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크리스 폴스버그 선수가 지난 5~6일 열린 '2016 포뮬러 드리프트' 6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해 대회 5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1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폴스버그 선수는 현재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폴스버그 선수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R-S3'를 닛산 370Z에 장착했다. 폴스버그 선수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R-S3의 최고의 그립 성능이 5회 연속 포디움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뉘르브르크링 24시’, 미국 ‘포뮬러 드리프트’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해왔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6-08-10 14:24:09[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직원들의 커리어 브랜딩 및 업무 스킬 강화를 위해 사내 최고 직무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고수의 한 끼' 세미나를 진행했다. 12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20여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 신설한 '고수의 한 끼'는 사내 강사진이 동료들에 자신의 직무 노하우 및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 세미나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강사진에게는 성장 경험 공유 및 포트폴리오 구축의 기회를, 수강하는 직원들에게는 사내 최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고수의 한 끼' 강사진은 회사 직무 전문가인 ‘M직급’ 4명으로 구성했다. M직급은 희망하는 직원의 자발적인 도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칭호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커리어를 개발하며 1인 기업가로서 성장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M직급을 신설했다. 셀프 승진 제도를 통해 선정된 M직급에게는 황금 명함과 사내 강사 자격이 부여된다. '고수의 한 끼' 강연 주제는 △기획자의 생각 정리 스킬 △브랜드사 연구원의 성공적인 포뮬라 노하우 △9년차 마케터의 좋은 답을 얻는 방법 △10년차 세일즈 전문가의 노하우 등으로 구성했다. 연구개발과 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다양한 분야 강사진이 실제 사례와 함께 문제 해결 및 업무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고수의 한 끼' 외에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일에 대한 관점과 전문성을 브랜딩 하기 위한 '커리어 브랜딩 글쓰기', 1인 기업가로서 외부 채널에서 활동할 때 유념해야 할 가이드를 제시하는 '미디어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된 '고운스터디'를 진행한다. 김희연 고운세상코스메틱 인재영입팀장은 "직원들이 회사에 맹목적으로 헌신하기보다 회사를 활용해 각자 전문성에 기반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1인 기업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구성원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 사례가 구축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커리어를 브랜딩하고, 동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2 09:18:40[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진한 메이크업을 비롯해 모공 속 깊은 곳까지 세정하는 모공 케어 솔루션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을 선보였다. 22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은 클렌징 밤과 오일, 밀크 제품 장점을 모두 담아낸 '3 in 1' 클렌징 제품이다. 가벼우면서도 발림성이 좋고, 유화력이 뛰어나 모공 속에 쌓인 각종 노폐물부터 각질, 블랙헤드까지 저자극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에 대한 △블랙헤드·메이크업·미세먼지 등 모공 속 3중 노폐물 세정 △요철·거칠기 등 울퉁불퉁 모공 결 개선 △묵은 각질 개선 등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해당 제품 사용 시 모공 속 미세먼지를 99.96% 클렌징할 수 있다. 모공 속 피지가 배출하지 못하고 쌓이면 피부 문제를 유발한다.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은 모공을 막는 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논코메도제닉 포뮬라를 적용해 여름철 여드름성·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비롯해 피부 자극 시험,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을 마쳤다.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은 아보카도를 부드러운 샤베트 제형으로 구현해 세정력을 높이면서도 사용감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독자 원료 '그린 아보카도 오일'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그린 아보카도 오일은 상품성 떨어지는 못난이 아보카도에 녹차씨오일, 포도씨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등 3종 식물성 오일을 더한 원료다.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은 이날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출시한다. 오는 8월부터는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더운 여름 날씨에 민감해진 피부가 고민일 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공을 막는 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밤 클렌저를 선보였다"며 "독자 성분인 그린 아보카도 오일을 담아 강한 세정력과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22 11:37:37[파이낸셜뉴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코리그룹은 대표 브랜드 '오브맘'의 적극적인 글로벌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룹 전체 매출을 견인할 전략이라고 29일 밝혔다. 오브맘 액상분유는 영유아 분유의 가장 큰 화두인 모유화에 매우 근접한 조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고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세계 유일한 오브맘 특허 액상포뮬라 라이선스 계약은 사노피 기술수출 6조원보다 큰 10조원 밸류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오브맘 액상분유는 이탈리아 우유 및 유제품 1위 기업인 그라나롤로의 고품질 신선한 우유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그라나롤로는 프랑스의 치즈 공급량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유럽에서 60년 이상 명성을 쌓은 전통의 유제품 전문 기업이다. 오브맘 액상분유는 모유화에 최대한 근접하기 위해 다양한 영양소를 적절히 첨가했다. 유청과 카제인의 비율을 모유와 유사하게 조정해 단백질을 공급하고, 모유와 유사한 구조의 지방에 필수 지방산까지 더했다. 또 탄수화물과 카르티닌, 콜린, 타우린 등 여러 기능성 성분을 적절히 조성해 최상의 액상분유를 완성했다. 코리그룹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한성준 박사는 “상용화가 임박한 모유 올리고당(HMO) 대체재를 오브맘 액상분유에 첨가하여 신규 제품을 만들면 어떤 분유보다도 모유화에 근접한 프리미엄 분유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프리미엄 분유시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브맘 액상분유의 글로벌 영업마케팅은 한국시장은 오브맘코리아, 중국시장은 오브맘차이나, 유럽시장은 코리이태리, 그외 글로벌 시장은 코리홍콩과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해외영업부에서 담당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1-29 15:25:11[파이낸셜뉴스]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10월 8일까지 두 달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구성수(29CM SEONGSU)에서 남성 패션 팝업 전시를 운영한다. 여성 패션에 집중해 온 29CM가 남성 패션 팝업 전시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 남성 패션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14일 29CM에 따르면 이번 팝업 전시의 주제는 '맨즈포뮬라(THE MEN'S FORMULA)'다. 수학 공식처럼 나만의 패션 아이템을 더하고, 빼는 연산 과정을 통해 원하는 모습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매장은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9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1~2차 전시로 나눠서 운영한다. 전시 콘셉트는 '헤리티지&클래식', '컨템포러리' 등 차수별로 다르다. 이 기간 이구성수에 방문한 고객은 29CM가 남성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큐레이션한 23개 브랜드의 470개 상품을 직접 착용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 1차 전시인 헤리티지&클래식 기간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흔들림없는 멋과 우아함을 갖춘 남성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6개를 소개한다. 29CM가 지난 4월부터 유튜브 채널 풋티지 브라더스와 협업한 남성 패션 콘텐츠 '맨포인트레슨'에서 다뤄온 브랜드 위주로 엄선했다.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는 '주말 세일' 행사도 열린다. 29CM 앱에서 티켓을 발급받은 고객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샘플 및 이월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는 2차 전시는 '데상트 얼터레인', '로아', '루트파인더', '살로몬', '언어펙티드', '케일', '해칭룸' 등 국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팝업 전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쇼핑 혜택으로 포터리, 리넥츠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남성패션 브랜드 데밀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현장 수선 이벤트도 연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남현수 29CM 공간경험 팀장은 "29CM의 주요 고객인 자신만의 취향을 가진 2539세대 남성을 메인 타깃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남성 패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브랜딩과 세일즈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8-14 14:18:20[파이낸셜뉴스] 수분크림의 촉촉함과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을 한 번에 담은 제품이 나왔다. 비건 지향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기능이 결합된 베이스 메이크업 '베일 하이드레이팅 스킨 틴트(사진)'를 출시했다. 19일 아워글래스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보습효과와 피부를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파운데이션 기능을 갖췄다. 무더운 여름철 스킨케어부터 피부 화장까지 여러 단계의 화장을 거치지 않아도 효과적인 피부 화장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물과 보습오일, 파운데이션 틴트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워터 베이스 포뮬라로 하루 종일 촉촉하고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부 보습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메도우폼씨 오일과 보습 효과가 뛰어난 히알루론산 및 스쿠알렌이 함유돼 있다. 브랜드 신념에 따라 동물성 성분을 전면 배제한 100% 비건 포뮬라로 제작됐다. 스킨 틴트는 수분 크림처럼 가볍고 촉촉한 제형으로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10가지 색상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밝은 피부부터 태닝된 어두운 피부까지 웜톤과 쿨톤, 18호~23호로 나뉘는 동양인의 피부에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구성돼 자연스러운 피부톤과 피부결 보정이 가능하다. 인위적이지 않은 피부 표현으로 남녀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베일 하이드레이팅 스킨 틴트 구매 시 발림성을 높여줄 수 있는 파운데이션 퍼프 세트 1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스킨 틴트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제품을 포함해 아워글래스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제품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10명을 선정해 S.I.포인트를 지급하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관계자는 "기초 제품을 바르듯 자연스럽고 가벼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올 여름은 역대급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의 매출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19 09:27:56[파이낸셜뉴스] 한국허벌라이프는 추석장사씨름대회를 15년 연속 공식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 씨름협회가 주관한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는 지난 7~12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6일간 진행됐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에 열린 대회인 만큼 총 1만5000명의 관중들이 대회 기간 경기장을 찾았다. 이번 대회에는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가 백두급(140kg 이하) 정상에 올랐다.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최성민(태안군청) 선수를 3대 1로 물리친 장 선수는 올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며 개인 통산 9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다현(거제시청) 선수는 여자부 무궁화장사 결정전에서 김다영(괴산군청) 선수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꽃가마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이다현 선수는 시즌 7관왕, 개인 통산 16번째 장사를 기록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 '허벌라이프24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제품은 균형 잡힌 탄수화물, 단백질, 17가지 이상의 비타민, 무기질을 함유한 '포뮬라1 스포츠', 근육과 건강 유지를 위한 '리빌드 스트랭쓰' 및 운동 중 수분과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주는 '씨알세븐 드라이브' 등으로 구성돼 있는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 라인이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승욱 대표이사는 "지난 15년간 씨름대회를 후원하며 우리 민족 전통 스포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최근 씨름에 대한 인기가 되살아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과학 기반의 뉴트리션 제품과 뉴트리션 전문성을 활용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14 10:33:57가을은 피부 집중케어가 필요한 계절이다. 여름을 보내며 자외선과 열기로 손상된데다 가을엔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 푸석해지기 쉬워서다. 이같은 수요를 노려 화장품업계가 다양한 고기능성 세럼을 내놓고 있다. 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가 최근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을 출시했다. 안티 에이징의 대표 성분인 레티놀과 항산화에 탁월한 성분인 비타민C를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조합해 담았다. 순도 95% 초순수 레티놀과 비타민C 60% 함유 캡슐을 독자적 비율로 결합해 하나의 제품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처음 개봉할 때 비타민C 캡슐을 터뜨려 세럼과 혼합하는 방식으로 빛과 열, 물에 예민한 성분을 온전히 보관하고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프리메라만의 배합 비율로 효능은 극대화하고 자극은 줄여 매일 아침, 저녁으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업체 측은 "제품 사용 전후의 안면 이미지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4주 만에 10개월 만큼 피부 나이가 어려지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탄력 증가, 모공 다각도 개선, 주름 감소 등 3대 노화 징후를 케어해 확실하게 피부가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오휘에서는 '더 퍼스트 제너츄어 브라이트닝 듀얼 세럼'을 선보였다. 이 세럼은 듀얼 텍스처 타입의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다크닝 케어와 진정 효과를 낸다. 두 개의 포뮬라를 '골드 챔버'와 '블루 챔버'라는 서로 다른 용기에 담아 사용 직전에 섞어 바르면 된다. '골드 챔버'에는 산화 자극 케어와 다크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브라이트닝 애씨드를 담았다. 또 '블루 챔버'에는 진정에 특화된 시카(병풀추출물)와 스위스산 에델바이스 꽃을 함유한 블랑시카가 담겨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사용 후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일시적으로 유발된 다크닝 방어 효과, 피부 자극 진정 효과를 입증 받았다"며 "동시에 4주 후 피부 밝기, 피부 톤 균일도가 개선되는 효과도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키엘도 최근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 도즈 세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름, 탄력, 피부 치밀도, 모공 면적, 피부결의 5가지 피부 노화 징후를 개선해주는 안티 에이징 세럼이다. 키엘 측은 "레티놀, 펩타이드,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텍스처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주며, 제품 사용 후 주름과 탄력, 피부 치밀도 개선, 모공 면적 감소, 피부결 개선 등 유의미한 사용 전후 효과를 보였다"며 "특히 제품 사용 후 소비자 피부 나이 지수 예측 결과 4주만에 실제 나이보다 2세 어려진 피부 나이 지수가 측정됐다"고 설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01 17:59:11가을은 피부 집중케어가 필요한 계절이다. 여름을 보내며 자외선과 열기로 손상된데다 가을엔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 푸석해지기 쉬워서다. 이같은 수요를 노려 화장품업계가 다양한 고기능성 세럼을 내놓고 있다. 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가 최근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을 출시했다. 안티 에이징의 대표 성분인 레티놀과 항산화에 탁월한 성분인 비타민C를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조합해 담았다. 순도 95% 초순수 레티놀과 비타민C 60% 함유 캡슐을 독자적 비율로 결합해 하나의 제품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처음 개봉할 때 비타민C 캡슐을 터뜨려 세럼과 혼합하는 방식으로 빛과 열, 물에 예민한 성분을 온전히 보관하고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프리메라만의 배합 비율로 효능은 극대화하고 자극은 줄여 매일 아침, 저녁으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업체 측은 "제품 사용 전후의 안면 이미지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4주 만에 10개월 만큼 피부 나이가 어려지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탄력 증가, 모공 다각도 개선, 주름 감소 등 3대 노화 징후를 케어해 확실하게 피부가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오휘에서는 '더 퍼스트 제너츄어 브라이트닝 듀얼 세럼'을 선보였다. 이 세럼은 듀얼 텍스처 타입의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다크닝 케어와 진정 효과를 낸다. 두 개의 포뮬라를 '골드 챔버'와 '블루 챔버'라는 서로 다른 용기에 담아 사용 직전에 섞어 바르면 된다. '골드 챔버'에는 산화 자극 케어와 다크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브라이트닝 애씨드를 담았다. 또 '블루 챔버'에는 진정에 특화된 시카(병풀추출물)와 스위스산 에델바이스 꽃을 함유한 블랑시카가 담겨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사용 후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일시적으로 유발된 다크닝 방어 효과, 피부 자극 진정 효과를 입증 받았다"며 "동시에 4주 후 피부 밝기, 피부 톤 균일도가 개선되는 효과도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키엘도 최근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 도즈 세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름, 탄력, 피부 치밀도, 모공 면적, 피부결의 5가지 피부 노화 징후를 개선해주는 안티 에이징 세럼이다. 키엘 측은 "레티놀, 펩타이드,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텍스처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주며, 제품 사용 후 주름과 탄력, 피부 치밀도 개선, 모공 면적 감소, 피부결 개선 등 유의미한 사용 전후 효과를 보였다"며 "특히 제품 사용 후 소비자 피부 나이 지수 예측 결과 4주만에 실제 나이보다 2세 어려진 피부 나이 지수가 측정됐다"고 설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31 20:51:59[파이낸셜뉴스] 전 세계가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관련 물가도 오르는 이른바 '펫플레이션'(petflation)으로 세계 곳곳에서 반려동물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美 뉴욕서 반려동물 포기 25% 늘어 27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뉴욕시 동물보호센터에 반려동물을 포기한 사람이 지난해보다 25%가량 늘었다. 비영리단체 쉘터 애니멀스 카운트(Shelter Animals Count)도 올해 들어 동물보호소 1050곳에 온 반려동물 수가 1월 3만1606마리에서 6월 3만8066마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세를 감당하지 못하거나 실직으로 주거비를 낼 수 없는 뉴요커들이 외곽으로 밀려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는 곳으로 이사를 했기 때문이다. 뉴욕시 외에도 오하이오주 북동부 도시 애크런, 플로리다주 잭슨빌과 올랜도, 캘리포니아주 스톡턴, 텍사스주 휴스턴 등 미국 곳곳에서 반려동물을 보호소에 맡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반려동물 사료값·용품 9~10% 급등 반려동물기업 뉴스매체 펫에이지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 반려동물 사료 가격은 전년 대비 10.3% 급등했고 각종 반려동물용품 가격도 9.3% 올랐다. 또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토대로 볼 때 반려동물 총비용은 올해 초부터 6월까지 7.1% 뛰었다. 동물애호국으로 알려진 영국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동물보호단체 ‘배터시’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여파로 올해 반려동물 유기 건수가 지난해보다 30% 늘어났다. 배터시 관계자는 “1960년대 이래 최악의 생활비 압박에 직면한 사람들이 반려동물 식비와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게 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유기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동물 자선단체 ‘도그트러스트’는 현재 전국 21개 센터에서 유기 동물 692마리를 보호하고 있는데, 이는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최대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나 고양이 뿐만 아니라, 뱀이나 도마뱀 등 고가의 난방 및 조명 시설이 필요한 반려동물이 길거리에 버려지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동물 보호·분양단체 ‘우드그린’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한 달에 1만건에 달했던 반려동물 입양 신청이 최근 100건 안팎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 동물 자선단체 관계자는 “지난해 당국의 ‘봉쇄 조치 해제’ 등 발표가 나오면서 반려견 파양 관련 전화 상담이 39% 늘었다”고 언급했다. 한국도 한달간 유기동물 1만마리 넘어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 국면으로 전환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는 특히 유기동물 수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지방자치단체 운영시설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은 최근 한달간 1만1000마리를 넘어선다. 이는 해제 이전 7000~8000마리에서 3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물가상승으로 인한 전반적인 비용이 늘면서 반려인들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주요 수입 사료 브랜드인 네슬레퓨리나의 알포 1세 이상 성견용(10kg) 제품의 최저가는 3만6540원으로 지난해 10월(2만9780원)에 비해 22.7% 올랐다. 이 기간 주요 수입 브랜드인 펫큐리안 나우 프레쉬 (5.44kg)와 내추럴발란스 야채 알러지 포뮬라(6.12kg)의 가격도 각각 14.9%, 16.7% 상승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사료시장에서 수입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기준 65.3%다. 로얄캐닌도 2021년 9월 일부 처방식 사료가격을 인상했으며 미국 내추럴발란스의 한국법인 '내추럴발란스코리아'도 "2022년 1월 1일부터 전 품목 가격 인상(10% 인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나시보코리아'도 지난 6월 터키 본사의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가격을 인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고물가 대열에 반려동물 사료도 합류하면서 하림펫푸드가 반려동물 사료의 가격을 인상했다. 하림펫푸드의 '밥이보약' 라인 사료 가격은 최소 8.4%부터 최대 18%까지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밥이보약 DOG 빛나는 피모 2kg' 가격은 2000원 오른 2만 5800원이 됐다. '밥이보약 DOG 라지바이트 튼튼한 관절 8.5kg' 가격은 6만 6800원에서 7만 8800원으로 18% 인상됐다. 하림펫푸드는 올해 하반기에도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 반려인은 "몇년전부터 사료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서 추가 인상 전에 사재기 하는 견주들도 많아지고 있다"라며 "사람 물가는 물론 반려동물 먹거리까지 오르니 반려인들이 부담이 커지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8-25 22: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