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팡 와우회원은 앞으로 세계 4대 도자기 브랜드를 쿠팡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 26일 쿠팡은 프리미엄 키친관에 덴마크 로얄코펜하겐·영국 웨지우드·독일의 마이센이 입점을 마쳤으며, 헝가리의 헤렌드가 연내 입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200년~300년 이상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럽 프리미엄급 브랜드다. 기존 백화점이나 해외 직구를 통해 구할 수 있던 프리미엄 정품 도자기를 쿠팡에서 빠른 익일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무제한 무료 배송과 30일 이내에 무료 반품도 가능하다. 로얄코펜하겐은 200년 이상 오랜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다. 당대 최고의 장인이 손수 도자기에 그려 넣는 그림은 한 폭의 예술품으로 여겨진다. 2030 MZ 세대를 중심으로 '코페니'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국내 인기가 높다. 와우회원은 로얄코펜하겐의 블루와 블랙 플루티드 프리미엄 라인 상품을 빠른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도자기 브랜드 '웨지우드'는 영국 왕실이 오랜 기간 사용해온 만큼 '여왕의 도자기'라고 불린다. 재스퍼 콘란이나 베라 왕과 같은 유수의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등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쿠팡에서는 아카이브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르네상스골드 라인 등을 구매할 수 있다. 1710년 유럽 최초의 도자기 공장을 설립한 마이센은 '웨이브 퓨어' 라인을 쿠팡에서 선보인다. 도자기에 각인된 쌍검 모양의 마크가 트레이드마크다. 영국 왕실과 로스차일드 가문 등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헤렌드의 '빅토리아' 라인은 꽃·과일·나비 문양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도자기 라인 입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에르메스, 베르사체, 지노리1735, 드부이에 등 국내외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50개 이상이 쿠팡 프리미엄 키친관에 입점했다. 쿠팡 관계자는 "주방용품계 최상위 브랜드 '베르나르도' '바카라' '크리스토플'도 연내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의 고객을 만족시키는 브랜드와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26 09:26:07네이버는 특수물류 전문업체 발렉스와 손잡고 프리미엄 배송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으로 온라인 풀필먼트(상품보관과 배송 일괄처리 물류시설) 데이터 플랫폼인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선보인데 이어 고가 상품을 위한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단계) 경쟁력까지 갖춘 것이다. 네이버는 우선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FE' 사전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발렉스와 함께 고품격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발렉스는 특수화물 전문수송업체다. 금고, CCTV, GPS 등이 설치된 보안 차량으로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또 고객이 사전에 배송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그에 맞춰 발렉스 소속 배송 전문요원이 상품을 직접 전달한다. 프리미엄 배송은 제품 배송 과정에서 훼손과 분실 우려가 적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 배송과 위탁 배송 중 선택할 수 있다. 배송원이 방문 전에 체크한 체온 정보도 '네이버 톡톡'을 통해 미리 확인한 뒤, 안심하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제품의 이동도 GPS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FE 프리미엄 배송은 네이버의 삼성전자 공식 판매처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배송뿐 아니라 희망일 배송 등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송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NFA를 통해 프리미엄 배송이 본격화되면 명품, 전자제품, 고급 쥬얼리 등 서비스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네이버 선물하기' 등과 서비스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20 17:47:37[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특수물류 전문업체 발렉스와 손잡고 프리미엄 배송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으로 온라인 풀필먼트(상품보관과 배송 일괄처리 물류시설) 데이터 플랫폼인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선보인데 이어 고가 상품을 위한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단계) 경쟁력까지 갖춘 것이다. 네이버는 우선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FE’ 사전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발렉스와 함께 고품격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발렉스는 특수화물 전문수송업체다. 금고, CCTV, GPS 등이 설치된 보안 차량으로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한다. 또 고객이 사전에 배송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그에 맞춰 발렉스 소속 배송 전문요원이 상품을 직접 전달한다. 프리미엄 배송은 제품 배송 과정에서 훼손과 분실 우려가 적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 배송과 위탁 배송 중 선택할 수 있다. 배송원이 방문 전에 체크한 체온 정보도 ‘네이버 톡톡’을 통해 미리 확인한 뒤, 안심하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제품의 이동도 GPS를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7 FE 프리미엄 배송은 네이버의 삼성전자 공식 판매처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기간 구매한 사용자에게만 제공된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배송뿐 아니라 희망일 배송 등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배송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NFA를 통해 프리미엄 배송이 본격화되면 명품, 전자제품, 고급 쥬얼리 등 서비스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네이버 선물하기’ 등과 서비스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네이버 사업개발실 김평송 책임리더는 “4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상품에 맞춰 풀필먼트뿐 아니라 배송 서비스 또한 다양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20 13:48:41롯데백화점이 16일 롯데백화점몰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입점과 함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 ‘태그호이어’는 160년 전통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로 롯데백화점몰에 공식 온라인 브랜드관을 최초 오픈한다. ‘태그호이어’의 경우 평균 가격대가 2백만원을 넘는 고가 상품들로 ‘온라인 쇼핑’이 망설여지는 품목이다. 이에 롯데백화점몰은 상품 훼손 및 분실 등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 배송을 진행, 소비자가 직접 상품 수령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는 특수화물 전문 수송 업체인 ‘발렉스’의 보안 배송을 이용한다. 발렉스 배송 차량 내부에는 전용 금고, CCTV, GPS 추적기, 경보기 등이 설치 돼 있어 상품을 더욱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외에도 상품 결제 후 롯데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의 ‘스마트픽 데스크’를 방문해 상품을 수령하는 ‘스마트픽’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배송은 ‘태그호이어’ 상품에 한해 적용되며, 추후 시계·주얼리 등 고가 명품 브랜드들을 유치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태그호이어는 롯데백화점몰에 온라인 브랜드관을 최초 오픈하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포뮬러1 INDY 500’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픈 기념 이벤트로 ‘오토매틱 아쿠아레이서’ 구매시 러버 스트랩과 버클을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디지털사업부문장은 "프리미엄 상품에 걸맞는 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온라인 쇼핑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몰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7-15 09:16:24로켓 배송을 통해 제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욕실용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두진바스의 신제품 하모니프리미엄이 쿠팡 로켓배송에 신규 입점되었다. 두진바스는 쿠팡의 로켓배송 시스템을 통해 온, 오프라인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홈퍼니싱' 열풍으로 집 안 인테리어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욕실은 일상생활 가운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위생을 위한 기능적 공간에 국한됐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어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진바스는 프로급 안목을 가진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정성, 실용성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신제품 하모니프리미엄 수전은 믿을 수 있는 국산 제품으로, 세면대수전(모델명 DL605L), 샤워수전(모델명 DB691), 싱크대수전(모델명 DS670) 3종으로 구성되어있다. 하모니프리미엄은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니켈과 블랙, 골드 색상의 수전으로 심미적 만족감과 실용적인 측면을 모두 잡아 감각적인 주거 리모델링을 원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세면대수전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수도용 위생안전기준을 통과하여 KC마크를 획득한 바 있으며, 색상은 크롬, 리얼블랙, 리얼골드, 무광니켈, 유광니켈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샤워수전은 물때가 끼지 않는 PVC 재질의 샤워호스(리얼골드 색상 제외) 기능을 탑재해 청소 및 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환경부로부터 친환경수도자재 인증을 받아 수도세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작년 말 출시된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인 싱크대수전 역시 국내 최초로 자석 부착 방식 헤드를 도입하여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시켰으며, 내부에는 우레탄 재질의 호스를 이용하여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 제품 모두 티타늄 코팅으로 변색이 되거나 도금이 벗겨질 염려가 없으며, 샤워행거는 6단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일반 소비자들도 전문가의 도움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 초간편 설치방식(특허출원)을 도입하여 소비자가 직접 DIY를 할 수 있도록 욕실인테리어와 수전 교체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국내 브랜드인 만큼 제품 하자 시 1년간 무상 A/S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두진바스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싱크대수전, 세면대수전, 샤워수전 제품들이 차례로 로켓배송에 입점될 예정이므로, 인테리어업, 건설업 종사자 뿐만 아니라 욕실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개인 소비자들이 보다 빠르게 두진바스 제품들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진바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하모니프리미엄 욕실 수전 및 싱크대 수전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지지 덕분에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고, 이를 기반으로 쿠팡 로켓 배송 입점을 할 수 있었다"며 "최근 욕실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하모니프리미엄 세면대수전, 샤워수전, 싱크대수전의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로켓 배송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점차적으로 입점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하모니프리미엄 세면대수전, 샤워수전, 싱크수전을 포함한 두진바스의 전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0-03-18 13:26:26원더스는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창업자들이 주주와 심사역으로 참여한 벤처캐피털인 엔브이씨파트너스를 새로이 주주로 맞았다. 엔브이씨파트너스 김경찬 공동대표는 "앞으로 이륜차 배달 서비스가 단순 배송에서 프리미엄 배송 시대로 진화될 것"이라며 "원더스는 프리미엄 배송으로 가는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동훈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 시절 카카오벤처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등과 함께 80억원 규모의 원더스 투자를 주도한 주역이다. 원더스는 지난 2016년 서울전역 5000원 단일가 퀵서비스로 업계에 반향을 크게 일으켰다. 당시 퀵서비스 이용가격이 최소 1만원으로 시작해 거리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는 구조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가격이었다. 그런 원더스가 이젠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걸며 배송 서비스의 진화에 도전하고 있다.김창수 원더스 대표(사진)은 최근 기자와 만나 "배송 서비스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이제는 속도가 아니라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원더스는 현재 SK텔레콤의 '오늘도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늘도착'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통신사 개통과 함께 데이터 이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온라인 구매는 그간 온라인 시장에서 불모지와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온라인 시장을 이끈 것이 스마트폰 이었지만 온라인 구매로 구입하기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스마트폰이다. 이유는 100만원을 웃도는 고가의 제품이라는 점도 있지만 통신사 개통과 부가서비스 등 구매자에게 추가적인 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김 대표는 "배송 기사가 소비자에게 구매 당일 직접 배달해 믿을 수 있고 개통처리도 현장에서 가능하다"며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스마트폰 온라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다른 퀵서비스 업체가 하나의 상품을 픽업해서 바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직송(Point to Point)을 기본으로 한다면 원더스의 기사는 배송에 더해 개통까지 해주는 것이다.이 때문에 기사들을 대상으로 한 휴대폰 관련 교육은 필수다. 2개월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거쳐 기사들이 직접 배송에 나간다. 김 대표는 "기사들이 과거에는 배송만 하던 단순 서비스직에서 교육을 통해 휴대폰 관련 전문가가 되어 간다"며 "직원들이 전문가로서 달라진 환경에 만족도도 높아져 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해줬다. 원더스는 배송기사를 완전고용형태로 운영중이다.배송서비스의 진화와 직원들의 사기 속에 원더스의 매출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24억원으로 두 배 증가했고 김 대표는 올해 매출액을 10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2년새 외형이 8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김 대표는 배송 서비스가 신뢰를 얻으면서 중고폰 매매, 소형 가전 AS, 반려동물 혈액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도 구상중이다. 특히 9일 오픈하는 중고폰 매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우리나라의 중고폰 거래 대수는 연간 1000만대에 달하지만 세금계산서 없는 음성적인 거래 관행, 판매 가격에 대한 불신 등으로 중고폰 매매 시장은 정체를 보였다.원더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배송 기사가 직접 중고폰을 투명한 정보기술(IT) 시스템으로 가격을 산정하고 물품을 회수하며 결제까지 진행하는 시스템을 테스트했고 정식으로 론칭하는 것이다.김 대표는 "원더스는 과거 단순히 배송업무를 제공했던 사업자를 넘어서 물류에 '서비스'를 결합한 고객 경험을 배송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12-08 18:20:02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이 스마일배송관에서 독일 에어워셔 명가 '벤타' 입점 기념 프로모션을 연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배송관에 벤타 에어워셔 단독 라인업을 특가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은 30만원 대의 최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상품 유지관리에 필요한 풀세트를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벤타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독일 프리미엄 에어가전 브랜드로 유럽 공기청정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온라인 채널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고급 이미지를 내세우는 프리미엄 가전들도 온라인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배송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전·디지털 상품 특성 상 높은 구매력과 동시에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 이베이코리아가 직접 관리, 운영하는 스마일배송은 오늘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내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신속성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외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일배송관에는 노르웨이 브랜드 '밀'의 프리미엄 온풍기, 독일 명품 전기요 '보이로'를 비롯해 LG 프라엘의 LED마스크, 초음파 클렌저 풀 패키지 등이 입점해 매출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배송사업실 송승환 실장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들이 스마일배송관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높은 공신력을 입증하는 셈이 돼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판매·구매 고객 모두에게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10-29 09:15:30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최근 피자헛과 제휴를 맺고 메쉬코리아의 물류망인 '부릉'을 이용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 내용은 기존 매장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배송 서비스를 메쉬코리아의 이륜차 물류망인 '부릉'을 통해 일괄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배송의 품질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릉'은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물류망으로 배송기사들의 모든 운행 정보를 데이터화해 각 주문에 최적화된 비용과 시간의 로지스틱스를 매칭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주문연동시스템을 통해 주문 과정이 간소화돼 배송기사가 직접 주문 정보를 수령하고 배송 수행이 가능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 피자헛에 제공하는 메쉬코리아의 배송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 30여개 매장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비스 매장의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1-14 10:50:46[파이낸셜뉴스] 쿠팡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입점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식품관'을 론칭했다. 고급 식품류를 구매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제품을 검색해 찾아야 했던 고객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쿠팡에 따르면 프리미엄 식품관에는 스타벅스, TWG, 모니니, 드니그리스 등 110여개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가 들어온다. 쿠팡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빠르게 살펴볼 수 있도록 커피·차, 건강식품, 생수·음료, 과자·초콜릿·시리얼, 가루·조미료·오일 등 세부 항목에 따라 분류해 구성했다. 쿠팡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를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스페셜 브랜드'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제주 차밭에서 자란 다양한 차를 선보이는 오설록부터 벨기에 대표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 120여 년의 '홍삼 철학'이 담긴 정관장의 인기 제품이 준비돼 있다. 가정의달을 맞아 어버이날에 선물이나, 특별한 기념일에 품격 있는 선물을 찾는 이들은 '선물세트관'에서 보다 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하루 전 급히 주문하는 경우에도 와우회원이라면 주문 다음날 걱정 없이 받아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백화점 식품관을 직접 걸어 다니며 제품을 비교해 보지 않고도 집에서 편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기획관을 준비했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26 08:58:37[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선물하기 ‘럭스’에 신규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1913년 설립 이후, 프라다는 혁신적인 스타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왔다. 트렌드를 초월하는 코드로 개념, 구조, 이미지를 결합한 지적 세계를 제시하는 프라다는 선물하기의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를 통해 레디투웨어, 가방, 신발, 액세서리를 포함한 약 400여 개의 아이템을 선보이며, 프라다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해 선별된 컬렉션을 제공한다. 선물하기 럭스에서는 고객에게 선물하기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특별한 ‘프라다’ 선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물하기 럭스를 통해 ‘프라다’ 상품 구매 시 프라다의 시그니처 선물 패키지로 배송된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선물하기 럭스는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백화점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과는 다른 편리함과 럭셔리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며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본사가 직접 입점해 동일한 퀄리티의 서비스로 신뢰도를 높이고, 단독 상품, 주문 제작 선물, 특별 패키지, 리워드, 프리미엄 배송 등으로 차별화 하며 프리미엄 선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카카오 선물하기 관계자는 “프라다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물하기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럭스에서 새로운 명품 선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명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8 09: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