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B2B 식음 박람회인 '푸드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푸드페스타 in 부산'은 지난 4월 역대 최다 관람객인 5000명이 넘게 방문한 서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푸드페스타로 비수도권에서 식자재 유통 기업이 개최하는 유일한 B2B 식음 박람회이다. 이번 개최지인 부산은 고유의 지역 미식 문화가 발달해 다수의 전국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할 정도로 식음 사업이 활성화되어 식음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번 푸드페스타에는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최신 식음 트렌드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만나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지난 서울 푸드페스타에서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 참가 기업을 포함한 4곳의 푸드테크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이 중 대구에 본사를 둔 조리로봇 전문 기업 '디떽'은 세계 최초로 치킨로봇을 개발하고 상용화했으며 동일한 이름의 로봇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중이다. '식음상품 솔루션'에서는 삼성웰스토리의 경쟁력 있는 수많은 상품을 지역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1500여 종의 다채로운 상품이 전시됐다. 이뿐 아니라 5개국 대사관을 초청해 글로벌 진출에 관심이 있는 고객사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전시 규모도 크고 접근성이 뛰어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푸드페스타는 그동안 서울 참관이 어려웠던 지역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전시였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2 14:41:19[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이 1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본사에서 'NS 푸드페스타 2024' 심사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이다. 2022년부터 지역 균형 발전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수도권에서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겼으며, 지난해에는 하루에서 2일간 일정으로 확대하는 등 매년 축제 규모를 키우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왔다. 특히 NS 푸드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인 요리경연은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의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17년 동안 진행해 온 행사로 대상 3000만원을 비롯해 총상금 1억1250만원 등 상금과 권위에서 국내 최고의 요리경연대회다. NS홈쇼핑은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조리명장과 전문가 6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남대현 명장이 맡았으며, 박효남 명장 이순옥 조리기능장, 조우현 명장, 천덕상 명장, 최수근 한국조리박물관 관장이 심사위원을 맡아 전문성과 공신력을 더욱 높였다고 NS홈쇼핑은 전했다. 남대현 명장은 "신선이라는 주제에 맞게 좋은 식재료를 선택한 레시피와 간편식 테마에 맞춰 대중화가 기대되는 레시피가 많이 접수됐다"며 "본선에서는 실제 요리의 맛을 높게 평가하는 만큼, 레시피가 얼마나 제대로 표현되느냐가 주요 심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심사위원단은 참가 접수된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9월 26일 펼쳐지는 본선의 현장 심사까지 가정간편식, 영셰프 챌린지 부문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라는 주제에 맞춰 주제의 적합성(식재료 본연의 맛, 화학 첨가물 최소화 등), 상품화 가능성 창의성(독창적 아이디어, 재료 활용도 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진정한 식품의 가치인 '신선'이 최고의 맛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레시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S 푸드페스타 2024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02 12:57:09【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식품산업 메카인 전북 익산에서 열리는 식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가 전국 요리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오는 29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 참가자를 온라인을 콩해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1팀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고,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진출자 60팀을 선발해 오는 8월5일 발표한다. 상금은 총 1억1250만원으로 축제 개최 당일 본선 경연 후 시상을 통해 가정간편식 부문은 △대상(1팀) 3000만원 △최우수상(1팀) 1000만원 △우수상(2팀) 3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프레쉬박스 부문은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을 수여하고, 영셰프 챌린지 부문에는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특선(3팀)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수상자뿐만 아니라 모든 본선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금과 상이 주어진다. NS 푸드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으로 2008년부터 매년 ㈜하림 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하다 2022년부터 익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함열읍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NS 푸드페스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 대회로 전국에서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익산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7-19 15:09:58영화와 음식이 함께하는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관객들과 영화와 음식, 그리고 쌀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세 개의 영화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개막작은 3명의 감독이 제작한 '맛있는 영화'로,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됐다. 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를 받고, 1000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소외받은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 받는다는 내용이다. 음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인물들을 바라보며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선 쌀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3일의 휴가'와 '열두 달, 흙을 먹다'가 상영된다. 또 쌀의 변신을 담은 영화 '취화선 리마스터링', '오프 더 메뉴'을 비롯해 최신 음식영화도 만날 수 있다. 영화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을 수 있는 비에프에프에프(BFFF)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쿡!톡!'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관객과 소통하는 미식프로그램이자 해마다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푸드테라스'에선 영화 속 등장하는 '쌀'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본다. '주주(酒主)클럽'에선 부산푸드필름페스타를 준비한 모든 BFFF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미공개 이야기를 나누며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푸드살롱에서는 '일상으로써의 쌀'과 '쌀의 일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푸드 콘텐츠 토크가 준비돼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17 18:30:33[파이낸셜뉴스] 영화와 음식이 함께하는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관객들과 영화와 음식, 그리고 쌀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쌀, 일상과 일탈’을 주제로 세 개의 영화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개막작은 3명의 감독이 제작한 '맛있는 영화'로,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됐다. 재계약에 실패해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청춘은 쌀국수 한 그릇으로 위로를 받고, 1000일이 지나 이별을 선택한 청춘은 떡볶이로 마침표를 찍고, 딸에게 소외받은 두 엄마는 노들섬에 앉아 먹는 라면 한 그릇으로 치유 받는다는 내용이다. 음식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인물들을 바라보며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선 쌀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 '3일의 휴가'와 '열두 달, 흙을 먹다'가 상영된다. 또 쌀의 변신을 담은 영화 '취화선 리마스터링', '오프 더 메뉴'을 비롯해 최신 음식영화도 만날 수 있다. 영화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사전에 들을 수 있는 비에프에프에프(BFFF)의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는 영화 가이드 ‘쿡!톡!’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고 관객과 소통하는 미식프로그램이자 해마다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푸드테라스’에선 영화 속 등장하는 ‘쌀’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본다. ‘주주(酒主)클럽’에선 부산푸드필름페스타를 준비한 모든 BFFF 프로그래머들과 함께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미공개 이야기를 나누며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푸드살롱에서는 ‘일상으로써의 쌀’과 ‘쌀의 일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푸드 콘텐츠 토크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쌀, 반찬, 쌀로 만든 술, 쌀로 만든 제품 등을 전시하는 테마존, 푸드존, 수제맥주존, 플리마켓 공상, 야채피자 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음식과 문화를 통해 사람을 연결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서 부산의 아름다움과 맛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17 09:26:2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푸드 큐레이터 구르메 F&B 코리아는 '2024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초 B2B 식음 박람회로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인력난 해소 및 운영 효율화 등 식음 업계의 고민을 해결해 줄 ‘푸드테크’와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 등이 전시됐다. 구르메 F&B 코리아는 LF계열 식품회사로 치즈, 버터, 오일, 소스, 캐비어, 푸아그라 등 글로벌 식자재와 커피, 키친, 리빙 카테고리 제품들을 수입 유통하며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박람회에 참여하게 된 구르메 F&B 코리아는 글로벌 식자재를 메인 주제로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는 등 B2B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을 펼쳤다. 구르메 F&B 코리아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4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일본 등 전 세계의 엄선된 식자재를 선보였다. 이탈리아의 청정 지역 원유의 풍미로 디저트에 활용하기 좋은 밀라 마스카포네,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브랜드 아그네시 파스타, 프랑스 유제품 명가 이즈니 생메르의 냉동 버터 롤, 퀄리티 높은 카페 음료와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리오바 시럽 등을 메인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현장 부스에서는 구르메 F&B 코리아의 상품들을 직접 시식 및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제비뽑기 이벤트 등 현장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구르메 F&B 코리아 관계자는 “2024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 현장에서 보내주시는 호응과 사랑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 및 품질을 바탕으로 B2B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등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04 14:26:33[파이낸셜뉴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삼성 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 참가해 B2B 분식제품군 확장까지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푸드페스타는 식자재 공급업체인 삼성웰스토리가 식품업계 종사자 대상으로 개최하는 B2B(기업간거래) 식음박람회다. 삼성웰스토리가 선정한 우수협력사들이 초대된다. 올해는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을 주제로 HMR, 세계음식, 분식, 소스, 디저트, 수제 먹거리, 건강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면사랑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푸드페스타에 참여하며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는 참여 규모를 확대해 ‘면사랑 분식’ 특별 테마관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테마관은 면사랑이 새롭게 주력하고 있는 ‘떡볶이’와 ‘튀김’ 등 주요 제품을 내세우기 위해 기획됐다. 면사랑의 대표 제품인 ‘면’과 ‘소스’ 외 분식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1:1 영업 상담을 진행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레트로 분식집을 연상시키는 이번 테마관에서는 면사랑 밀떡볶이와 누들밀떡, 한입떡볶이, 구멍떡볶이, 필링떡볶이(치즈), 쌀떡볶이, 우리쌀떡볶이 등 면사랑이 보유한 다양한 분식류 떡 라인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면사랑 쌀떡은 전통 방앗간 방식 그대로 불린 쌀을 맷돌로 갈아내듯 만들어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떡의 식감을 극대화했다. 면사랑은 시식 기회를 마련해 현장에서 면사랑 떡볶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밀떡으로 만든 옛날떡볶이는 액상소스를 사용해 면사랑 떡볶이 소스 본연의 맛을 확인할 수 있고, 로제떡볶이는 액상소스와 로제소스를 함께 사용해 부드럽고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떡볶이와 즐기기 좋은 오징어튀김, 야채튀김, 납작만두, 고구마튀김 등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통등심 꿔바로우’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을 찹쌀가루 반죽과 함께 튀겨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면사랑 탕수육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면사랑은 이번 전시에서 총 147종의 B2B 제품을 전시한다. 면사랑 제품은 면·소스·고명을 단일 공장에서 생산하는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프리미엄한 맛을 선사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된다. 면사랑 B2B 영업본부 송대식 상무는 “이번 푸드페스타를 통해 면사랑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전시부터 시식, 샘플 제공, 참여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면사랑이 면과 소스 외에도 분식 떡과 튀김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03 16:50:14[파이낸셜뉴스] 3일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가 열린 서울 양재동 aT 센터, 푸드테크 코너의 한 자리를 차지한 탑테이블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영양제 제작 기기를 소개해주며 "개인의 키, 몸무게, 식습관 등 건강 데이터를 입력하면 비타민, 무기질 등 개인맞춤형 영양제를 만들어 준다"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27개 기업이 받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올 가을 론칭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는 3일부터 4일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 B2B 식음 박람회인 '2024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 현장에서 만난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과거 식자재 공급 사업이 단가 싸움이었다면 현재는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솔루션 사업'이 대세"라며 "삼성웰스토리의 내·외부 전문가가 사업 기획, 새 브랜드나 메뉴 론칭, 급식 공간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2033 비전으로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를 선포했다. 제 1전시장에 마련된 '360 솔루션'에서는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룩한 사례 기업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키토김밥(달걀지단김밥) 프랜차이즈 '헬키푸키'는 삼성웰스토리 고객사를 통해 달걀 지단을 대량 공급 받은 뒤 4개월 만에 매출이 32%이 늘었다. 가맹점수도 1년 만에 7개에서 3배 가량 증가했다. 샐러드 전문점 '포케올데이'도 가맹점이 10개이던 2017년 7월 삼성웰스토리와 거래 이후 인플루언서 마케팅, IT솔루션 도입, 판로 확대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등을 통해 현재 13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현재 급식 사업장은 500여곳, 식자재를 공급받는 배송처는 1만 곳에 달한다"며 "행사장에 마련된 글로벌 트레이딩 존에서는 해외는 물론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6회차를 맞은 푸드페스타는 전년보다 행사 규모를 2배 확장했다. 일반에도 공개된 제 1전시장에서는 푸드 테크 미래 기술, 비즈니스 솔루션, ESG 등을 한 자리에 모았다. 푸드테크 부스에서는 대체육 개발 업체는 물론 로봇 커피 머신, 자동 조리 기계 업체 등을 볼 수 있었다. 파트너사를 위한 제 2전시장은 70개 파트너사 2800여종의 상품의 향연이 펼쳐졌다. 2전시장은 대형마트 시식코너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한 접객 경쟁이 펼쳐졌다. 간편 조리식, 닭고기, 아이스트림, 단백질 음료 등 몇 곳을 돌자 배가 찰 정도였다. 제2전시장 한편에서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식음세미나도 진행됐다.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하는 장사 비결을 강연했다. 그는 '생활상권'과 '약속상권'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창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창업하는 아이템의 가격, 주기성(얼마나 자주 먹는가), 부모상권과 자식상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 유 대표는 "가성비가 특징인 프랜차이즈는 '생활상권'에 맞게 저렴한 가격, 자주 먹는 메뉴가 적합하다"며 "반면 '힙지로(을지로 상권)', '익선동' 같은 '약속상권'에서는 가끔 먹지만 기꺼이 지갑을 열 수 있는 인도 요리 같은 메뉴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03 14:17:43[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B2B 최대 식음 박람회인 '2024 푸드페스타'를 오는 4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푸드페스타는 삼성웰스토리가 2017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B2B 식음 박람회다. 작년에는 1900여 개 배송처와 신규 거래가 체결되는 등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 공간을 전년보다 두 배 확장하고 삼성웰스토리 고객사뿐 아니라 일반인도 사전 신청을 통해 푸드페스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푸드페스타에서는 인력난 해소 및 운영 효율화 등 식음 업계의 고민을 해결해 줄 '미래 기술'(푸드테크)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ES 2024 참가 기업을 포함한 푸드테크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조리 자동화 로봇, 무인 자동결제 솔루션, 푸드 프린팅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솔루션관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들의 가맹사업 확장에 실제 적용된 맞춤 솔루션 사례들을 전시하고, 현장에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솔루션 진단과 상담도 제공한다. 한편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 이기원 한국 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이 참여해 미래 식음 트렌드를 제시할 뿐 아니라 불가리아 출신 스타 셰프 미카엘의 쿠킹클래스 및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월 1일 오후 5시까지 삼성웰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와 360솔루션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3-13 09:28:5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맛있는 향연 '광주푸드페스타' 오세요" 광주광역시는 '미향 광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3~5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2023 광주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광주푸드페스타'는 광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맛집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민참여형 음식문화축제다. 20여개의 공간에서 육전·향토떡갈비·순대국밥 등 광주 유명 음식뿐만 아니라 파스타·스테이크 등 양식, 분식, 제과류 등 다양한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유명 먹방 유튜버인 '쯔양'과 함께하는 '푸드 퍼포먼스'가 펼쳐져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보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쯔양'은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1월 3일 행사장을 방문해 푸드페스타의 먹거리 구역과 광주김치축제 현장을 돌며 '먹방쇼'를 펼쳐 관람객에게 푸드 퍼포먼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11월 4일에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줄 대형 트로트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후 7시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두터운 팬덤층을 자랑하는 '미스터 트롯' 출신 류지광과 '트로트 여신' 설하윤 등이 출연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이 열려 가을 밤의 볼거리와 재미를 더한다. 또 광주 대표 음식문화축제인 '광주김치축제'와 함께 하는 '다함께 김치파티'도 열린다. 김치 판매부터 다양한 김치요리를 맛볼 수 있는 '천인의 밥상', 경연대회를 통한 김치명인 발굴, 김치체험학교까지 다양한 김치 음식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올해 김치축제와 함께 열리는 '광주푸드페스타'는 맛의 고장 광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과 특색 있는 김치 먹거리 체험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광주의 다채로운 맛을 즐기고 경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29 07: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