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이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리며 '김대중 독서학교'와 '청소년 작가학교'를 신설해 독서인문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1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주요 정책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초-중-고 및 지역 대학, 지역 문학관(문화예술 관계 기관)이 어우러진 지역별 특색 있는 독서인문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진학의 길을 열어가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그 일환으로 '김대중 독서학교'와 제2의 한강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 작가학교' 등을 마련해 어린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했던 글로벌 인재들의 독서 습관, 추천 도서, 저서 등을 탐구하는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11월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문화재단'과 독서인문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작은학교(분교)와 직속기관에 '꿈 너머 꿈 고도원 독서프로그램(가칭)'을 개설해 독서로 미래 리더를 키우는 야심찬 도전을 시작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평화를 실천한 김대중 대통령과 공생의 가치를 이야기한 한강 작가의 시대정신은 전남교육이 역점 추진해 온 지역 중심의 공생교육과 그 맥을 같이 한다"면서 "전남의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성찰하고, 글로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6 10:54:34【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시는 10일 협의회를 열고, 공동주택개발사업에 따른 중·고등학교 신설 등 교육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광주시의 증가하는 개발사업으로 인한 학교 신설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두 기관은 교육현안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임정호 과장은 "광주시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양기관의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두 기관 간 협력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해 광주시청 도시계획과 임세진 과장과 도시사업과 신현충 과장 등 광주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개발사업과 관련한 학교신설 등 현안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0 15:48:24【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건설교통위원회)경기도의회 의원이 교육 분야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정책정담회에 참석해 교육분야 정책 실현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오석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정담회는 오 의원을 비롯한 의정정책추진단 위원 6명과 경기도교육청 장미란 기획조정실장, 정수호 교육행정국장, 한근수 교육협력국장, 황윤규 교육정책국장, 고아영 융합교육국장,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교육행정국·교육정책국·교육협력국·융합교육국·인재개발국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교육분야 정책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오 의원은 의정부 고산택지지구 내 신설 예정인 중고통합고등학교와 관련, "해당 지역의 초등·중학교의 학령 인구가 많고 인근 신규 대단지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가 예정된 지역 특성상 장래 고등학교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관내 고등학생 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통해 고등학교 추가 신설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 의원은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고교 설립 심의에서 지역구인 고산택지지구에 (가칭)고산고 신설을 확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가칭)고산고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2023년 상반기에 급하게 도내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의 예산 편성을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이 핵심이나 의정부시의 경우 전년대비 90%가 넘는 예산 삭감으로 사실상 해당 사업들이 유명무실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연 미래교육협렵지구 협약의 교육적 가치와 공익적 취지가 무엇인지 되묻고 싶다. 지자체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진행되던 사업들이 대부분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친환경 인조잔디로 전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오 의원은 지역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주차장 주말 개방'과 '의정부공업고등학교 교명 변경' 추진에 대해서도 도교육청이 좀 더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07 14:05:0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남구 옥동에 3번째 공립 특수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30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해마다 늘고 있지만 공립 특수학교수가 적어 탈락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지역 특수학교는 공립인 혜인학교(울산 중구)와 행복학교(울산 울주군)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사립인 태연학교(울산 북구)와 메아리학교(울산 북구)를 합쳐도 4곳에 불과하다.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특수학교 설립이 절실한 상황에서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세 번째 공립 특수학교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가칭 '제3공립 특수학교 신설 사업'이다. 울산 옥동 산 39-24 일원에 유·초·중·고·전공과 28학급(유 1, 초 9, 중 6, 고 6, 전공과 6), 정원 181명 규모로 추진된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했다. 시교육청은 제3공립 특수학교를 세워지면 특수학교 지역 편중에 따른 원거리 통학과 특수학교 과대·과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제3공립 특수학교 신설을 차질 없이 진행해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울산 남구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4-30 10:40:4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열린 2024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총 8교의 학교 신설 안건을 제출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개최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100% 통과한 것으로 과밀학급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심사에 통과한 8개 학교는 △고등학교 3개교(화양2고·평택), 동탄11고·화성), 양주2고·양주) △중학교 3개교(양산1중·오산), 신현1중·광주), 회천4중·양주) △초등학교 2개교(도일1초·평택, 오산초 이전·오산)이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중점 공약사항인 과밀학급 해소 정책을 순조롭게 이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중·고등학교 학교설립 안건은 총 8건 중 6건으로, 경기도 개발지역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소규모 개발사업으로 과밀학급 비율이 전국적으로 높았던 오산 세교지구에 양산1중, 광주 신현지구에 신현1중의 학교설립을 확정했고, 양주 회천지구 내 첫 번째 중학교로 회천1중의 설립을 확정했다. 또 최근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던 화성 동부지역에 동탄11고 설립을 확정했고, 택지개발지구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평택 화양2고와 양주 양주2고 설립을 확정했다. 이와 더불어 오산의 오산초 신설대체이전에 따른 이전 부지를 고등학교 설립 예정 부지로 활용하게 됐다. 이전 적지 활용계획에 대한 적정 승인을 받아 고등학교 과밀 해소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연이은 중앙투자심사 100% 통과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9 13:07:1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여수 죽림1지구 내 (가칭)우리초등학교, 장성 첨단3지구 내 (가칭)산동초등학교를 오는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한다. 2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가칭)우리초등학교와 (가칭)산동초등학교 신설안이 승인됐다. 앞서 전남도교육청은 신도시 내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해 학교 신설을 추진해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 설립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가칭)우리초등학교는 여수 죽림1지구 공동주택 4900세대의 2027년 8월 입주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다. (가칭)산동초등학교 역시 장성지역에 들어서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공동주택 3814세대가 2027년 1월부터 6월까지 입주함에 따라 신설된다. 도교육청은 계획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의 대표적인 신도시 개발 지역인 여수 죽림1지구와 전남·광주 공동 개발인 과학기술 산업 복합단지 첨단3지구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재검토 의견을 받은 (가칭)산동중학교는 첨단3지구에 광주와 공동중학구로 설립되는 만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학생 수요에 대해 협의한 뒤 오는 4월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다시 올릴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신도시 지역 내 2개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제공으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재검토 요구를 받은 (가칭)산동중학교도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26 13:55:26【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학생 통학구역 조정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신설 추진하고 있는 양산동 중학교 설립이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세교2지구에 추진되고 있는 고등학교 신설도 오산초등학교 유휴지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가칭)양산1중학교 설립은 이달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자체투자심사는 총 사업비 30억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심사하는 일종의 타당성 검토로, 양산1중학교는 자체심사를 통과하며 학교설립에 8부 능선을 넘었다. 남은 과정은 오는 2024년 1월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로, 이를 통과하면 같은 해 2월 설계가 시작돼 2027년 3월 개교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권재 시장은 "양산동의 경우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 하는 등의 애로가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기에 의미가 이번 자체투자심사 통과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신설 대체 이전 되는 오산초등학교 유휴지를 고등학교 설립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세교2지구 내 일반계고의 과밀학급 문제 및 입주에 따른 취학자 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1곳을 추가 신설해 대처하자는 이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경기도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세교2지구내 2개 고교 신설이 예정돼 있기는 하지만, AI소트프웨어고는 특성화고로 분류되는 만큼 일반고는 사실상 1곳에 불과하기에 일반고 1곳의 추가 신설을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도 교육청에서는 이달 자체투자심사 재심사를 거쳐 오산초 이전 부지를 (가칭)세교2-3고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학교도 마찬가지로 2024년 1월 교육부 중투심만 통과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06 14:17:13[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된 자체투자심사 결과 향산중학교의 분리 신설이 결정됨에 따라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김주영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은 2일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고촌지역 향산초중학교에서 중학교가 분리 신설되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영 의원실에 따르면 고촌지역 향산초중은 유·초·중이 합쳐 지어지면서 교육과정과 시설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중학교 분리 신설이 결정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포 지역 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그간 교육부 장관·경기도교육청·김포교육지원청과 지속적 협의를 진행해 온 김 의원은 "향산초중의 분리로 고촌중학군의 과밀학급 문제가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게 됐다"며 "하루라도 빨리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들의 교육권을 확대하기 위해 개교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향산초·중이 단순 이전으로 추진될 경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상 재원 지원 근거가 없어 전액 경기도교육청 자체 재원(약 413억)으로 추진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해 왔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올해 5월 12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책협의를 통해 신설 대체를 요청했고, 교부금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이후 자체투자심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향산중학교 분리 신설은 설계비 반영과 부지 매입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을 통해 2027년 개교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1-02 10:22:49【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양산동과 세교2지구 등에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8곳 신설된다고 25일 밝혔다. 양산동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양산중학교가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예정된 공기 내 착공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동은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그럼에도 학교 용지 확보가 지연됨에 따라 교육청의 설립 절차 착수가 상당 기간 연기되어 지역주민들의 고충도 가중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중학교를 설립할 부지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인근 민간 사업자들과의 적극적 협의를 통해 토지계약 성사를 이끌었다. 올해 말까지 민간사업자가 토지 매입에 대한 잔금 처리를 마무리하도록 해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 이행까지 진행, 2025년 중에는 학교가 착공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세교2지구 입주민들을 위한 유치원(1개소), 초등학교(3개소), 중학교(1개소), 고등학교(2개소) 등 총 7곳의 학교 신설이 진행되고 있다. 물빛나래 유치원(궐동)이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오산초(누읍동)는 2026년 신설 이전을 목표로 설계 중이다. 세담초(궐동)는 2024년, 세교2-5초(궐동), 세교2-2중(가수동)은 2025년 각각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 설립도 가시화되며, 4차산업 관련 특화교육을 진행하는 오산소프트웨어고(궐동), 세교2-2고(탑동)도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설계 중이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 설립과정이 원활하도록 경기도교육청, 오산화성교육지원청은 물론, 민간사업와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학교 시설, 안전 등을 바탕으로 하는 지역 기반시설 확보에 있어서는 중요한 과제로 삼아 자녀를 키우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도록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25 14:54:08[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 회천신도시에 초등학교 1개가 신설된다. 1일 양주시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의뢰한 (가칭)회천3초등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이에 회천 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빠르게 자연 증가하고 있는 학령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짐에 따라 과밀학급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회천3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되면서 대부분의 신도시에서 겪게 되는 과밀학급 문제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회천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 및 정착에 큰 자양분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하여 적기에 학교가 신설되는 등 양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31일 교육부 2023년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3교로 신설을 의뢰한 ▶양주 회천3초 ▶화성 동탄8중 ▶하남 미사4고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적극 건의로 중앙투자심사 제도를 개선했고, 이에 따라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 학교 설립 ▶학교 이전 또는 학교 통폐합 뒤 신설 추진 ▶공공기관·민간 재원으로 초·중·고 신설하는 경우 ▶학교 신설할 때 학교 복합시설을 포함해 추진할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과정을 면제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01 15:54:26