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프롭테크 알스퀘어가 IT 기반의 건축 플랫폼 및 건설사업관리 설루션 프롭테크 기업 ‘하우빌드’와 손을 잡았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양사는 각자의 부동산 서비스 강점을 내세워 고객 만족도 제고에 협력한다. 하우빌드는 IT를 통한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알스퀘어는 준공 후 임대차 관리 및 매매 자문을 맡아 각 사의 장점이 극대화하도록 했다. 하우빌드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과 준공에 걸쳐 IT 기반 신축·리모델링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국 1100개 이상의 건축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3000여 개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공개경쟁입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현장을 관리하는 ‘공사관리’, 건축 계획부터 준공까지 하우빌드 CM이 전담하는 ‘원스톱 건축’ 등이 있다. 양사는 잠재 고객 단계부터 상호 협력한다. 하우빌드가 사업 계획과 건축 설계, 공사 관리 등을 진행하면, 알스퀘어는 임대차 관리와 매매 등 부동산 자문 용역을 맡게 된다. 알스퀘어는 “양사의 장점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8-21 09:22:30건축플랫폼 및 건설사업관리를 제공하는 하우빌드(대표이사 이승기)가 영등포농협(주관지점: 신상도지점)과 '공사 기성실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사 기성실사 업무협약은 건설사업관리업체인 하우빌드의 공사관리 전문가(CM)가 건축주를 대리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기성용역 보고서를 작성하여 공사비가 적시적소에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에게 원활한 건축자금 수급을 도와 성공적으로 건축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영등포농협은 예수금 및 대출금 규모가 6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사업을 영위하는 전국 제1규모의 지역농협이다. 실질적인 사무를 담당하게 될 차주현 영등포농협 신상도지점 지점장은 “영등포농협은 백호 조합장 취임 이후 함께 가는 상생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하여 금융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승기 하우빌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농협을 찾은 건축주와 영등포농협을 함께 도울 수 있어 고무적이다. 앞으로 깊은 협력 관계를 위해 정진하는 하우빌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우빌드는 건축 플랫폼 및 건설사업관리(CM) 업체로서, 신축을 고려하는 건축주가 합리적인 견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3,000여 개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 견적을 수령할 수 있는 공개경쟁입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현장을 관리할 수 있는 공사관리, 건축계획부터 준공까지 하우빌드 CM이 전당하는 원스톱 건축 등이 있다. 더불어 하우빌드를 통해 건축을 진행할 시, 온라인 상으로 설계 및 공사 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건축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사대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2023-10-25 10:16:52[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건축 IT 플랫폼 및 건설사업관리(CM) 업체 하우빌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초고액자산가 대상 부동산투자자문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서다. 하우빌드는 건축주와 건축사, 건설사 등을 연결해 시공사 공모, 공사 대금 관리 등 건축 전반을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업체다. 3000여개 건설사로부터 공사 견적을 수령할 수 있는 '공개경쟁입찰', 온라인으로 공사진행과 대금을 관리하는 '공사관리 시스템', 건축 계획부터 준공까지 하우빌이 전담하는 '원스톱 건축'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은 합리적인 건축 설계와 공사관리를 통해 부동산 개발 자문 서비스를 강화한다.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패밀리 오피스 및 초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한 부동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유성원 GWM전략담당은 "부동산 서비스를 강화해 초고액자산가에게 한층 더 종합적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업체와 제휴하여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22 14:41:44건축 IT 플랫폼 하우빌드가 2022년 상반기 기준 누적 공사 수주 금액이 7,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하우빌드는 2003년 공개경쟁입찰 서비스로 시작한 IT 건축 플랫폼으로 건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차단/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IT 제품으로 제작하고 건축주에게 효율적인 건설사업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우빌드는 2019년 시리즈 A 투자 이후 수주 금액이 매년 300%가량 성장하고 있다. 2022년 1분기와 2분기에 약 840억 원의 공사계약을 수주하며 누적 공사 수주 금액이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하우빌드의 이러한 성장세는 2022년 상반기 중소형 공사계약 수뿐만 아니라 50~500억 원대의 대형 공사 현장의 수주 건수가 상승한 것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대형건축 현장에 제공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수량산출서 정확도가 98%에 달해 적산 업체 대비 낮은 금액으로 더 정확한 적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100억 원대 당산동 현장의 경우 수량이 오측정된 것을 발견하여 공사비용 약 3억 원가량 절감한 바 있다. 하우빌드는 투명한 건축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에서 암묵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던 정보들을 데이터화하여 공개하고, 에스크로 계좌를 통해 공사대금을 투명하게 지급하는 등 건축주와 시장 플레이어들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하우빌드는 ‘적산 비용 전액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적산’은 건물에 필요한 자재 수량 산출서, 내역서를 만드는 것으로 중요한 요소로, 하우빌드는 계약공사비 대비 최종공사비 증감률에서 0%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적산에는 3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여 중소형 건축주들의 경우 그 비용에 부담감을 느껴 피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하우빌드 관계자는 ”공사관리의 꽃인 ‘적산’에 대해 많은 건축주가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적산 비용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5-31 14:38:11하우빌드가 메가스터디 러셀 기숙 현장 139억 프로젝트 계약을 수주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하우빌드는 지난해 6월 572억 규모의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대형현장을 수주한 데 이어 메가스터디 현장을 추가 수주했다. 메가스터디 용인 러셀 기숙사는 4월 중순 착공 예정이다. 2003년 설립된 하우빌드는 건축 전문가와 IT 전문가로 이루어진 건축 플랫폼이다. 설계부터 공사까지 모든 건축 여정에 거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메가스터디 현장에는 전담 건설사업관리자(CM)가 배정되는 공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하우빌드 측은 “국내 100억대의 규모 공사 현장에서는 CM을 활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난해 메가스터디 원삼 기숙학원의 하우빌드 CM 관리 서비스에 클라이언트가 만족해 이번 계약도 성사됐다”고 전했다. 메가스터디 현장 담당자인 하우빌드 김민기 부장은 "현장 CM단장으로 CM/시공 경력 30년의 베테랑 전문가를 배치했다”며, “진행 중인 연면적 만평의 원삼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감리형 CM 프로젝트의 경험을 토대로 만족스러울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2-03-29 14:40:11‘하우빌드’가 이달 추가 투자를 유치받아 누적 투자액 205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추가 투자는 기존 투자자 소프트뱅크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하나벤처스와 함께 신규 투자자인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우빌드는 2003년 설립된 IT 건축 플랫폼으로 건축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 불균형이 극심한 건축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우빌드에 등록된 회원사로 건축사는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전체의 13%, 종합건설사는 25% 수준이다. 또한 작년 8월, PM 서비스로서 사업계획부터 완공까지 건축주와 함께하는 맞춤건축의 런칭을 성공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2020년 대비 2021년 공사계약 수주액 300% 성장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IT 전문가와 건축업계의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는 하우빌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자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체 BIM을 기반으로 수량산출 및 견적 비교, 공사진행에 따른 기성금 산정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공사관리 시스템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하우빌드 이승기 대표는 “20년동안 하우빌드가 건강한 건축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기반을 다지며 차근차근 걸어왔다”며, “앞으로는 그동안 다진 기반 위에서 건축시장의 변화를 위해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투자 라운드에 신규 투자사로 참여한 키움인베스트먼트 황영준 책임심사역은 “대한민국 민간건축 시장은 다른 산업에 비해 정보의 불균형과 시장 참여자들의 불편함, 불합리성이 크게 드러나는 시장이다”라며, “하우빌드는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 등 3축의 큰 시장참여자들 모두에게 편의성과 투명성, 합리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라고 전했다.
2022-03-03 17:01:17연초부터 프롭테크를 비롯한 부동산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가 이어지고 있다. 활황을 이어가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은데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부상하면서 프롭테크에 대한 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축IT플랫폼 하우빌드는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SK디앤디가 메인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라이트하우스, 하나벤처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합류했다. 하우빌드는 건축지식이 비교적 얕은 개인 건축주도 쉽고 경쟁력있게 건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건축사와 건설사를 입찰 방식으로 연결시키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온라인상으로 설계 및 공사 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건축의 품질을 높일 뿐 아니라 공사대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인공지능(AI) 프롭테크 기업인 탱커는 최근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탱커는 핀테크 기업 탱커펀드로 창업후 프롭테크 기업으로 전환해 IBK기업은행 등 금융권에 'AI 부동산 자동심사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또 AI 기반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집집'을 개발하며 부동산 중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탱커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리빙(공유주거) 브랜드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엠지알브이 역시 이달 KB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부동산중개 스타트업 집토스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집토스는 원·투룸 주거용 소형 매물을 중심으로 직영 부동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매물 전담 인력이 직접 수집한 매물만 중개한다. 집토스는 이번 투자금을 중개 분야 인재 확보와 전문성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연초부터 투자 소식이 이어지면서 올해 프롭테크 시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부동산 서비스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며 프롭테크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해외는 물론 국내의 프롭테크 기업들의 외형이 확대되고, 실적이 개선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2-08 17:58:38건축플랫폼 하우빌드(대표 이승기)가 신년을 맞아 건축설계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공사비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설계, 시공 풀패키지 프로모션(이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우빌드는 프로모션 선정자를 대상으로 임대 주택 설계를 위한 필수적인 의사결정 사항을 선 제시한다. 건축주는 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설계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 건축과정이 수십번의 협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면, 하우빌드는 건축주와 필수 의사결정 사항을 우선적으로 협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건축설계는 통상5~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나, 하우빌드 프로모션 설계 프로세스는 건축주의 주요 의사결정 사항을 표준화함으로써 건축사와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건축설계를 2-3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모션에서 전액 지원되는 4,000~5000만원 상당의 설계비에는 기획설계비와 건축설계비, 구조, 기계, 전기, 통신 도면 등이 포함된 전문설계비, 마지막으로 공사 견적을 받기 위한 수량산출서 작업인 적산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프로모션에는 공사비 절감 솔루션이 제공된다. 공사비 절감 솔루션은 하우빌드에서 도면 검토 등을 통해 과한 공사비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을 제거 및 조절하여 공사비를 아낄 수 있는 공법 등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공사비를 최대 7억까지 줄일 수 있다. 하우빌드 프로모션 담당자는 “프로모션을 통해 건축주에게 빠르고 안전한 건축을 선사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건축을 고민만 하던 예비 건축주들이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손쉽게 건축을 시작하실 수 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프로모션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하우빌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03년부터 맥을 이어온 설계 및 공사 IT플랫폼 하우빌드는 민간 건축시장에서 절대 ‘을’로 여겨졌던 건축주를 위해 다양한 안전장치와 선택지를 마련 중에 있으며 1600여 명의 건축사와 2500여 개의 시공사가 등록되어 있다.
2021-01-20 08:48:16[파이낸셜뉴스] P2P금융 기업 어니스트펀드가 첫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부동산 P2P금융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과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어니스트펀드는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VC) 뮤렉스파트너스와 공동으로 통합 건축플랫폼 하우빌드에 총 30억원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우빌드는 건축주에게 법률 검토부터 기획설계, 견적준비, 건설사입찰, 공사관리, 공사대금 안전관리,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건축플랫폼 기업으로, 부동산 개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요인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설립 16년차인 하우빌드는 건축 개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5년여 간 191개 현장에서 2146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건축사, 건설사, 자재업체 등 등록된 회원수도 70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로 어니스트펀드의 부동산 P2P투자상품 리스크 통제 역량 강화에도 양사의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니스트펀드를 통해 부동산 개발 대출을 진행하는 사업자들이 하우빌드 플랫폼을 통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니스트펀드는 부동산 P2P금융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축의 첫 시작 단계부터 참여하기 위한 방법으로 건축플랫폼 비즈니스를 검토했고, 이미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하우빌드를 발굴하게 되면서 투자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대표 벤처 투자사(VC)인 뮤렉스파트너스가 어니스트펀드와 공동으로 투자를 진행한 것도 귀추가 주목된다. 뮤렉스파트너스는 하우빌드가 가진 미래 성장성과 고도화 된 플랫폼을 높이 평가해 이번 시리즈A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를 비롯해 야놀자, 펫프렌즈, 뱅크샐러드 등 기존 사회의 문제점을 IT기술로 혁신한 기업들을 다수 발굴하고 투자해온 뮤렉스파트너스는 하우빌드 역시 부동산 개발 업계의 혁신을 불러올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하우빌드는 표준화 되어 있지 않은 건축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기업으로 자재/건설은 물론, 인테리어/리모델링, 임대/분양까지 전 영역을 다루는 '프롭테크' 선도 기업으로 높은 성장성과 미래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부동산 개발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거래를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만들어주는 하우빌드가 어니스트펀드와 함께 성장한다면, 부동산 개발 시장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건축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11-28 09:11:31건축 과정에 필요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건축플랫폼 기업인 ㈜하우빌드와 블로그(blog) 마케팅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블로그학교(BlogSchool)가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우빌드(대표 한성열)는 건축설계부터 공사견적, 공사비 및 유지보수까지 건축의 전 과정에 필요한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플랫폼 업체로 특허등록 3건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2009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우수중소기업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각지의 여러 중소규모 건축 현장에서 2017년 올해 약 700억 규모의 공사비를 관리하고 있다. 블로그학교(대표 김하늘)는 중소·벤처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에게 블로그 마케팅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급반, 중급반, 전문가 과정으로 대전, 광주, 세종, 수원, 제주, 등에서 중소벤처기업, 협동조합 및 소상공인 대표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마케팅 교육과 경영컨설팅을 진행해서 성공사례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성열 하우빌드 대표는 “블로그 마케팅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업과의 공조로 전국 각지의 고객을 보다 더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늘 블로그교육 대표는 “국내 건축과정에 필요한 시스템을 제공을 주도하는 플랫폼 기업을 블로그 마케팅을 통해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상호 성장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우빌드 한대표와 블로그학교 김대표는 국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법원, 특허청 및 KAIST가 협력해 개설한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 4기에서 만난 AIP 동문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 및 사업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기업의 장점과 경영노하우 상호 교환 및 협력 등을 통해 온라인 사진보정 플랫폼 기술의 지재권 보호에 앞장설 것으로 전망된다.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책임교수 이광형)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사업화 능력 함양에 그 목표로 두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생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획 및 재정을,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특허청은 교육과 재정을, KAIST는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는 국내 유일·최고의 지식재산 교육과정이다. 박진하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운영위원은 “원우기업 간의 공조로 상호 장점과 노하우를 결합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이 양적, 질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4기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AIP)’은 지난 9월20일부터 세종캠퍼스에서 진행중이며, 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KAIST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KAIST 동문 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의 특전도 부여한다. 제5기 입학 신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응시접수가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2-27 14: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