 마이애셋자산운용에 둥지를 틀었다. ‘마이트리플스타펀드’는 크게 스타성장주, 스타전환주, 스타기대주 등 세가지 종목군에 투자한다. 편입종목은 43∼47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성장주는 시장 지배력이 높고 주가 상승률이 뛰어난 업종대표주다. 스타전환주는 업종대표주는 아니지만 대형주 중에서 업종대표주가 될 수 있는 종목이다. 스타기대주는 현재 중소형주지만 향후 우량주로 커갈 수 있는 기대주다. 편입비율은 각각 40%, 30%, 20%. 나머지 10%는 현금으로 보유하며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며 공모주, 실권주 등 이벤트 청약에 투자한다. 한 본부장은 그만의 투자전략을 고수한다. 그는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투자를 결정한다. 기업을 선정한 후에는 편입비율을 2% 이상 가져간다. LG화학의 경우 편입비율이 공모형펀드 편입 제한 비율인 10%에 달한다. 괜찮은 회사라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10%까지 채운다”고 했다. 성 팀장은 “서로를 신뢰하기 때문에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오전에 기업 탐방을 갔다가 괜찮은 종목으로 판단될 경우 서로 상의해 바로 오후에 펀드에 편입하는 신속함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들 세명의 펀드매니저들은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다. 전 팀장은 “현재 공모펀드 부분이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지만 최종 목표는 아니다”며 “내년에는 연금을 위탁받아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인력도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3명 정도의 인력을 추가하기 위해 채용인터뷰가 진행 중이다. 향후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은 낙관적이다. 또 지수보다는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본부장은 “올해는 금융시스템이 붕괴되지 않은 한 반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며 “크게 보면 단기적으로 급격하게 회복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내다봤다. 그는 “앞으로 종목 선택의 핵심은 저비용, 고효율 기업으로 경제, 환경 등의 가치를 다양한 시각에서 판단해 분야별로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사진설명=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마이애셋자산운용 회의실에서 전성문 자산운용팀장, 한상수 자산운용본부장, 성태형 리서치팀장(왼쪽부터)이 회의를 하고 있다.
2009-06-28 18:24:46삼성증권은 13일부터 19일까지 새로운 상품구조를 지닌 ‘3스타 트리플 스트라이크 4찬스’를 비롯해 주가연계펀드(ELF) 3종을 판매한다. ‘3스타 트리플 스트라이크 4찬스’는 삼성전자, POSCO, 삼성화재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2년이고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연 16.00%의 수익이 지급된다. ‘2스타 스텝 다운 3찬스’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코스피200 스텝다운 3찬스’는 연 15%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 1년에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이다.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2008-08-12 21:3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