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미지센서에 주력하는 픽셀플러스가 분기 흑자 전환을 일궜다. 이미지센서는 디지털카메라에 들어가 눈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다. 픽셀플러스가 15일 올해 3·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별도 기준 매출액 127억원, 영업이익 3억원이었다. 특히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직전 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픽셀플러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여기에 전년과 비교해 13% 원가절감을 달성했다"며 "지난 분기 적자에서 빠르게 흑자로 전환한 것은 전사적 비용 효율화 노력과 함께 충당금이 설정된 재고자산 환입 효과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픽셀플러스는 자동차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자율주행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빠르게 기획한 뒤 설계한다. 관련 시장 침투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전략도 추진 중이다. 또한 자동차 시장 외에 스마트가전 분야에서도 이미지센서를 활발하게 적용한다. 픽셀플러스는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는 데 주력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이미지센서 제품을 개발해 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중이다. 김도형 픽셀플러스 상무는 "최근 3년간 고부가가치 이미지센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ASP(Average Sales Price)'가 지속적으로 높아진다"며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중 대형 수요처에 대한 '비포마켓(출고 전 차량에 장착 또는 탑재되는 시장)' 공급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4 15:29:44[파이낸셜뉴스] "자동차에 이어 인공지능(AI)로봇 분야에서도 성과를 낼 계획입니다." 이서규 픽셀플러스 대표 (사진)는 10일 "모바일과 보안, 자동차에 이어 AI로봇 분야로 이미지센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픽셀플러스는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일종인 이미지센서 분야에 주력한다. 이미지센서는 디지털카메라에 들어가 눈 역할을 하는 반도체다. 픽셀플러스는 전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일본 소니, 미국 온세미, 중국 옴니비전 등과 경쟁한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이미지센서 시장이 2023년 193억달러(26조원)에서 오는 2026년 269억달러(3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한 뒤 반도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그는 업무와 함께 학업도 병행하며 연세대 석사, 포항공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창 시절부터 사회생활까지 '모범생'이었던 그에게 있어 지난 1999년 큰 변화가 찾아왔다. 이 대표는 "외환위기(IMF)로 인한 기업 간 구조조정 '빅딜' 일환으로 LG반도체와 현대전자가 합병해 하이닉스(현 SK하이닉스)로 거듭났다"며 "당시 변화가 큰 회사로부터 벗어나 이미지센서 아이템을 앞세워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대기업이라는 '온실'에서 벗어나 '야생'에 들어선 그에게 있어 창업 초창기는 혹독하기만 했다. 2000년 4월 회사를 설립할 당시 5억원 정도 있던 시드머니는 같은 해 10월이 되자 바닥을 드러냈다. 이미지센서 연구개발(R&D)에 예상보다 많은 돈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다행히 당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부품소재산업 육성에 나섰고, 운이 좋게도 정부 과제 수주를 통해 27억원을 조달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2002년 업계 최초로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를 통합한 3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픽셀플러스가 선보인 30만화소 이미지센서는 당시 휴대폰에 카메라 기능이 들어가는 트렌드와 맞물려 판매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삼성전자 휴대폰 모델 '애니콜' 영상통화를 지원하기 위한 카메라에 픽셀플러스 30만화소 이미지센서가 들어갔다. 이 대표는 "이후 '이효리폰' 등에 추가로 13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공급하며 회사 실적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내친김에 2005년 미국 나스닥 시장에 회사를 상장시켰는데, 이는 국내 기업 중 나스닥에 직상장한 첫 사례였다"고 돌이켰다. 하지만 이후 곧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모바일용 이미지센서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면서 회사 실적이 매년 하락했다. 매출액은 나스닥에 상장한 그해 389억원에서 4년 만인 2008년 161억원까지 줄었다. 결국 이 대표는 회사가 2009년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이 대표는 나스닥에 상장할 2005년 당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보안용 카메라에 들어가는 이미지센서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3년 만인 2008년 보안용 이미지센서를 처음 선보일 수 있었다. 관련 제품은 2009년부터 국내외 시장에 팔려나가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494억원, 464억원을 올리며 회사가 완벽히 부활했다. 이 대표는 "당시 일본 소니가 장악한 보안용 이미지센서 시장에 진입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5%까지 끌어올리며 전 세계 1위 자리까지 올랐다"며 "2015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나스닥 퇴출이란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모바일과 마찬가지로 보안용 이미지센서 역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자동차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자동차가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차 등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전장 중요성이 높아지고, 이 과정에서 카메라와 함께 이미지센서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대표는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개발에 2012년 착수한 이후 5년 만인 2018년에 자동차 후방카메라용 3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이후 회사 사업 구조를 보안에서 자동차로 전환했으며, 현재 회사 매출액 중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후방카메라에 이어 전방·측방 카메라에 적용하기 위한 130만화소, 300만화소 이미지센서를 잇달아 출시한 뒤 국내외 유수 완성차, 전장 업체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그는 내년에 관련 제품 공급에 나서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올해 경기 성남 판교에 연면적 2만1926㎡ 규모로 신사옥을 짓고 입주를 마쳤다"며 "신사옥에서 임직원과 함께 이미지센서 토털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08 10:06:03[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0월 31일 ‘SRT 굿즈 2024 가을/겨울(A/W) 에디션’ 8종을 공개했다. SRT 굿즈 가을/겨울 에디션은 가죽 카드홀더, 마카쥬 가죽 네임택, 데일리 메모패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카드 네임택, 카드 커버 스티커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굿즈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마카쥬 가죽 네임택’은 가죽전용페인트를 사용해 수작업을 통해 4~5번 이상의 색칠을 반복하는 ‘마카쥬 기법’으로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에스알 관계자는 “이 밖에도 재치 있는 픽셀아트 디자인을 적용한 키링과 카드커버 스티커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SRT 팬들로부터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굿즈는 에스알과 사회적기업 코이로를 비롯해 SRT 굿즈팀인 엘엘엘프로젝트, 가치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 이담소, 준토스, 루트루트, 위플랜트가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31 14:29:49[파이낸셜뉴스] 앱마켓 원스토어는 9월 우수베타게임에 스트리트컴플릿의 방치형 RPG인 ‘픽셀 법사 키우기’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사들의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모바일게임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될 경우 SK C&C의 클라우드 Z에 적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더불어 게임 출시 당월과 익월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모두 무상 지원받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29 09:40:23【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구글은 새로운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를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구글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메이드 바이 구글 2024'를 열고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픽셀 9시리즈와 함께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인 '제미나이'의 새 기능을 공개했다. 픽셀9 시리즈는 기본형, 프로, 프로 XL과 함께 접을 수 있는 프로 폴드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35% 더 밝아진 화면으로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더 잘 볼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픽셀9 시리즈에는 같은 위치에서 다른 사진을 찍고 AI를 사용해 두 사진을 혼합할 수 있는 '애드 미'(Add Me)가 탑재됐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매직 에디터'(Magic Editor)와 텍스트를 기반으로 이미지 배경을 바꿀 수 있는 '리매진'(Reimagine)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도 탑재됐다. 이날 행사에서 구글은 픽셀9으로 밤에 사진을 찍었을 때 아이폰15보다 더 환하게 보이는 장면을 비교해가며 시연했다. 아울러 픽셀9 시리즈는 구글이 개발한 최신 텐서 G4 프로세서와 16GB 메모리 램(RAM)이 탑재돼 AI 사용을 지원한다. 구글은 "메모리 용량이 스마트폰에서 인공지능(AI)을 실행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다"고 설명했다. 픽셀9 시리즈는 이전 모델보다 100달러 더 비싼 799달러부터 판매된다. 구글은 이번에도 한국에서 픽셀9시리즈를 판매하지 않는다. 이날 구글은 이전보다 화면이 더 커진 픽셀 워치3도 공개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8-14 06:00: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최근 이상철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시각인공지능 연구실이 의료 영상에서 암·세포 등을 픽셀 단위로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대 시각인공지능 연구실 소속 남주현 박사과정 학생은 ‘다중 스케일-주파수 주의 메커니즘을 이용한 모달리티 및 도메인 일반화 가능한 의료 영상 분할’(Modality-agnostic domain generalizable medical image segmentation by multi-frequency in multi-scale attention)’ 주제의 논문을 통해 의료 영상 분할 인공지능 모델인 ‘MADGNet’을 개발했다. MADGNet은 의료 영상 분야의 피부경, 현미경, 초음파, 내시경, CT 등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병변 분석 기술로 암·세포 등을 픽셀 단위로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 각 모달리티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MADGNet은 모달리티 간 도메인 차이가 큰 데이터셋에서의 병변 분할 문제에 있어 세계 동종 경쟁연구팀의 기술보다 큰 성능 향상을 보였다는 게 남주현 학생의 설명이다. 도메인 차이는 기존에 보유한 데이터와 새롭게 취득한 데이터의 분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간극을 말한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지금까지 심층신경망 모델이 다양한 병변 크기 정보에만 관심을 가지던 것과 다르게 모달리티 간 주파수 분포가 더 크다는 점에서 착안해 얻은 성과다. 연구 결과가 담긴 논문에는 남주현 학생을 포함해 누르 수리자 샤즈와니(Nur Suriza Syazwany) 박사과정 학생, 김수정 박사과정 학생, 이상철 교수가 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은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 학술대회인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에 게재됐다. CVPR은 세계적인 컴퓨터 비전 연구자들이 모이는 주요 행사로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를 보고하는 장으로 손꼽힌다. 남주현 학생은 오는 6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CVPR 2024(IEEE/CVF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Conference)’에서 해당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각인공지능 연구실은 최근 의료 영상과 생체 신호 등 미래 헬스케어 전반에 관련된 핵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학술대회(BMVC·ICIP)와 저널(Elsevier CVIU·Elsevier PR)에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도교수인 이상철 인하대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의료 영상의 병변 분할 기술에 있어 벤치마크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30 14:06:45[파이낸셜뉴스] 애플 아이폰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일본 시장에서 스마트폰계의 '언더독' 구글이 선전하고 있다. 올해 2·4분기 10%대 점유율에 근접한 데 이어 3·4분부터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일본 기업인 샤프와 소니를 모두 제치고 상위권을 지속하고 있다. 13일 복수의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데이터를 종합하면 구글은 2·4분기부터 일본 시장에서 점유율 기준 애플의 뒤를 이은 2위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주요국에서 큰 의미없는 점유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우선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일본 내 가장 많이 팔린 5개의 스마트폰 모델은 아이폰13(26%), 아이폰14(9%), 아이폰SE 2022(7%)에 이어 구글 픽셀 7a(5%), 구글 픽셀 6a(5%)이었다. 삼성전자와 일본의 샤프, 소니를 모두 앞질렀다. 점유율 지표에서도 구글은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최근 카날리스가 조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 3·4분기 기준 브랜드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애플이 62%, 그 뒤를 구글과 샤프가 8%로 뒤를 이었다. 일본 시장 내 애플의 점유율은 기존에도 압도적이었지만, 구글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4분기 점유율을 10% 이상까지 끌어올렸던 삼성전자는 이번 전망에서 점유율 5%를 기록하며 5위로 떨어졌다. 샤프(8%), 소니(7%)에 뒤 이은 순위다. 전년 동기 대비해선 점유율이 32% 감소했다. 반면 샤프와 소니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3% 증가했다. 기존에도 일본은 자국 및 미국 제품, 이외 아날로그 카테고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분류된다. 이번 조사 결과 또한 이 같은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일본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폰 제품에 '삼성'이라는 로고 대신 '갤럭시(Galaxy)'로 대체해 왔지만, 올해 갤럭시S22 시리즈부터는 일본에서도 삼성이라는 로고를 다시 적용한 바 있다. 다만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60%대 애플 아이폰 점유율 이외 남은 점유율을 두고 경쟁하는 시장인 만큼 신제품 출시 등 매분기 점유율이 크게 변동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12 15:23:49【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구글이 최신 스마트폰 픽셀 8과 픽셀 8 프로를 출시하고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에 도전장을 냈다. 구글은 스마트폰 픽셀의 시장 점유율은 미미하지만 구글은 픽셀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자신감에 픽셀8과 픽셀8 프로 가격을 인상했다. 구글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메이드 바이 구글' 이벤트에서 스마트폰 픽셀8과 픽셀8 프로를 공개했다. 구글 픽셀 8의 가격은 699달러부터 픽셀 8 프로는 999달러부터 시작된다. 이같은 구글 픽셀8과 픽셀8프로의 가격은 지난해 출시했던 픽셀7과 픽셀7프로보다 100달러 인상된 가격이다. 픽셀8 시리즈는 전작 픽셀7 시리즈와 비교해 휴대폰 모서리가 더 둥글고 디스플레이가 더 평평한 것이 특징이다. 픽셀8 시리즈는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맥스 처럼 빠른 속도로 더 나은 화면을 제공한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특히 구글은 "웹 서핑을 하거나 게임을 할 때 픽셀8 시리즈의 장점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픽셀8 시리즈 모두 구글의 새로운 텐서 G3 칩을 장책했다. G3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칩으로 휴대폰의 카메라에서 AI(인공 지능)와 머신 러닝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구글은 "G3 텐서 칩이 통화 품질을 개선하고 더 많은 스팸 전화를 감지하고 걸러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픽셀8 시리즈의 고급모델인 픽셀 8 프로에는 새로운 AI 기반 사진 편집 기능이 포함됐다. 사진에서 원하지 않는 이미지를 제거하는 인기 기능 '매직 이레이저' 뿐 아니라 '베스트 테이크'라는 새로운 사진 편집 도구가 탑재된 것이다. 단체 사진을 여러 장 찍는다고 가정할 때 베스트 테이크 기능을 사용하면 비슷한 사진을 모두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사진 한 장으로 합칠 수 있다. 또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를 사용하면 동영상에서 원하지 않는 소리를 제거할 수 있다. 아이가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는 장면을 촬영할 때 배경에서 트럭이 후진하는 경우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를 사용하면 트럭의 소리를 제거할 수 있다. 한편, 픽셀8 시리즈는 이날 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됐다. 오는 12일(현지시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픽셀8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다. 구글은 이번에도 픽셀8 시리즈를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3-10-05 11:41:3429일 코스닥 시장은 상승 1143개, 하락 373개, 보합 77개로 마감했다. 상승한 종목으로 픽셀플러스(087600) 30.0%, 마음AI(377480) 30.0%, 한국정보인증(053300) 30.0%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8-29 15:43:0429일 픽셀플러스(087600), 마음AI(377480), 한국정보인증(053300), 라이트론(069540), 시큐센(232830)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픽셀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7,93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8-29 15:4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