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 은행나무 주변에 제1호 평화정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평화정원은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해 평화공간을 조성, 남북교류 환경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 공사는 인천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자산의 보존, 남북간 화해와 상생, 평화와 공존이라는 의미를 담아 천연기념물 제304호이자 볼음도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한 은행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리에 첫 평화정원을 조성했다. 볼음도 은행나무는 800여 년 전 황해남도 연안군에 있는 부부나무 중 하나(수나무)로 홍수에 떠내려 와 볼음도에 심겨졌고 남북분단 전까지 양쪽 주민들이 서로 연락해 음력 정월 그믐에 맞춰 각각 제를 지내오다가 분단 이후 중단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공사는 내년에 인천시교육청과 교동도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부지 내 제2호 평화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평화정원이 인천시민의 평화인식 제고 및 평화문화 확산의 기틀이 되어 앞으로 남북 평화교류 협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10 15:57:38【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은 6.25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전했던 호주 참전용사의 넋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을 위로하며 미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에 맞춰 ‘우정의 호주 정원’을 조성했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9월25일부터 개방을 시작해 10월24일까지 한 달간 가을꽃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코로나19 시대 힐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호주 정원은 자라섬 남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00㎡(300평) 면적에 팬지-사피니아-루피너스 등 꽃을 식재하고 호주 상징인 캥거루, 코알라 토피어리, 아리 러브 호주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 등이 들어섰다. 또한 전망대에 오르면 호주전쟁기념관이 제공하고, 주한 호주대사관에서 설치한 호주 참전 가평전투 관련 사진 3점, 카트콤(영연방군에 배속된 한국군) 활동사진 4점, 호주 장병이 사랑했던 그때 그 아이들 사진 5점 등 가평전투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1일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서 캐서린 레이퍼 호주 대사와 미팅을 갖고 “가평은 70년 전 호주 참전용사가 목숨을 걸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곳으로, 영웅들 희생과 공로를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평전투라는 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양국 간 우호와 동맹, 우정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기 군수와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티미팅 이후 가평전투 70주년 기념 전시물과 자라섬 남도 호주정원을 함께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올해 한-호 수교 60주년 및 가평전투 70주년을 맞아 이렇게 호주 정원을 방문해 기쁘다”며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의 외손녀로서 호주 장병의 희생이 여전히 기억되고 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한국 국민이 6.25전쟁 당시 호주 참전에 대해 알게 되길 희망한다”며 “호주 장병이 카트콤 및 한국의 어린이들과 나눴던 가슴 따뜻한 우정을 통해 양국의 중요한 관계와 역사가 알려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02 15:51:49【파이낸셜뉴스 평창=서정욱 기자】 평창군과 강릉원주대학교는 8일, 강원도 최초로 주민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평창 경관조성을 위한‘평화도시 평창’정원사 양성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평창군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조경학과의 협력을 통해‘평화도시 평창’정원사 양성 운영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평창군은 정원사 양성과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습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효덕 평창 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환경조경학과의 전문화된 인력을 확보하고, 강원도 최초로 조경 및 정원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고 나아가 평창군민 정원사로서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4-08 10:20:16[파이낸셜뉴스] 순천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한중일 평화정원 조성사업'에서 왜군 선봉장을 포함한 한중일 인물 동상을 설립하는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평화정원 사업은 7년간 이어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추모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순천왜성에 대한 전쟁 기록을 토대로 역사공원을 설치하고 한중일 장군 5인과 무명병사 군상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일본 선봉장인 '고니시 유키니카' 동상이 들어선다는 것에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1만 명을 넘는 등 반대 여론이 커지자 순천시는 장군 5인 동상 계획을 완전 취소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순천시는 계획을 철회하면서 '일본 장수 동상 설치를 확정한 것처럼 SNS와 언론에서 오해가 가중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지난 4월 6일 순천시는 [한중일 평화공원 조성 동상 제작설치 사업](순천시 공고 제2020-737호)를 발표했다. 3국 장군 5인 동상을 설치하는 용역을 모집했다. 6월에는 한 업체와 8억 5천만원 상당의 계약까지 마쳤다. 순천시는 평화정원을 2018년부터 구상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호도시인 중국 장시성이 2018년 9월 등자룡 장군상을 기증했다. 이를 계기로 평화광장 내부 조형물을 기획하던 중 정유재란에 대한 의견을 모으면서 일본 장수를 포함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상으로 선정된 인물은 조선의 이순신과 권율장군, 명나라의 진린과 등자룡 장군, 일본의 고니시 유키니카 등 5명이다. 고니시 유키니카는 임진왜란 당시 한양을 가장 먼저 점령하는 등 선봉에 선 장수다. 평화정원 내 '판석 분양'에 대한 보도자료가 화근이 됐다. 판석은 평화정원 내 바닥돌을 의미한다. 이에 새겨질 문구를 공모하는 포스터에 평화공원에 동상의 조감도가 포함됐다. 일본 장수의 동상이 설치된다는 사실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순천시는 논란이 일자 지난 14일 동상 설치에 대한 순천시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설문지에는 ▲한중일 장군 동상 모두 설치 ▲한중 장군 동상만 설치 ▲한중 장군 동상만 설치하되 일본 장군은 좌대만 설치 등의 안이 포함됐다. 하지만 반대 여론이 빠르게 번지자 설문지 취합을 하지 않고 동상 계획을 완전 철회했다. 순천시는 동상을 세우는 대신 임진왜란으로 희생된 백성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물과 공모에 선정된 판석을 남기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지난 2017년 울산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 전투 장면을 묘사하기 위해 학성공원에 권율 장군과 가토 기요마사의 동상을 세울 예정이었지만 여론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moo@fnnews.com 최중무 인턴기자
2020-09-21 21:16:24[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물론 한반도를 매혹적인 꽃향기로 가득 채우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에 가면 톡톡 튀는 개성 만점의 주제별 야외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생명과 평화의 정원’은 꽃으로 바오밥 나무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바오밥 나무는 수령이 길리고 유명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27 17:07:16서양화가 정일씨(47)의 그림을 보면 ‘행복’이 떠 오른다. 그 행복은 상투적인 행복이 아닌 유토피아적 행복이다. 행복이 깔린 그의 작품은 따스함과 평화가 스며 있다. 편안한 안식의 공간에 가득찬 가족의 사랑과 희망이 묻어 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사갤러리(서울 인사동)의 기획초대전으로 4일부터 열리는 작가의 작품전에는 100∼200호 대작 10점 등 60여점이 출품된다. 인사갤러리가 한 작가작품으로만 전관(3층,지하층) 통째로 전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작가는 동화적 분위기가 물씬한 몽환적 색채로, 스스로의 감수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한다.특유의 형상과 색조의 울림은 물상과 영혼과의 대화를 부드럽고 조용하게 담아 낸다. 전시는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를 소재로 한 아름다운 사랑을 담은 작품들, 작가가 최근 새로 추구해 온 우리의 전통 책거리 그림,민화적 소재의 차용 등을 통한 한국적 형질을 반영하는 작업을 동시에 보여준다. 작가는 화폭에 많은 오브제를 등장시킨다. 모두 일상의 평범한 사물들이다.그것들은 서로 조화하면서 감미로운 음악으로 하모니를 이룬다.환타지성 표현은 마치 색을 연주하듯 순정적 행복을 서사적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홍익대를 나와 독일서 공부하고 20여차례의 개인전과 70여차례 그룹전을 통해 작품세계를 발표해 왔으며,프랑서 파리에서 5년간 작품활동을 하기도 했다. 현재 경인교육대학 미술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전시는 16일까지. (02)735-2655. /장재진기자
2005-05-03 13:02:51[파이낸셜뉴스]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20일 제주도에 최대 규모의 야외 좌석을 갖춘 매장인 ‘제주금악DT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금악DT점’은 중문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평화로에 위치한 휴게소를 재탄생시킨 이색적인 매장이다. 국내 스타벅스 최대 규모인 총 200석의 야외 좌석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동백나무, 돌담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2900평 규모의 야외 정원을 스타벅스의 ‘별’과 언덕의 제주 방언인 ‘모루’를 합한 ‘별모루 정원’이라 이름 지었다. 정원 내부에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메인 테마로 한 ‘베어리스타 하르방’ 포토존을 마련해 매장을 찾은 고객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실내 공간은 45석이다. 기존 건축물의 박공지붕(책을 엎어놓은 듯한 삼각형 지붕)을 그대로 활용한 이국적인 외관과 높은 천장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스타벅스 홍성욱 점포개발담당은 "스타벅스는 앞서 '기장임랑원점', '용인고기동유원지점', '영랑호리조트점' 등에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매장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차별화된 매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21 13:58: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지난 19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랑드레 언덕'을 부평 인천가족공원에서 강화도에 위치한 교육원 평화정원으로 이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노랑드레 언덕은 세월호 일반인희생자추모관 앞에 조성됐던 것으로 416개의 노란 바람개비로 구성되어 있다. 노랑드레는 ‘노란색’과 사람 사이의 점잖은 무게 즉, 서로 간의 존중을 뜻하는 ‘드레’를 합쳐 만든 말로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세상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학생 및 시민들에게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노랑드레 언덕을 이곳으로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평화교육의 중심지인 교육원에 노랑드레 언덕을 조성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1 10:57:26【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2025년을 '시민중심 더 큰 파주' 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 질주의 해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3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은 민선 8기 파주시정이 본격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52만 시민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본격 질주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5년 3대 시정 목표로 △백만자족도시 신속 진입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올 연말 GTX 시대가 개막하고 수도권 2순환 고속도로가 뚫리는 등 파주에 교통혁명이 시작된다"며 "서울 20분 진입 시대, 서울을 우회하는 고속도로 물류망 개통은 파주의 경쟁력을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전환하는 일대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GTX 시대 개막에 맞춰 파주 전역의 대중교통체계를 전면 혁신하고,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3호선, 통일로선, KTX 문산 연장, GTX-H 노선 등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앞으로 5년이 파주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황금기가 될 것"이라며 "교통혁명이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아 파주 경제의 황금시대를 활짝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과 종합병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을 위해 교통, 주택, 에너지, 금융, 노인 요양, 출산 등 시민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분야부터 기본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파주형 공공요양시설'을 설립해 파주시민 누구나 품위 있는 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파주를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율곡 선생의 유적과 정신을 복원하고, 임진강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국가정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5년도 파주시 예산 규모는 2조 1527억원으로, 2024년 당초 예산 대비 1457억원이 증가했다. 김 시장은 "어려운 시기가 예견되는 만큼 '적극재정'을 추진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파주 경제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방풍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20 11:31:01[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 관계사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상하수목원을 정식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상하수목원은 자연을 해치지 않고 주변 숲을 보존하며,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상하만의 특별한 수목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약 1만5천평 규모의 상하수목원은 상록교목, 낙엽교목, 상록관목, 낙엽관목, 지피초화류 등 약 14만2000여 그루가 식재됐다. ‘사람도, 자연도 쉬어가는 곳’이라는 미션 아래 온전한 쉼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숲 정원’, 아름다운 서해 풍경이 보이는 ‘팽나무 숲 정원’, 역사적 유산과 함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고인돌 숲 정원’ 등 세개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치유의 숲 정원’은 덮여 있던 덩굴 식물을 제거해 숲의 밀도를 낮추고, 전통향기 식물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채워졌다.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산책을 즐기며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팽나무 숲 정원’은 마을의 생명과 평화를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믿었던 팽나무를 주제로 한 정원으로, 국내 최초로 144그루의 팽나무가 다양한 규격, 수형과 밀도로 식재됐다. ‘고인돌 숲 정원’은 고창의 역사적인 고인돌 유적이 발견된 숲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수국정원과 그늘 정원 그리고 노을 언덕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자연, 역사 그리고 쉼이 하나로 어우러진 상하수목원을 통해, 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30 14: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