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림지주가 20일 자회사 팬오션(028670)의 3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거래소 조회공시에 대해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본건 거래 계약체결을 위한 협의 진행 예정이나 본 공시 시점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본 건 거래 계약 체결을 전제로 팬오션의 유상증자 추진 여부 및 하림지주의 참여 여부 등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2-20 16:28:49지난 4월 차액결제거래(CFD)발 폭락에 휘말렸던 CJ와 하림지주가 다시 CFD의 타깃이 됐다. 이달 들어 CFD 신규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매수잔량이 늘어나면서 향후 주가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21일 코스콤에 따르면 CJ의 CFD 잔고는 1만6366주(일 기준)로 금액으로는 14억9440만원 규모다. 잔고의 절대적인 규모는 크지 않지만 최근 매수가 급증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에만 순잔고 기준 1만4358주가 늘었다. CFD 신규거래가 재개되기 직전인 8월 31일 잔고가 1036주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본격적으로 투자가 재개되는 셈이다. CFD 사태가 발생하기 전 10만원을 웃돌았던 CJ의 주가는 이날 9만1500원에 마감하며 아직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CFD 사태로 주가가 반토막이 났던 하림지주도 다시 CFD 매수가 등장했다. 지난 11~15일 5거래일 연속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거래가 재개되기 전 19만9720주였던 CFD 잔고가 20일에는 28만2477주로 늘어났다. 4거래일 만에 10만주 가까이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이 기간 하림지주의 주가 강세가 이어진데 힘을 보탠 것으로 해석된다. 세방도 CFD 거래 재개 이후 2000주 가량의 순매수가 나타난 상황이다. 당시 폭락에 휘말렸던 나머지 종목은 CFD 거래 재개의 영향권 밖으로 밀려났다. 다올투자증권과 대성홀딩스는 CFD 매수잔고가 '0'가 이어지고 있고, 삼천리와 선광은 각각 6286주와 8392주의 잔고가 유지되고 있다. 서울가스도 15주의 CFD 잔고에서 변동이 없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종목 수급 대비 CFD 매수잔고의 영향력이 높은 종목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09-21 18:07:08[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 차액결제거래(CFD)발 폭락에 휘말렸던 CJ와 하림지주가 다시 CFD의 타깃이 됐다. 이달 들어 CFD 신규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매수잔량이 늘어나면서 향후 주가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21일 코스콤에 따르면 CJ의 CFD 잔고는 1만6366주(일 기준)로 금액으로는 14억9440만원 규모다. 잔고의 절대적인 규모는 크지 않지만 최근 매수가 급증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에만 순잔고 기준 1만4358주가 늘었다. CFD 신규거래가 재개되기 직전인 8월 31일 잔고가 1036주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본격적으로 투자가 재개되는 셈이다. CFD 사태가 발생하기 전 10만원을 웃돌았던 CJ의 주가는 이날 9만1500원에 마감하며 아직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CFD 사태로 주가가 반토막이 났던 하림지주도 다시 CFD 매수가 등장했다. 지난 11~15일 5거래일 연속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거래가 재개되기 전 19만9720주였던 CFD 잔고가 20일에는 28만2477주로 늘어났다. 4거래일 만에 10만주 가까이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이 기간 하림지주의 주가 강세가 이어진데 힘을 보탠 것으로 해석된다. 세방도 CFD 거래 재개 이후 2000주 가량의 순매수가 나타난 상황이다. 당시 폭락에 휘말렸던 나머지 종목은 CFD 거래 재개의 영향권 밖으로 밀려났다. 다올투자증권과 대성홀딩스는 CFD 매수잔고가 '0'가 이어지고 있고, 삼천리와 선광은 각각 6286주와 8392주의 잔고가 유지되고 있다. 서울가스도 15주의 CFD 잔고에서 변동이 없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종목 수급 대비 CFD 매수잔고의 영향력이 높은 종목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CFD 잔고는 코스피시장에서는 증가 추세인 반면 코스닥시장은 감소세다. 코스피의 CFD 잔고는 8월 말 5057억원에서 이달 20일 5213억원으로 늘었고, 코스닥에서는 같은 기간 5738억원에서 5457억원으로 줄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09-21 16:20:35[파이낸셜뉴스] 엔에스쇼핑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취득한 주식 일부인 93만주를 총 120억원에 하림지주에 매각한다고 15일 공시했다. 또 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2%이며 배당금 총액은 50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15 17:18:33[파이낸셜뉴스] 하림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415억3551만원으로 전년대비 109.4%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8049억5365만원으로 39.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722억348만원으로 22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15 17:02:55[파이낸셜뉴스] 하림지주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8%이며 배당금총액은 534억5695만원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2-11 13:54:27하림그룹의 지주사인 하림지주가 약 2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대출채권 유동화에 이어 회사채 시장에서도 조달을 늘려가는 모습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이달 22일 3년물 사모채 1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이번 사모채 표면이율은 연 3.2%에서 결정됐다. 유안타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국내 시장에서 하림지주가 사모채를 발행한 것은 2019년 9월 18일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당시 하림지주는 사모채 400억원어치를 표면이율 2.30~2.35%에 발행한 바 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표면이율은 약 1.0%포인트 가깝게 올랐다. 하림지주는 그간 유동화증권에서 자금조달을 확대해왔다. 앞서 하림지주는 이달 1일 대출채권 유동화로 800억원을 조달하기도 했다. 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을 통해 자금을 융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대출채권 유동화로 조달한 자금 규모는 1600억원에 달한다.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이 신용보강을 제공해 조달을 도왔다. 하림지주는 그룹 전반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현금 소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하림지주는 선진, 하림, 팜스코, 엔에스쇼핑, 팬오션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종속 및 관계회사에 대한 지분 출자 규모가 연평균 779억원(별도기준) 수준으로 영업현금흐름 창출력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윤성국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하림지주는 팬오션, 선진, 하림산업 등의 계열사를 중심으로 선박 및 생산, 물류시설 등의 투자가 중단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룹 차원의 재무 레버리지가 다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하림지주의 기업신용등급은 A- 수준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11-23 17:44:19[파이낸셜뉴스] 하림그룹의 지주사인 하림지주가 약 2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대출채권 유동화에 이어 회사채 시장에서도 조달을 늘려가는 모습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이달 22일 3년물 사모채 1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이번 사모채 표면이율은 연 3.2%에서 결정됐다. 유안타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국내 시장에서 하림지주가 사모채를 발행한 것은 2019년 9월 18일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당시 하림지주는 사모채 400억원어치를 표면이율 2.30~2.35%에 발행한 바 있다. 2년 전과 비교하면 표면이율은 약 1.0%포인트 가깝게 올랐다. 하림지주는 그간 유동화증권에서 자금조달을 확대해왔다. 앞서 하림지주는 이달 1일 대출채권 유동화로 800억원을 조달하기도 했다. 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을 통해 자금을 융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대출채권 유동화로 조달한 자금 규모는 1600억원에 달한다.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이 신용보강을 제공해 조달을 도왔다. 하림지주는 그룹 전반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현금 소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하림지주는 선진, 하림, 팜스코, 엔에스쇼핑, 팬오션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종속 및 관계회사에 대한 지분 출자 규모가 연평균 779억원(별도기준) 수준으로 영업현금흐름 창출력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윤성국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하림지주는 팬오션, 선진, 하림산업 등의 계열사를 중심으로 선박 및 생산, 물류시설 등의 투자가 중단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룹 차원의 재무 레버리지가 다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하림지주의 기업신용등급은 A- 수준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11-23 14:39:26[파이낸셜뉴스] 하림지주 자회사인 NS쇼핑이 하림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하림지주와 NS쇼핑은 1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NS쇼핑 1주당 하림지주 주식 1.41주 비율로 포괄적 주식교환을 하기로 의결했다. NS쇼핑은 향후 가칭 NS홀딩스(투자법인)와 NS쇼핑(사업법인)으로 사업을 분할한 뒤 NS쇼핑은 현재의 홈쇼핑사업에 주력하고, 하림산업 등 자회사를 보유한 NS홀딩스는 하림지주와 합병함으로써 하림산업 등 자회사들이 하림지주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하림산업(NS쇼핑 자회사)을 하림지주 직할 자회사로 만들어 NS쇼핑의 투자 부담을 덜어내고 해당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내년 1월 11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주총회일로부터 내년 2월3일까지 23일간 합병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가 가능하도록 해 이해관계자 보호 절차도 적법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양사 관계자는 "도시첨단물류단지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하림그룹 전체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한편 미디어환경의 급변으로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TV홈쇼핑사업에 집중력을 높여 식품전문 유통 플랫폼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만들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을 하림그룹의 최상위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나서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실수요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시 담당부서와의 사전협의 및 자문을 통해 도시첨단물류단지계획(안) 신청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NS쇼핑 관계자는 "NS쇼핑은 분산돼 있던 사업역량을 홈쇼핑 사업에 집중해 기존 홈쇼핑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TV홈쇼핑 사업 기반에서 디지털 환경에 걸맞는 쇼핑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컨텐츠 개발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1-19 17:48:22[파이낸셜뉴스] 하림지주는 엔에스쇼핑 주식 교환을 통해 NS쇼핑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엔에스쇼핑의 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엔에스쇼핑 주식을 하림지주에게 이전하고, 그 대가로 주식교환 대상주주에게 엔에스쇼핑 보통주식 1주당 하림지주 보통주식 1.41주를 교환해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하림지주가 보유중인 엔에스쇼핑 주식에 대해서는 하림지주의 신주를 배정하지 않는다. 엔에스쇼핑이 기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61만5390주는 주식교환일 이전 소각할 예정이다. 주식교환에 반대하는 엔에스쇼핑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의해 취득하는 엔에스쇼핑 자기주식은 별도의 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주식교환일 이전 하림지주가 매수할 예정이다. 하림지주 매수 후 잔여 엔에스쇼핑 자기주식은 주식교환일 이전 소각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1-19 16: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