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지난 6월 말 선보인 '증여랩(사진)'의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증여랩은 세계적으로 좋은 기업, 지속가능한 기업들의 주식으로 구성됐다.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ESG 평가 점수가 높은 기업이 선정의 핵심이다. 임상수 하나금융투자 금융상품추진본부장은 "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니즈가 증대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웰메이드 금융상품 라인업과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해 증여하면 하나금융투자가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여재산가액은 4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0년 9조원인 것을 고려하면 5배 가량 성장한 규모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증여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차별화 전략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증여랩은 기본적으로 증여를 목적으로 하지만 선정 종목 자체가 좋아 투자상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상품 가입자 중 MZ세대가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부모와 MZ세대를 아우르며 '글로벌투자'와 '증여' 두 가지 컨셉이 긍정적인 공감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2021-09-16 18:09:47[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6월 말 선보인 ‘증여랩’의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증여랩은 세계적으로 좋은 기업, 지속가능한 기업들의 주식으로 구성됐다.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ESG 평가 점수가 높은 기업이 선정의 핵심이다. 임상수 하나금융투자 금융상품추진본부장은 “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니즈가 증대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웰메이드 금융상품 라인업과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해 증여하면 하나금융투자가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여재산가액은 4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0년 9조원인 것을 고려하면 5배 가량 성장한 규모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증여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차별화 전략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증여랩은 기본적으로 증여를 목적으로 하지만 선정 종목 자체가 좋아 투자상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상품 가입자 중 MZ세대가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부모와 MZ세대를 아우르며 ‘글로벌투자’와 ‘증여’ 두 가지 컨셉이 긍정적인 공감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9-16 10:53:25[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출시한 '증여랩'이 한달 만에 1000계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증여랩은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글로벌 기업 가운데 전세계의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점수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하는 ESG 상품이다. ‘증여하고 싶은 상품, 증여받고 싶은 상품, 증여할 정도로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하나금융투자가 선보였다. 최근 코로나19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많은 투자자들에게 ‘지속가능한 ESG 우수기업’과 ‘증여’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많은 공감을 얻으며 인기몰이 중이라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MZ세대에게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ESG 우수기업을 물려주면서 금융시장의 변화 및 세제 개편의 대응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MZ세대가 가입한 비중이 40%에 육박했다"면서 "부모 세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자녀 세대들의 가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29 10:31:10[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기업에 장기 투자해 가족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한 증여랩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증여랩은 우수기업을 매수해 장기보유하는 장기보유형과 시장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는 자산배분형 두 가지로 출시됐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출시에 앞서 3일간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약 330계좌 120여억원이 모집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증여랩은 미국 대표 경제지인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데 펀더멘털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한다. 글로벌 대표주자들과 함께 가정의 번영을 기원하는 하나금융투자의 의지를 담은 상품이다. 투자 가치와 재무상태의 건전성 등은 물론 사회적 책임 부담이 주요 고려 요소다. 또 전세계의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점수는 최종 포트폴리오 선정의 핵심이며 지속가능성과 증여는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권창진 하나금융투자 랩운용팀장은 “증여는 시간가치와 절세의 측면에서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지속가능성은 물론 ESG를 직간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금융시장에 도입하는 프론티어 증권사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28 10:09:57유안타증권의 첫 VIP 특화점포인 'GWM반포센터'는 누구보다 VIP 자산관리에 '진심'이다. 센터 내 프라이빗뱅커(PB)뿐만 아니라 100여명의 본사 전문가가 매일 같이 고객의 상품 구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산관리 격전지'로 불리는 서울 반포 원베일리에서도 차별화에 자신감을 나타내는 이유다. ■상품 기획은 '바텀-업'...손실 자산은 '힐링' 윤향미 유안타증권 GWM반포센터 센터장은 20일 "본사 및 센터 전직원이 자산관리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GWM반포센터는 유안타증권의 '제1호' VIP 특화점포로 지난달 말 원베일리에 문을 열었다. 스타 프라이빗뱅커(PB)로, 고액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를 담당해온 윤 센터장을 비롯한 베테랑 PB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원베일리는 유안타증권을 비롯한 5개 증권사 지점이 모여 있을 정도로 자산관리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집단지성'은 GWM반포센터 자산관리의 핵심 키워드다. 기존의 본사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톱-다운' 방식 대신, 센터에서 직접 상품을 기획하는 '바텀-업'을 택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GWM반포센터는 매일 오전 8~10시 센터 전 직원들과 유관 운용사 매니저들이 참석한 상품회의를 연다. 각기 다른 고객의 성향을 분석해 상품 구성을 논의하면 신탁·펀드·IB 등 100여명의 본사 전문가가 맞춤 상품을 디자인해 센터에 다시 제공한다.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고객도, 단기간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도 모두 관리가 가능하다. 윤 센터장은 "회의 과정에서 정반대 의견을 내놓는 운용사들의 의견까지 모두 수렴한 후 센터 PB들이 논의를 거쳐 상품을 구성한다"며 "예컨대 이번주 회의서 증시 호황 전망을 내놓는 운용사를 만났다면, 다음주엔 증시 불황을 주장하는 곳을 만나 의견을 듣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GWM반포센터는 상품 차별화에도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른바 '힐링' 랩 상품도 그중 하나다. 손실이 난 금융자산의 복구 방법을 진단하고, 투자 대상이나 방식 등을 재조정(리밸런싱)하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본사 리서치나 IB 부문의 전문인력도 투입된다. 윤 센터장은 "'힐링 랩'은 단순 원금 복구만이 목적이 아닌, 고객이 자기 자산을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자산 리밸런싱 이유와 매크로 경제 흐름 등에 대해 명확히 설명한다. 이 상품은 '가입'이 목적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자산 복구'에 초점을 두고 있어 운용 수수료도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액 자산가 관심 분야인 증여 및 절세 관련 효율적인 방식을 모색하는 '증여 랩'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객의 관심 분야를 타깃으로 한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2차전지나 부동산, 세무 관련 정기세미나를 열어 고객에게 자산관리 해법을 제공하는 한편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감을 쌓아가고 있다. 주요 고객층은 5060 중장년층이지만 자녀 세대를 대상으로 한 투자교육도 진행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 3대가 모두 GWM반포센터에 자산관리를 의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주식은 '단기간' 접근해야...韓 국채 주목 윤 센터장은 국내 주식투자에 대해 단기적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센터장은 "시장을 단기적으로 본다면 올해 연말과 내년 1분기는 좋은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 "밸류에이션이 좋은 종목도 조정받고 있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를 중심으로 업종에 대한 구분보다는 수급 흐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권투자를 병행, 수익을 키워야 하는 시기라고도 했다. 윤 센터장은 "연말마다 자금조달을 위한 기업들의 채권발행이 이어지고, 특히 11~12월에는 고금리 상품이 많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신용등급이 우량한 채권을 중심으로 길게 묶어두는 전략도 긍정적"이라며 "채권 상품은 처분을 통해 자본차익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다만 미 국채의 경우 환차손·차익 관련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우리나라 국채 상품이 좋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11-20 18:31:46[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의 첫 VIP 특화점포인 'GWM반포센터'는 누구보다 VIP 자산관리에 '진심'이다. 센터 내 프라이빗뱅커(PB)뿐만 아니라 100여명의 본사 전문가가 매일 같이 고객의 상품 구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산관리 격전지'로 불리는 서울 반포 원베일리에서도 차별화에 자신감을 나타내는 이유다. ■상품 기획은 '바텀-업'...손실 자산은 '힐링' 윤향미 유안타증권 GWM반포센터 센터장은 20일 “본사 및 센터 전직원이 자산관리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GWM반포센터는 유안타증권의 ‘제1호’ VIP 특화점포로 지난달 말 원베일리에 문을 열었다. 스타 프라이빗뱅커(PB)로, 고액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를 담당해온 윤 센터장을 비롯한 베테랑 PB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원베일리는 유안타증권을 비롯한 5개 증권사 지점이 모여 있을 정도로 자산관리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집단지성’은 GWM반포센터 자산관리의 핵심 키워드다. 기존의 본사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톱-다운’ 방식 대신, 센터에서 직접 상품을 기획하는 ‘바텀-업’을 택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GWM반포센터는 매일 오전 8~10시 센터 전 직원들과 유관 운용사 매니저들이 참석한 상품회의를 연다. 각기 다른 고객의 성향을 분석해 상품 구성을 논의하면 신탁·펀드·IB 등 100여명의 본사 전문가가 맞춤 상품을 디자인해 센터에 다시 제공한다.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고객도, 단기간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도 모두 관리가 가능하다. 윤 센터장은 “회의 과정에서 정반대 의견을 내놓는 운용사들의 의견까지 모두 수렴한 후 센터 PB들이 논의를 거쳐 상품을 구성한다”며 “예컨대 이번주 회의서 증시 호황 전망을 내놓는 운용사를 만났다면, 다음주엔 증시 불황을 주장하는 곳을 만나 의견을 듣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GWM반포센터는 상품 차별화에도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른바 ‘힐링’ 랩 상품도 그중 하나다. 손실이 난 금융자산의 복구 방법을 진단하고, 투자 대상이나 방식 등을 재조정(리밸런싱)하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본사 리서치나 IB 부문의 전문인력도 투입된다. 윤 센터장은 “’힐링 랩’은 단순 원금 복구만이 목적이 아닌, 고객이 자기 자산을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자산 리밸런싱 이유와 매크로 경제 흐름 등에 대해 명확히 설명한다. 이 상품은 ‘가입’이 목적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자산 복구’에 초점을 두고 있어 운용 수수료도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액 자산가 관심 분야인 증여 및 절세 관련 효율적인 방식을 모색하는 '증여 랩'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객의 관심 분야를 타깃으로 한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2차전지나 부동산, 세무 관련 정기세미나를 열어 고객에게 자산관리 해법을 제공하는 한편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감을 쌓아가고 있다. 주요 고객층은 5060 중장년층이지만 자녀 세대를 대상으로 한 투자교육도 진행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 3대가 모두 GWM반포센터에 자산관리를 의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 주식은 '단기간' 접근해야...韓 국채 주목 윤 센터장은 국내 주식투자에 대해 단기적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센터장은 “시장을 단기적으로 본다면 올해 연말과 내년 1분기는 좋은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 “밸류에이션이 좋은 종목도 조정받고 있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를 중심으로 업종에 대한 구분보다는 수급 흐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권투자를 병행, 수익을 키워야 하는 시기라고도 했다. 윤 센터장은 “연말마다 자금조달을 위한 기업들의 채권발행이 이어지고, 특히 11~12월에는 고금리 상품이 많다는 점을 고려했을때 신용등급이 우량한 채권을 중심으로 길게 묶어두는 전략도 긍정적”이라며 “채권 상품은 처분을 통해 자본차익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다만 미 국채의 경우 환차손·차익 관련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우리나라 국채 상품이 좋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11-20 16:27:46[파이낸셜뉴스]KB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의 역량을 모두 담은 ‘고객 중심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인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KB금융의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인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을 위해 가장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KB금융은 브랜드 론칭에 맞춰 다음달 6일 자산관리센터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의 오픈식을 갖는다.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KB국민은행, KB증권 프라이빗 뱅커들과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원팀(One-Team)을 이뤄 고객을 관리하는 모델을 도입한다. 이러한 고객 관리모델은 현재 스위스 UBS, 크레딧 스위스 등 유수의 글로벌 선도 금융사들이 운영 중에 있다. ‘KB GOLD&WISE the FIRST’ 고객은 'KB금융그룹 하우스뷰(House view')에 기반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본인의 현재 자산 현황을 진단받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과 같은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사모펀드’, 상속·증여신탁과 같은 1대 1 개별계약에 기반한 ‘신탁상품’,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ELS 변액보험’ 등의 은행 특화 상품은 물론 증권 IB(기업금융)와 연계한 ‘Pre-IPO’, 벤처캐피탈 활용 ‘구조화 상품’ 및 WRAP(랩)과 같은 ‘투자일임형 상품’ 등 증권 특화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KB형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개인자산을 포함하여 법인, 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대하여 ‘부의 증식·이전·가업승계’까지 고려한 ‘신탁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업형 소호(SOHO) 및 개인대출’ 등도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8-25 09:32:32이은형 하나증권 대표(사진)가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에 베팅하며 취임 이후 강조해 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최근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트래쉬버스터즈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에 참여했다. 트래쉬버스터즈는 인체에 무해하고 오염에 강한 소재를 활용한 컵을 제작, 대여하는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다. 이번 투자 라운딩은 총 20억원 규모로 하나증권을 포함해 SJ투자파트너스 등이 새로운 투자사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사 중에는 골든오크인베스트먼트, 스트롱투자벤처스도 참여했다.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는 "공장 증축, 용기 제작, 연구개발(R&D) 등에 투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하나금융그룹의 ESG조직과 협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매출 및 이익 증대에 따른 업사이드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이 대표 취임 이후 ESG를 강조해왔다. 이 대표는 평소 "투자자 보호, 사회규범, 인식에 맞춰 모든 투자를 해야 한다. 우리는 돈이 된다고 다 하는 조직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5월 ESG본부를 신설하고 ESG기획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 대표는 ESG 채권 발행 및 탄소배출권 관련 비즈니스, 신재생 에너지 및 폐기물 분야 등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 하나증권의 ESG부문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알래스카 송유관(TAPS)에서 필요한 유류 유출방지 선박(방제선·예인선)과 용선료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출채권에 1238억원을 투자했다. 전남 신안 태양광발전 사업(150㎿)에는 2870억원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 주선 및 1100억원 대출에도 참여했다. 국내 최대 PET 재활용 처리기업 알엠 지분 인수를 위해 1400억원을 총액인수하기도 했다. 방글라데시에 태양광 정수시설 123대를 보급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6월 선보인 ESG 관련 투자상품 '증여랩'은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에 펀더멘털과 ESG 평가점수를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출시 3개월 만에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고 MZ세대 가입 비중이 30%를 넘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0 17:59:34"투자는 물론 종합 세무 컨설팅에서도 강한 WM증권사가 목표다. 올해 안에 기대를 하고 있는 증여플랜상품 수탁고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수 하나금융투자 WM리테일 총괄 부사장(사진)은 "초고액 자산가 특화지점인 Club1 지점을 확대하고 자체 운용 상품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고객 특화별 세 가지 점포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클럽원(Club1)과 은행과의 콜라보에 중점을 둔 금융센터 그리고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단독점포이다. 임 부사장은 "이전에는 지점이 하나의 강점만 있어도 경쟁력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고객들의 니즈가 상장주식, 비상장, 프리IPO, 해외주식 등 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맞게 점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판교나 성수 등 신흥부촌도 관심 대상이다. 맨파워 측면에서도 능력 있는 PB들의 영입에 한창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 하나금융투자는 올 초 씨티은행에서 8명의 외부 PB를 충원했다. 지난 2020년 WM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임 부사장이 이후 내놓는 상품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첫 상품인 테크랩은 출시 반년만에 수탁고가 1000억원을 넘어섰고 증여이슈를 선점한 증여랩은 출시 3개월만에 1000억을 넘어섰다. 지난 연말에는 주가하락을 예측한 중위험 중수익 공모주펀드를 출시 한 달 만에 1700억 규모를 팔아치우기도 했다. 당시 이 상품의 기대수익률은 5% 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10 18:09:36[파이낸셜뉴스] "투자는 물론 종합 세무 컨설팅에서도 강한 WM증권사가 목표다. 올해 안에 기대를 하고 있는 증여플랜상품 수탁고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수 하나금융투자 WM추진본부 부사장( 사진)은 "초고액 자산가 특화지점인 Club1 지점을 확대하고 자체 운용 상품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고객 특화별 세 가지 점포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클럽원(Club1)과 은행과의 콜라보에 중점을 둔 금융센터 그리고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단독점포이다. 임 부사장은 "이전에는 지점이 하나의 강점만 있어도 경쟁력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고객들의 니즈가 상장주식, 비상장, 프리IPO, 해외주식 등 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맞게 점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판교나 성수 등 신흥부촌도 관심 대상이다. 맨파워 측면에서도 능력 있는 PB들의 영입에 한창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 하나금융투자는 올 초 씨티은행에서 8명의 외부 PB를 충원했다. 지난 2020년 WM그룹으로 자리를 옮긴 임 부사장이 이후 내놓는 상품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첫 상품인 테크랩은 출시 반년만에 수탁고가 1000억원을 넘어섰고 증여이슈를 선점한 증여랩은 출시 3개월만에 1000억을 넘어섰다. 지난 연말에는 주가하락을 예측한 중위험 중수익 공모주펀드를 출시 한 달 만에 1700억 규모를 팔아치우기도 했다. 당시 이 상품의 기대수익률은 5% 였다 올해는 증여랩과 고배당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가 높은 신상품 리츠랩, 저가매수 분할전략이 강점인 '모으기 힙합랩' 을 중점적으로 밀고 있다. 임 부사장은 "2023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증여 등 세무 관련 이슈가 뜨거운 감자일 수 밖에 없다"며 "현재 4000억 가까이 판매한 증여플랜상품을 올 상반기 5000억, 연내 1조원까지 수탁고를 늘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부터 주식시장은 메타버스,가상화폐,원자재 등 다양한 테마가 출현하면서 굉장히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각 증권사들이 자체 운용력과 아이디어를 기반한 다양한 상품으로 WM측면에서 진검 승부가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08 15: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