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동은이 ‘수지맞은 우리’ OST에 참여한다. 이동은이 참여한 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OST ‘오늘도 그대만을’은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늘도 그대만을’은 싱어송라이터 이동은이 작사, 작곡에 이어 가창까지 참여했다.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에 이동은의 묵직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선이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할 예정이다. 록과 블루스, 포크 등 장르를 넘나들며 관록 있는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이동은은 포크블루스 곡 ‘오늘도 그대만을’을 통해 리스너들을 만난다. 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의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스토리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동은이 참여한 ‘수지맞은 우리’ OST ‘오늘도 그대만을’은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 더하기미디어
2024-07-04 12:14:35[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는 31일 오후 7시 30분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7080시대를 대표하는 포크 팝 가수 남궁옥분 & 김세환의 낭만이 있는 '포크 콘서트' 공연이 전석 매진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동래문화회관 주최, 드림컬쳐 주관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문화 총족과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하는 마음' '화가 났을까' '목장길 따라' 등으로 MBC 10대 가수상, TBC 7대 가수상 등을 수상한 가수 김세환과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와 '재회' '에헤라 친구야' 등 8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남궁옥분이 동래구를 포근하게 물들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콘서트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31 21:17:17[파이낸셜뉴스] 어린이집에서 3살 원생 6명을 학대한 50대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11∼19일 인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B군 등 3살 원생 6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B군 등 원생 2명의 머리를 손으로 잡고 강제로 박치기를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또 다른 원생에게 로션을 발라주다가 귀를 잡아당기기도 했으며, 3살 여자아이의 눈 주변 얼굴을 포크로 눌러 상처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한 학부모는 지난해 10월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어린이집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려고 했으나 이미 2개월 치 영상이 모두 삭제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어린이집 운영자는 CCTV에 기록된 영상 정보를 60일 이상 보관해야 하지만 이를 어긴 것이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으로 10일 치 CCTV영상을 복구했다. 복구된 영상에는 A씨가 원생들을 학대하는 장면이 일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발생 후 어린이집 보육교사 일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육 활동을 했을 뿐 학대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CCTV를 삭제한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로 30대 원장도 불구속 입건해 함께 검찰에 넘겼다. 원장도 "CCTV 영상을 삭제하지 않았다. 왜 지워졌는지는 모르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영유아보육법에는 CCTV 영상을 어린이집 운영자가 직접 삭제했을 때 처벌하는 규정이 없어 원장에게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월부터 시행할 개정 영유아보육법에는 영상을 삭제한 운영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12 20:23:46[파이낸셜뉴스] 배달 음식을 시키는 과정에서 '수저·포크' 항목을 체크했음에도, 음식점에서 보내주지 않아 사장과 갈등을 겪은 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수저·포크 O' 체크했다는 손님, 공지사항에 남겨야 준다는 사장 지난달 2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사장님들 입장에서 진상인지 궁금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작성자 A씨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날 A씨는 "피자와 치킨 파는 업체에 주문 후 불쾌한 경험 때문에 사장님들 입장에서 제가 진상인지 확인하고자 글을 올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배달 주문을 인테리어 현장으로 시켰다. 수저 등이 없는 상황이었기에 (항목을 통해) '수저·포크 O'를 체크했다"라며 "음식을 수령하니 수저와 포크가 없어서 남편이 가게로 전화를 걸었다"라고 설명했다. A씨의 남편이 전화를 걸어 '수저가 안 왔다'고 밝히자 사장은 "수저 체크하셔도 요청사항에 따로 안 적으면 드리지 않는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남편이 '체크 기능은 왜 있는 거냐'고 묻자, 사장은 "그래서 그 내용을 공지사항에 적어놨다"라고만 답했다. '별점 1점' 리뷰 남긴 손님 사장과 통화를 끝낸 A씨는 음식 사진과 '별점 1점'을 리뷰로 남겼다. 해당 배달앱은 별 개수로 1점부터 5점까지 평점을 매기는 시스템이다. 별점을 확인하자마자 가게 측은 바로 답글을 달았다. 사장은 "전화로 말씀드렸지만 수저포크 체크하셔도 따로 드리지 않는다고 공지사항에 적어놨다. 저희도 체크 항목을 없애고 싶지만 배달앱 자체에서 뺄 수 있는 기능은 만들지 않고 자동 적용이라 공지사항에 올려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비스직이지만 저희도 사람인지라 말씀을 좋게 해주셨으면 한다. 예전에도 공지를 못 보시고 전화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따로 수저만 보내드렸는데 손님 같은 분들이 많아서 이제는 재 배송 안하고 있다"라고 했다. A씨는 점주의 답글을 확인한 뒤 배달앱에 적혀 있다는 공지를 찾아봤으나,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가게 본사에서 치킨 및 피자를 주문한 고객의 경우 배달앱에서 수저·포크를 체크하더라도 못 준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대체 배달앱으로 주문한 고객은 어떻게 그걸 알라는 거냐"라고 토로했다. A씨가 이용한 배달앱은 배달원이 여러 집을 오고가며 배달하는 일반 배달과 배달원이 한집으로만 향하는 '배달1'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A씨는 배달1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게 측이 밝힌 수저·포크 사항이 적힌 공지의 경우 일반 배달 시스템으로 접속해야만 확인할 수 있다. "그냥 주면 안되나" "배달앱이 문제" 누리꾼 반응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주면 안 되나", "고객이 체크한대로 주면 가게도 편하지 않나", "배달앱에서 조치를 취해야 할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배달앱의 경우 '수저·포크' 항목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동으로 '선택 안 함'이 설정돼 있다. 배달앱 측에서 손님이 추가사항으로 '수저·포크'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다. 다만, 해당 가게처럼 수저 및 포크를 제공하지 않는 가게가 늘어난다면, 배달앱 측에서 이에 따른 항목 또는 표시를 눈에 띄게 만드는 것이 필요할 듯 보인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01 06:58:58대한민국 대표 포크음악 축제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올해로 열두 번째 개최된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과 호흡하고, 파주시 대표 문화축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포크음악과 문화를 새롭게 빛냈다. ‘파주포크, 낭만을 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파주시 홍보대사 김대훈의 솔로 무대로 막을 열었다. 김대훈은 포크의 정서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알만 한 친근한 선곡인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와 본인의 활동곡인 ‘비가 온다’ 등 감성 무대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김창완 밴드, 부활, 여행스케치, 권인하 밴드, 이솔로몬, 김동현, 류지현, 유다빈 밴드 등 총 9팀이 출연해 옛 추억과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끝으로 김창완 밴드는 히트곡 ‘개구쟁이‘, ’너의 의미‘ 등을 열창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고, 관객들은 객석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는 등 포크 음악의 향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10년 시작된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세대 간의 정서를 통합하고 온 가족이 향유할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내년에도 더 멋진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고 공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비에스(OBS) 경인티브이(TV)를 통해 녹화방송분이 방송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공연을 다시 관람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아이컨텍컴퍼니
2023-09-11 11:18:44[파이낸셜뉴스] 개발 친화적 퍼블릭 블록체인 '레이네트워크(REI Network)'가 내달 11일 '레이 다오 하드포크(REI DAO Hard Fork)'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레이네트워크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11일(한국시간) 11시께 블록높이 15084585 시점에 '레이 다오 하드포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네트워크는 레이 다오 하드포크를 통해 △BLS 서명 집합 △노드 이중 서명 처벌 로직 최적화 △커뮤니티 온체인 매개 변수 거버넌스 메커니즘 최적화 등을 업그레이드 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발로 블록 브로드캐스트 효율이 크게 향상돼 블록 크기가 줄어들며, 검증자 계정의 개인 키 안전성이 강화된다. 또 의도치 않은 블록 생성 중지로 인한 처벌 위험도를 낮춰 커뮤니티 거버넌스의 적극적인 참여도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레이네트워크는 지난해 말에도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이는 'Better POS 하드포크'를 진행한 바 있다. 같은 해 7월에는 이용자가 REI 토큰(레이네트워크의 기축 통화)을 스테이킹해 무료 온체인 컴퓨팅 리소스를 받을 수 있는 ‘프리스테이크(Freestake) 모듈’을 도입하기도 했다. REI 토큰은 바이낸스, 업비트, 빗썸, 후오비 등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14 10:29:13[파이낸셜뉴스] 오아시스 알파가 영상리뷰 쇼핑플랫폼 포크쇼핑과 손잡고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구매 방식을 선보인다. 13일 오아시스알파에 따르면 두 회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디어커머스 공동사업을 개발·추진하기로 했다. 포크쇼핑은 인플루언서들의 리뷰 영상 속 제품을 찾아 '공유 할인'을 통해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이다. 국내외 뷰티, 패션 등 2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오아시스알파는 자체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해 크리에이터로서 포크쇼핑 플랫폼에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영상 시청 중 바로 상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인에게 영상을 공유하면 할인 혜택을 받는 '영상 공유 할인', 공유횟수가 많아질수록 할인받는 '공유할인가' 혜택도 제공한다. 최유성 오아시스알파 대표는 "포크쇼핑의 차별화된 앱 서비스를 활용해 오아시스알파 고객에게 유튜브 기반의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모바일 라이브 동시 송출, 공동구매 상품기획, 공유와 공동 마케팅 등 미디어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7-13 16:37:03[파이낸셜뉴스] 경기 부천의 길거리에서 인터넷 생방송 도중 동료 유튜버를 폭행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온라인상에는 당시 사건 현장에서 촬영됐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30대 여성 얼굴 향해 포크로 찌른 영상 실시간 중계 A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께 부천역 인근 길거리에서 동료 유튜버인 30대 여성 B씨를 향해 포크를 휘둘러 얼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범행 장면은 A씨 등과 현장에 있던 다른 유튜버들의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이 영상은 생중계 종료 이후에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부천의 길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생방송 중이던 B씨에게 A씨가 "언니"하며 다가갔다. B씨가 뒤돌아보자 A씨는 B씨를 향해 달려들더니 손에 들고 있던 포크를 B씨의 얼굴에 휘둘렀다. B씨는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A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B씨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수차례 폭행을 이어갔다. 잠시 뒤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상황은 마무리됐다. 누리꾼들 "살인미수급".. 가해 유튜버 "지속적인 폭력 당했다" 주장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인미수급이다", "너무 위험했다", "웃으면서 포크로 찌르다니, 정신병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해자 A씨는 범행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B씨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B씨로부터 지속적인 폭력을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입장문에서 "(경찰에) 증거물 보여드리고 다 말씀드렸다"라며 "(B씨로부터) 항상 욕 먹고 머리채 잡히고 폭력 당하고 아무 말 없이 당했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심만 말씀드린다. 하늘에 맹세코 시작은 그분"이라며 "불편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A씨는 현재 해당 글은 물론 채널 내 모든 영상과 게시글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B씨도 응급실 진료 후 라이브 방송을 켜셔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B씨는 "(A씨가) 나한테 맞아서 온몸에 멍이 들었대. 나한테 맞았니? 어?"라며 폭행 사실을 부인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래, 내가 너한테 욕은 좀 했다. 너 할 줄 아는 거 없다고 욕은 좀 했어"라고 했다.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A씨는 추후 조사를 위해 현재는 귀가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추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6-05 11:22:12글로벌 음악유통사 쿼터뮤직에서 진행하는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3월 공모 부문이었던 록/포크 리그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바로 록앤롤 밴드 아시아닉이 그 주인공이다. 쿼터뮤직에 따르면 아시아닉의 '터뜨려!'가 오늘(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우승 곡으로 선정된 아시아닉의 '터뜨려!'는 미래의 꿈과 염원을 품고 실현하며, 지키는 모두의 간절함을 담아 넣은 작품이다. 또한 인트로와 후렴구의 포인트가 '떼창'을 유발하는 신나는 곡으로, 밴드 사운드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함께 더워지는 여름을 더욱 뜨겁게 불태울 수 있는 열정적인 응원가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아시아닉은 4인 체제의 록으로 여러 장르를 녹여 독창적인 사운드를 하는 밴드다. 과거의 해적 방송을 모티브로 잡고 틀 없이 멤버들의 이야기와 꿈에 대해 노래한다. 그 소리가 전 세계에서 해적 방송처럼 자유롭게 퍼져나갈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터뜨려!'는 244개국 150개 이상의 글로벌 음원사이트 동시 발매 이외에도 쿼터뮤직에서 순위권 특전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KiT 앨범으로도 제작돼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실물로도 앨범을 소장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쿼터 뮤지션 페스타 1위 특전인 '큰소리페스트 X K-Stage' 록 특집인 'K-stage 콘서트'에 출연, 폭발적이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츄럴리뮤직이 주관하는 'K-Stage'는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어플리케이션 '뮤빗'에서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3월 록/포크 리그의 순위권 팀으로는 ▲1위 아시아닉 - 터뜨려!의 5월 17일 오후 6시 발매 비롯해 ▲덕호씨의 Good job이 5월 19일 정오 발매, ▲KalPa의 Howling이 5월 29일 정오 발매, ▲The Fool의 On And On이 4월 30일 정오 발매, ▲RATGUILE의 WaterBoi가 5월 26일 정오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다음 리그인 5월 창작연주곡 리그는 현재 접수 중으로, 5월 28일에 접수가 마감되어 6월과 7월에 발매 및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식/뉴에이지를 포함해 연주곡 장르를 하는 아티스트 중 발매를 원한다면 신인과 기성 관계없이 접수만으로도 발매 가능하다. 발매작 중 순위권 10팀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격월로 진행되는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다음 리그는 7월 댄스/일렉트로니카 리그다. 쿼터 뮤지션 페스타의 공모 요강과 접수 방법은 쿼터뮤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별도 접수 창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쿼터뮤직
2023-05-17 10:18:21[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ETHPoW 하드포크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ETHPoW 체인은 경제적 가치가 있을까’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기존의 작업증명(PoW)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채굴자들을 중심으로 이더리움을 하드포크하자는 제안이 제기되면서 그 경제적 가치 여부에 대한 찬반 논쟁의 근거를 살펴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우선 이더리움 재단을 중심으로 한 주류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ETHPoW 하드포크의 가치를 부정하고 있다. 첫 번째 근거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인 USDT, USDC가 지분증명(PoS) 체인을 지지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근거는 ETHPoW상의 USDT, USDC가 가치를 잃게 되면 이를 기반으로 한 디파이(De-Fi) 서비스도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워져 가치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이더리움상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유지 보수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개발 리소스가 필요한데 리소스가 한정된 프로젝트 팀은 PoW 대신 PoS 체인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반면 가상자산 헤지펀드 갈루아 캐피탈의 창업자 케빈 조 등 ETHPoW 체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추종론자들은 첫 번째 근거로 PoW 기반 이더리움 체인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돼 온 실적이 있어 현상 유지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잔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두 번째는 PoS 기반 이더리움의 중앙화 및 보안 이슈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PoW 체인을 선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 근거는 테라클래식(LUNC), 이더리움클래식(ETC)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네트워크임에도 일정 규모 이상의 가치를 유지하는 체인들이 많다는 점이다. 리서치센터는 양측의 의견을 종합해 PoW 진영이 하드포크를 실행에 옮길 경우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대부분의 기존 이더리움 애플리케이션은 PoW 체인상에서 가치를 잃겠지만 극히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생존에 성공할 수도 있다”며 “그렇다면 PoW 하드포크 체인의 존재 가치를 견인할 수 있는 수준의 트랜잭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정 센터장은 “PoW 하드포크 진영이 그 실행에 필요한 기술적 준비를 이달 중순으로 다가온 머지 일정 이전에 마칠 수 있는지가 현시점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9-05 09: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