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지난해 팩트블록 주최로 개최된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2023)에 참석했던 이승윤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토리프로토콜이 8000만 달러(약 106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토리프로토콜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창업한 뒤 이를 카카오에 5000억원에 매각한 이 CEO의 두번째 스타트업이다. 스토리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로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토리프로토콜의 모회사 PIP랩스는 21일(현지시간) 시리즈 B 라운드에서 80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라운드에서 8000만 달러를 투자 받은 PIP랩스의 총 투자 모금액은 1억 4000만 달러(약 1870억 원)로 늘어났다. PIP 랩스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는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VC인 안드레센호로위츠(a16z)가 주도하고 폴리체인이 참여했다. 또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의 임원인 스콧 트로브리지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코조모 드 메디치 등이 투자했다. 스토리프로토콜은 지난해에도 a16z가 주도한 라운드에서 삼성전자의 VC 삼성넥스트와 패리스 힐튼의 11:11 미디어로 부터 투자를 받았다. a16z의 매니징 파트너인 크리스 딕슨은 이날 "PIP 랩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계약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토리프로토콜의 플랫폼은 크리에이터에게 보상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스토리프로토콜은 다음주에 사용자가 IP를 등록하고 다른 사람의 저작물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구글 딥마인드에서 일했던 PIP Labs의 공동창업자 제이슨 자오는 "입소문 등에서 스토리프로토콜이 기존 IP 모델보다 더 높은 수익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펜과 종이로 작성된 계약서는 중세의 낡은 시스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우리의 IP 시스템을 무한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8-22 10:31:37[파이낸셜뉴스]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업체, 왓챠가 익스클루시브 다큐멘터리 ‘프레이밍 브리트니’를 16일 독점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레이밍 브리트니’는 13년째 후견인 제도 아래 친부에게 삶의 주도권을 빼앗긴 상태인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삶과 커리어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뉴욕타임스가 제작한 이 다큐는 공개 후 브리트니의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를 향한 거센 비판 여론을 조성하는 한편, ‘프리 브리트니(브리트니를 자유롭게 하라)’ 운동을 확산시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2008년 캘리포니아주 법원은 브리트니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제이미를 법정 후견인으로 지정했다. 그때부터 브리트니는 5,900만 달러(한화 659억원)의 본인 재산은 물론이고 건강관리나 가수 활동 등에 대해서도 스스로 결정할 수 없게 됐다. 시간이 흘러 브리트니는 건강을 많이 회복했지만, 여전히 피후견인의 지위라 아버지로부터 삶의 전반을 통제받고 있다. 지난해 브리트니는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 금융기관 베세머 트러스트가 자기 자산을 관리하길 바란다는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법원은 베세머 트러스트와 제이미를 공동 후견인으로 지정했다. ‘프레이밍 브리트니’는 후견인 제도에 관한 논쟁과 함께 브리트니가 시달렸던 무분별하고 폭력적인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다룬다. 브리트니의 성공은 미국을 뒤흔든 현상이었지만, 브리트니의 몰락은 잔인한 국민 스포츠였다. 데뷔 후 가수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갔던 브리트니는 미디어에서 끊임없이 성적 대상과 가십거리로 소비됐다. 인터뷰 때는 성차별적이고 무례한 질문이 쏟아졌고, 수십 명의 파파라치가 브리트니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어댔다. 사생활을 보호받지 못한 채 이혼과 재활원 입원 등을 겪고 불안정해졌던 모습 역시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로 보도됐다. 이로 인해 브리트니에게 과도한 비난 여론이 형성되면서 브리트니는 모두가 열광하는 팝스타에서 모두가 손가락질하는 트러블 메이커로 추락했다. ‘프레이밍 브리트니’가 공개된 후 연예 매체 ‘글래머’ 등을 포함한 일부 언론들은 브리트니를 향해 직접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 방송인 패리스 힐튼 등을 포함한 여러 유명인사도 공개 사과와 지지 선언을 남겼다. 한편 왓챠는 매달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6-16 10:10:29패리스 힐튼이 유산을 상속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힐튼 호텔의 창업자인 배런 힐튼이 그의 재산의 97%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미국의 종합경제지 포천은 힐튼 호텔의 상속녀이며 세계적인 이슈 메이커인 손녀 패리스 힐튼의 할아버지인 배런 힐튼(80)이 유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런 힐튼은 e메일 성명을 통해 힐튼호텔 코퍼레이션 매각으로 얻은 12억달러를 손녀 패리스와 그의 동생 니키가 아닌 힐튼 호텔의 창업자인 아버지의 이름을 본떠 만든 ‘콘래드 힐튼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런 힐튼은 지난 30년간 힐튼호텔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았으며 지난 7월에는 힐튼호텔을 블랙스톤에 260억달러에 매각했다. 배런은 e메일을 통해 “현재 모든 재산은 23억달러 정도”라면서 “세상을 떠날 때 재산이 어느 정도가 될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아버지를 본받아 전 재산의 97%를 콘래드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기부하겠다고 밝힌 금액인 12억달러는 올해 미국에서 있은 기부액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가장 많은 기부를 하겠다고 밝힌 곳은 호텔재벌인 레오나 헴슬리로 40억달러였다. 이 기부가 이뤄질 경우 기금 규모가 현재 11억달러로 6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콘래드 힐튼 재단은 25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배런 힐튼의 아들이며 힐튼 호텔의 최고 경영자인 스티브 힐튼은 “배런 힐튼의 유산 기부 이후 자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2007-12-27 22:28:34패리스 힐튼이 유산을 상속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힐튼 호텔의 창업자인 배런 힐튼이 그의 재산의 97%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미국의 종합경제지 포천은 힐튼 호텔의 상속녀이며 세계적인 이슈 메이커인 손녀 패리스 힐튼의 할아버지인 배런 힐튼(80)이 유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런 힐튼은 e메일 성명을 통해 힐튼호텔 코퍼레이션 매각으로 얻은 12억달러를 손녀 패리스와 그의 동생 니키가 아닌 힐튼 호텔의 창업자인 아버지의 이름을 본떠 만든 ‘콘래드 힐튼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런 힐튼은 지난 30년간 힐튼호텔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았으며 지난 7월에는 힐튼호텔을 블랙스톤에 260억달러에 매각했다. 배런은 e메일을 통해 “현재 모든 재산은 23억달러 정도”라면서 “세상을 떠날 때 재산이 어느 정도가 될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아버지를 본받아 전 재산의 97%를 콘래드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기부하겠다고 밝힌 금액인 12억달러는 올해 미국에서 있은 기부액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가장 많은 기부를 하겠다고 밝힌 곳은 호텔재벌인 레오나 헴슬리로 40억달러였다. 이 기부가 이뤄질 경우 기금 규모가 현재 11억달러로 6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콘래드 힐튼 재단은 25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배런 힐튼의 아들이며 힐튼 호텔의 최고 경영자인 스티브 힐튼은 “배런 힐튼의 유산 기부 이후 자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2007-12-27 16:58:29패리스 힐튼이 유산을 상속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힐튼 호텔의 창업자인 베런 힐튼이 그의 재산의 97%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미국의 종합경제지 포천은 힐튼 호텔의 상속녀이며 세계적인 이슈 메이커인 손녀 패리스 힐튼의 할아버지인 배런 힐튼(80)이 유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런 힐튼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힐튼호텔 코퍼레이션 매각으로 얻은 12억달러를 손녀 패리스와 그의 동생 니키가 아닌 힐튼 호텔의 창업자인 아버지의 이름을 본따 만든 ‘콘래드 힐튼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런 힐튼은 지난 30년간 힐튼호텔의 CEO를 맡았으며 지난 7월에는 힐튼호텔을 블랙스톤에 260억달러에 매각했다. 배런은 이메일을 통해 “현재 모든 재산은 23억 달러 정도”라면서 “세상을 떠날 때 재산이 어느 정도가 될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아버지를 본받아 전 재산의 97%를 콘래드 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기부하겠다고 밝힌 금액인 12억 달러는 올해 미국에서 있은 기부액중 두번째로 큰 규모이다. 가장 많은 기부를 하겠다고 밝힌곳은 호텔재벌인 레오나 헴슬리로 40억달러였다. 이 기부가 이뤄질 경우 기금 규모가 현재 11억달러로 61위를 차지하고 있는 콘래드 힐튼 재단은 25위권안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배런 힐튼의 아들이며 힐튼 호텔의 최고 경영자인 스티브 힐튼은 “배런 힐튼의 유산 기부 이후 자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2007-12-27 15:40:36최근 패리스 힐튼과 팝의 여왕 비욘세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방한이 줄을 이었다. 몸값도 슈퍼급인 이러한 스타급 연예인들이 공연과 행사등으로 움직일때마다 많은 화제꺼리를 낳는다.이러한 유명 연예인들의 행보에 연예관계자 못지 않게 높은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바로 보험사 직원들이다. 보험사에서는 행사중 사고라도 일어나면 이러한 스타들의 몸값에 걸맞게 수백억에서 수천억에 달하는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 있다. 스타들의 몸값을 알수있는 바로미터가 보험사의 키 퍼슨 보험이다. ‘키퍼슨’(Key Person) 보험이란 주요 인사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본인은 물론 그에게 투자한 기관이 입는 재정적 손실을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이다. 일류기업의 핵심 간부, 다국적 기업의 최고경영자,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 월드스타가 이 보험에 주로 가입한다.특히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은 신체가 가장 큰 재산이기 때문에 그들 인기의 토대인 신체의 일부에 대하여 상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사의 책임이 없는 주요면책 사항으로는 ▲자살▲임신▲보험사의 동의가 없는 위험한 행동에 참가▲각종 정신병▲AIDS 등의 성적 전염병 또는 SARS 등 ▲질병 및 의료비▲테러 및 전쟁 등이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미국의 영화배우 겸 가수인 제니퍼 로페즈가 가장 비싼 몸값을 가지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99년 엉덩이를 다칠 경우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를 받는 신체 보험에 가입했다. 한쪽 엉덩이에 각각 5억달러인 셈이다. 4인조 록밴드 멤버이면서 얼마전 케러비안의 해적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했던 조니뎁의 아버지역을 맡은 키스 라차드는 손가락을, 티나터너는 목에 대한 신체보험에 가입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양팔이 가입돼 있다. 현재 국내에는 목소리보험, 다리보험처럼 신체 일부를 보장해주는 상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종신보험이나 상해보험을 통해 스타들의 신체일부에 집중보장해 주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00년 100만달러(한화 약 9억4000만원) 다리보험에 가입한 탤런트 이혜영 씨의 경우 실제로는 종신보험에 가입했다. 또 가수 바다와 보아의 경우 20억원짜리 목소리보험에 가입했다.지난 2004년에는 피아니스트 서혜경 경희대 교수가 신동아화재에서 10억원짜리 손가락보험에 가입했다. 손가락 하나당 1억원인 셈이다. 영화배우 강수연 씨도 2억원의 ‘얼굴보험’에 든 적이 있으며, 또 누드 촬영을 한 이지현 씨는 가슴보험 가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연예인 다음으로는 신체의 상태가 바로 몸값과 연결되는 운동선수들도 많이 가입한다. 지금은 은퇴한 최동원씨는 프로야구선수시절 5000만원의 어깨보험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병현 씨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인 지난 2002년에 최고 10억원을 받을 수 있는 팔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2006년 독일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총 보장액 160억원에 달하는 보험을 현대해상에 가입하기도 했다. /toadk@fnnews.com 김주형기자
2007-11-16 17: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