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젠 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AMD의 2세대 3D V-캐시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AMD 라이젠 7 9800X3D'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1일 발표했다. AMD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는 2세대 AMD 3D V-캐시 기술로 재설계된 최첨단 온칩 메모리 솔루션을 탑재했다. 이 솔루션은 ‘젠 5’ 코어 온도를 낮추고 클럭 속도를 높이기 위해 64MB의 캐시 메모리를 프로세서 아래로 재배치함으로써 CCD(Core Complex Die)를 냉각 솔루션에 더 가깝게 배치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AMD의 이전 세대 프로세서에 비해 최대 평균 8%까지 게이밍 성능을 향상시키고 경쟁 제품 대비 최대 평균 20%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획기적인 배치 변경을 통해 극강의 오버클러킹 성능을 제공하는 최초의 X3D 프로세서로, 전문가 및 게이머들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총괄 책임자이자 수석 부사장인 잭 후인은 “AMD는 데스크톱 컴퓨팅의 성능과 혁신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의 요구를 뛰어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첨단 ‘젠 5’ 아키텍처 기반의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혁신적인 2세대 AMD 3D V-캐시 기술을 탑재한 이 프로세서는 업계 기준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AMD의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고 밝혔다. AMD 3D V-캐시 기술과 첨단 ‘젠 5’ 프로세서 아키텍처가 결합된 이 프로세서는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평균 FPS는 기존 세대에 비해 약 8% 향상되었지만, 스타워즈 아웃로 등 다양한 게임에서 기존 세대 대비 두 자릿수 비율의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라이젠 7 9800X3D 프로세서는 기존 세대와 평균 프레임 속도는 비슷하지만, 최소 프레임 속도가 대폭 향상됨에 따라 끊김이 적은 보다 매끄러운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의 경우 라이젠 7 9800X3D와 경쟁 제품의 평균 프레임 속도는 비슷하지만 1% 로우 프레임에서는 31%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라이젠 7 9800X3D는 8개의 고성능 ‘젠 5’ 프로세서 코어와 16개의 프로세싱 스레드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게이밍 및 생산성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최고의 PC 게임용 솔루션이다. 4.7GHz의 기본 클럭 속도와 5.2GHz의 최대 부스트 클럭으로 X3D 칩렛 중에서 가장 높은 클럭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프로세서가 작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풍부한 120W의 TDP와 총 104MB에 이르는 대용량 캐시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1 15:52:44인텔은 데스크톱 전용 AI PC 프로세서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코드명 애로레이크)' 시리즈를 1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285K를 필두로 한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가장 빠른 속도의 데스크톱용 코어1인 차세대 P-코어 최대 8개와 차세대 E-코어 최대 16개를 탑재한 새로운 언락된 데스크톱 프로세서 5개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보다 멀티스레드 워크로드에서 최대 14%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은 최초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데스크톱 프로세서3이며 최신 미디어를 지원하는 Xe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내장돼 있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로버트 할록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 프로세서는 전력 사용을 크게 줄이면서도 탁월한 게임 성능과 선도적인 컴퓨팅 성능을 유지하려는 인텔의 목표를 실현한다"며 "그 결과 NPU를 통해 제공되는 AI 게임 및 창작 기능과 인텔의 확장된 그래픽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뛰어난 미디어 성능으로 더 낮은 온도와 소음이 적은 가동을 보장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일상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 패키지 전력 소비를 최대 58%까지 줄이고 게임 중 시스템 전력을 최대 165W까지 절감한다.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은 향상된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제공해 이전 세대 대비 싱글 스레드에서 최대 6%, 멀티 스레드에서 최대 14%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CPU, GPU, NPU로 구동되는 완벽한 AI 기능을 통해 마니아층은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도 콘텐츠 제작과 게임을 위한 지능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 프로세서는 마니아층을 위한 최초의 데스크톱 AI PC용 프로세서로, AI 기반 창작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쟁사의 플래그십 프로세서 대비 최대 50%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탑재된 NPU는 AI 기능을 분산 처리(오프로딩)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외장 GPU의 여유성능을 확보해 게임 프레임률을 향상시키고 AI 워크로드에서 전력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게임에서 표정 및 동작 트랙킹과 같은 접근성 기능을 사용할 때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인텔 측은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1 10:13:31인텔은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코드명 루나레이크)'를 출시다고 4일 밝혔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는 월등한 성능, 혁신적인 x86 전력 효율성, 획기적인 그래픽 성능 향상, 뛰어난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강화된 보안 성능과 독보적인 AI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에이서, 에이수스, 델 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LG, MSI와 삼성 등 20개 이상의 세계 최고의 제조사에서 출시할 80여종 이상 소비자용 AI PC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달 24일을 기점으로 전 세계 30여 글로벌 리테일러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신 버전의 윈도우에서 구동하고 있는 모든 PC는 11월 중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코파일럿+ PC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는 이러한 요구에 기반해 설계돼 패키지 전력 소모를 최대 50%까지 낮춰 AI PC를 위한 뛰어난 저전력을 제공하며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처리장치(NPU)를 포함해 최대 120TOPS(초당 테라 연산)을 구현한다. 특히 NPU 성능은 최대 48TOPS로 이전 세대보다 최대 4배 더 향상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 프로세서는 인텔의 새로운 Xe2 그래픽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최초로 도입해 노트북용 그래픽 성능에서 평균 30%의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내장된 인텔 아크 GPU는 최대 8개의 새로운 2세대 Xe-코어, 8개의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 유닛, 최대 3개의 4K 모니터를 지원하며 최대 67TOPS를 지원하는 새로운 내장 인텔 Xe 매트릭스 확장 AI 엔진이 포함돼 향상된 XeSS 커널로, 창의적인 애플리케이션 작업 및 게임 성능을 향상시켜준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수석부사장은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노트북용 AI와 그래픽 성능에서 새로운 업계 표준이자 x86의 효율성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제품”이라며 “ISV 및 노트북 제조사와의 협력, 광범위한 기술 생태계를 통해 소비자에게 타협 없는 AI PC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기업은 오직 인텔 뿐”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4 11:16:2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솔라의 경량화 버전인 ‘솔라 미니’와 솔라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문서 작업용 앱 ‘라이트업’을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최적화한다고 7일 밝혔다. 외부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처리가 가능한 ‘온디바이스 AI’가 화두다. 특히 단말에 내장된 칩에 직접 LLM을 설치하는 AI PC는 높은 접근성, 생산성 뿐만 아니라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업스테이지와 인텔은 AI 기능에 특화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솔라를 최적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LLM과 결합한 AI PC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인텔의 해당 프로세서를 장착한 윈도우 PC 제품군에서 솔라를 온디바이스 AI로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솔라는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자체 사전학습 LLM이다. 솔라 미니는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경량화한 모델로, 작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다양한 산업, 기업별 맞춤형 파인튜닝(미세조정) 뿐만 아니라 온디바이스 AI 등 구축형에 특화됐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라이트업은 솔라 기반의 문서 작업용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설치형으로 폐쇄망,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동작해 솔라 LLM을 활용한 다양한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문장 생성, 요약 뿐만 아니라 문맥에 맞는 문장의 톤까지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실시간 다국어 번역 기능까지 지원한다. 업스테이지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 5일 서울에서 개최된 ‘인텔 AI 서밋’을 통해 인텔 칩셋에서 구동되는 솔라를 시연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솔라 LLM을 인텔의 고성능 프로세서에 탑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높은 생산성과 보안성을 갖춘 온디바이스 AI에 특화된 솔라를 통해, 인텔 기반의 윈도우 PC 사용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더욱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07 14:04:31AMD가 젠5 아키텍처 기반 노트북용 프로세서 '라이젠 AI 300' 시리즈를 공개했다. AMD는 3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시 소재 난강전람관에서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을 하면서 노트북용 라이젠 AI 300 시리즈 프로세서(개발명 '스트릭스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는 최상위 칩인 라이젠 9의 이름을 새로 바꾼 것이다. 이번에 공개한 2종은 라이젠 AI 9 HX 370, 라이젠 AI 9 365다.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코파일럿+를 지원해 차세대 AI 노트북에서 차별화된 AI 경험의 제공한다. 새로운 AMD XDNA 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신경망처리장치(NPU)는 2세대 AMD 라이젠 AI 대비 3배 가량 향상된 AI 엔진 성능으로 코파일럿+ AI PC 요구 사항을 능가하는 50TOPS(초당 1조번 연산)의 AI 처리 능력을 갖췄다. 퀄컴 스냅드래곤X(45TOPS), 애플 M4(38TOPS)보다 높은 수치다. 새로운 젠5 아키텍처로 구동되는 이 프로세서는 최대 12코어 24스레드, 이전 세대인 젠 4 프로세서 대비 50% 더 많은 온칩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라이젠 AI 300 시리즈는 오는 7월부터 에이수스 비보북 S 15, HP 옴니북 등 코파일럿+ PC에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MSI 스틸스 A16 △서밋 A16 △프리스티지 A16 △크리에이터 A16 △에이수스 젠북 S 16 △비보북 S 14·16 △프로아트 P16·X13 △로그 제피러스 G16·터프 A14·16 △레노버 씽크북 △씽크패드 △요가 등에 탑재될 계획이다. 또한 AMD는 데스크톱용 차세대 AMD 라이젠 9000 시리즈 프로세서도 공개했다. '젠 5' 아키텍처 기반의 AMD 라이젠 9000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라이젠 9 기준 젠 4 기반 라이젠 프로세서 대비 16% 향상된 IPC 성능을 제공한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총괄인 잭 후인 수석 부사장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데스크탑 프로세서인 라이젠 9000 시리즈, 아울러 울트라씬 및 프리미엄 코파일럿+ PC에 최고의 AI 및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3세대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를 소개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 프로세서는 가장 빠른 APU 성능, 50 TOPS의 AI 연산 성능을 갖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NPU를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03 18:05:32올해 처음 출시한 'LG 그램 프로(사진)'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의 대명사 LG 그램의 최상위 라인업이다. 뛰어난 휴대성은 물론 인공지능(AI)에 특화된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CPU는 인텔 칩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인 'AI 부스트'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진을 분석해 인물·장소·날짜 등 38개 카테고리에 자동으로 분류한다. 특히 제품에 탑재된 'AI 그램 링크' 기능은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iOS 기기와 사진 등 파일을 편리하게 주고받거나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내장 그래픽 성능은 기존 제품의 2배로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모델은 더욱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구현한다.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1초에 5장의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이는 내장 그래픽 모델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다. 내부 설계 혁신으로 '고성능 노트북은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고정관념도 깨뜨렸다. 역대 최강 성능을 자랑하는 LG 그램 프로(16형 내장 그래픽 모델 기준) 두께는 12.4㎜로 기존 제품보다 21% 줄었다. 그럼에도 무게는 1199g에 불과하다. 김동호 기자
2024-04-24 18:40:39인텔은 신형 데스크톱 프로세서 '인텔 코어 i9-14900KS'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i9-14900KS 프로세서는 최대 6.2GHz의 터보 클럭 속도를 자랑하며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데스크톱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및 컨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인텔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내 고성능 PC 및 워크스테이션 총괄인 로저 챈들러는 “인텔 코어 i9-14900KS는 14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 및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강력한 파워와 성능 향상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게이머나 크리에이터 등 고성능 PC 마니아들은 최고 기록을 갱신한 i9-14900KS의 최대 6.2 GHz 클럭 속도로 이전 보다 더 높은 수준의 데스크탑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9-14900KS 프로세서는 2023년 업계 최초 6.0 GHz 속도의 코어 i9-13900KS에 이어 14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제품군을 역대 가장 빠른 속도의 프로세서로 자리매김시켰다. 신기록 돌파와 함께 i9-14900KS는 24코어 및 32스레드, 36MB의 인텔 스마트 캐시를 자랑하며 데스크톱 애호가들이 인텔 최신 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에서 기대하는 게임 및 콘텐츠 제작 워크로드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14세대 인텔 코어 14900KS의 뛰어난 속도와 인텔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APO) 기능을 통해 게임 플레이시 이전 세대 대비 15%의 성능 향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콘텐츠 제작 시 3D 콘텐츠 제작 멀티태스킹과 같은 컴퓨팅 집약적인 작업에서 경쟁 제품 대비 최대 73%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세서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689달러부터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15 11:13:32AMD가 전용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한 데스크톱 프로세서 라이젠 8000G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젠 8000G 시리즈는 동급 최강의 내장 그래픽을 갖추고 있어 탁월한 전력 소비와 성능,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AMD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제품 라인업 중 최상위 프로세서는 라이젠 AI를 활용해 AI 워크로드를 최적화하고 새로운 차원의 AI 경험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라이젠 8000G 시리즈는 AMD 라데온 700M 시리즈 그래픽을 탑재했다. 1080p 해상도의 플루이드 모션 프레임 기능을 지원하며 AMD HYPR-RX를 통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더 높은 메모리 클럭과 타이밍 설정을 통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AMD EXPO 기술을 지원한다.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PBO)는 간편한 원터치 오버클러킹을 통해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중앙처리장치(CPU)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AMD 관계자는 "올인원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라이젠 8000G 시리즈는 AM5 플랫폼 기반으로 원활한 1080p 해상도의 환경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더욱 높은 수준의 게임 플레이를 위한 외장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의 옵션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라이젠 8000G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현재 시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라이젠7 8700G는 329달러, 라이젠5 8600G 229달러, 라이젠5 8500G 179달러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2-01 17:27:53AMD가 CES 2024에서 탁월한 성능과 강력한 개인용 인공지능(AI) 처리 능력을 갖춘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고 자사의 데스크톱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 및 일반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AMD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그래픽 기능을 내장한 라이젠 7 8700G를 포함해 새로운 AMD 라이젠 8000G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선보인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하고 생산성과 효율성 및 첨단 협업 기능 향상을 위해 라이젠 AI 기술 기반의 전용 AI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자사 데스크톱 PC 프로세서에 최초로 도입했다. AMD는 긴 제품 수명 주기를 자랑하는 소켓 AM4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업무나 게이밍,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시스템을 지원하는 라이젠 5000 프로세서도 출시했다. 새로운 제품에는 강력한 3D V-캐시 기술로 게이밍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새로운 라이젠 7 5700X3D도 포함돼 있다. AMD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총괄 책임자인 잭 후인 수석 부사장은 “AMD는 x86 시장에서 전용 AI 엔진을 탑재한 가장 광범위한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AI 하드웨어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올해 AMD는 라이젠 8000G 시리즈 프로세서를 통해 AI 컴퓨팅 부문의 리더십을 데스크톱 부문으로 확장했으며, OEM 및 생태계 파트너들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PC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MD의 새로운 라이젠 8000G 시리즈는 최상의 일체형 데스크톱 프로세서다. 최대 8개의 코어와 16개의 스레드가 탑재되어 사용자들은 게이밍 및 콘텐츠 제작을 포함한 집약적인 워크로드에서 독보적인 성능과 획기적인 전력관리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AMD ‘젠 4’ 아키텍처 기반의 8000G 시리즈 프로세서는 최적의 에너지 효율성을 바탕으로 낮은 전력 소모로 뛰어난 성능과 반응성을 제공한다. 시리즈 중 최상위 제품인 AMD 라이젠 7 8700G는 8개의 코어와 16개의 스레드, 24MB 캐시 및 라데온 780M 내장 그래픽을 장착했다. AMD 라이젠 5 8600G는 6개의 코어와 12개의 스레드, 22MB 캐시 및 라데온 760M 그래픽을 내장한다. 두 제품 모두 데스크톱 PC 프로세서로는 처음으로 AMD 라이젠 AI 기술 기반의 NPU를 탑재해 AI 소프트웨어 기능 가속을 통한 AI 워크로드를 최적화, AI 처리 효율성 향상은 물론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등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8000G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 모델은 동급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라데온 700M 내장 그래픽을 지원한다. 게이머는 합리적인 가격의 소형 폼팩터를 구축해 1080p 기준으로 원활한 AAA급 게이밍 등 탁월한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 라이젠 7 8700G는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 가장 빠른 라데온 780M 내장 그래픽을 채용하고 있다. 8000G 시리즈는 원활한 1080p 해상도의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하며, 향후 더 높은 수준의 게임 경험을 위해 그래픽 카드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8000G 시리즈의 전 제품은 보다 높은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램타이밍과 더 높은 메모리 클럭을 지원하는 AMD 엑스포 기술도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는 PBO(Precision Boost Overdrive) 기반 원터치 오버클로킹을 통해 전력 제한을 높이고 CPU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AMD는 라이젠 8000G 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이달 31일부터 DIY 고객 및 SI 파트너에게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OEM 시스템은 올해 2·4분기에 출시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09 14:49:09"전 세계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큰 화두는 인공지능(AI) 이다. 인텔은 클라이언트에서 엣지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가 AI를 원활하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최상의 AI 성능을 갖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사진)은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룸에서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를 주제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AI는 그만큼 우리 생활과 전 산업군,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향후 파급력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텔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했던 △인텔 코어 울트라 PC용 프로세서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차세대 AI 가속기 인텔 가우디3 등 신제품을 한국 시장에도 선보였다. 권 사장은 "과거 인텔 센트리노 노트북이 출시되면서 PC 시장에 한 획을 그었다고 보면 그 이후 가장 큰 혁신은 AI PC라고 본다"며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그 시장을 여는 계기가 됐고, 새로운 PC에 생산성과 창의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승주 인텔코리아 상무는 유일하게 AI 가속기를 내장한 메인스트림 데이터 센터 프로세서인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소개했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평균 21% 향상된 범용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며 평균 36% 향상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한다. 구자윤 기자
2023-12-18 1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