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실전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콜 캠프' 4기의 활동을 마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에 기여할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출범한 블록체인 부트 캠프다. 4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3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난 9일 열린 4기 수료식은 주최사 격려사, 참가팀 프로젝트 최종 발표, 참가자 소감 발표, 우승팀 발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총 11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4월 초부터 약 10주 간 4개의 팀을 이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각각 △대체불가능토큰(NFT) 모빌리티 플랫폼(Tomaas 팀) △NFT 활용 타켓 광고 플랫폼(TINJI 팀) △이더리움 스테이킹 에그리게이터 플랫폼(doP팀) △지갑 주소를 활용한 개인 특성 분석 플랫폼(Accountailor 팀)을 선보였으며 최종 발표를 통해 증진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뽐냈다. 특히 우승을 거머쥔 doP 팀은 캠프 기간 중 두 차례의 해커톤에서 수상할 정도로 큰 성과를 보였다. 해시드는 캠프 기간 동안 업계 현업자들과의 대화, 오피스 견학 및 네트워킹 자리 등을 마련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빌딩 경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크를 쌓았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프로토콜 캠프를 통해 더 많은 뛰어난 인재들이 블록체인 산업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웹3.0 생태계에서 캠프 수료자들의 창업 및 취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6-15 09:22:55[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웹3.0 빌더 커뮤니티 '프로토콜 캠프' 4기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7일 해시드에 따르면 프로토콜 캠프는 웹3.0 생태계 성장과 인재 발굴을 위해 해시드가 지난해 2월 만든 국내 유일 블록체인 부트 캠프다. 블록체인 산업에서 커리어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실전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토콜 캠프는 지난 1년 간의 활동을 통해 총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자 중 14명은 △솔라나 재단 △모드하우스 △로보 △해시드오픈리서치 △컴투스 △위메이드 등 유명 블록체인 기업에 인턴 및 정규직 등으로 채용됐다. 4명은 팀을 결성해 웹3.0 프로덕트를 개발 중이다. 이번 4기 참가자는 총 11명이다. 이달 3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10주간 활동할 예정이다. 개발 주제는 △결제 서비스(Payment) △지갑 서비스(Wallet Solution)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Asset Management) 등 총 3가지다. 개발 영역에 제한은 없지만 위 키워드와 관련된 프로덕트를 개발한 팀에게는 추후 심사를 거쳐 특전이 제공된다. 홍석원 해시드 플랫폼팀 이사는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이번 4기 참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4-07 15:40:16[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업체 해시드의 자체 블록체인 실전 프로덕트 개발 프로그램 '프로토콜 캠프' 3기가 성료했다. 1월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프로토콜 캠프는 약 13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9명의 참가자가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간 세 팀으로 나뉘어 △블록체인 게임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명품 거래 플랫폼 △탈중앙화 게임 스토어 프로덕트 등을 각각 개발했다. 파트너사 견학 프로그램과 현업 및 이전 기수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했다. 3기에 참가한 김관홍 수료자는 "평소에 웹3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블록체인 생태계에 보다 가까이 다가서서 몰두하여 공부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시드는 프로토콜 캠프 3기에 이어 4기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다. 상세 모집 공고는 프로토콜 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4기부터는 팀 단위로도 지원할 수 있다. 4기 참가자는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거친 후 오는 4월 3일부터 10주간의 캠프 활동을 진행한다. 홍석원 해시드 이사는 "프로토콜 캠프를 블록체인 생태계에 오래도록 기여하는 커뮤니티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토콜 캠프는 출범 이후 총 2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1-31 14:01:24소프트캠프가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사용자 인증, 관리 서비스인 '실드 아이디(SHILED ID)'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실드 아이디'를 공개했다. '실드 아이디'는 신원 인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에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접근할 수 있는 SSO 기능의 필요성, 우리나라 고유의 법적 준수 요구, 기업 내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설치형 ID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에 응답해 개발됐다. 실드 ID의 특장점으로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자격 증명 관리 △사용자가 Windows PC 로그인을 수행하면 PC 로그인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IDP를 통한 아이디 페더레이션을 지원해 표준 규약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등 다양한 서비스 연동 및 보안성 향상 △인터넷 사용자가 한 서비스의 자격 증명을 사용해 다른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게 해주는 ‘OAuth2’ 및 서로 다른 도메인간의 인증, 권한 부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SAML’ 지원으로 국제 표준 프로토콜 지원 △다양한 고객 환경에 맞춘 사용자 프로비저닝을 통해 사용자의 계정을 연결된 시스템과 연동하고, 새로운 사용자가 등록되면 각 연동된 시스템에 계정을 자동으로 생성, 단순히 사용자 계정뿐 아니라 시스템 접속에 필요한 접근 권한까지도 계정 생성과 동시에 자동으로 배포 지원 △금융규제 샌드 박스 부가조건에 의해 ‘인증관리는 SaaS 이용 불가’인 고객환경에 맞춘 설치형 서비스 지원 및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 라인 등 컴플라언스 준수 등이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아이덴티티 관리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기본 시작점"이라며 "실드 아이디는 조건과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신원확인을 지속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사용과 접근 권한을 달리해 인증, 신원 확인 중심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생태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30 11:26:09[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실전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콜 캠프’ 4기의 활동을 마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15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에 기여할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출범한 블록체인 부트 캠프다. 4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3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지난 9일 열린 4기 수료식은 주최사 격려사, 참가팀 프로젝트 최종 발표, 참가자 소감 발표, 우승팀 발표,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총 11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4월 초부터 약 10주 간 4개의 팀을 이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각각 △대체불가토큰(NFT) 모빌리티 플랫폼(Tomaas 팀) △NFT 활용 타켓 광고 플랫폼(TINJI 팀) △이더리움 스테이킹 에그리게이터 플랫폼(doP팀) △지갑 주소를 활용한 개인 특성 분석 플랫폼(Accountailor 팀)을 선보였으며 최종 발표를 통해 증진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뽐냈다. 특히, 우승을 거머쥔 doP 팀은 캠프 기간 중 두 차례의 해커톤에서 수상할 정도로 큰 성과를 보였다. 또한 해시드는 캠프 기간 동안 업계 현업자들과의 대화, 오피스 견학 및 네트워킹 자리 등을 마련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 빌딩 경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크를 쌓으며 블록체인 산업을 보다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다. 프로토콜 캠프 4기 우승팀 팀장 윤일오씨는 “캠프의 자유로운 분위기는 보다 큰 책임감을 느끼게 해줬다”며 “캠프 내에서 뛰어난 팀원들을 만나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프로토콜 캠프를 통해 더 많은 뛰어난 인재들이 블록체인 산업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웹3.0 생태계에서 캠프 수료자들의 창업 및 취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6-15 09:44:24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한화생명과 함께 운영하는 실전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 프로그램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2기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해시드와 한화생명이 함께 출범시킨 합숙형 실전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1기는 지난 2월 출범해 3개월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기 개발 주제는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 블록체인 게임, 탈중앙자율조직(다오, DAO) 등이다. 참가자들에게 실전 멘토링, 현직자 강연, 파트너사 견학 등의 기회와 함께 연남동 드림하우스에서 3개월 간의 숙식을 제공한다. 프로토콜 캠프는 참가자와 주최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하나의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개발자 6명과 디자이너 2명으로 구성된 프로토콜 캠프 2기는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NFT와 디파이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주간 해시드의 자회사 언오픈드에서 진행하는 실전 개발 멘토링 과정과 카카오 자회사이자 프로토콜 캠프 파트너사인 크러스트에서 준비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폴리곤 체인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인 원플래닛, 소득공유계약 교육 시스템 운영사 코드스테이츠, NFT 금융 및 자산관리 플랫폼인 NFT뱅크 등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오피스 견학 및 Q&A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규모 플레이어형 블록체인 게임인 리그오브킹덤즈, 고스트 프로젝트 등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오프라이브, 기관들을 위한 가상자산 운용사 하이퍼리즘,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를 제작 및 운영하는 더샌드박스도 참가자들을 위한 웹3.0 강연을 준비 중이다. 또 프로토콜 캠프 1기 참가자들이 드림하우스에 방문해 2기 참가자들에게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프로젝트 진행 중 필요한 노하우 등을 전달하고 함께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이번 2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들이 교육 파트너로 참여해주셔서 기대가 크다"며 "프로토콜 캠프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영 기자
2022-07-06 18:14:0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한화생명과 함께 운영하는 실전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 프로그램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2기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해시드와 한화생명이 함께 출범시킨 합숙형 실전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1기는 지난 2월 출범해 3개월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기 개발 주제는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 블록체인 게임, 탈중앙자율조직(다오, DAO) 등이다. 참가자들에게 실전 멘토링, 현직자 강연, 파트너사 견학 등의 기회와 함께 연남동 드림하우스에서 3개월 간의 숙식을 제공한다. 프로토콜 캠프는 참가자와 주최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하나의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개발자 6명과 디자이너 2명으로 구성된 프로토콜 캠프 2기는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NFT와 디파이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주간 해시드의 자회사 언오픈드에서 진행하는 실전 개발 멘토링 과정과 카카오 자회사이자 프로토콜 캠프 파트너사인 크러스트에서 준비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폴리곤 체인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인 원플래닛, 소득공유계약 교육 시스템 운영사 코드스테이츠, NFT 금융 및 자산관리 플랫폼인 NFT뱅크 등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오피스 견학 및 Q&A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규모 플레이어형 블록체인 게임인 리그오브킹덤즈, 고스트 프로젝트 등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오프라이브, 기관들을 위한 가상자산 운용사 하이퍼리즘,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를 제작 및 운영하는 더샌드박스도 참가자들을 위한 웹3.0 강연을 준비 중이다. 또 프로토콜 캠프 1기 참가자들이 드림하우스에 방문해 2기 참가자들에게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프로젝트 진행 중 필요한 노하우 등을 전달하고 함께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이번 2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들이 교육 파트너로 참여해주셔서 기대가 크다"며 “프로토콜 캠프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7-05 16:29:28[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과 해시드는 ‘프로토콜 캠프(Protocoal Camp)’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경력울 쌓기 원하는 참가자들에게 실전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 활동은 지난 6일 종료됐으며, 2기는 오는 6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3개월 간의 합숙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테마는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블록체인 게임, 탈중앙자율조직(다오, DAO)로 구성했다. 개발 영역에 제한은 없으나 테마와 연관된 개발을 한 팀에게 심사를 거쳐 해시드가 특별 리워드를 시상할 예정이다. 한화생명과 해시드는 모든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블록체인 및 웹3.0 관련 강연, 창업자와의 대화, 멘토링, 업계 현업자들과의 네트워킹 등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관련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개발자 및 디자이너 청년은 누구나 개인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오는 17일에 접수를 마감하며, 18~23일 서류 전형, 30일(또는 31일)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7일에 최종 캠프 참가자 20명을 발표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5-10 14:32:38[파이낸셜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면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KS(Korea Seoul)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서울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겠다며 구체적인 사용처를 밝혔다. KS코인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편적 재난지원금으로 활용해 서울시민 모두에게 KS코인을 지급해 주겠다는 방침이다. KS코인이 거래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기록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에서 발행되기 때문에 재난지원금 활용처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한 정책 수립에 용이하다는 판단에서다. 21일 관련업계와 민주당에 따르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서울 지역의 소상공인 경제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 분야인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늘리기 위해 서울시민 모두에게 10만원치의 KS서울디지털화폐(KS코인)를 지급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후보는 해당 공약 발표 배경에 대해 "재난위로금을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하면 위로금의 유통을 분석할 수 있어 어느 부분과 지역이 가장 취약한지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서울시가 KS서울디지털화폐를 서울시민에게 직접 지급해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사각지대의 시민에게까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이들의 소비패턴 등을 파악해 향후 행정 지원책 마련에도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또, 서울시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과 저변 확대에 힘을 주게 되면 장기적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산업이 국내에 자리잡고 이를 바탕으로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보탬이 되리라는 기대도 담겼다. 박영선 후보는 일찍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탈중앙화된 경제 모델인 '프로토콜 경제' 모토에 깊이 공감해 이를 통한 소상공인 살리기 방안 등을 강구해왔다. 프로토콜 경제는 소수가 전체 이익을 독차지 하는 중앙화된 서버 기반의 플랫폼 경제를 넘어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경제 모델이다. 즉, 중앙기관 없이 모든 참여자가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탈중앙 네트워크인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경제 참여자들이 자기가 일한만큼 투명하고 공정하게 보상 받고, 철저히 기득권만의 소유였던 차별성 있는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다함께 나눠가지면서 성장하자는 의미의 분산금융 시스템이다. 박영선 후보는 "재난위로금을 KS서울디지털화폐로 발행해 지급함으로써 서울을 블록체인과 프로토콜 경제의 허브로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로써 미래산업에 대한 재투자 효과도 발생하고 세계 디지털 경제수도 서울의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3-19 16:21:09'코드스테이츠'는 국내 최초의 IT 기업 연계 인재양성 코딩 부트캠프 스타트업이다. IT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하거나 전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실리콘밸리식 교육방식과 커리큘럼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국내 유수의 170여개 IT기업 채용과도 연계해준다. 특히, 코드스테이츠는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졸업생을 배출해 한국의 IT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극심한 취업난에도 인재 모시기 경쟁이 치열한 IT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졸업생 누적 취업률 90% 이상을 유지 중이다. ■업계 최초 소득공유 모델 도입 지난 19일 기자와 만난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사진)는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관계없이 IT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에 도전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교육비는 후불제가 가능하다. 현재 코드스테이츠는 수강료 지원 프로그램인 '위-윈(We-Win)'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이 일정 연봉 이상으로 취업에 성공 시 소득의 일부를 교육비로 후지불하는 제도로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소득 공유' 모델이다. 개인의 비전과 미래 소득에 투자하는 휴먼 캐피털이자, 디지털 시대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적도 순항중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말 누적 수강생 규모는 전년대비 5배 이상 증가해 매출도 2배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소득 공유 금액도 1년간 30배 이상 늘었다. 코드스테이츠를 통해 검증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IT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비약적인 성장을 실현 중인 코드스테이츠는 최근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완료하며 누적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15억원 투자에 이어 해시드, 스트롱벤처스로부터 25억원을 추가받아 총 40억원을 달성했다. 잇따른 투자 유치가 가능했던 것은 '개개인의 재능과 역량'이라는 값진 무형자산에 투자해 사회적 임팩트를 만드는 소득공유 제도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영향이 컸다. 무엇보다 이번 투자가 시리즈A 중에서도 초기 단계인 프리 라운드인 점을 고려하면 규모급 투자 유치이다. 코드스테이츠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인재육성 최적화 솔루션 혁신 주도 코드스테이츠는 사람의 시간, 경험, 네트워크, 콘텐츠, 소득 등의 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토콜 경제' 투자 모델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로토콜 경제란 블록체인 기반의 개방형 경제 플랫폼이다. 향후에는 인재들이 코드스테이츠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디지털 자산으로 인정받아 투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IT 산업이 팽창하면서 개발자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재육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축적해 온 노하우를 토대로 더욱 가시적인 발전을 이어나가겠다"며 "미래 유망 커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인재 양성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드스테이츠에 투자한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코드스테이츠는 '개개인의 재능과 역량'이라는 값진 무형자산에 누구나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미래 사회의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면서 "휴먼 캐피털 모델과 블록체인이 접목돼 사회적으로 큰 임팩트가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고 평가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02-21 1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