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우리 WON 외화정기예금 특판 상품’ 을 출시하고 12월 8일까지 가입자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WON 외화정기예금 특판’ 상품은 예금금리에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예금으로 미화 1,000달러부터 50만달러까지 가입할 수 있고, 계약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 중에 선택 가능하다. 가입 금액에 대해 신규일 고시된 계약기간별 일반 외화정기예금 금리가 제공되고, 우대조건 충족시 최대 연 0.3%포인트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신규 전일 기준 우리은행 계좌(원화 및 외화) 미보유 고객 0.3%p △신규일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원화 및 외화 예적금 상품(입출식 예금 제외) 미보유 고객 연 0.2%p △미화 1만불 이상 가입고객 연 0.1%p △비대면 채널 가입고객 연 0.1%p이다. 비대면 채널에서 원화로 가입하면 환율 우대가 50% 적용된다. 한편, 우리WON뱅킹을 통해 만기 12개월로 해당 예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폴바셋 기프트카드 3만원권 300명, △폴바셋 기프트카드 5만원권 200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30명, △신세계상품권 20만원권을 20명에게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10-29 11:41:40[파이낸셜뉴스] JT친애저축은행은 연 2.05%의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정기예금상품을 특별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특판 상품은 비대면 정기예금과 일반 정기예금, 회전식 정기예금 3종으로 총 500억원 한도로 진행된다. 비대면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기준 연 2.05%의 금리를 제공한다. 12개월 만기 일반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연 1.95%, 24개월 이상 상품 가입 시 연 2.05%다. 12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은 36개월 이상 상품 가입 시 연 2.05%의 금리가 적용된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가입 기간과 방법을 다양화한 정기예금 상품 특별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1-07-02 09:41:29[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e-공동구매 정기예금’ 특판상품을 출시하고, ‘흰소의 해 확실한 행복찾기(소확행)’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e-공동구매 정기예금은 4일부터 3월31일까지 판매하며 전체 판매금액 5000억 원을 한도로 최고 연 1.3%의 금리를 제공한다. 판매한도인 5000억 원에 도달하면 판매가 종료된다. 실명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비대면(인터넷, 스마트뱅킹) 가입(0.1%)과 공동구매 우대이율(0.2∼0.4%), 기본이율(0.6∼0.8%)을 합산, 최고 연 1.3%(3년 만기, 1년 만기 시는 1.15%)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상품 출시를 기념해‘흰소의 해 확실한 행복찾기(소확행)’ 이벤트도 열린다. 상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12 프로(5명)와 모바일 커피쿠폰(250명)을 제공하고, 소띠 고객과 온라인가입 첫 고객을 각 50명씩 별도 추첨해 한우구입용 상품권(10만원 상당)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저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서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고금리 특판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1-01-03 15:32:00대신저축은행은 최대 연 2.8%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상품(사진)을 특별판매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판 정기예금상품은 대신금융그룹 출범 6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최소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 만기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에 따라 12개월 연 2.6%, 24개월 연 2.7%, 36개월 연 2.8%의 금리를 제공한다. 단기자금운용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6개월에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상품도 준비했다.특판 상품은 정기예금과 대신저축은행의 모바일 앱인 '대신스마트뱅크'로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 정기예금 상품이다. 총 500억원 규모로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최대 가입금액의 제한 없이 최소 1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상품 상담 및 가입은 대신저축은행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가까운 대신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이용해 해당 상품의 가입도 가능하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8-06-01 17:19:28금융권이 앞다퉈 중소기업을 지원을 쏟아내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중소기업 전용 상품의 특별예금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대금리 외에도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해 기업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우리카드는 법인사업자에 최적화된 특혜를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내놨다. 항공서비스 할인, 포인트 적립 등 기업 고객에게 필수적인 혜택들을 제공한다. 창립50주년을 맞아 출시된 광주은행의 특판정기예금도 주목할 만하다. 2000억원의 판매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마감되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광주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특판정기예금'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월 3일까지 '고객감사 특판정기예금'(사진)을 판매한다. 이번 고객감사 특판정기예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5억원까지 1년제로 가입 가능하다. 총 판매한도는 2000억원으로 5월3일 전이라도 한도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기본금리 연 2%에 추가로 연 0.35%포인트의 우대금리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연 2.35%의 특별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규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0.05%포인트, 광주은행 정기예금 첫 거래 고객은 0.3%포인트가 각각 추가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은행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신규고객 및 주거래 고객 모시기의 일환으로 특판정기예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SC제일은행 '다모아비즈통장 특별금리 이벤트'SC제일은행은 5월 31일까지 첫 거래 중소기업 법인고객을 상대로 중소기업 전용 자유입출금통장 '다모아비즈통장'(사진)에 최대 연 1.3%의 특별금리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SC제일은행과 처음으로 거래하는 중소기업 법인고객이 다모아법인통장을 개설하고 1000만원 이상 일별 잔액을 유지하면 연 1.3% 금리를 제공받게 된다. 다모아비즈통장은 금리 혜택 외에도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수료와 SC제일은행 내 송금 수수료, 기업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 외 현금 자동입출금기기(ATM)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생명 '(무)톱클라스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신한생명의 '(무)톱클라스(TopClass)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변액보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투자수익률이 낮아도 사망보험금이 최저보증되는 상품이다. 이 보험상품은 주계약의 보장계약 부문에 3.0%의 예정이율을 적용, 일반 변액종신보험 대비 낮은 보험료에 해지환급금은 높였다. 투자수익이 높으면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며 투자수익이 나빠도 운용실적과 무관하게 주계약 사망보험금이 최저보증 된다. 유니버설 기능도 강화했다. 보험료 의무 납입기간인 2년이 경과하고 해지환급금에서 월대체보험료 충당이 가능하면 보험료 납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 총액의 300%까지 가능하며 수수료 없이 해지환급금 이내에서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또 '(무)TopClass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은 시장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13종의 다양한 펀드를 탑재했다. ■하나카드 '1Q스페셜 플러스'하나카드는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탑재한 '1Q 스페셜 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 '1Q 스페셜 플러스'는 지역쇼핑과 주유업종에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이용금액 10만원 당 5000머니씩 월 최대 2만 머니가 적립된다. 전월실적이 60만원 이상 시 이용금액 10만원 당 1만 머니씩 월 최대 4만 머니를 적립해준다. 주유업종은 LPG충전소를 포함한 주유업종 전 가맹점이 대상이고, 지역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마트 에브리데이.롯데슈퍼.GS슈퍼.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AK플라자.NC백화점.NC아울렛.NC WAVE.갤러리아.대구백화점.대동백화점.동아백화점.세이백화점.태평백화점.Y-마트.메가마트.탑마트 등이 포함된다. 또 음식업종 할인서비스를 신설해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국내 일반음식점에서 1만5000원 이상 결제할 경우 1000원씩 월 최대 5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바른기업 POINT'우리카드는 중소 법인사업자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바른기업 POINT' 카드(사진)를 출시했다. '바른기업 POINT'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2%의 포인트를 월 적립한도 없이 제공한다. 특히 신차 구매(국산, 수입 포함) 및 4대 주유소(SK엔크린,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이용 시에는 1% 특별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항공, 호텔, 여행, KTX/SRT 등에서 할인이 제공되며, 인천.김포.김해공항의 국제선 공항라운지도 연 2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해외결제에 대해서도 1%의 특별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항공권 결제 시 최소 실비의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여행 보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바른기업 POINT'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적립율의 2배인 0.4%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바른기업 POINT카드를 통해 중소법인사업자들이 좀 더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카드가 비즈니스 성공의 새롭고 '바른' 파트너로서 중소법인사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성 기자
2018-03-18 16:34:48경남은행은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200억원 한도로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1670-5989) 도입을 기념해 200억원 한도로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마니마니정기예금을 대상상품으로 6개월 이상, 9개월 이상, 12개월 이상 만기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각각 특판금리를 제공한다. 6개월 이상 만기지급식은 2.50% 금리를 월이자지급식은 2.40% 금리를 지급하며 9개월 이상 만기지급식은 2.60% 금리를 지급월이자지급식은 2.50% 금리를 지급한다. 12개월 이상 만기지급식은 2.75% 금리를 월이자지급식은 2.65% 금리를 지급한다.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 도입 기념 특판 정기예금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누구나 5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다. 고객센터 박형철 부장은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 도입 기념 특판 정기예금은 1670-5989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특히 44번째, 440번째, 4400번째 가입고객 그리고 전화번호 뒷자리가 1670 또는 5989번인 가입고객에게는 기프트카드가 경품 지급된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이 지난달 23일 도입한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 대표번호 '1670-5989'는 고객센터 대표번호 '1600-8585'와 차별화해 예·적금 가입과 카드론 신청 등을 지원하는 금융상품 가입을 위한 전용 전화서비스이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4-07-09 08:10:038일 경남은행은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200억원 한도로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200억원 한도로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마니마니정기예금'을 대상상품으로 6개월 이상·9개월 이상·12개월 이상 만기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각각 특판금리를 제공한다. 6개월 이상 만기지급식은 2.50% 금리를 지급하며 월이자지급식은 2.40% 금리를 제공한다. 9개월 이상 만기지급식은 2.60% 금리를, 월이자지급식은 2.50% 금리를 지급한다. 12개월 이상 만기지급식은 2.75% 금리를, 월이자지급식은 2.65% 금리를 제공한다.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 도입 기념 특판 정기예금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누구나 5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 고객센터 박형철 부장은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 도입 기념 특판 정기예금은 1670-5989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며 "특히 44번째, 440번째, 4400번째 가입고객과 전화번호 뒷자리가 1670 또는 5989번인 가입고객에게는 기프트카드가 경품으로 지급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달 23일 예·적금 가입과 카드론 신청 등을 지원하는 금융상품 가입을 위한 전용 전화서비스 대표번호인 '1670-5989'를 만들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014-07-08 14:10:37【부산=노주섭기자】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고금리 예금특판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저금리시대 고객들의 재테크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달부터 기간별로 최고 연4.25%의 이자를 주는 양도성예금증서(CD)와 추가입금이나 3회 이내에서 분할인출이 가능한 u-스타일 정기예금을 기간별로 연 3.8%∼4.1%에 특판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8개월이상 2년이하로 3000억원의 한도소진때까지 판매한다. 가계우대정기적금을 포함한 정기적금도 18개월의 경우 3.5%에, 3년짜리의 경우 4.0%에 판매하기로 했다. 원금은 보장하고 KOSPI 200지수에 연동해 최고 연 21%까지 지급하는 부은지수연동정기예금도 10일까지 판매한다.이 예금은 300만원 이상이면 가입가능하며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지난달 17일 금리를 대폭 올린 인터넷 전용상품인 e-푸른바다 정기예금도 이번에 추가로 0.1% 올려 5년짜리의 경우 연4.3%까지 이자를 준다. 이밖에 국가유공자 등에게 최고 연4.1%로 특판하고 있는 태극기사랑정기예금도 지난달 1일 출시돼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roh12340@fnnews.com
2009-07-03 16:14:03수협은행(은행장 장병구)이 1일부터 한달 간 6000억원 한도로 연6.0%의 ‘3安예금’특판을 실시한다. 이 정기예금은 12개월이상 만기로 최고 6.0%를 확정지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판은 확정금리 상품으로 제1금융권 중 최고 금리이며, 정기예금의 경우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이 관계자는 “‘3安예금’은 리스크가 없는 ‘安心’예금, 고객에게 ‘安城’맞춤예금, 가계자산을 증식시키는 ‘安全’자산예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powerzanic@fnnews.com 안대규기자
2007-10-31 16:34:53지난해 판매한 특판 상품의 금리가 올해 선보인 정기예금 상품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은행 지점장의 전결금리를 얹어 제공하는 특별 금리가 시중 금리의 기준인 정기예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 2, 3년짜리 특판상품에 가입한 사람들은 새로운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가파르게 오르는 금리를 따라잡기 위해 새 금융상품으로 갈아타는 것보다는 특판예금이라도 정기예금 금리에 연동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금리 상승기의 재테크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4%대 초반에 머물던 정기예금 금리가 5%대 초반으로 약 1%포인트가량 상승하는 등 고공행진을 했다. 따라서 지난해 4%대 초반의 정기예금 금리와 4.5%대 중반의 특판금리도 지금은 정기예금금리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정기예금과 특판예금간의 격차가 0.3∼0.4%포인트에서 올해는 오히려 정기예금금리가 0.5%포인트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지난해 가입한 특판예금을 그대로 두면 앉아서 0.5%포인트만큼 손해라는 것이다. 예컨대 지난해 1억원의 특판에 가입한 사람이 세금을 제외하고 받은 이자는 연 450만원 선이다. 하지만 올 정기예금 상품으로만 갈아타도 연 5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앉아서 50만원을 손해 보는 셈이다. 지난해 1조2000억원어치의 한도로 판매한 신한은행의 특판예금 1년짜리 경우도 4.5%에 제공했지만 지금은 예금금리가 5.1%로 올랐다. 이는 특판예금이 아니라 통합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정기예금이다. 특판금리와 비교하면 최소한 0.6%포인트가량의 금리 차가 발생한다. 더욱이 이의 정기예금금리에 기준해 특판예금 상품을 만든다고 가정할 때 적어도 5%대 후반의 상품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우리은행 정기예금 상품인 ‘오렌지정기예금’의 경우 시장금리인 CD 금리 상승에 따라 예금금리가 1년 만기 5.17%에 달한다. 인터넷으로 가입하거나 급여 이체할 경우 0.1%포인트 우대 금리를 적용해주고 최고 5.24%로 높아진다. 지난 2004년 말, 2005년 말 기준 4.39%, 5.05%와 비교하면 각각 0.85%포인트, 0.19%포인트 높은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 2005년 말 3조원가량에 그쳤다. 가입 금액은 지난달 31일 현재 13조2369억원으로 무려 4배가량이 늘었다. 이는 중도해지나 가입고객이 그만큼 늘었는 증거다. 국민은행도 e파워 정기예금 금리에다 0.7%포인트 올려 1년 만기 상품금리를 연 5%까지 지급하고 있다. 1년 만기 연 5%대 초반을 주는 여타 시중은행들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특판예금과 같은 수준이다. 더욱이 인터넷으로 가입할 경우 영업점에서 가입할 때보다 0.6∼0.7%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지난해 판매한 특판금리보다 1.1%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이다. 외환은행의 ‘YES 큰 기쁨 예금’은 최고 4.9%까지 지급했으나 최근에는 5.20%로 높아져 1년새 0.3%포인트가량을 올려줘 가입금액도 1조4000억원에 달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최근의 금리 상승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면서 “확정금리나 시중금리와 연동되는 상품, 펀드와 주가지수에 연동된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금리 상승기의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이라고 말했다. /neths@fnnews.com현형식기자 기사내용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06-07 06: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