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소재 바이오기업과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9억5903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2.3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다. 진원생명과학은 계약상대방은 비공개하기로 한 계약 조항에 따라 공개할 수 없지만,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13 13:39:00[파이낸셜뉴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업체와 22억7894억9040만원 규모의 플라스미드(Plasmid) DNA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5.53% 규모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1-01-08 09:12:54[파이낸셜뉴스]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업체와 25억원 규모의 플라스미드(Plasmid) DN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412억원) 대비 6%다. 계약기간은 2022년 1월31일까지다. 경영상 비밀유지에 따라 계약상대방은 2030년 12월18일까지 공시를 유보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12-18 10:56:04[파이낸셜뉴스]진원생명과학은 27일 다국적 제약사와 360만달러(약 40억원) 규모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상대방은 계약에 의거 공개되지 않았다.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는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위탁개발생산(CDMO)시설로 고품질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유전자치료제의 상업화 이후 임상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유전자 치료제의 원료로 고품질의 플라스미드 DNA 의약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10-27 10:24:54진원생명과학이 임상용 플라스미드(Plasmid DNA) 공급계약 체결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4.62%)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바이오업체와 28억7900만원 규모 임상용 플라스미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69%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8월7일까지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5-10-08 09:12:44진원생명과학은 미국내 바이오업체와 19억원 규모 플라스미드 DNA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08%에 해당한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4-07-08 10:35:28[파이낸셜뉴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소재 바이오기업과 플라스미드 DN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억1957만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의 6.02%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에 대한 공시는 경영상 비밀 유지를 위해 2034년 8월 1일까지 유보됐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8-02 13:50:3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모멘텀이 부각되고, 올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이도희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은 유효물질 발굴과 유산균 약물전달 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을 통해 신약개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라며 "현재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 후보 물질인 'PP-P8'의 임상1상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산균 유래 항암 단백질인 P8의 발굴 및 효력 규명을 마쳤고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장내에서 유효물질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라며 "자연상태의 P8 물질은 영향이 미미하나, 플랫폼 기술을 통해 100배 수준으로 증폭된 P8 물질은 장내에서 효과적으로 발현된다"고 설명했다. PP-P8은 P8을 플라스미드에 넣고 이를 김치 유산균(PP)에 형질전환해 섭취 후 장내에서 P8이 증폭되고 발현될 수 있다. 2021년 3월 유산균 항암 치료제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고 2024년 3월 승인됐다. 이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은 연내 임상1상 투약을 시작할 계획이며, 약 2년간 20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다"라며 "유산균을 활용한 최초의 대장암 치료제인 만큼 IND 승인까지는 기간이 소요됐으나, 임상1상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단계인 만큼 임상1상 통과는 보다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PP-P8은 기존 대장암 치료제 대비 가격과 부작용 측면에서 우위에 있으며 장기투약 및 병용투약이 가능해 확장성이 크다"라며 "항암효과 외에도 장내 불균형 현상을 완화하는 효능을 확인해 실제 생명체에 투여됐을 때 항암작용과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동기 대비 9.5% 오른 58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0.6% 급등한 92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경쟁 심화 및 업황 부진으로 내수 실적은 정체되고 있으나 해외 OEM, ODM 매출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17 09:19:40[파이낸셜뉴스]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유산균 제조회사 쎌바이오텍이 GLP-1 작용제를 활용한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과 더불어 주력 사업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국내 유산균 수출 부동의 1위 업체인 동사는 현재 약 50여개국 수출이 유럽 중심이었으나 조만간 거대 중국시장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수출을 개시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비만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약 50% 수준으로 성장해 2030년 1000억달러(약 138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비만치료제는 GLP-1 작용제 기반으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다. 위고비의 매출액은 지난 1·4분기 약 93억8000만덴마크크로네(8억900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경쟁사인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성분명 퍼제파타이드)’ 또한 전분기 대비 194% 성장한 5억2000만달러(약 7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GLP-1 작용제 기반 비만치료제는 대부분이 피하주사 방식으로 제공돼 환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유일하게 노보노디스크의 제2형 당뇨치료제인 ‘리벨서스(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위고비와 같은 성분의 경구용 제품으로 출시돼 있지만, 이 또한 흡수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수요로 여러 기업들이 현재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3월 경구용 비만치료제인 ‘아미크레틴’의 임상1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그 결과 아미크레틴의 12주차 체중 변화는 -13.1%로 위고비의 -6% 대비 높은 체중 변화를 보였다. 바이킹테라퓨틱스의 ‘VK2735’ 경구용 제제는 4주차에 -3.3%의 체중 변화를 보이며 경구용 제품이 피하주사형 대비 성능 면에서 밀리지 않음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디앤디파마텍이 GLP-1 계열 경구용 비만치료제를 미국의 멧세라에 기술 이전했다. 쎌바이오텍도 접근성을 개선한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이미 자체 보유한 유산균을 통해 소아비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소아 71%의 체중을 평균 3kg 감량하는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쎌바이오텍이 플라스미드를 활용한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이력도 있어 해당 기술을 비만치료제에 적용할 경우 더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쎌바이오텍은 독자적인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경구용 대장암치료제 ‘PP-P8’의 임상1상을 준비하고 있다.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은 운반하고자 하는 DNA만 바꾸면 다양한 적응증으로 응용할 수 있는 동사의 기술이다. 동사의 PP-P8 치료제 역시 대장암 세포를 죽이는 항암 단백질인 P8을 플라스미드에 삽입하고 플라스미드 DNA가 또 다른 유산균에 형질 전환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작용해 본래 자연 상태보다 항암 단백질을 약 100배 이상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대장암 치료제는 대부분 주사제, 합성화합물, 면역항암제로 비용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하지만 PP-P8은 유산균을 이용한 유전자 치료제로 경구투여를 통한 높은 접근성, 낮은 비용, 안전성에서 경쟁제품 대비 우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는 이달 중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건강식품 박람회 'HNC 2024'에 참가한다. 정 대표는 중국 방문을 통해 복수의 거래처와 수출계약 체결을 위한 최종 조율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쎌바이오텍은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라인을 통해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안정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수익을 바탕으로 현금 70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PP-P8, GLP-1 등 자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이용한 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CDMO(의약품 위탁개발 생산) 사업까지 진출해 매출 확대와 수익률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17 10:17:45[파이낸셜뉴스] 아이큐어의 자회사 커서스바이오가 항비만 유전자 치료제를 기반한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대량설비를 구축하고 생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17일 아이큐어의 자회사 커서스바이오는 항비만 유전자 치료제 '커서스바이오'를 기반으로 비만 및 당뇨 치료용 신약 탑재 마이크로니들 패치(마이크로락™ 패치)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세계적 재료과학 분야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IF 29.4)'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커서스바이오는 고용량 약물 탑재 및 약물의 정량 투과가 가능한 생분해성 마이크로락™ 패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약물전달 시스템으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활용해 전자치료제 기반 신약의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결과로 관심을 모은다. 커서스바이오는 아이큐어와의 협력으로 대량 생산설비를 구축,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혁신 신약(First-in-class) 바이오의약품을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니들 제품에 대해 올해 생산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 비만 당뇨치료제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 치료법의 비특이적 치료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한 유전자 치료제 신약으로 관심을 모은다. 비만 동물모델에서 요요현상 없이 6주 만에 체중을 20%가량 감소시키는 효과를 검증했다. 유전자 치료제 신약은 지방세포 내 지방산 결합 단백질 2종(FABP4 및 FABP5)을 억제할 수 있는 2종의 shRNA가 탑재된 플라스미드 DNA를 지방세포에 특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방세포 표적 비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 (PBP9R)와 결합했다. 해당 유전자 치료제는 지방세포에 특이적으로 전달돼 지질의 반입과 축적을 억제하고 갈색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해 지질을 소모하게 한다. 그 결과 식이유래 비만 동물모델에서 체중 감소, 인슐린 민감성 개선, 혈중 지질량 감소, 염증 감소 및 지방간 개선의 유의미한 효과를 검증했다. 김용희 커서스바이오 대표는 “FABP4 및 FABP5의 지방세포 특이적 억제가 항비만 치료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차세대 치료 전략임을 입증할 수 있는 사례가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임상시험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17 13: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