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박5일 동안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및 위탁 가정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해외 탐방 프로그램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떠나는 미래세대 싱가포르 탐방'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터레일'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회사는 지난해 여행, 문화, 교육을 접목해 만든 인터레일을 론칭하여 전북 전주 한옥마을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국내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올해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답게 해외로 무대를 확장해 아동들에게 글로벌 경험과 환경 학습 기회를 마련했다. 싱가포르 해외 탐방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회공헌 목표인 '다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를 반영, 친환경을 테마로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싱가포르의 생태 관광지를 방문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05 18:28:07[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박5일 동안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및 위탁 가정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해외 탐방 프로그램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떠나는 미래세대 싱가포르 탐방'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터레일'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회사는 지난해 여행, 문화, 교육을 접목해 만든 인터레일을 론칭하여 전주 한옥마을과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국내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올해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답게 해외로 무대를 확장해 아동들에게 글로벌 경험과 환경 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 싱가포르 해외 탐방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회공헌 목표인 '다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를 반영하여 친환경을 테마로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싱가포르의 생태 관광지를 방문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했다. 탐방단은 아시아 최초의 야생 리버 사파리 ‘리버원더스’를 시작으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자연 체험 프로그램, 랩소디 쇼,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둘러봤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05 12:10:02#OBJECT0#[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상사 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셜과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상사의 고유 사업인 '트레이딩' 사업이 아닌 '부캐(부캐릭터)'로 대내외 경기 불안정 속에서 실적 방어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 시너지를 통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잘 키운' 태양광 사업이 빛을 발하면서 실적 둔화 폭을 줄였다. '합병 2년차' 포스코인터, 에너지 사업 효자로 포스코에너지와 합병 2년차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지난 3·4분기 영업이익이 35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355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순이익은 2375억원으로 21.7% 늘었다. 3·4분기 영업이익률은 4.3%를 달성,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에너지 사업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회사인 호주 세넥스에너지, 광양액화천연가스터미널(LNG)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세넥스에너지는 올해 3·4분기 매출 670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3.8%, 3.1% 증가했다. 터미널 사업에서는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 증가한 396억원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세넥스에너지의 경우 평균 판매 단가 상승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소재 사업은 원자재 시황 악화와 같은 악재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철강 사업의 경우 올해 3·4분기 매출 2조9975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 다만 친환경차 부품인 구동모터코아 사업 매출은 29.4% 줄어든 722억원에 머물렀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의 여파로 풀이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및 2차전지 소재 사업을 강화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내년 4·4분기까지 지난해 생산량(20PJ·페타줄) 대비 3배 늘어난 연간 60PJ 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게 광산 개발을 통해 2026년부터 연 3만t의 천연흑연을 구매할 방침이다. 잘 키운 태양광, 열 효자 안 부럽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주요 원자재 시황 하락 및 수요 둔화로 전년동기 대비 부진한 트레이딩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공시된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3·4분기 실적은 매출 3조186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이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 20.2% 줄어든 수치다. 삼성물산 측은 "트레이딩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태양광 개발사업이 호조를 보였다"고 했다. 앞서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태양광 프로젝트의 사업권을 개발해 착공 전 매각하는 방식으로 3·4분기 매각이익 2600만달러(약 358억7740만원)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각이익 추이를 보면 2021년 2200만달러, 2022년 4800만달러, 2023년 5800만달러, 2024년 1·4~3·4분기 51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2008~2018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1.4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해 운영·매각한 경험을 활용해, 2018년 미국 태양광 사업권 개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사업 품목은 태양광 발전(PV)에서 독립형 ESS(발전원에 연결되지 않고 단독 설치되는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까지 넓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0-30 16:06:59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처음 출전해 현장혁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첫 출전한 포스코인터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팀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라온 298개 우수 참가팀을 상대로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 개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11 18:31:45[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처음 출전해 현장혁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산업현장에서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조직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계 전국체전으로 불린다. 대회에 첫 출전한 포스코인터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팀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올라온 298개 우수 참가팀을 상대로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 개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은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면서 발생한 고열의 증기를 식히기 위해 사용되는 용수를 바다로부터 가져올 때 폐조류 등의 이물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막는 기술이다. 발전소 공정에서는 제때 열을 식혀주는 작업이 필수적인데 냉각 용수가 이물질 등으로 공급되지 못할 경우 전기 생산에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포스코인터는 이물질 제거를 통해 햐수 취수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크게 개선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11 08:40:57[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종합사업회사로는 처음으로 메타버스 가상 오피스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인턴십인 '버추얼 메타버스 익스턴십'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회사에서 4주 이상 직무체험을 하는 전통적인 인턴십과 달리, 변화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트렌드에 맞춰 메타버스 상에서 근무하며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턴 기간은 8월 19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이번 익스턴십은 풀타임 근무가 어려운 구직자나, 방학 중에 수도권에 거주하지 않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기존 인턴십보다 2배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특히 포스코인터는 우수 수료 참가자에게 2024∼2025년 신입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없이 1차 면접 기회를 부여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익스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은 "평소 해외영업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고 있었는데, 국내 1위의 종합사업회사 현직자에게 트레이딩과 신사업 개발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기도에 살고 있어 회사까지 왕복 3시간 넘게 걸리는데 메타버스로 직무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점 또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익스턴십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영업 및 사업개발 직무 프로세스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업실 별로 선정된 9명의 우수 사내 멘토를 매칭해 커리어 과제를 부여하고, 주 2~3회 메타버스 미팅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했다. 사옥 탐방을 원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서울과 송도 사무실로 초대하여 생생한 조직문화, 채용 이야기도 함께 전하며 대면 코칭도 진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처음 시도한 버추얼 메타버스 익스턴십이 사회 첫 발을 내딛기 전의 미래의 인재들에게 직무 경험은 물론 당사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가길 바라며, 이번에 만난 우수 인재들이 회사와 또 연이 닿아 사내 구성원으로 만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06 14:59:16포스코인터내셔널은 29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Moody's)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해외 사업을 한층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S&P는 신용등급 BBB+를, 무디스는 Baa2를 책정했다. 신용등급전망은 양사 모두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P 신용등급 BBB- 이상은 '투자적격등급'을 의미한다. 포스코인터가 획득한 BBB+는 이를 상회하는 우수한 결과다. 포스코인터는 평가사들이 우수한 시장지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건전한 재무지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철강 트레이딩과 발전 사업에서의 강점과 더불어, △철강 △에너지 △식량 △바이오소재 △구동모터코아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성장세 등이 주요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8-29 18:14:16[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9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Moody's)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해외 사업을 한층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S&P는 신용등급 BBB+를, 무디스는 Baa2를 책정했다. 신용등급전망은 양사 모두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P 신용등급 BBB- 이상은 '투자적격등급'을 의미한다. 포스코인터가 획득한 BBB+는 이를 상회하는 우수한 결과다. 포스코인터는 평가사들이 우수한 시장지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건전한 재무지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철강 트레이딩과 발전 사업에서의 강점과 더불어, △철강 △에너지 △식량 △바이오소재 △구동모터코아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성장세 등이 주요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8-29 10:07:07[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진)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제통상위원회는 대한상의 13개 위원회 중 하나로, 2003년 국제위원회 설립 이후 2016년에 국제통상위원회로 개편했다. 글로벌 통상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이자,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의 회원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슈퍼 선거의 해로 무엇보다 폴리코노미(정치가 경제를 좌우하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 우리 기업 대응방안 마련에 집중해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는 100여개 국가의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에너지, 철강, 식량, 부품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무역상사의 영역을 넘어 글로벌 트레이딩의 모든 과정에서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 수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계인 신임 위원장은 "한국 경제는 대외지향적인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고, 글로벌 통상 정책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른 나라에 비해 큰 만큼,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 등 주요국의 수출 환경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일본과 제4 경제블록 추진을 모색하는 등 우리 기업과 기관들의 대외경제 채널로서 역할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통상 민간 협의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4-03 14:39:15포스코인터내셔널이 희토류 영구자석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며 해외 법인들을 통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026~2031년까지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급된 영구자석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2034년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의 심장인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자석의 일종이다. 일반 자석 대비 자력이 최대 수십 배까지 강해 전기차 구동모터 80% 이상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 공급되는 희토류 영구자석은 공급망 '탈중국'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희토류는 중국산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해외 법인들이 수주한 영구자석은 중국산 희토류가 아닌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조달한 원료가 사용될 계획이다. 영구자석의 생산은 국내 유일의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이 맡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법인들을 통한 영구자석 공급계약은 '대규모 수주를 통한 안정적 모빌리티 사업 확장'과 '탈중국 공급망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는 평가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사실상 중국이 독점하고 있는 희토류 영구자석 시장에서 국내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현재도 다수의 완성차 기업, 구동모터 제조사들과 추가 수주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좋은 소식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는 이번 영구자석 수주 외에도 친환경차 구동계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구동계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에 들어가는 회전자(Rotator)와 고정자(Stator)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패키징화해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3-12 1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