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 판촉전을 진행한다. 1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협력해 기획한 대규모 판촉 행사로,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에서 온 유력 바이어와 대형 유통업체들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와 함께 현지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강원특별자치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판촉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43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총 147개 품목을 선보인다. 횡성한우, 양구 아스파라거스, 평창 파프리카 등 강원도의 대표적인 농수산물은 물론, 불닭볶음면, 전통주, 건강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지난해 3월 할랄 인증을 획득한 강원 한우는 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진출한 후 현지 고소득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불닭볶음면, 파프리카, 딸기 등 K-푸드 인기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상승하고 있어 강원도 농수산식품의 할랄 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말레이시아는 무슬림 인구가 60%를 차지하는 핵심 할랄 시장이자 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교두보로 삼아 도내 우수 기업들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12 14:02:41[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유명 백화점들이 추석을 앞두고 엄선한 초프리미엄 청과식품과 최상급 한우 축산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 판촉전에 돌입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팀점)은 오는 9월 15일까지 '2024년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선물의 품격을 높여 프리미엄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롯데백화점의 차별화된 선물세트도 엄선해 판매한다. 부산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축산·청과 등 전통 명절 선물세트 '엘프르미에(L Premier)'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론칭한 '엘프르미에'는 산지부터 패키징까지 롯데백화점만의 엄선한 기준을 거친 최상위 선물세트로 '초 프리미엄 신선'을 테마로 한다. 대표 상품으로 최상급 한우인 1++NO.9암소 한우 중에서도 특수 부위와 로스 부위만을 엄선해 8.8kg로 구성한 '암소 NO.9 명품'을 300만원에 선보인다. 과형과 당도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대과로 구성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 세트'를 19만원에 판매한다.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선물도 큐레이션해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한과, 전병, 과자 등의 K-디저트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부산 대표 명물 '이대명과'에서는 다양한 맛으로 구성된 인기 전병세트 '해운대6호(4만원)', '금샘45호(6만3000원)'에 판매한다. '옵스 베이커리'는 다양한 종류의 구움 과자들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구움 과자 세트M(5만3000원)에 내놓았다.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 플레저'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프리미엄 오일세트도 눈길을 끈다. 엑스트라 버진 오일과 화이트 발사믹 식초, 도자기잔으로 구성된 '더블지우 P.G.M화이트(21만9000원), 트러플 오일, 발사믹, 소스, 소금으로 구성된 '지미트러플 4종 GIFT(12만8000원)' 각각 내놓았다. 특별한 와인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돈 멜초 X 김환기 아트 스페셜 에디션(55만원)'과 '바론 리카솔리 X 김선우 아트 스페셜 에디션(15만원)'을 선보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가·도도새 작품으로 유명한 김선우 작가와 컬래버레이션한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인 오는 9월 15일까지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때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박영준 식품팀장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품격을 더욱 높임과 동시에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29 10:33:50【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가 미국 식탁 사로잡기에 나선다. 포천시는 오는 15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판촉전은 지난 1월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메가마트와 특별 판촉전 행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포천쌀과 지역 우수 식품에 대한 수출 선적식을 마친 결과다. 시는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 행사를 통해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를 이용하는 많은 한인에게 포천쌀과 함께 청우식품 등 관내 7개 식품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는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하는 동안 미국 한인회와 포천쌀의 지속적인 해외 수출 및 판로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국내에서도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포천쌀이 미국 현지에서도 세계적인 명품 쌀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소비자의 꾸준한 판매 요청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시 농·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우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관내 생산되는 농·식품의 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외 판로개척 및 대외 홍보 판촉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11 15:48: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설을 맞이해 농특산물과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경기도농특산물 설 판촉전'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우수 생산농가 100여 곳이 참여한다. 온라인플랫폼 '마켓경기'에서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400여상품에 대해 최대 2만원 할인이 가능한 20%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마켓경기 누리집에서 총 3500장의 할인쿠폰을 선착순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친환경 유통센터 내 곤지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근하신뇽(龍) 설맞이 할인전'을 오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떡국떡, 유정란, 곰탕, 불고기, 곱창김 등 14개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성마춤 국거리는 1만9500원에서 1만1700원으로, 알찬 유정란 30구는 1만1900원에서 8330원으로, 떡국떡은 6550원에서 393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2월 1일부터 4일간 롯데아울렛 광교점 내 이벤트홀에서는 파주 사과즙, 화성 샤인머스켓, 용인 동물복지 유정란, 평택 벌꿀, 남양주 배즙, 연천 꿀생강청, 김포 방울토마토 등 경기농촌융복합(6차) 가공인증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3 11:32: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경기도 우수 농수산물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건강식품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3개 업체에서 내놓은 86가지 건강식품이 판매된다. 양평 미디안농산에서 만든 ‘올리원 ABC(Apple, Beet, Carrot)주스’ 등 건강즙류 9가지, 남양주 팜아트홀릭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100% 먹골배즙’, 안성 태경F&B에서 만든 ‘오미자 원액’을 포함한 과일청 10가지 등이다. 14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유튜브 ‘농식이 TV’에서 생생한 정보 전달을 위한 온라인 쇼핑 생방송도 예정돼 있다. 오는 28일까지 ‘상품평 리뷰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행사 상품 구매 후 사진을 포함한 상품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팀에게 농촌 체험(본인 포함 3인) 기회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에게 친환경 양파즙 30포 1상자씩을 증정한다. 농촌 체험은 7월 7일 예정돼 있으며 광주, 안성, 용인 등에서 감자 캐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로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6-14 09:39:46완구업계가 연중 최대 성수기인 '어린이날' 특수를 잡기 위해 마케팅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할인 판매는 물론 글로벌 기업과 독점 계약으로 차별화된 신제품도 내놨다. 또한 거리두기 해제로 '싱어롱쇼(함께 노래 따라 부르는 행사)', '체험존' 등 오프라인 행사에도 불이 붙었다. 어린이날이 한해 실적을 결정짓는 대목인데다가 올해는 방역규제 해제로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 업체들의 판촉전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어린이날 판촉전 경쟁 후끈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완구업체들이 할인 행사, 신제품 출시 등으로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글로벌 완구 기업 레고코리아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인기 제품 10종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할인 제품은 경찰서, 소방서, 로봇, 성 등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테마 제품들이다. '레고 시티 은행강도 경찰 추격전', '레고 시티 소방서' 등 신제품도 포함됐다. 캐릭터완구 전문 기업 오로라월드도 어린이날을 맞아 '오로라할인전'을 진행중이다. '핑크퐁', '몰랑', '쥬피노캅스', '신비아파트4 고스트볼Z' 등 인기 캐릭터 완구를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해외 유명 완구업체의 제품도 독점적으로 수입해 전면에 배치했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글로벌 공식 완구 제작사 무스토이즈와 국내 독점계약을 맺고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신규 완구를 글로벌 시장 처음으로 선보였다. 손오공은 어린이날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공식 출시에 앞서 약 1000개가량의 물량을 사전 공수했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역시 어린이날을 앞두고 구슬을 테마로 한 '메카드볼2', '헬로카봇12' 등의 신작 완구를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날엔 다른 완구보다 신작 완구들이 매출을 끌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해제로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기업도 늘고 있다.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제작사 로이비쥬얼은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손잡고 5일에 '로보카폴리 싱어롱쇼' 행사를 진행한다. 식사를 하면서 로보카폴리 주인공인 폴리, 앰버, 로이 등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다. 완구 기업 데이비드토이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 협업해 어린이날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했다. 데이비드토이는 국내 유통을 맡은 문구·완구 브랜드 '크레욜라'를 활용해 호텔 내에서 어린이 미술 교육과 체험존도 운영한다. ■실적 정상궤도 진입 '파란불' 완구업체들이 어느 때보다도 올해 어린이날에 공을 들이는 것은 코로나19로 악화된 실적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그동안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오프라인 유통망이 타격받았다. 행사를 열지 못한 것도 실적 악화에 한몫했다. 업계 관계자는 "완구 판매엔 오프라인 행사도 중요한데 코로나19로 행사를 열지 못하면서 마케팅에도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오로라월드, 영실업, 데이비드토이 등 국내 주요 완구업계의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손오공과 로이비쥬얼도 지난 2019년에 이어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완구업계의 실적은 지난해부터 점차 회복세를 타고 있다. 오로라월드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81억, 106억으로 전년 대비 26%, 20% 증가했다. 영실업은 지난해 매출이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급증했다. 손오공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로이비쥬얼도 매출액 증가와 함께 영업적자를 큰 폭으로 줄였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이번 어린이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오프라인 행사들도 다시 시작하고 있어 향후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5-04 18:09:12롯데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침체된 농가를 돕기 위해 앞장선다고 20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6% 상승했다. 과일, 채소, 생선 등 55개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올랐다. 특히 과일의 경우 명절에 사과, 배 등의 과일 선물세트를 받은 고객들이 많아, 명절 이후에는 구매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라, 과일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전 점에서 과일, 채소, 곡물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가돕기 판촉전’을 진행한다. 먼저, 침체된 과일 농가의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소 작고 흠집이 있으나 맛과 영양은 그대로 담은 사과, 배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일교차가 심하여 사과가 자라는 데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밀양 얼음골에서 재배한 ‘밀양 얼음골 사과,’와 당도가 좋고 과즙이 풍부한 순천의 ‘상생배’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서해안의 기름진 땅에서 자라 밥맛이 우수한 ‘충남 당진쌀’도 연중 최저가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행사카드로 20% 추가 할인돼 정상가격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해 ‘금(金)란’으로 불리는 계란과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금딸기’로 불린 딸기 역시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건강한 닭이 낳아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하림 무항생제 신선한 영양란’은 행사카드로 할인가에 판매된다. 또한 우리나라 우수 품종 발굴 및 확산을 위한 ‘K-품종 프로젝트’의 상품인 ‘금실딸기’, 비타민이 풍부한 ‘비타베리 딸기’를 각 행사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품종의 딸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제철 과일의 맛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 본부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고 판매 활로 개척이 필요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나라 신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2-18 16:38:1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설 명절을 맞아 농특산물과 선물 세트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기농특산물 설 판촉전’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에서는 도 농수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을, 우체국쇼핑몰에서 ‘2022 설 선물대전’을 오는 25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에서는 축산물, 한과, 잣, 쌀, 장류, 차류 등 80개 업체 537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마켓경기’ 접속 후 ‘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 배너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우체국쇼핑몰 ‘2022 설 선물대전’에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설 브랜드관’을 열어 한우, 수산물, 잣, 한과, 버섯 등 90여 개 업체 200여 품목을 10~35% 할인 판매한다. 제품 구매 시 중복 사용이 가능한 추가 10% 할인 쿠폰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판촉전이 열리며, 수원, 성남, 고양 하나로마트 내 경기농식품전용관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설맞이 판촉행사’를 통해 농산가공식품류, 벌꿀류, 식용유지류, 음료류, 장류 등 211개 품목을 판매한다. 성남, 수원에서는 1만5000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떡국떡을, 고양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도라지청 또는 옥수수차를 증정한다. 고양 하나로마트 내 경기농촌융복합(6차)산업 안테나숍에서는 31일까지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임인년 설맞이 판촉전’을 진행한다. 밤꿀, 가평잣, 도라지조청, 오미자청, 배즙, 사과즙, 여주즙 등 도내 6차산업 인증 경영체 21곳의 우수제품 46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민족 최대명절 설을 맞아 경기 농가 제품 판로 확대와 소중한 분들에게 건강과 나눔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합리적 가격으로 다양한 우수농특산물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1-17 10:01:4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제주 서귀포시와 함께 전남 고구마 생산 농가와 서귀포 감귤 농가를 돕기 위해 전남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한라-백두 귤구마 공동 특판전'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동 특판전 명칭은 두 기관 상생협력의 상징성을 위해 각 지역 명산인 '한라산'과 '백두대간 지리산'을 타이틀로 넣고, 감귤과 고구마를 합성한 단어 '귤구마'를 사용했다. 두 지자체는 공동 마케팅으로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특판전은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며, 겨울철 대표 간식인 전남 고구마와 서귀포 감귤을 공동 상품화해 3000세트를 판매한다. 각 세트는 꿀고구마 5kg과 감귤 13.5브릭스 이상 5kg으로 구성했다. 판매가격은 3만7180원으로, 현 시세 4만7000원보다 21% 저렴하다. 이에 더해 최대 2만원 한도로 구매액의 20%까지 할인하는 농할쿠폰과 남도장터 특별 20% 할인쿠폰까지 적용하면 최대 61%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 제품을 문제없이 받아 볼 수 있도록 주문을 받으면 전남도와 서귀포시가 각각 책임지고 고구마와 귤을 동시 발송한다. 전남도는 겨울철 간식인 고구마, 감귤 등의 판매 확대를 위해 고구마·감귤 패키지 상품 제작 및 판로 확대 방안을 서귀포시에 제안, 이번 공동 판촉 결실을 봤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두 개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공동 상품화해 농가 돕기 온라인 공동 특판전을 연 것은 지자체 첫 사례"라며 "앞으로 타 지자체와 상생하는 차원에서 지역 간 대표 농특산물을 상품화하는 공동 판촉전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2-13 14:19:37[파이낸셜뉴스] 세계인의 축제 엑스포가 한창인 두바이에서 우리 중소 수출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두바이 O2O(온·오프라인 연계) 전시·화상상담회 및 판촉전'이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1월 1일부터 3일간 두바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CJENM과 공동으로 '두바이 O2O 전시·화상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한-걸프협력회의 비즈니스 포럼, 한-UAE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등을 통해 한국과 중동지역 간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힘써왔다"며, "두바이 엑스포를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사막과 한강에서 기적의 역사를 일궈낸 UAE와 한국이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50개사가 참가해 중동 지역 바이어 200여개사와 만나 6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들은 현지에 차려진 전시부스에서 사전에 배송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화상 연결을 통해 국내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무역협회는 UAE를 비롯하여 리비아, 모로코, 쿠웨이트 등 그간 쉽게 접근할 수 없던 메나지역 8개국에서 바이어 200여개사를 행사장으로 초청, 국내기업과 600여건의 B2B 화상상담을 주선했다. 코로나19로 현지 출장이 어려운 국내기업인들을 위해 바이어 및 방문객에게 제품 설명을 담당하는 전문 MD를 고용해 현장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주방, 거실, 파우더룸 등의 공간으로 꾸며진 전시장에 참가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독특한 전시 구성으로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11-03 15:4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