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키워드림 TDF(타깃데이트펀드)는 자신의 자산을 적극 관리하기 어렵거나, 장기적인 연금자산운용계획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펀드가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자산 배분을 자동으로 조정해서다. 29일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키움키워드림TDF2045증권투자신탁제1호[혼합-재간접형] 펀드의 22일 C-P2(퇴직연금-오프라인) 기준 1년 수익률은 20.67%다. 기간별로 1개월 1.03%, 3개월 1.07%, 6개월 5.29%, 9개월 12.62%, 2년 27.25%, 5년 37.14%, 연초 대비 12.03%, 2018년 6월 14일 설정일 후 42.60%다. 자체운용을 통해 폭넓은 종목 발굴 및 편입이 가능한 것이 주효했다. 폭넓은 투자유니버스에서 가장 좋은 종목을 선별하는 오픈 아키텍쳐 구조다. 멀티에셋운용본부에서 운용하고 있어 글로벌 주식팀 및 ETF사업부의 협업이 활발해 테마 도출에 유리하다고 봤다.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장은 "경기 확장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위험자산(주식)에 대한 투자비중 지속 확대로 대응했다. 2024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형주인 S&P500·성장주인 나스닥 중심의 상승세를 시현했다. 미국 금리인하 지연으로 인해 미국 대비 국내 채권 포지션 수익률이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 미국 부동산 및 주택경기 호조로 인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수익률도 성과에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판단했다. TDF는 은퇴시점에 맞춰 운용되도록 설계된 펀드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직접 투자가 어려운 해외 상장 ETF들을 포함해 성과, 비용, 유동성 등을 꼼꼼히 따져 엄선한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목표한 은퇴시점까지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배분한다. 퇴직연금 DC/IRP계좌는 블랙록의 아이쉐어스나 뱅가드, 인베스코, State Street SPDR 등 해외 상장 ETF에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다. 키움키워드림TDF는 고객의 은퇴시점에 따라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 2055. 2060까지 총 8개의 펀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사회초년생부터 은퇴예정자까지 가입 대상이다. 투자기간이 더 길수록 주식비중이 높고, 투자기간이 짧을수록 주식비중이 줄어든다. TDF2030, 2040, 2050 펀드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미국주식 포트폴리오는 각각 31.18%, 45.41%, 48.47%다. 김 본부장은 "성장주보다는 배당·가치주를 선호하고, 글로벌 주식과 글로벌 채권을 6 대 4로 자산 배분하는 포트폴리오를 비교지수로 한다면 비교지수 대비 10% 초반의 수익률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성장주에 대한 밸류에이션(가치) 부담 여전하다. 긴축적 통화정책의 종료(금리인하기 진입)에도 불구 시장은 고용시장의 악화에 따른 경기둔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가격 수익률 개선이 예상된다. 성장주 대비 배당·가치주 등 일드 성격의 자산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29 18:34:52마이다스 글로벌 클린 메타버스 성장주 증권 자투자신탁(H/UH)(주식)은 앞으로 성장할 분야의 해외 주식에 꾸준히 장기투자 할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미래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는 탄소저감 산업과 메타버스 경제에 투자한다. 각각 탄소저감 산업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2050년 넷제로(Net Zero·탄소 순배출량 '0' 달성) 정책, 메타버스는 3차원 소셜미디어로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라는 점이 투자 매력을 높이는 부분이다. ■두마리 토끼…안정적 성과 기대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지난 9월 27일 마이다스 글로벌 클린 메타버스 성장주 주식 펀드를 설정했다. 클린산업과 메타버스 산업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클린어스' 테마에서는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규명된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산업에 투자하고 '메타버스' 테마는 향후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이을 메타버스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기업에 투자한다. 단일 테마가 아닌 두개 테마에 투자하는 셈이다. 유주형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 매니저는 두 개의 구조적 성장 테마가 상호 보완적인 '좋은 궁합'을 갖고 있다고 봤다. 유 매니저는 "두개의 성장 테마를 가져가면 장기적으로 놓쳐서는 안되는 성장성을 취하면서도 특정 국가와 업종의 집중도를 낮추면서 변동성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테마에 속한 각각의 하위 테마 투자에 대한 적절한 마켓 타이밍을 포착 할 것"이라며 "유행에 따라 반짝 생기고 사라지는 펀드가 아닌 안정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오래 가져갈 수 있는 상품으로 이 펀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타사 메타버스 펀드가 주로 미국 기술주 위주로 편입하지만, 이 펀드는 유럽은 물론 한국, 일본, 중국 등의 기업에도 투자한다"며 "클린산업도 포함하는 만큼 분산투자 및 자산배분의 강점이 있고 마켓타이밍 포착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투자 자산도 주식을 60% 이상, 상장지수펀드(ETF) 40% 미만 등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안정성을 더한다. 매크로(거시적) 분석과 개별기업에 대한 리스크 모니터링으로 시장 트렌드 및 자산배분을 조정한다. 메타버스 경제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의지 있는 기업들을 발굴 하기 위해 핀테크 업체 딥서치 엔진의 자연어처리(NLP) 기술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참고지표가 되는 전 세계 증시 지수 대비 매년 5%포인트 초과 상승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참고지표의 지난 10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10%다. 편입 예상 종목들은 클린어스 부문에서는 크레인셰어즈 글로벌 탄소 ETF, 테슬라, 컨템포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ATL),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선그로우, 이보쿠아 워터 테크놀로지즈, 덴소,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이다. 메타버스 부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유니티 소프트웨어, 알파벳, 블록체인 ETF, 스냅, 팔로 알토 네트웍스, LVMH 모엣 헤네시 루이비통 순이다. ■조정을 성장주 투자 기회로 유 매니저는 현재 시장 조정과 관련 성장주의 투자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봤다. 높아진 인플레이션 압력은 금리상승을 촉발해 성장주 투자에 불안한 환경을 마련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자극 요인들이 백신 보급,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강도 높게 지속되기 어렵다고 봐서다. 유 매니저는 "9~10월은 약세장을 경험한 횟수가 더 많았던 것 같다"면서 "올해도 9~10월 주식시장의 약세장이 진행중인데 현재 시장을 누르는 화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고 그 배경으론 코로나로 인한 공급체인의 교란, 중국의 강도 높은 환경 규제 등이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시장 하향 추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운 만큼 투자 기회로 보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펀드를 단기적 이슈들의 영향이 줄어드는 1년 이상, 적립식 투자를 통해 평균 매입가격을 안정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봤다. 클린산업과 메타버스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트렌드인 만큼 연금으로 장기 투자 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유 매니저는 "마이다스에셋의 해외 현지법인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더불어 성장산업 분석에 유용한 딥서치 엔진을 통해 클린산업과 메타버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기업을 발굴하는 리서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0-24 17:35:48현대차투자증권은 내년 1월 말까지 ‘글로벌자산배분펀드 11종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투자증권이 추천하는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펀드 30/50' 등에 10만원 이상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또 추가 매수금액 1000만원당 추첨기회를 1회 부여한다.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는 전 세계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 전문가들이 유망 지역 및 자산에 알아서 투자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서 비중도 조절해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다. 정상근 현대차투자증권 금융전략본부장(전무)은 “국내 증시는 최근 변동성이 심해져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한 변동성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면서 “자산 중 일부는 반드시 변동성이 낮은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에 투자를 권유한다” 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7-12-12 11:17:57신한금융투자는 연금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리밸런싱해 주고 가입자의 은퇴시기까지 고려한 “삼성 한국형 TDF 펀드(연금저축/퇴직연금)”을 14일부터 판매한다. TDF(Target Date Fund)란 증권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가입시점부터 은퇴 이후의 노년기까지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해주는 연금펀드를 일컫는다. ‘삼성 한국형 TDF 펀드’는 한국인 고유의 라이프사이클 특징을 반영해 오는 2020년~2045년까지 5년 단위로 은퇴 시점(55세~60세)을 나누어 설계됐다. 예컨대 은퇴가 5년 뒤인 50~55세 고객은 2020펀드를, 은퇴시점이 30년 뒤인 25~30세 고객은 2045펀드를 가입하면 되는 구조다. ‘퇴직연금’은 물론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절세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삼성 한국형 TDF 펀드’는 미국·유럽·아시아·이머징 등 글로벌 주식 및 채권이 편입된 해외펀드에 간접투자한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2016-07-14 09:31:14신한금융투자는 '베어링 글로벌 다이나믹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이하 베어링 글로벌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을 판매한다. '베어링글로벌다이나믹자산배분펀드'는 세계 각국의 주식 및 채권에 주로 투자하며 통화, 파생상품,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도 자산배분을 시행한다. 상황에 따라 투자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멀티에셋 펀드이며 전략적 자산 배분을 통해 투자리스크를 관리한다.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자산별 장단기 수익률 예측 및 자산별 상대 매력도 비교를 통해 자산 배분의 비중을 결정한다. 이렇게 결정된 포트폴리오는 베어링 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시적 검토를 통해 유연하게 투자비중을 조정하게 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6-01-22 12:50:42KB투자증권은 3일 KB자산배분전략에 따라 엄선된 국내외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KB자산배분 랩'을 출시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KB투자증권 지점을 가입할 수 있다.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자산배분 전략은 거시경제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망치를 반영해 수립된 것이다.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왼쪽)은 이날 서울 여의도 지점을 방문해 KB자산배분 랩에 가입했다.
2015-11-03 22:06:48\r\r\rKB투자증권은 3일 KB자산배분전략에 따라 엄선된 국내외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KB자산배분 랩'을 출시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KB투자증권 지점을 가입할 수 있다.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자산배분 전략은 거시경제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망치를 반영해 수립된 것이다. KB투자증권 전병조 사장(왼쪽)은 이날 서울 여의도 지점을 방문해 KB자산배분 랩에 가입했다.\r
2015-11-03 18:16:47장기투자와 분산투자를 바탕으로 한 해외투자에 관심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삼성증권은 미국 주식과 채권의 투자비율을 조정해 운용하며,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펀드인 '삼성 미국 다이나믹 자산배분펀드'를 판매 중이다. 미국 주식과 채권에 각각 40% 투자하고 20%는 시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율을 조절해 투자한다. 주식은 시가총액 500억달러 이상의 초대형주를 70% 이상, 그 외 시가총액 100억달러 이상의 중대형주를 20%로 편입하고 업종 대표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특히 개별종목의 비중은 약 4%로 개별종목의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낮췄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4-05-20 17:07:04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0월13일 설정한 ‘KTB압축자산배분전환형증권투자신탁제1호’가 전환목표수익률인 10%를 달성해 주식 관련 자산을 매도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운용개시 이후 채 3개월이 되기 전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설정 3개월 이후부터는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할 수 있다. 이 펀드는 주식에 90% 이하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목표수익률 달성 시 주식을 전량 매도해 만기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한다. 두번째로 출시될 ‘KTB압축자산배분전환형제2호’펀드는 오는 1월 중순부터 한국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1호에 이어 2호도 자산배분형펀드 운용에 있어 업계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안영회 KTB자산운용 부사장(CIO)이 직접 운용을 맡는다. 문의 1599-0144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2011-01-07 10:04:58우리투자증권은 오는 9일까지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자산배분 1호 펀드’를 판매한다.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자산배분 1호 펀드’는 투자자 자금을 모집, 운용사가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상품. 일정기간 자금을 모은 뒤 추가 설정을 받지 않는 단위형 펀드다. 2008년 8월 우리투자증권 조영호 과장이 특허권을 확보한 자산배분전략을 상품화했다. 지수 상승 시보다 하락할 때 주식 매수 비율을 높이는 등 지수 가격변동에 따라 분할 매수하는 게 특징. 코스피(KOSPI)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한다. 채권부문은 우량 채권 및 국고채 ETF 등 채권형 ETF에 50% 미만으로 운용된다. 단 펀드의 누적수익률이 1년차 10%, 2년차 17%, 3∼5년차 22% 등을 달성할 경우, 주식관련 자산을 전액 매도하고 채권형 자산으로 전환 운용, 이익을 실현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768-7667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2010-07-05 1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