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아이 웰스(AI wealth)'가 출시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아이웰스 올해 하반기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펀드 전문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아이웰스를 AI 자산관리 시대에 대표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로 키울 방침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이웰스가 지난해 4월 출시 된 지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넘어서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웰스의 정기 구독자수도 1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아이웰스는 AI에 초개인화를 접목한 서비스로, 고객의 자산 구성, 자산 추이, 만기, 절세 등을 10분 만에 분석해 투자 상품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 투자성향만으로 10개 미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면 아이웰스는 △투자성향 △선호 투자지역 △투자 DNA △관심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468개의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어떤 자산을 늘리고 줄일 지 AI가 '맞춤형' 자산 진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안정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에게는 은행 예·적금 상품도 함께 추천하는 식이다. 특히 아이웰스는 비대면 거래에 익숙하고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성향이 강한 일반(MASS) 고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미래 자산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포트폴리오를 수시로 분석해 제안하면서 고객이 직접 자산관리를 지속하도록 돕는 전략인 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산규모가 작은 초기 자산가나 지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손님(고객)을 위해 디지털로 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웰스를 개발했다"면서 "특히 AI 알고리즘을 통해 '표준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초개인화 시대에 고객마다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오는 7월 아이웰스의 AI 알고리즘 고도화에 나선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함께 아이웰스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보다 세분화되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문적인 투자 관리를 제공하는 펀드 전문서비스 '펀드로만(가칭)'을 준비해 다양한 AI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내달 하나은행 앱인 '하나원큐'에서 UX·UI 개편도 앞두고 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김영훈 부행장은 "앞으로도 아이웰스는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이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김나경 기자
2024-05-28 18:35:20[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아이 웰스(AI wealth)'가 출시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아이웰스 올해 하반기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펀드 전문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아이웰스를 AI 자산관리 시대에 대표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로 키울 방침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이웰스가 지난해 4월 출시 된 지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넘어서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웰스의 정기 구독자수도 1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아이웰스는 AI에 초개인화를 접목한 서비스로, 고객의 자산 구성, 자산 추이, 만기, 절세 등을 10분 만에 분석해 투자 상품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 투자성향만으로 10개 미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면 아이웰스는 △투자성향 △선호 투자지역 △투자 DNA △관심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468개의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어떤 자산을 늘리고 줄일 지 AI가 '맞춤형' 자산 진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안정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에게는 은행 예·적금 상품도 함께 추천하는 식이다. 특히 아이웰스는 비대면 거래에 익숙하고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성향이 강한 일반(MASS) 고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미래 자산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포트폴리오를 수시로 분석해 제안하면서 고객이 직접 자산관리를 지속하도록 돕는 전략인 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산규모가 작은 초기 자산가나 지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손님(고객)을 위해 디지털로 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웰스를 개발했다"면서 "특히 AI 알고리즘을 통해 '표준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초개인화 시대에 고객마다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오는 7월 아이웰스의 AI 알고리즘 고도화에 나선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함께 아이웰스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보다 세분화되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문적인 투자 관리를 제공하는 펀드 전문서비스 '펀드로만(가칭)'을 준비해 다양한 AI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내달 하나은행 앱인 '하나원큐'에서 UX·UI 개편도 앞두고 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김영훈 부행장은 "앞으로도 아이웰스는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이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김나경 기자
2024-05-26 17:36:02[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지난 22일 공간관리 전문기업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인공지능(AI) 기반 기획설계 프롭테크 기업 에디트콜렉티브와 함께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론칭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손님의 투자성향에 맞게 부동산 투자부터 개발·운용까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동산 자산관리 명가 은행으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2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은 하나은행 WM본부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동산 전문가들이 직접 수행하는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다. 손님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을 종합적으로 가치평가·분석해 손님 투자성향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손님 본인뿐 아니라 가족이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서도 증여·상속·매각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분석해준다. 노후화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운용수익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 및 절세전략 등 보유 부동산 전반의 운용, 개발, 매각에 이르는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초대형 빌딩 자산관리 분야에서 50여년간 노하우를 쌓고 지난해 ‘샌디’라는 브랜드로 중소형 빌딩 분야에 진출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AI·빅데이터 기반 기획설계 자동화 서비스 ‘플렉시티’를 운영하는 에디트콜렉티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부동산 및 자산관리 전문위원들이 손님과 함께 부동산 투자 유망지역을 탐방해 투자포인트를 직접 설명해 주는 국내 금융사 유일의 ‘체험형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부동산 투어(Tour)를 선보였다. 이번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통해 부동산 분야에서 ‘자산관리 명가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게 하나은행 목표다. 하나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관계자는 “부동산이 전체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부(富)의 특성을 감안, 개별 부동산이 아닌 손님 중심의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안해 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발굴해 손님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3 11:52:56하나은행이 고용노동부와 손 잡고 손님을 위한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손님들에게 퇴직연금 운용 전략과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 방법을 제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급변하는 금융시장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4월 17일) △부산(4월 22일) △광주(5월 23일)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와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업의 퇴직연금 운영 방침을 수립하는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와 제도별 합리적인 대응 방법을 제시해 은행을 믿고 거래하는 기업과 가입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한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생 동안 믿고 맡길 수 있는 Life-Time Patner, ‘연금전문은행’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1 11:27:01[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자산관리 상담을 신청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세무·부동산 등 자산관리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누구나! 자산관리컨설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하나은행 VIP 손님에게 제공되는 △디지털PB 서비스 △상속·증여 등 세무상담 서비스 △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를 자산관리 상담을 신청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자산관리 명가(名家) 하나은행의 VIP 서비스를 보다 많은 손님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보유 금융상품 진단 및 절세 금융상품 소개 △가업승계, 토지보상 및 가족 간 자산이전 △중소형 빌딩 매입·매도, 개발자문 등 VIP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지(誌) 주관 4대 PB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지난 2022년 '디지털PB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2023년 자관관리(WM)본부 내 '자산관리컨설팅센터'를 신설하고 상속·증여, 부동산투자자문 및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VIP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에 1억원 이상 예치 손님 중 전담 PB가 없는 비대면 주거래 VIP 손님을 대상으로 전화나 화상을 통해 자산관리 상담 등을 '디지털PB 서비스'가 특색이다. 자산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영업점 방문 없이도 받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젊은 손님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 자격증 보유 전문가들이 다양한 절세 컨설팅, 가업승계, 토지보상 등 특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업용부동산 매입·매각 자문, 부동산 가치평가 등을 제공하는 '자산관리컨설팅센터'의 부동산투자자문과 상속·증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VIP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누구나! 자산관리컨설팅' 이벤트를 통해 하나은행의 VIP 서비스를 보다 많은 손님이 경험해 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명가 은행으로 30년 이상 축적해 온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2-23 18:40:49[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확정급여형(DB:Defined Benefit,이하‘DB') 퇴직연금제도 도입 사업장의 적립금 운용 지원을 위한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시스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금리예측모델’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당해 연도 부담금 산정을 위한 예상 재정검증을 적시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분석을 원하는 경우 미래 시점의 퇴직부채와 부담금 예측치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은행권 최초로 퇴직부채와 적립금에 대해 자산·부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1000가지 시뮬레이션 결과(ALM)를 바탕으로 사업장의 납입 부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적립금 투자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확정급여형(DB) 제도에 가입한 기업의 △퇴직부채 분석 △목표수익률 설정 △자산배분 △위험관리 및 성과평가에 이르는 적립금 운용 프로세스(Plan-Do-See)를 체계적으로 원스톱 지원한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에 DB 적립금을 맡기고 있는 기업은 본 솔루션을 통해 기업 특성에 맞춘 △퇴직부채 전망 보고서 △자산배분 제안서 △위험관리 및 성과평가 보고서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적립금운용계획서(IPS) 및 적립금운용위원회 보고자료 작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관계자는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기업의 적립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DB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지만, 기업 담당자가 적립금 운용의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하나 DB 자산관리 솔루션(ALM) 시스템을 통해 기업 담당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체계적인 적립금 운용을 통해 수익률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작년 10월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 연금자산관리’라는 사업의 기치를 담아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를 론칭했다. 2023년 전(全) 업권에서 상반기 적립금 순증 1위를 기록하는 등 퇴직연금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26 11:09:19하나증권이 30일 '강남금융센터'를 서울 지하철2호선 강남역 사거리로 옮기고 원스톱 자산관리에 나섰다. 하나증권 강남금융센터는 하나은행 강남역금융센터지점과 같은 공간에서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 다양하고 전문화된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인다. 증권과 은행 간의 협업을 통해 주식, 채권, 세금, 연금 등 다방면에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남금융센터는 별도의 라운지 공간을 마련, 투자 세미나와 설명회 등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키로 했다.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경쟁력 있는 고객층 확보와 함께 자산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30 18:22:04[파이낸셜뉴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모바일 메시지로 간편하게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해졌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자산관리 채널 고도화와 PB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PB 문자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PB 문자 상담' 서비스 시행으로 하나은행 PB 손님은 기존 디지털 서비스로 운영 중인 전화 상담, 화상 상담과 함께 문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신청 1영업일 이내에 전문가의 답변이 제공된다. 특히, 종합 자산관리 외에도 문화 강좌, 공연, 여행과 연계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PB 콘텐츠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여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신 자산관리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PB 콘텐츠를 통해 손님 편의성 증대는 물론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하나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3월 세계적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을 수상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4-24 13:50:36[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자체 개발로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AI Wealth)'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웰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CIC)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플랫폼 개발에는 한국금융공학컨설팅(KOFEC), 이와이드플러스 등 국내 유수 IT기업도 참여했다. 아이웰스가 기존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다른 가장 큰 차별점은 '초개인화'다. 하나은행 모든 손님의 과거 거래 이력을 분석하고 개별 손님의 '투자 DNA'를 도출해 각각 다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단순히 상품별 계좌 명세를 조회하거나 비교 군과의 금융정보 대조 등 흥미성 콘텐츠에 머물러 있었던 초기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탈피해 마치 전담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관리를 받는 것처럼 정교한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 아이웰스는 △내 자산을 잘 보여주고(Know Me) △내 자산을 잘 진단·관리해(Care Me) △내 투자를 도와주고(Manage Me) △내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Inform Me) 서비스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자산현황'에서는 손님의 자산구성, 자산추이, 만기 등 총 15가지 다양한 관점에서 전체 자산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Know Me). △'자산진단'에서는 투자성향, 선호투자지역 등 투자 DNA에 따라 어떤 자산을 늘릴지 줄일지에 대한 AI의 맞춤형 코칭을 해준다(Care Me). △'AI투자'에서는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통해 전체 자산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정기,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준다(Manage Me). △'구독생활'에서는 투자자산 캘린더, AI가 전망하는 지수예측, 세금.부동산 Q&A 등 다양한 투자 컨텐츠를 한번의 알림 신청으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Inform Me). 아이웰스는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하나원큐'에서 PB 등 상담 직원과 연결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옴니채널) 프로세스도 탑재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4-06 08:57:28이승열 하나은행장이 2일 고객 최우선주의를 강조하며 "자산관리·기업금융·외국환 등 강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행장은 취임사에서 "은행의 존재 이유인 고객에게 집중해 모든 과정에서 고객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고민해 달라"며 "고객 우선 기업문화를 하나은행의 DNA로 뿌리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객이 존재하는 현장에 집중해 권한과 책임을 과감하게 현장 앞으로 부여하겠다"며 "영업 현장의 토털 마케팅 인재 육성과 연금, 기업금융(IB), 글로벌, 정보기술(IT) 등 핵심사업 분야 전문가 양성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영업 차별화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행장은 "자산관리·기업금융·외국환 등 강점에 집중해 경쟁자들과 확고한 격차를 만들고 사람·조직·시스템을 한 단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행장은 외환은행으로 입행한 첫 하나은행장이다. 그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직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경영기획그룹장을 맡아 은행의 수익 성장과 재무 지표의 안정화를 이뤘다. 지난해 하나생명보험 사장에 취임해 고객 중심의 보험상품 판매 채널 확대 및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이끌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3-01-02 18: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