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농산물 산지 직거래 풀필먼트 서비스 스타트업 ‘디어니언’에 프리A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높은 IT 기술 역량과 전국적인 확장성을 주목한 결정이다. 2023년 설립된 디어니언은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국내 농산물의 생산-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농산물 유통 및 운영 과정의 비효율적인 요소를 혁신, 농민과 소비자 간의 건강한 직거래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최종석 디어니언 대표는 위메프, 푸드팡, 농협중앙회 등에서 15년간 식품 및 농산물 구매 데이터 분석가다. 디어니언은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과의 시장도매인 업무 제휴를 통해 대규모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가락시장에서 연간 거래량의 8%에 해당하는 제휴 산지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대파, 양파, 무, 마늘 등 주요 농산물의 연 평균 출하 규모는 약 18만t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디어니언의 산지 직거래 플랫폼 ‘파라도’가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커머스 판매 수익 외에도 농산물 시세 데이터를 활용한 퀸트 앱 서비스의 수익화 모델이 추가되면서 고성장이 기대된다. 향후 농식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를 통합 구축하여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05 08:30:32[파이낸셜뉴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CFS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가족센터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무선 이어폰을 전달했다. CFS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을 보태고, 이들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기획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될 선물을 준비했다”며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CFS는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사회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박연진 송파구가족센터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학습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CFS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봄,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산에 낙엽송 3000그루를 심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홀몸어르신 60가구에 생필품 ‘동행꾸러미’를 전달했다. 최근에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나라사랑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20 11:55:02[파이낸셜뉴스] 26일 오후 전북 익산의 하림 '퍼스트 키친'. 이곳은 하림이 만드는 라면과 가정식 등이 생산되는 하림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다. 반죽이 기계에 알맞게 들어가도록 펴는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기계에 빨려 들어간 반죽은 순식간에 우리가 흔히 아는 라면 모양을 갖춘 면발이 돼 나왔다. 하림그룹의 유통전문기업인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NS푸드 페스타'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이날과 27일, 이틀간 열렸다. 행사가 열린 하림 퍼스트키친은 익산 제4산업단지에 3만6000평 규모로 들어선 하림의 '주방'이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다양한 가정식을 조리하는 부엌이라는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라면뿐 아니라 밥과 탕, 국, 찌개류 등 가정식을 비롯해 천연조미료 등이 모두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새롭게 퍼스트 키친에 들어선 풀필먼트 바이 하림(Fulfillment By Harim·FBH)은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의 식품철학을 구현하는 곳이다. 신선함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총 4층 규모의 FBH에서는 상온·냉장·냉동으로 각기 다른 식품별 보관 온도에 맞춰 자동 분류되는 층별 스마트 시스템을 갖췄다. 생산한 곳에서 곧바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직배송 개념의 'D to C(Direct to Customer)'도 자동입고 시스템 덕분에 가능하다.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연결된 물류센터로 자동으로 입고된다.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도 담았다. 온라인 주문을 통해 배송되는 제품은 종이박스에 넣었다 다시 택배박스에 넣고 포장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없애고, 처음부터 플라스틱 운반 상자에 담겨 이른바 '순환형 박스 운영'이 가능해졌다. 하림이 자체개발한 아이스박스는 도시락 같은 칸막이를 넣어 상온·냉장·냉동 제품을 한 데 담을 수 있게 했다. 하림 관계자는 "합포장해도 각기 다른 온도를 지킬 수 있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며 "완충재와 드라이아이스도 직접 생산해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탄소배출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제가 펼쳐지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식품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미식투어를 운영한다. 라면 공장을 시작으로 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 최신 시설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즐기는 푸드투어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식품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생산되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나면, 그만큼 하림이 만든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일 수 있다는 게 하림 측 설명이다. 미식투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NS푸드페스타는 다양한 시식과 전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식품문화 축제다. 행사에서는 오랜 시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12개 익산 대물림 맛집을 비롯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푸디버디 제품들을 맛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린 요리 경연대회와 조리특성화고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챌린지, 전북의 신선한 식재료로 대결하는 '프레쉬박스' 등 특색있는 경연도 이어졌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26 15:25:25[파이낸셜뉴스] 쿠팡이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FC)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신규 인력 1300여 명을 직고용할 계획으로, 청년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쿠팡은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준공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는 연면적 8만8000㎡ 이상 규모로 축구장 10여개 크기다. 지난 2020년 5월 대전광역시와 투자협약 체결 이후 2022년 착공했다. 총 투자금은 약 1800억원으로, 직고용 예상 인원은 1300여명이다. 쿠팡은 최초 투자협약 당시 전망한 고용인원(300여명)보다 1000여명 늘린 1300여명을 직고용한다. 대전 동구를 비롯한 지역민을 우선 직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쿠팡의 전체 고용인원 가운데 청년 고용인원은 2만명 이상에 달한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대전시민 우선 고용 등을 통해 다양한 측면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 중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두보가 돼 대전 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24 09:17:20[파이낸셜뉴스] 한진이 미국 풀필먼트센터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한진에 따르면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미주법인 풀필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5일간 미국 현지에서 K-브랜드 이커머스 물류 시장 선점을 위한 현장실사와 사업 로드맵 수립 등 전략 방향 협의를 진행했다. K-브랜드들이 북미 진출 시 필수 요건인 현지 직배송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과감한 풀필먼트 확장을 통해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한진은 지난 6월 말 미주법인의 LA풀필먼트센터 공간을 50% 가량 늘리는 확장공사를 단행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LA풀필먼트센터는 지난 2022년 창고 크기를 2배 늘려 현재 위치로 확장 이전했으며, 지난해에는 물류로봇 전문기업 '로커스 로보틱스'의 피킹 로봇과 자체 개발한 패킹 키오스크 등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 도입했다. 이번엔 신규 레이아웃에 적합한 장비를 투입해 보관⋅피킹⋅패킹 캐파(Capacity)를 기존 대비 각각 7%, 200%, 300%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올해 1·4분기 풀필먼트 사업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데 이어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했다. 한진은 미 동부 거점인 뉴저지 창고 역시도 레이아웃 조정을 통해 보관 캐파를 기존 대비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 확대의 배경은 한진의 풀필먼트를 이용하는 북미 진출 K-뷰티·패션 브랜드의 성공이 줄을 이으면서 현지 배송을 위한 국내 기업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서도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현지에서 상품 재고와 발송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풀필먼트가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추세다. 한진 관계자는 "미국 현지 풀필먼트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레이아웃 확장과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풀필먼트 중심의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강화하여 기존 고객 물량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16 09:39:57현대비앤지스틸과 한전KPS,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1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비앤지스틸과 S-OIL, 한전KPS,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채용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총무(비서직)이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채용 확정 후 즉시 입사가 가능한 자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3개월 인턴 근무 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S-OIL은 사회공헌 담당자를 채용한다. 대학 이상 졸업자로 사회복지학 전공자,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소지자, 관련 경력 3년 내외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한전KPS가 신입사원과 보훈, 별정직을 채용한다. 신입사원은 G4등급 △상경 △전산 △기계 △전기, G3등급 △기계 △전기 △지역제한(울진(기계, 전기), 태안·영흥(기계), 제주(기계)), G2 등급 △기계 △전기 △용접 부문에서 각각 모집한다. 보훈은 G3등급 △상경, G2등급 △기계 △전기 부문에서 채용하며, 별정직은 5직급 △송전 △홍보 △보건, 6직급 △일반행정 △조리원 부문 인재를 뽑는다. 지원서 접수 후 △1차 서류심사전형 △2차 필기시험전형 △3차 역량면접, 인성검사, 용접실기 등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한다.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설비보전 엔지니어를 공개 채용한다. 팀원급은 기계·전기 부문 유지보수 및 설비 보전에 대한 이해가 있는 자, 주·야간 교대 근무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중간과리자급은 설비 유지 보수 4년 이상, 기계자동화·전기 관련 기능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 MTBF 데이터 관리 경험자, 컨베이어 등 자동화 장비 경험자, 주·야간 교대 근무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14 18:48:51[파이낸셜뉴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펼쳤다. 30일 CFS는 지난 28일 인천시 서구 오류왕길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60가구에 '쿠팡 와우 동행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쿠팡 와우 동행꾸러미'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의 버팀목이 되는 생필품을 지원하는 CFS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CFS는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 CFS 임직원들은 쌀, 라면, 생수, 카네이션 등 동행꾸러미를 들고 독거노인의 거주지를 찾아 집집마다 다니며 직접 전달했다. 한편, CFS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임직원 성금 기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에 이어 최근에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산에 낙엽송 3000그루를 심는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30 09:42:49[파이낸셜뉴스] 패션·뷰티 물류가 CJ대한통운 풀필먼트사업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혁신기술에 기반한 인프라를 앞세워 다수 '버티컬 플랫폼'을 고객사로 맞이한 결과다. 풀필먼트란 셀러의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 재고관리, 출고,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물류서비스를 말한다. 21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올 1·4분기 풀필먼트사업 내 패션·뷰티 카테고리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98.4% 급증했다. 풀필먼트사업 초기인 2022년부터 분기 평균 성장률(CQGR)은 23.7%다. 패션·뷰티 풀필먼트 성장 효과에 힘입어 올 1·4분기 CJ대한통운 이커머스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성장한 682억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사업 초기 배송역량에 집중하며 패션·뷰티 고객사를 확대해 왔다. 지난 2021년 3월 여성 패션 마켓플레이스 '지그재그'에 e-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패션 풀필먼트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지그재그의 '직진배송(자정 전 주문 시 익일 도착)'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업체 물량을 맡으며 신규 셀러를 잇달아 유치했다. 풀필먼트를 통한 고객사와의 물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기존 수행 중인 무신사 배송 업무에 더해 지난해 무신사로지스틱스의 여주 2·3물류센터 운영사로 선정, 물량을 더욱 확대했다. 이와 함께 대형 고객사인 네이버의 리셀 플랫폼 크림(KREAM),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 등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풀필먼트사업 확장 배경으로는 CJ대한통운만의 물류 인프라가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규모 곤지암 허브, 소형상품 전문 안성MP 등 16개 허브터미널과 276개의 서브터미널을 보유한 택배업계 1위 사업자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국 배송 서비스 뿐 아니라 빠른 회수부터 검수, 양품화, 출고로 이어지는 '반품 특화 서비스'로 패션·뷰티 셀러들의 가장 큰 고민인 반품 문제를 해결했다. 타 업체 대비 3~5년 이상 앞선 첨단기술 역량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수요예측 기술을 활용, 프로모션에 따른 물량 증가를 사전에 예측해 셀러들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의류 특화 폴리백 패키징 설비 '앱스(APPS) 어패럴 자동 포장 시스템'을 고객사에 적용할 계획으로, 기존 상품 재포장 등 고객 맞춤형 특화 물류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패션·뷰티를 중심으로 풀필먼트 분야에서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패션·뷰티 버티컬 고객사 물량이 이커머스사업 매출을 이끌고 있다"며 "도착보장 등 프리미엄 서비스 본격화로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소셜·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21 09:34:15[파이낸셜뉴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올해부터 추진한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한다. 16일 CFS는 산림청과 '지속가능 발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쿠팡 잠실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CFS 정종철 대표이사와 남성현 산림청장이 참석했다. CFS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북부 국유림 내 나무심기 봉사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산사태에 대비하여 주요 임시대피소에 물품을 지원하고 임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기획행사 등에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이외 주요 협약내용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에 산림복지시설 활용 연계,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홍보 협력 등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CFS의 자발적인 산림분야 사회 공헌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CFS는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추가적인 박스 포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친환경 배송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쿠팡 주문의 85%는 추가 박스 포장 없이 배송된다. 이는 2023년 기준으로 한 해 12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6 16:28:48[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지속가능발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산림청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와우 더 포레스트’ 나무심기 캠페인 행사를 지원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주요 산사태 임시대피소에 물품지원과 임업인들의 소득증진 및 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쿠팡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기획행사 등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사회공헌 사업에 산림복지시설 활용 연계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와우 더 포레스트’ 캠페인을 계기로 산림분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쁘고 반갑다"면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확산 흐름에 따라 기업의 자발적인 산림분야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16 16: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