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여름 축제 캠페인을 8월3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칼데아 매거진'은 한국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웹진이다. 이번 호에는 여름 축제를 기념한 신규 서번트 8기(여름축제 기념 픽업 소환 1기, 친구 포인트 소환 추가 7기)와 8월 4일 업데이트 예정인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넷마블은 칼데아 매거진 내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최대 60개의 성정석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레오나드로 다빈치(라이더)'가 등장하는 'LOSTBELT&아종특이점' 픽업과 유료 성정석 15개를 사용해 5성 서번트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복주머니 소환을 진행한다. 특별 로그인 보너스는 연속으로 로그인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매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마지막인 10일차 접속 시 호부 10장이 제공된다. 호부는 서번트, 개념예장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넷마블은 이벤트와 함께 풀스크린 대응(일부 단말기종 대상 제외), 전투 속도 개선 등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7-26 12:50:53넷마블은 스토리 수집형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복각: 초콜릿 레이디의 헛소동 Valentine 2018 확대판’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복각: 초콜릿 레이디의 헛소동 Valentine 2018 확대판’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초콜릿을 소재로 기획된 이벤트로, 지난해 진행했던 동명 이벤트에 추가요소를 넣어 새롭게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가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코인 초콜릿’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모아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서번트)에게 선물하면, 해당 캐릭터로부터 답례 형식의 새로운 초콜릿(개념예장)을 받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이용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각 서번트별로 다른 이벤트 개념예장을 얻을 수 있다. 또 넷마블은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발렌타인 2019 기념 픽업’을 열고, 버서커 클래스의 ★5(SSR) ‘수수께끼의 히로인 X(얼터)’를 처음 선보인다. 해당 캐릭터는 체험 퀘스트에서 서포트 멤버로 영입해 사용해 볼 수 있으며, 소환 기간 종료 뒤에는 스토리 소환에 추가되지 않는다. 이번 ‘발렌타인 2019 기념 픽업’에서는 ‘수수께끼의 히로인 X(얼터)’ 외에도 기간 별로 여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를 구분해 소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복귀 이용자를 위한 ‘컴백 캠페인’도 동시 진행된다. 12일부터 28일까지 복귀 이용자가 7일 동안 접속할 시 성정석 20개, 황금색 과일 10개, 예지의 맹화(ALL) 30개, 포우 카드(ATK) 20개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2-12 15:06:25넷마블은 지난 3일 열린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서비스 1주년 행사에서 스토리 업데이트 '제7특이점'을 오는 12월 업데이트 한다고 5일 밝혔다.'페이트/그랜드오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넷마블은 지난 3일~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18'에 부스를 설치하고 캐릭터 코스프레, 서번트 AR 소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행사 첫날 열린 무대행사 'FGO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넷마블은 1년 간의 서비스 기록을 돌아보고, 국내 이용자들이 많이 기다려 온 스토리 업데이트 '제7특이점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를 오는 12월 업데이트 한다고 알려 높은 관심을 받았다.제7특이점은 신대의 시대 '바빌로니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1부의 마지막 스토리로, 가장 완성도 높은 스토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에서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을 정도다. 이어 무대행사에서는 국내 이용자들의 플레이 기록으로 만들어진 인포그래픽이 공개됐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성배전림(최대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 시스템)한 서번트(캐릭터) TOP3는 1위 헤라클레스, 2위 잔 다르크(얼터) 3위 길가메시로나타났으며 인연레벨(이용자와캐릭터 간의 친밀도 시스템)를 최대치로 달성한 서번트 TOP3는 1위 헤라클레스, 2위 제갈공명, 3위 아라쉬로 나타났다. 김아름 기자
2018-11-05 16:47:45넷마블은 지난 3일 열린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서비스 1주년 행사에서 스토리 업데이트 '제7특이점'을 오는 12월 업데이트 한다고 5일 밝혔다. '페이트/그랜드오더'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넷마블은 지난 3일~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 2018'에 부스를 설치하고 캐릭터 코스프레, 서번트 AR 소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 열린 무대행사 'FGO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넷마블은 1년 간의 서비스 기록을 돌아보고, 국내 이용자들이 많이 기다려 온 스토리 업데이트 '제7특이점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를 오는 12월 업데이트 한다고 알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제7특이점은 신대의 시대 ‘바빌로니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1부의 마지막 스토리로, 가장 완성도 높은 스토리라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에서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을 정도다. 이어 무대행사에서는 국내 이용자들의 플레이 기록으로 만들어진 인포그래픽이 공개됐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성배전림(최대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 시스템)한 서번트(캐릭터) TOP3는 1위 헤라클레스, 2위 잔 다르크(얼터) 3위 길가메시로나타났으며 인연레벨(이용자와캐릭터 간의 친밀도 시스템)를 최대치로 달성한 서번트 TOP3는 1위 헤라클레스, 2위 제갈공명, 3위 아라쉬로 나타났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11-05 14:01:18넷마블은 다음달 9일까지 스토리 수집형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할로윈 컴백! 초극☆대호박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이용자가 용사 엘리자베트와 함께 호박촌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메인 퀘스트가 매일 하나씩 개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투에 도움을 주는 '부스트 아이템’을 활용해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으며, 특정 이벤트 개념예장(일종의 장비)를착용하면 이벤트 상점 전용 교환 아이템을 좀 더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 이벤트 퀘스트 조건을 달성하면 서번트(캐릭터) '엘리자베트 바토리[브레이브](4성/세이버)'를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가 메인 퀘스트를 끝까지 완료하면 새로운 재미를 주는 챌린지 퀘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 퀘스트는 '남성 서번트 한정' 등 파티 구성에 제한이 있는 고난이도 퀘스트로 난이도가 높은 만큼 완료하면 서번트 '엘리자베트 바토리[브레이브]'의 필살기(보구) 레벨업이 가능해진다. 넷마블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클레오파트라(5성/어쌔신)'을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UI를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서포트 편성, 파티 편성은 정보를 좀 더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UI 를 개선했으며, 전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이펙트를 추가하는 등 콘텐츠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10-29 10:27:24넷마블은 지난 25~26일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코믹월드'에 참가해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넷마블은 부산 코믹월드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부스로 참가하고 코스프레, 인증 이벤트, 주사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프레는 유명 코스프레팀 CSL과 RZ COS가 게임의 인기 캐릭터 '알트리아(세이버)'와 '마슈', ‘잔 다르크’를 완벽히 재현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전문 모델뿐만 아니라, ‘페이트/그랜드 오더’ 코스프레를 한 방문객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다채로운 서번트들을 한 자리에서 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지난 25일에는 인기 스트리머 ‘마루에몽’이 현장에서 이벤트를 직접 참여하며 실황 방송을 진행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에서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용자임을 인증하면, 현재 진행 중인 게임 이벤트 ‘칼데아 서머 메모리’에 등장하는 ‘스카사하’를 포함한 서번트 5개의 태피스트리(Tapestry, 벽걸이 장식품) 중 하나를 증정했다. 넷마블은 행사장을 방문한 이용자가 개인 SNS에 '페이트/그랜드 오더' 코믹월드 현장을 사진을 찍어 올리면, 특별 제작한 '마르타', '알트리아',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크릴 스탠드를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08-27 14:21:57넷마블은 스토리 수집형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인기 서번트(캐릭터) '사카타 킨토키'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월31일 밝혔다. 사카타 킨토키를 획득하려면 내달 14일까지 열리는 '텐마오토기조시 오니가시마'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텐마오토기조시 오니가시마'는 관문을 지키는 세 명의 오니(도깨비)를 토벌하고, 마지막으로 다른 이용자들 함께 레이드에 참여하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사카타 킨토키'를 파티에 참여시켜 직접 플레이할 수 있고, 획득까지 가능하다. 레이드에 등장하는 적은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어, 단번에 완료할 수 없으나,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용자들이 협력하면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재미있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제공하는 아이템이 풍성하고 성능이 좋은 캐릭터와 개념예장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용자라면 한번쯤 도전해볼 만 하다. 넷마블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미나모토노 라이코'를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캠페인을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 '미나모토노 라이코'는 이번 캠페인 이후 스토리 소환에는 등장하지 않는 기간한정 서번트로, 버서커 클래스 중에는 드물게 전체 공격이 가능한 필살기를 가졌기 때문에 활용 범위가 넓다. 이외에도 '이바라키 도지', '후마 코타로'가 새롭게 픽업 캠페인의 서번트로 등장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07-31 15:47:54[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의 오리지널 웹툰이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3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라인망가를 운영하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일본 오리지널 웹툰 ‘선배는 남자아이’가 일본 ‘애니플렉스’를 통해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웹툰 ‘선배는 남자아이’의 폼(pom) 작가는 “라인망가와 독자들 덕분에 꿈꿔왔던 애니메이션 제작이 현실이 됐다”며 “창작의 문턱이 굉장히 낮은 인디즈를 통해 도전할 수 있었고, 라인망가를 통해 전 세계 독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애니플렉스는 일본 소니 뮤직 그룹 계열사로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가 있다. 애니메이션 원작인 ‘선배는 남자아이’는 라인망가 아마추어 창작 공간인 ‘인디즈’에서 발굴한 일본 웹툰 1세대 작품이다. 라인망가는 네이버웹툰의 ‘도전만화’를 모델로 웹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인디즈 시스템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웹툰 ‘선배는 남자아이’는 인디즈에서 2019년 12월에 첫 선을 보이고 일본 독자들의 지지로 16주만에 라인망가 정식 연재를 확정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태국어 등으로 해외 연재를 확대해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1억8000만뷰에 이른다. 2021년부터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애니메 재팬’에서 ‘애니화 기대 만화’ 랭킹 최상위권에 2년 연속 오르며 영상화 경쟁력까지 갖춘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되면서 라인망가 연재 3년 만에 글로벌 IP로 주목을 받게 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03 09:15:06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 등급 재조정 권고로 촉발된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게임 이용자들은 국민동의청원 등을 통해 게임위의 전문성과 심의 절차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한 가운데 해당 이슈가 국정감사(국감)에까지 올랐다. ■15세이용 게임이 돌연 청불로 블루 아카이브를 총괄하는 김용하 넥슨게임즈 PD는 이달 4일 공지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가 지난 9월 게임위로부터 게임의 리소스를 수정하거나 연령 등급을 올리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청소년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12세(앱스토어), 15세(플레이스토어) 이용가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그러나 넥슨게임즈 측은 게임위의 권고를 수용해 기존 게임의 등급을 올리는 한편, 틴(청소년) 버전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게임위 관계자는 이런 등급 재조정 권고에 대해 "민원을 통해서 모니터링한 게임"이라며 "캐릭터의 의상, 노출의 묘사 정도, 빈도, 이용자 조작에 따른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등급 분류 조정 제 8호 '선정성'에 따라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블루 아카이브 뿐만 아니라 최근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도 게임위로부터 등급재분류 결정 통보를 받았다. 현재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2세 이상,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9세 이상 이용가 등급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넷마블은 공지를 통해 "심의결과에 따라 현재 이용등급의 변경 및 이용 절차의 변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사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자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기존에 플레이하던 게임을 어떤 기준에서 등급 재분류했는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납득할 수 없다는 것. 일각에선 일부 커뮤니티에서의 민원만을 수용해 내린 결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국감에서도 게임위 논란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위를 향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온라인, 패키지, 콘솔, 모바일 등 게임물에 대한 사전심의의무 폐지에 관한 청원' 동의 수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4만2000명을 넘어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감사에서도 게임 등급 분류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위의 심의기준부터 사후관리, 감독체계까지 일련의 등급 분류과정에 대해 전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법상 등급분류위원 선정 기준이 있는데 게임 관련 전공자가 몇 분 안 계신 건 맞다"면서도 "전문가가 아닌데 등급 분류를 심사한다고 하시는데, 꼭 게임을 개발해 보고, 20~30년 경력이어야 전문가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원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문체부와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10-13 18:05:09[파이낸셜뉴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등급 분류·재분류 투명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체계적인 심사 기준, 심사 과정 공개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게임위로부터 제출받은 답변서를 공개했다. 최근 게임위는 '블루 아카이브' 등 일부 게임에 민원이 들어옴에 따라 모니터링을 거쳐 등급 재조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추후 접수된 민원 접수 건수는 △블루 아카이브 1만4628건 △앙상블 스타즈 2829건 △명일방주 888건 △페이트 그랜드 오더 393건 △백야극광 98건 △카니발 61건 △소녀전선 21건 등이다. 논란의 중심이 된 '블루 아카이브'의 경우 지난해 10월 처음 민원이 접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게임위는 당시 선정성 관련 부분을 확인하지 못했고, 이후 올해 8월 추가로 접수된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선정성 부분이 추가로 확인되어 등급을 재분류했다는 설명이다. 이 의원실 측은 답변 내용을 공개하며 "게임위의 밀실 심사가 논란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회의록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수 년 째 지속되고 있지만,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심의 회의록을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이 의원은 위원회 실제 심의 과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실에서 게임위 회의록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위원회에 상정된 게임은 총 3828개다. 그러나 이 중 심의과정에서 위원의 의견이 개진된 경우는 227건에 불과했다. 위원들이 대부분 경우 연구원의 검토의견에 따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민원 내용은 다양했지만, 모든 민원이 심사 기준이나 사후 관리 방법 등 일련의 등급분류 과정에 납득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서는 같았다"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준과, 공정하고 투명한 등급 분류 절차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10-13 1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