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40대도 짠테크 열풍에서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IMF 경제위기를 직면했던 세대인 데다가 핀크가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보니 반사 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0일 핀크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신용·체크 카드를 추천 받을 수 있는 카드 큐레이션 서비스인 핀크 ‘카드몰’에서 진행한 '사전신청' 이벤트에는 오픈 5일 만에 2616명의 지원자가 모였다. 오픈 하루 만에 1269명이 신청했다. 사전신청 이벤트는 카드 실 발급 전 일정 기간 사전신청을 받아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핀크가 처음 실시했다.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전세계 가맹점 결제 수수료 0원, 환전수수료 0원, 해외 ATM 출금 수수료 0원, 연회비 0원, 국내 이용 무제한 캐시백과 할인 제공하는 체크카드인 '코나카드'가 이벤트 대상이었다. 100명, 200명, 300명의 신청할 때마다 지원자들이 지급받는 핀크머니는 각각 2500원, 5000원, 1만원으로 늘어나며 사전신청 이후 한달 동안 카드를 발급받는 참여자에게는 실제 핀크머니가 제공된다. 핀크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약 850좌의 카드가 발급됐다"고 말했다. 핀크 '카드몰'에서는 주요 카드사의 알짜배기 신용카드를 한데 모아 볼 수 있으며, 카드별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앱테크족들에게는 효과적인 '짠테크' 수단으로 통한다. 특히 이번 사전신청자 연령대별 비율을 살펴보면 40대 37%, 30대 29%, 50대 17%, 60대 이상 9%, 20대 8% 순으로 나타나 40대의 숫자가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계속 상승 중인 가계부채와 물가로 경제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자 40대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앱을 통한 짠테크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외환위기를 겪은 IMF세대이기 때문에 한 푼이라도 더 모을 수 있는 앱테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로 인해 핀크에 접속한 40대 이용자들이 카드몰 서비스를 함께 이용한 것이라는 관점도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경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관심이 많았다"면서 "금융위도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많이 언급하고 있어 (관련 업체가) 많이 알려졌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서 교수는 이어 "향후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후속 업체들도 많이 나오며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2-07 17:21:58[파이낸셜뉴스]핀크가 금융SNS ‘리얼리’에서 직장인들의 성공적인 연봉협상을 돕는 ‘연봉협상대작전’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연봉협상대작전’은 참여자 자신은 물론, 다른 직장인들의 연봉 데이터를 기준으로 현재 자신의 커리어적 위치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연봉협상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다. 특히 직장 내 자신의 성향과 협상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MBTI(성격유형검사)’ 방식의 ‘테스트’와, 인증된 연봉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준별 평균연봉 및 인상률을 알려주는 ‘꿀 족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테스트를 시작하면 인사팀과 연봉협상을 하는 흥미로운 상황별 질문이 제시되는데, 참여자가 고른 답변에 따라 ‘행동대장 원숭이(재간둥이 인싸)’, ‘명령하는 앵무새(본투비 리더)’, 지배하는 청룡(소문난 일잘러)’ 등 최종 16가지 유형의 동물로 분류된 성향과 협상능력 점수를 도출해준다. 테스트 결과에는 참여자의 성향별 연봉 조언, 친한 동료, 안 친한 동료 유형도 제공되며, 이를 SNS를 통해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목표 연봉을 정하는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연봉협상 꿀 족보’는 △올해 내 예상 연봉 및 인상률 △비슷한 연봉·직군의 평균 인상률 △비슷한 직군·연차의 평균연봉 △연봉 높은 지역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직장인들의 평균 연봉 인상률, 내 또래 평균 연봉, 성공한 협상가의 평균 인상률·인상액도 보여준다. 다른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 비결을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제공되며, 연봉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코너 ‘리얼토크’도 마련된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매년 돌아오는 연봉협상 또는 이직할 때 희망 연봉에 대한 근거자료가 필요한 직장인들을 위한 최초의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자기 자신의 성향과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협상능력 평가서’와 자신을 비롯한 타인의 연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꿀 족보’를 참고해 실전 협상에서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2-01 10:40:21[파이낸셜뉴스] 매년 의무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을 비교하기 위해 여러 보험사 사이트를 일일이 돌며 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한 플랫폼에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 해빗팩토리도 같은 날 자사 앱 ‘시그널플래너’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러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고, 계약 체결이 가능한 보험사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이 서비스는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연식과 모델을 포함한 세부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온다. 운전자 범위, 예상 주행거리 등 생활 방식에 맞는 할인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보험료와 마일리지 예상 환급액을 보여준다. 회사는 담보 선택 옵션을 △기본형 △실속형 △고급형 세 가지로 분류했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담보를 얼마나 설정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택지를 줄이고 원하는 고객에 한해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 이용 과정도 최대한으로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해빗팩토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생명 등 7개사와 제휴를 맺었다. 향후 소비자들이 더 많은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휴사를 확충할 계획이다. 핀크도 같은 날 다양한 자동차보험을 한데 모아 손쉽게 비교하고, 같은 보장 대비 가장 저렴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핀크는 해당 서비스 이용자들이 필요한 보장내역을 간편하게 설계하고, 여러 보험사의 견적을 빠르게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소비자 환경 경험(UX·UI)을 구현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어려워하는 보장 및 특약 내용을 잘 이해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쉽고 직관적인 표현과 디자인을 적용하고, 최적의 보장 수준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추천 옵션을 제공한다. 추천 옵션 종류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기본 옵션을 비롯해 △핀크추천 △최고의 보장△무조건 싸게 △지금보험그대로 등이 있으며, 이 중 원하는 조건을 골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고객이 설정한 조건으로 주요 보험사의 상품을 한번에 비교하면 보험료가 저렴한 순으로 보여준다. 이 가운데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바로 가입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핀크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제휴사는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제휴사와 중개상품 종류는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추후 핀크는 앱 가입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동차보험 견적을 비교할 수 있는 웹 서비스를 구축하고, 고객의 자동차보험 갱신기간이 도래했을 때 금액이 오를지 내려갈지 예상 보험료를 알려주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자동차 보험료 조회 또는 가입 시 최대 3만 원의 핀크머니를 제공하는 ‘보험몰’ 서비스, 자신 명의의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출고가 대비 현재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19 11:30:23[파이낸셜뉴스] 핀크가 금융 SNS ‘리얼리’에서 매일 새롭고 유익한 금융·커리어 정보를 발굴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핀크가 준비한 첫 번째 주제는 투자 고수들의 주식투자 현황을 제공하는 ‘오늘의 투자소식’이다. 앞서 지난 8월 리얼리 서비스 개편 당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리얼리에서 가장 궁금한 토픽‘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식투자’가 1위로 뽑힌 영향이다. 핀크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투자 고수를 비롯한 자신이 팔로잉한 유저들의 투자 수익 및 거래내역을 정보화해 직관적인 피드 형식으로 업데이트해주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기존에는 다른 유저들의 페이지를 방문해 변동된 투자내역을 일일이 찾아봐야 했다면, 이제는 투자소식 피드만 확인하면 금융 고수를 포함한 다른 유저들의 주요 투자 활동내역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리얼리 고객들은 본보기로 삼고 싶은 유저들의 투자소식을 참고해 더 나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투자소식 종류는 전날 대비 오늘의 수익 변동을 알려주는 '종목별 수익금·수익률', 오늘 사고 판 거래내역을 알려주는 '오늘의 매수·매도' 등 투자 고수들의 다양한 주식 투자현황으로 구성됐다. 투자 고수는 투자금액과 수익률이 서비스 내 상위 랭커인 사람들로 선정된다. 아울러 자신의 페이지 내 주식 탭에 들어가면 보유하고 있는 각 종목별 수익률·수익금 변동내역과 일일 기준 매수·매도 내역도 볼 수 있다. 핀크는 투자소식을 시작으로 대출, 소비, 부동산으로 정보 제공 영역을 확대하고, 추후 유저들이 주제별로 토론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커뮤니티 측면을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리얼리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투자 고수들의 투자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해 이용자들의 슬기로운 투자 전략 수립을 도울 예정”이라며 “금융 및 커리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이용자들의 정보 갈증을 해소하고 더 나은 삶을 이끄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11 11:05:53[파이낸셜뉴스] 가계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에 맞춰 주택담보대출을 핀다 앱에서 한번에 갈아탈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사용자가 보유 중인 대출과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회사들의 신규대출을 비교해 가장 유리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핀다 사용자는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를 담보로 한 10억원 이하의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새로운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단, 과도한 대출 이동을 막기 위해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후부터 갈아탈 수 있다. 핀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우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SC제일은행 등 4개사와 제휴를 맺었다. 현재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과도 입점을 논의 중인 만큼 사용자들이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핀다 앱 내에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사전신청자만 1만6000여 명에 달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핀크도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와 ‘새로운 대출 찾기(신규대출)’로 구성된 ‘주택담보대출 알아보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주택담보대출 알아보기’는 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와의 연계로 타사 대비 입력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대출, 부동산 관련 정보를 일일이 검색하고 기입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고, 여러 대출 상품을 빠르게 비교해 본인에게 딱 맞는 조건의 대출을 찾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대환 및 신규 대출 모두 간단한 동의 과정을 거친 후 보유대출, 담보물, 신용 등의 정보를 기입하면 이용자 상황에 최적화된 대출 상품을 최저 금리 또는 한도 순으로 한번에 모아 보여준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출, 신용점수 등의 정보를 연결하거나, ‘집주인 인증’을 하면 입력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조회된 상품 중 고객이 선택한 상품에 대해서는 금리·한도·중도상환금(대환대출 한정) 등의 상세정보와 함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조건을 보여주고, 매월 상환액을 계산해주는 ‘상환금 계산기’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는다. 핀크는 현재 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 1금융권을 필두로 여러 금융기관들과 협력했다. 향후에는 고객들의 대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휴사를 시중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다양한 기관들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1-09 10:30:23[파이낸셜뉴스] 핀크가 연말 건강검진 시즌을 맞아 DB생명과 손잡고 핀크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폴립 수술보험’의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핀크는 고객들의 건강을 챙기고자 DB생명의 ‘e로운 건강검진 주요폴립 수술보험’을 준비했다. 이는 건강검진을 받을 때 위, 대장, 갑상선, 생식기관 등 12대기관에 종양 및 폴립이 발견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2년 만기 보험상품이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의 핀크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핀크가 전액 부담한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폴립(용종)은 10명 중 3~4명에게 발견되는데 제거하면 대장암 발병률이 70~90%로 감소한다”며 “핀크를 통해 폴립 수술 보험에 먼저 가입한 후 건강검진 받으러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보험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핀크 보험몰은 DB생명을 비롯해 12곳의 주요 보험사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자동차 △운전자 △병원비 △생활보장 △재테크 △어린이 △펫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42개 제공 중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14 10:35:05[파이낸셜뉴스] 핀크는 금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얼리’에서 매일 지출 0원에 도전하는 ‘무소비 챌린지’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핀크의 '무소비 챌린지'는 참가자들의 한 달 간 지출내역을 마이데이터로 자동 기록해 무소비 실천 횟수 및 순위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현금성 리워드도 성공 여부에 상관 없이 매일 지급해 참가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핀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소비금액을 일일이 기록해야 해 서로의 실제 지출현황을 확인하기 어려우며, 목표 달성 시 아무런 보상이 없어 꾸준히 이어나가기 힘들다는 평이 많았던 기존 무소비 챌린지의 단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보유한 모든 신용카드를 핀크 마이데이터에 연결하고 챌린지 참가하기를 누르면 된다. 일일 단위로 지출이 0원이면 1회 성공으로, 챌린지 기간인 28일 동안 결제금액이 없을 시 28회 성공으로 집계된다. 무소비에 성공한 다음 날에 인증 버튼을 눌러야 실천 횟수가 기록되며 리워드가 지급되며, 챌린지 성공 횟수와 누적 리워드, 지난달 및 이번달 누적 소비금액 등을 모아 볼 수 있는 상세 페이지도 제공된다. 핀크는 ‘무인형’과 ‘무배지(프로필 이미지)’ 등을 준비해 재미 요소도 강화했다. 무소비 상위 랭커들에겐 한정판 ‘짱 멋진 무배지(10위내)’와 함께 ‘무인형(3위내)’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무소비에 한 번이라도 성공한 참가자들에겐 무배지를, 추첨을 통해 무인형을 증정한다. 이어 도전자들의 무소비 실천 비결도 확인할 수 있는 '앱테크', '집 밥 먹기', '리뷰 체험단 활용' 등의 간단한 설문조사 결과도 제공한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기존 커뮤니티 중심의 무소비 챌린지는 동기부여 요소가 약한 반면, 핀크의 챌린지는 타인과의 실시간 순위 경쟁과 리워드 및 경품 증정으로 흥미와 참여 동기를 유발한다”며 “핀크 무소비 챌린지에 참가해 지출도 줄이고 리워드와 무인형도 모두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05 14:34:55[파이낸셜뉴스]핀크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핀크 앱을 통해 주민등록등본 등 주요 공공문서 발급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 ‘증명서 발급하기’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핀크 앱만 있으면 공공기관 또는 정부24 사이트에 방문할 필요 없이 각종 증명서를 발급하고, 이를 타 기관에 제출하거나 저장 및 폐기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익이 확대될 전망이다. 전자문서지갑의 기능은 △발급하기 △내 증명서 △제출내역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전체 탭에 위치한 ‘증명서 발급하기’에서 약관동의를 하면 ‘발급하기’로 넘어간다. 여기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정부24’ 조회 및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주요 전자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내 증명서’와 ‘제출 내역’ 탭을 통해 발급한 문서의 제출부터 상태확인, 공유, 저장, 삭제까지 일련의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문서를 암호화해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관을 직접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원하는 곳으로 즉시 전송할 수 있다. 현재 핀크에서 발급할 수 있는 문서는 총 9종으로 △주민등록초본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대법원 연계) 등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종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핀크는 추후 전자문서지갑 활용 영역을 대출 비교 및 진단, 마이데이터, 리얼리 등으로 확대해 각각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빠르고 정확한 전자문서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정교한 상품 추천 및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핀크 앱 하나만 있으면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자문서를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추후 각종 대출, 입사 등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한 번에 발급 및 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1-14 09:14:16[파이낸셜뉴스]핀크는 대출비교 서비스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렌딩머신(머니무브)’에 이어 ‘어니스트펀드’의 신용대출 상품 입점을 확정 지으며 대출상품 선택권 확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핀크가 지난 5월 ‘렌딩머신’과 제휴를 맺고 선보인 신용대출 상품(최저금리4.21%, 최대한도 5000만원)의 5개월(2023년 5월 19일~10월 20일) 간 실적을 조사한 결과 누적 승인액은 1204억원, 조회자수는 24만2721명으로 나타났다. 핀크는 신용점수대 별로 제2금융권 보다 저렴한 금리를 제공한 점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의 평균 승인, 약정 금리는 각각 10.78%, 10.91%로,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16%대)보다 6%p가량 더 낮았다. 또, 신용점수 1등급(942~1000점)에 속하는 고객들의 평균 승인금리는 6.95%였다. 핀크는 온투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어니스트펀드’의 신용대출 상품을 11월 중에 추가할 예정이다. 입점 상품은 최저금리 7%, 최대한도 5000만원까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우량하고 건전한 P2P기업만 엄선하고 그 중 금리와 한도 경쟁력을 지닌 신용대출 상품을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다”며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영향으로 고금리로 내몰릴 수 있는 소비자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1-09 13:45:55[파이낸셜뉴스]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의 전체 약정 건·액수에서 5대 지방은행 비중이 25%로 나타났다.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에 입점한 금융기관 48개 중 5대 지방은행이 전체 대출 실행의 4분의 1을 차지한 것이다. 핀크는 5대 지방은행별 대출 약정건수 비율을 살펴보면 경남은행 40%, 전북은행(29%), 광주은행(16%), 대구은행(10%), 부산은행(5%) 순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약정 고객 연령대는 20·30세대가 70.1%(20대 31.4%, 30대 38.7%)에 집계됐다. 40대(19.9%), 50대(7.4%), 60대 이상(2.6%)이 뒤를 이었다. 약정 고객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94.1%에 달했다. 이는 핀크와 지방은행이 협업상품을 출시해 협력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핀크는 상품 경쟁력을 키우고 지방은행은 고객층을 수도권과 2030세대로 확대할 수 있어 있어 핀크와 지방은행 간 상품 제휴와 공동개발이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핀크가 지난 2019년 5월 DGB대구은행과 합작한 ‘T하이파이브 적금’과 ‘IM스마트통장’을 핀크 애플리케이션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 ‘T하이파이브 적금’은 저금리 시절에 최대 5% 금리를 제공하면서 적금 판매가 종료된 2020년 5월까지 1년 간 누적 가입건수 24만2000을 기록했다. 두 상품 가입자 연령대도 20·30세대가 68%, 가입자의 거주지는 61.3%가 수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핀크와 DGB대구은행이 핀크 앱 전용으로 출시한 소액대출상품 ‘비상금대출’도 최대 300만원을 빌릴 수 있는 소액대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약정액 1037억원을 돌파했다. 비상금대출 약정 고객 연령대는 20대가 63.2%로 가장 많았고 거주지는 수도권이 50.4%인 것으로 나타났다. 핀크 조현준 대표는 “대구은행과의 협업상품을 필두로 지방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늘리며 고객 혜택 및 유입 확대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는 대구은행은 물론, 지방은행들과 연합한 차별화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혜택을 늘리고 상생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08-22 14: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