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전체 기업 가치가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 2023'를 발간하고 기술 생태계 확장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자사의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파트너의 범위는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는 '네이버 AI RUSH 2023(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참여 스타트업에 약 20억원 규모의 지원을 단행했다. D2SF가 지금까지 투자한 스타트업 전체 기업 가치도 4조원에 이른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 입점한 외부 스타트업의 비중은 65%에 달하며, 웨일스페이스를 도입한 기관 및 학교는 누적 1만7000개로 집계됐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정보기술(IT) 교육프로그램 '부스트코스'의 누적 수강자는 지난해 기준 45만명에 달한다. 네이버 기술을 활용해 성장하고 있는 SME와 크리에이터도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연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판매자들은 4만5000명을 넘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전체 거래액 중 SME의 비중도 50%에 달한다. SME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수수료 및 성장포인트의 누적 지원금액은 1060억원, 네이버페이를 통한 빠른정산의 누적 지급액은 24조7000억원을 넘어섰다. 웹툰, 제페토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도 성장 중이다. 지난해 기준 네이버웹툰의 창작자 수익모델 패키지인 파트너스 프로핏 쉐어(PPS) 프로그램의 규모는 2조255억원을 넘어섰다. 불법 유통 방지 기술인 '툰 레이더'를 통한 창작자 수익 보호 효과 환산 금액은 연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제페토 크리에이터들의 누적 출시 아이템 숫자는 1100만개이며, 지난해 기준 수익이 발생한 제페토 크리에이터는 전년대비 800% 증가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19 18:12:24[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전체 기업 가치가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 2023’를 발간하고 기술 생태계 확장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네이버의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자사의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파트너의 범위는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는 ‘네이버 AI RUSH 2023(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참여 스타트업에 약 20억원 규모의 지원을 단행했다. D2SF가 지금까지 투자한 스타트업 전체 기업 가치도 4조원에 이른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 입점한 외부 스타트업의 비중은 65%에 달하며, 웨일스페이스를 도입한 기관 및 학교는 누적 1만7000개로 집계됐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정보기술(IT) 교육프로그램 ‘부스트코스’의 누적 수강자는 지난해 기준 45만명에 달한다. 네이버 기술을 활용해 성장하고 있는 SME와 크리에이터도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연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판매자들은 4만5000명을 넘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전체 거래액 중 SME의 비중도 50%에 달한다. SME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수수료 및 성장포인트의 누적 지원금액은 1060억원, 네이버페이를 통한 빠른정산의 누적 지급액은 24조7000억원을 넘어섰다. 웹툰, 제페토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도 성장 중이다. 지난해 기준 네이버웹툰의 창작자 수익모델 패키지인 파트너스 프로핏 쉐어(PPS) 프로그램의 규모는 2조255억원을 넘어섰다. 불법 유통 방지 기술인 ‘툰 레이더’를 통한 창작자 수익 보호 효과 환산 금액은 연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제페토 크리에이터들의 누적 출시 아이템 숫자는 1100만개이며, 지난해 기준 수익이 발생한 제페토 크리에이터는 전년대비 800% 증가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19 14:41:12#1. 취업준비생 A씨는 네이버 대화형 인공지능(AI) '클로바X'에 자기소개서를 첨부파일로 올린 뒤 '나의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모의면접을 진행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에 클로바X는 모의 면접관처럼 A씨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2. 자칭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인 직장인 B씨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프로젝트 커넥트X'를 활용해 기본 디자인 및 코딩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전기차 시장 규모와 동향 관련 내용 찾아줘'와 같은 질의만으로 초대규모 AI의 도움을 받아 자료 탐색, 문서 작성, 이메일 발송 등 분산된 업무를 연결해 효율성을 높였다. 네이버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 초대규모 AI를 고도화한 '하이퍼클로바X'를 전격 상용화하면서 개인과 기업도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개인은 누구나 초개인화된 AI비서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기업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네이버 사업목표다. 하이퍼클로바X는 내부 테스트 결과 GPT 3.5와 비교해 답변 승률이 7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개인과 기업 모두의 경쟁력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은 24일 열린 '단(DAN) 23' 컨퍼런스에서 "내부적으로 (오픈AI의) GPT 3.5 대비로 정성 평가한 결과, 승률은 상당히 높다"면서 "내부적인 지표로는 75% 정도의 승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클로바X는 네이버쇼핑과 네이버여행 등 기존 서비스 연계를 통해 상품이나 장소를 추천하는 능력을 고도화한다. 또 향후 네이버 외부 서비스들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쉽게 호출할 수 있도록 '스킬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서파일을 업로드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과 사진을 첨부, 자연어 명령만으로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업 생산성 도구 '프로젝트 커넥트X'도 네이버 사내 프로젝트 일환으로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먼저 적용되며 향후 다른 기업에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될 계획이다. 성 총괄은 "클로바X는 일상에서 질문하는 방식의 변화를, 프로젝트 커넥트X는 업무 생산성의 향상을 앞당길 것"이라며 "데이터를 지능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의 시점에서 우리 생산성을 좌우할 수 있는 이 기술을 한국 맥락과 문화,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가꿔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하이퍼클로바X를 만들고 있으며, 더 큰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AI가 모두의 경쟁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융에 특화된 AI서비스도 한번에 네이버는 금융, 의료, 법률 등 각 산업에서 기대감이 높은 '클로바 스튜디오'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사용자들이 초대규모 AI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X 탑재로 한층 더 강력해졌다는 평가다. 즉 기업은 각자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버티컬 영역에 특화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성 총괄은 "A전자 데이터, B은행 데이터, C기관 데이터 등은 각각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각사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초등 과학사전 데이터셋을 보유한 기업은 과학사전 챗봇을 만들 수 있고, 채용 데이터셋을 갖고 있는 기업은 채용상담 챗봇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되는 형태다. 다만 금융 분야는 데이터 민감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내 폐쇄된 사내망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 보안 침해나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있다는 게 네이버클라우드의 설명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임수빈 기자
2023-08-24 18:23:06[파이낸셜뉴스] #1. 취업준비생 A씨는 네이버 대화형 인공지능(AI) ‘클로바X’에 자기소개서를 첨부파일로 올린 뒤, ‘나의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모의면접을 진행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이에 클로바X는 모의 면접관처럼 A씨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2. 자칭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인 직장인 B씨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인 ‘프로젝트 커넥트X’를 활용해 기본 디자인 및 코딩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전기차 시장 규모와 동향 관련 내용 찾아줘’와 같은 질의만으로 초대규모 AI 도움을 받아 자료 탐색, 문서 작성, e메일 발송 등 분산된 업무를 연결해 효율성을 높였다. 네이버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 초대규모 인공지능(AI)을 고도화한 ‘하이퍼클로바X’를 전격 상용화하면서 개인과 기업도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개인은 누구나 초개인화된 AI 비서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기업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네이버 사업 목표다. 하이퍼클로바X는 내부 테스트 결과, GPT 3.5와 비교해 답변 승률이 7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개인과 기업 모두의 경쟁력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 기술 총괄( 사진)은 24일 열린 ‘단(DAN) 23’ 컨퍼런스에서 “네이버는 세계에서 3번째로 LLM을 만들었고, 하이퍼클로바X는 미국 오픈AI의 챗GPT와 견주어도 성능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라며 “하이퍼클로바X는 내부 테스트 결과 GPT 3.5와 비교해 75%의 답변 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우선 클로바X는 네이버쇼핑과 네이버여행 등 기존 서비스 연계를 통해 상품이나 장소를 추천하는 능력을 고도화한다. 또 향후 네이버 외부 서비스들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쉽게 호출할 수 있도록 ‘스킬 시스템’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문서 파일을 업로드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능과 사진을 첨부해 자연어 명령만으로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업 생산성 도구 ‘프로젝트 커넥트X’도 네이버 사내 프로젝트 일환으로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먼저 적용되며 향후 다른 기업에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될 계획이다. 성 총괄은 “클로바X는 일상에서 질문하는 방식의 변화를, 프로젝트 커넥트X는 업무 생산성의 향상을 앞당길 것”이라며 “데이터를 지능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의 시점에서, 우리 생산성을 좌우할 수 있는 이 기술을 한국 맥락과 문화,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가꿔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하이퍼클로바X를 만들고 있으며, 더 큰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AI가 모두의 경쟁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융에 특화된 AI서비스도 한번에 네이버는 금융, 의료, 법률 등 각 산업에서 기대감이 높은 ‘클로바 스튜디오’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사용자들이 초대규모 AI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X 탑재로 한층 더 강력해졌다는 평가다. 즉 기업은 각자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버티컬 영역에 특화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성 총괄은 “A전자 데이터, B은행 데이터, C기관 데이터 등은 각각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각사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초등 과학 사전 데이터셋을 보유한 기업은 과학사전 챗봇을 만들 수 있고, 채용 데이터셋을 갖고 있는 기업은 채용 상담 챗봇을 서비스 할 수 있게 되는 형태다. 다만 금융 분야는 데이터 민감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내 폐쇄된 사내망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 보안 침해나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있다는 게 네이버클라우드 설명이다. 한편 이날 네이버 주가는 전날보다 1만3500원(6.26%)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임수빈 기자
2023-08-24 16:23:17[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바X'가 개인과 비즈니스 생산성 높이는 AI 생태계의 핵심 도구가 될 전망이다. 클로바X는 우수한 한국어 능력과 영어와 프로그래밍 역량을 강화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백본으로 구축한 서비스로 클로바X는 창작, 요약, 추론, 번역, 코딩 등 능력이 바탕이 된 다양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팀네이버의 기술 방향성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단(DAN) 23'에서 "클로바X가 개인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도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본 모델 '하이퍼클로바X' 한국어 잘하는 업무 도우미 클로바X는 이날 오후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업무 보고서나 자기소개서처럼 비즈니스 글쓰기에 도움을 받는 것부터 면접 연습, 고민 상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투자 제안서 초안을 써주세요"라는 질의에 클로바X는 '서비스 소개,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 시장 및 경쟁사 분석, 서비스 목표와 계획, 예상 수익과 투자 유치 계획''과 같은 항목으로 나눠 투자 제안서 초안을 구성한다. "해외영업 직무 신입 공채를 준비중이야. 면접 리허설을 할 수 있도록 면접관이 돼 줄래?"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클로바X가 연달아 질문하는 멀티턴 대화도 가능하다. 클로바X는 네이버 내외부의 다양한 서비스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연결하는 시스템 '스킬'을 통해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신 정보를 탐색하거나, 장소를 예약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것과 같이 언어모델 자체의 생성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답변을 '스킬' 등의 시스템으로 보완할 수 있다. 네이버쇼핑, 네이버 여행과의 연계를 통해 상품이나 장소를 추천하는 능력을 고도화하며, 향후 네이버 외부의 서비스들도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쉽게 호출할 수 있도록 스킬 시스템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디자인, 개발 등 전문 분야 업무 지원도 가능 기업의 생산성 도구로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 '프로젝트 커넥트X'도 소개했다. 디자인, 코딩을 비롯한 전문적인 업무를 초대규모 AI의 도움을 받아 훨씬 쉽게 수행할 수 있으며, 자료 탐색 및 문서 작성, 일정 조율 등 분산된 업무들을 연결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 총괄은 "AI가 기업 환경에서 사용하는 문서나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오늘 해야 할 일을 자동으로 감지해 추천하고, 이메일 답장을 제안하는 등 업무 생산성을 눈에 띄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프로젝트 커넥트X는 네이버 사내 프로젝트로서 내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먼저 적용하며 향후 다른 기업에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초대규모 AI 기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도 하이퍼클로바X 탑재로 더 강력해진다. 각 기업은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X에 결합해 버티컬 영역에 특화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스킬 트레이너' 기능을 활용해 자체 서비스를 클로바X에서 호출할 수 있는 ‘스킬’의 형태로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 총괄은 "클로바X는 일상에서 질문하는 방식의 변화를, 프로젝트 커넥트X는 업무 생산성의 향상을, 클로바 스튜디오는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더 큰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AI가 모두의 경쟁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미희 기자
2023-08-24 09:46:07굴착기와 같은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가 디지털과의 융복합을 통한 혁신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을 이를 위해 기업문화를 통째로 바꿀 것을 주문하면서 새로운 슬로건으로 '파워드 바이 이노베이션(Powered by Innovation)'을 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기업 슬로건으로 '파워드 바이 이노베이션(Powered by Innovation)'을 발표했다. 이 회사가 자체적으로 슬로건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슬로건은 IT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기술로 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혁신적 솔루션과 제품만이 미래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작은 것이라도 바꾸겠다'는 의지와 시도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새 슬로건 도입의 의미를 설명했다. 손 사장은 이어 "기업문화를 통째로 바꾼다는 각오 아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혀,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제품 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 역시 바꾸겠다는 의지의 표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먼저 디지털 분야 연구개발(R&D)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생산과 영업 등 전부문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융복합을 통한 두산인프라코어의 혁신 방향은 이미 일부 제시되어 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제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두산커넥트(DoosanCONNECT™)'나 '콘셉트(Concept)-X 프로젝트'가 대표적 사례다. 북미 시장에서 인프라·건설 분야 혁신기술 커뮤니티 '빌트월드'로부터 '올해의 혁신 솔루션'에 선정되기도 한 두산커넥트는 이 회사의 대표상품인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콘셉트-X는 장비의 무인·자동화, 측량 작업 자동화 뿐 아니라 사업장의 전반적인 환경에 대한 컨트롤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1월 충남 보령시에 성능시험장(PG·Proving Ground)을 준공하고, 전체 콘셉트-X 프로젝트의 프로토 타입 시연을 할 예정이다. 이런 혁신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근간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4월 미국 빅데이터 전문 유니콘기업 '팔란티어'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언급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생산-영업-서비스로 이어지는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했다는 설명이다. 손 사장은 "새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통합적 사고가 가능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6-18 17:21:33굴착기와 같은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가 디지털과의 융복합을 통한 혁신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을 이를 위해 기업문화를 통째로 바꿀 것을 주문하면서 새로운 슬로건으로 '파워드 바이 이노베이션(Powered by Innovation)'을 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기업 슬로건으로 '파워드 바이 이노베이션(Powered by Innovation)'을 발표했다. 이 회사가 자체적으로 슬로건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슬로건은 IT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기술로 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혁신적 솔루션과 제품만이 미래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작은 것이라도 바꾸겠다'는 의지와 시도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새 슬로건 도입의 의미를 설명했다. 손 사장은 이어 "기업문화를 통째로 바꾼다는 각오 아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혀,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제품 뿐 아니라 일하는 방식 역시 바꾸겠다는 의지의 표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먼저 디지털 분야 연구개발(R&D)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생산과 영업 등 전부문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융복합을 통한 두산인프라코어의 혁신 방향은 이미 일부 제시되어 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제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두산커넥트(DoosanCONNECT™)'나 '콘셉트(Concept)-X 프로젝트'가 대표적 사례다. 북미 시장에서 인프라·건설 분야 혁신기술 커뮤니티 '빌트월드'로부터 '올해의 혁신 솔루션'에 선정되기도 한 두산커넥트는 이 회사의 대표상품인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콘셉트-X는 장비의 무인·자동화, 측량 작업 자동화 뿐 아니라 사업장의 전반적인 환경에 대한 컨트롤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1월 충남 보령시에 성능시험장(PG·Proving Ground)을 준공하고, 전체 콘셉트-X 프로젝트의 프로토 타입 시연을 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5G를 활용, 한국에서 독일에 있는 굴착기를 원격조종하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 중국-한국간 원격제어 시연거리(880km)의 10배 늘어난 거리의 원격조종이다. 이런 혁신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근간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4월 미국 빅데이터 전문 유니콘기업 '팔란티어'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언급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R&D)-생산-영업-서비스로 이어지는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했다는 설명이다. 손 사장은 "새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통합적 사고가 가능한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9-06-18 14:38:03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디앱‧dApp) 출시와 맞물려 이른바 ‘암호화폐 지갑 독립 선언’이 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암호화폐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 특성상 반드시 필요한 암호화폐 지갑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서비스에 대한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지갑은 ‘사람과 서비스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여겨진다. / 사진=루트원소프트 ■모스랜드, 자체 암호화폐 지갑 출시 예고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 기업 리얼리티리플렉션(RR)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프로젝트 모스랜드는 최근 위치기반 암호화폐 보상게임 ‘더 헌터스’를 선보이면서 자체 암호화폐 지갑인 ‘모스 월렛’ 출시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두나무 자회사 루트원소프트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지갑 ‘비트베리’를 이용해온 모스랜드가 자체 개발한 모스 월렛으로 대표 암호화폐 지갑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모스랜드 관계자는 “하나의 플랫폼인 모스랜드 위에 올라올 여러 서비스 안에서 디지털 자산관리를 원활히 하고자 모스 월렛을 자체 개발했다”며 “그동안 협업해온 비트베리의 기업용 API(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도 활용했으며, 향후 모스랜드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월렛이 생긴다면 해당 월렛과도 연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스랜드 게임 이용자는 ‘더 헌터스’ 등을 즐기면서 확보한 모스코인(MOC)을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으로 교환, 온라인‧오프라인 결제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갑이 핵심 매개체로 꼽힌다. 또 업계 일각에서는 모스랜드가 향후 카카오톡과 라인 등 막대한 월간활성사용자(MAU)를 보유한 모바일 메신저 기반 암호화폐 지갑과도 연동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실제 모스랜드 블록체인 부문 어드바이저 중 한명이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다. 블루웨일이 출시할 예정인 디지털 지갑의 서비스 예시. ■TTC와 블루웨일의 토큰생태계 중심도 지갑 블록체인‧암호화폐 기반 보상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인 TTC도 자체 암호화폐 지갑인 ‘TTC 커넥트’를 운영하고 있다. 즉 중국 기반 SNS ‘타타UFO’를 비롯해 비디오 공유 플랫폼 ‘얼라이브’와 국내 블록체인 커뮤니티 ‘코박’ 등 TTC 메인넷 기반 ‘에이콘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디앱(블록체인 기반 서비스‧dApp)과 TTC 커넥트를 이르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연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디앱 이용자들은 기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TTC 커넥트를 내려 받아 에이콘(ACN) 토큰 보상 내역을 확인하거나 송금‧결제 등을 할 수 있다. 블록체인 융합기술 기반 솔루션 기업 블루웨일도 개인 간(P2P) 포인트 거래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체 지갑 정식 출시에 앞서 블루웨일은 사내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지갑에 내장된 QR 코드 기능을 활용해 임직원이 출‧퇴근할 때 일정 금액(포인트)을 적립해주고 있다. 이 적립금은 사내 카페테리아와 스타벅스 등 외부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는 게 블루웨일 측 설명이다. 블루웨일 관계자는 “향후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 및 기업들이 블루웨일 디지털 지갑의 통합 데이터 관리시스템을 통해 자체 마켓플레이스를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05-28 15:25:44네이버의 '프로젝트 꽃'이 3년차를 맞아 스몰 비즈니스 사업가와 창작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가 가진 기술로 스몰 비즈니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성장 발판이 되기 위해 지난 2016년 기획된 장기 프로젝트다. '기술 플랫폼'을 지향하는 네이버가 나아가고자 하는 지향점이자 기업 철학을 담은 프로젝트 꽃은 더 많은 사업가, 창작자에게 성공 기회를 제공하며 네이버의 사회적 가치도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다.■기술로 창업생태계 구축·비즈니스 실험18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의미있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고 데이터 중심의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 쇼핑 서비스에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 'AITEMS',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검색 기술인 '쇼핑렌즈'를 각각 적용했고, 올해에는 판매성과와 고객 정보 등 심층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비즈어드바이저', 고객 쇼핑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쇼핑 인사이트' 등을 선보인 것이다.결과도 순조롭다. 지난달 기준 판매자 10만명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스토어 신규 창업자는 1만5000여명, 연 매출 1억원 이상의 판매자는 1만명을 넘어섰다. 지역 오프라인 사업자가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실험을 이어갈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터 '파트너스퀘어'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 광주, 대전에도 설립이 예정돼 있다. 특히 파트너스퀘어는 스몰 비즈니스와 창작자가 온·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내고 네트워킹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지고 있다. 파트너스퀘어 역삼은 창작자 콘텐츠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해 스튜디오, 파우더룸 등 창작공간 확장을 위한 리뉴얼을 마쳤다.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이용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비즈니스 문화공간으로 구성되며, 이용자 참여 공간,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스토어, 창작자 아뜰리에 등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익 프로그램 지원도 활발해피빈, 네이버문화재단, 커넥트재단 등 네이버 공익재단도 소상공인과 창작자 지원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공익 재단인 '해피빈'은 지난해 소셜 벤처의 사업 성장을 위해 '소셜벤처X프로젝트 꽃'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소셜벤처 물품을 구매하면 기부로 이어지는 '공감가게'를 열었다. 공감가게에 입점한 소셜벤처는 오픈 3개월 동안 월평균 705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스마트스토어 평균 매출이 공감가게 이전보다 462%나 증가했다. 공감가게 매출 실적이 높아지면서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웠던 취약계층 16명도 안정적 일자리를 얻었다. 현재 '공감가게'에는 20여개 이상의 소셜벤처들이 입점해있다. 아울러 커넥트재단을 통해 초·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의 저변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네이버 문화재단을 통해 역량있는 창작자들의 활동 영역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를 통해 전통산업을 이어나가며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를 발굴한 청년 창업가, 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사업을 지키며 성장한 스타셀러 등 전국에서 작은 성공들이 분수처럼 쏟아져나올 수 있도록 관련 투자와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8-06-18 17:07:31티슈인턴, 흙턴, 열정페이… 올 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인턴 관련 신조어들이다. 일은 배우지 못하고 허드렛일만 하며 경력을 채우는 인턴들의 실상을 일컫고 있다. 그러나 잘 찾아보면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인턴십의 기회도 있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프로젝트 인턴십’ 채용 방식으로 실제 조직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기업의 새로운 전략을 도출하는 등 심도 높은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인이 이러한 프로젝트 인턴 채용 사례를 13일 정리했다. BGF리테일은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전형 인턴프로그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BGF리테일 ‘프로젝트 인턴’은 실무자와 함께 CVS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전형 인턴 프로그램이다. 인턴기간 동안 단순한 사무보조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내에서 진행되는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5주간 팀별로 주어진 주제를 다각도로 연구, 분석하여 새로운 기획안을 만들어낸다. 올해 연구주제는 ‘신규 편의점 컨셉 및 컨텐츠 제안’, ‘고객 지향적 지역맞춤 플랫폼 전략’이다. 네이버는 기술, 서비스, 설계(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에서 프로젝트형 인턴십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커넥트 재단과 함께 지난 10월 선발한 ‘디자인캠프 2018’ 합격자는 네이버가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마련한 프랑스의 ‘스페이스 그린’과 일본의 ‘라인 오피스’에서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실제 서비스를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서비스 설계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도다. 이랜드그룹 전략기획본부에서는 '글로벌 ESI' 인턴 채용으로 패션, 유통, 외식, 호텔레저, 건설 분야의 전략기획 및 컨설팅 부문을 모집하고 있다. ESI는 ‘E-LAND Strategic Intelligence’의 약자로, 이랜드의 미래를 이끌고 갈 핵심 인재들이 모인 그룹의 비전센터다. 이 센터 내에서는 글로벌 리더로서 경영진의 꿈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년마다 승진하는 ‘3X5 CDP(Career Development Path)’를 통해 15년만에 CEO로 성장할 수 있다. 국내 최대의 인하우스 컨설팅펌이며, 선발된 인재는 여기서 프로젝트로 일하게 된다. 올 하반기 17기 채용을 진행했으며, 인턴십 과정 수료 후 최종 면접을 거친 합격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아주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프로젝트 인턴십 전형을 도입했다. 제시된 프로젝트 과제들을 팀을 구성해 실행하고, 결과물 도출까지의 전 과정에서 팀워크를 발휘하며 공동의 목표달성을 함께 추구하는 방식으로 인턴십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 업무와 연관된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기획력, 창의력, 논리적 마인드, 문제 해결 역량 등 실제 회사 생활에서 필요한 역량을 발휘하고 평가 받게 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7-12-13 08: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